맨날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글 올리네요 ^^;
맥미니에서 페어링해서 사용하던 블루투스 키보드를 한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사용하기 위해서
iOS4 업글 되면서 나중에 iPhone4 한국 정발하면 사서 블루투스 키보드도 지원하고 사용하려고 했었죠~
블투 키보드 지원 소식에 그때 한순간은 블루투스 키보드 공짜로 얻은 기분이었죠 -.-;;
그런데 오른쪽에 전원 버튼을 눌렀는데 오른쪽 상단에 전원램프(초록색)가 안들어왔습니다.
베터리도 새로 사서 끼워봤지만 안되더군요...
순간적으로 느낌이 바로 왔죠 ㅜㅜ
리퍼기간이 지나고 애플케어도 안사둔거라서 이거 고치기 쉽지 않겠다 싶었습니다.
실제로 a/s 센터 가지고 갔는데 전원부위가 문제가 생긴것을 확인해주었고
리퍼기간이 지났다면 키보드는 소모품으로 취급하기에
수리비용이 사는것 보다 더 든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대로 포기할 순 없었습니다.
사설 a/s업체도 찾아보려고 했지만 소모품 a/s는 찾기 쉽지 않더라구요...(혹시나 아시는분 계신가요? ㄷㄷ)
그래서 결국 구글링으로 외국사이트 뒤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블투 키보드를 살려냈습니다. ^^ 7~8만원 벌었음.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1. AA베터리 3개를 모두 빼버립니다.
2. 집에서 사용하는 알루미늄 호일을 콩알모양으로(지름 0.5cm ~ 0.75cm 정도) 딱 하나만 말아서 베터리 구멍에 넣습니다.
3. AA베터리 3개를 모양에 맞춰넣고 뚜껑을 맞춰끼웁니다.
4. 호일때문에 뚜껑이 평소보단 조금 올라와있지만 가감하게 눌러서 닫아버립니다.
5. 전원버튼을 다시 눌러봅니다.
이미 알고계신분들도 있겠지만... 저처럼 리퍼기간도 지나고 a/s도 안되서 버릴려고 생각했던 분들도 많을 것 같아 올립니다~!
고장도 아닌데 모르면 멀쩡한 물건 버리게 되는 군요.
아마도 배터리를 너무 오래나둬서
배터리에서 액이 넘쳐나오면서
단자에 덮혔고
그래서 사용이 안됐던 건데 알루미늄 호일로 접촉이 된거 같은데요.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이지 해결책은 아닌거 같네요.
표현하기 조금 애매한데요.. 건전지 + 단자와 접촉되는 부분에 ㄷ자 모양의 플라스틱 캡이 있는데
이게 알수없는 이유로(?) 180도로 뒤집어 집니다. 저는 2번다 완전 분해해서 해결했는데
이런 방법도 있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