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럴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심심풀이로 시작한 일이 글까지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IQS 발표에서 기아가 1위(25년인가만에 일반 브랜드로는 처음 있는 일이라니까 대단하기는 하지요.)를 차지하면서, 이에 대해 VDS가 중요하지 IQS가 뭐가 중요한가라는 비판의 댓글도 보이고 해서... 정말 그런가 좀 찾아보다보니 일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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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찾아보기만 하다가... 찾는김에 한두개 정리나 해볼까 하다가... 정리하는 김에 몇개 브랜드 더 정리해볼까 하다가... 급기야 차트까지 만들었습니다. (물론 제가 하는 일이 엑셀을 쓸 일이 별로 없는 일이어서 그냥 엑셀 기본 차트 이상은 무리입니다.)
처음엔 각 해당연도의 IQS, VDS 점수를 정리했었는데, 정리하다보니 어떤 해에는 점수 분포가 70~250 사이이기도 하고 어느 해에는 100~350 사이이기도 해서 각 해마다 어떤 일관된 흐름이나 추세가 눈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그런데 우리가 실제로 관심이 있는 것은 점수가 100이냐 120이냐가 아니라 어떤 브랜드의 차가 다른 브랜드에 비해 좀 더 신뢰성이 있는가, 즉 절대 점수가 아니라 상대적 비교라는 부분에 착안하여 각 해당연도의 해당 브랜드의 순위를 정리하였고, 그 순위의 추이를 살표보았습니다.
각 브랜드는 대중브랜드에서 5개사, 럭셔리 브랜드에서 4개사를 선정하였으며, 우선적 선정기준은 일단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판매되는 브랜드이며, 그 다음엔 제 맘대로 했습니다.(처음에는 이런 글을 쓸 계획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래서 대중브랜드에서 현대/기아/쉐보레/도요타/혼다를 선정하였으며, 럭셔리브랜드에서 포르쉐/벤츠/아우디/렉서스를 선정하였습니다. 보시면… BMW도 아니고 아우디? 아우디가 쌩뚱 맞으실텐데 그냥 제가 타고 다니는 차라 넣어봤습니다. 그냥 제가 궁금해서요.
먼저 IQS입니다. IQS는 다들 아시다시피 Initial Quality study로, 출고 3개월째 신차의 품질을 평가하는 조사입니다.
< 가장 상단 2개의 그래프 참고해주세요.>
일단 선정된 대중 브랜드의 IQS 수치를 보면 2000년대 중반에서 2012년까지만 해도 브랜드별로 산개되어있는 모양새인데, 2013년을 지나면서부터 혼다를 제외하고는 점점 수렴하는 듯한 모양을 보이더니 2016년에는 대중브랜드라는 표현이 무색하게 1, 3, 4, 6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기아, 현대, 쉐보레의 신차품질 개선은 놀라울 정도이며 이번 년도는 기아가 대중브랜드로는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여 이슈가 되었지만 쉐보레가 가장 먼저 안정적인 신차품질을 획득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이하게 혼다는 한번 삐끗했다고 보기에는 2013년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순위가 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럭셔리 브랜드의 IQS 추이를 보면 아우디를 제외한 3개사는 비교적 좋은 IQS 수치를 유지하다가 2011년을 기점으로 벤츠가 순위권에서 이탈하고 최근에는 렉서스마저 예전의 위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쪽 동네에서는 렉서스와 포르쉐가 엎치락뒤치락하다가 최근에는 포르쉐가 원탑입니다.
종합해서 보면 일단 IQS, 즉 신차 품질면에서는 이제 럭셔리 브랜드나 대중 브랜드의 구분에서 오는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이고, 오히려 추세적으로는 아이러니하게 대중 브랜드가 오히려 럭셔리 브랜드보다 신차품질이 좋아지는 추세입니다.
이번에는 내구 품질을 의미하는 VDS입니다. VDS는 Vehicle Dependability study의 약자로, 출시 후 3년째인 차를 대상으로 품질을 평가하는 조사입니다. IQS와는 대략 3년의 시간차가 있습니다.
< 두번째줄 2개의 그래프 참고해주세요.>
대중브랜드를 먼저 보면, IQS와는 사뭇 다르게 내구 품질 전통의 강자 도요타, 그리고 그 뒤를 따르는 혼다, 그리고 신흥 강자인 쉐보레가 내구 품질에서 10위권 이내로 좋은 평가를 받은 반면 현대와 기아는 중위권 이상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VDS에서도 쉐보레의 약진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현대는 2012년까지는 중상위권을 유지하다가 그 뒤로 급격하게 내구 품질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해보이고, 기아는 IQS 1위가 무색하게 VDS에서는 중위권 이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럭셔리 브랜드의 VDS입니다. 제일 눈에 띄는 것은 아우디인데, 아우디는 그냥 럭셔리 브랜드라는 분류가 무색하게 IQS건 VDS건 중위권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이게 꽤나 의문인 점이, 독일에서의 품질 평가를 보면 품질에 관한 한 독일 삼사 뿐 아니라 모든 브랜드 중에서도 단연 아우디가 원탑 또는 포르쉐와 함께 투탑입니다. 그런데 미국에서의 평가는 그저그런 대중브랜드만도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언뜻 쉽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벤츠는 그럭저럭 10위권 이내의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2014년을 기점으로 이탈하는 모양새이고, 그래도 포르쉐와 렉서스는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를 정리해보면, 신차 품질(IQS)나 내구 품질(VDS)가 공히 럭셔리 브랜드와 일반 브랜드간에 브랜드 가치에 부합하는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구요, 현재시점에서는 럭셔리 브랜드에서는 렉서스, 포르쉐, 일반 브랜드에서는 도요타, 쉐보레가 신차 품질과 내구 품질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과연 그럼 IQS와 VDS에는 어떤 상관 관계가 있는가… 혹자는 IQS와 VDS는 상관 없다고 하시기도 하고 IQS가 뭐가 중요한가 VDS가 중요하지라고도 말씀하시는데요, 정말 그런가 보려고 IQS와 VDS를 비교해봤습니다.
IQS와 VDS는 약 3년의 시간차가 있기 때문에 여기서부터의 그래프는 당해년도의 IQS와 3년 후의 VDS가 같은 선상에 그려져 있습니다. (즉 2013년 IQS와 2016년의 VDS가 비교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그래프들 참고해주세요.>
이 부분이 절대 점수로 그래프를 그려봤을 때에는 크게 눈에 띄지 않던 부분인데, 순위로 그래프를 그려보니, 매우 일관된 결과를 보였습니다.(특히 엑셀 정리하면서 바로 위에 있는 IQS 순위와 상당히 비슷한 수치를 바로 아래 VDS에 계속 적어가게 되면서 매우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약간의 예외는 있지만 대부분의 브랜드가 당해년도 IQS 순위과 3년 후 VDS 순위가 거의 일치할 정도로 비슷한 그래프를 그리고 있습니다.
제가 통계 분석이니 이런 건 잘 모르지만, 그냥 그래프만 그려봐도 IQS 그래프와 3년 후 VDS 그래프는 놀랄만큼 비슷합니다. (예외적인 브랜드가 현대와 아우디인데, 아우디는 그냥 중구난방이고(ㅜㅜ) 현대는 추세는 비슷하게 따라가나, IQS에 비해 VDS가 상당히 떨어지는 순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정리해본 브랜드 중에는 현대만큼 IQS와 VDS가 벌어지는 브랜드는 없는데, 단순히 현대차 내구성 문제만이라고 보기에는 형제차인 기아는 꽤 일치되는 결과를 보여서, 과연 이 시기에 현대차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가 꽤 궁금합니다.)
여기서 매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또 여러가지 예측을 가능케 합니다.
첫번째, 쉐보레의 약진입니다. 도요타, 혼다를 제외한 일반 브랜드 중 가장 먼저 IQS의 개선을 보인 쉐보레가 작년과 올해 들어 VDS에서도 드디어 상당한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IQS에서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을 보건대, 최소 앞으로 수년간은 VDS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됩니다.
두번째, 전통의 강자 렉서스, 벤츠, 혼다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 세 브랜드는 전통적으로 IQS와 VDS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얻어왔던 브랜드입니다. 그리고 최근 3~5년에 걸쳐 IQS가 점점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렉서스는 아직 IQS 변화가 극적이지는 않아서 어떨지 모르겠는데, 2012년부터 IQS가 떨어지기 시작했던 벤츠는 이미 올해 VDS에서도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상태이고, 혼다는 아직은 올해까지는 VDS가 10위권 이내이나, IQS가 매우 급격히 악화되는 모습을 보면 분명 VDS에서 수년내 10위권을 벗어날 것이 확실시 됩니다. 어쨌든 품질을 대표하는 일본차의 대표 주자 렉서스/도요타/혼다에서 혼다는 탈락하게 될 것 같습니다.
세번째, IQS는 매우 뛰어난데 VDS가 후진 현대/기아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일단 기아는 IQS와 VDS의 추세가 거의 일치하는 모양새이고, 다만 2016/2013 수치에서 조금 벌어지는 모양이 보이는 것이 불안요소이기는 하지만 2015년과 2016년의 놀랄만한 IQS 순위를 보면 2, 3년내에 VDS 10위 이내는 무난해보이고, 잘하면 5위권도 기대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대가 문제인데, 현대도 분명 추세는 비슷하게 따라가고 있지만 상기의 모든 브랜드 중 가장 IQS와 VDS의 순위 격차가 큽니다.(달리 말하면 내구 품질이 신차 품질을 못따라주고 있습니다.) 2015, 2016년을 기준으로 8~9단계 정도 되네요. 하지만 그 IQS/VDS 격차가 줄어드는 추세이고, 2014년부터 IQS에서 꾸준히 5위권 이내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2, 3년 내에 VDS 10위 주변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만약 IQS와 VDS의 격차가 더 줄어든다면 5~10위권도 바라볼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맺음말로, 조금 현실적인 얘기를 해보자면, 내가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차량 구매 예정자라면 어떤 수치를 참고하여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인가…
(1) 1년 이내에 되팔거나 버릴(?) 생각이면 당연히 올해 IQS가 좋은 브랜드가 좋습니다.
(2) 3년 이상 탈 생각이면? 아직 VDS의 상승이 검증되지 않은 현대와 기아만 제외하고 올해 IQS가 좋은 브랜드가 좋습니다. 올해 IQS가 좋은 브랜드가 3년 후 VDS도 좋습니다.
즉,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차는 내구재이니 VDS가 중요하지”와는 정반대로 지금 현실적인 차량 구매 예정자라면 지금 당장을 생각해도, 3년후를 생각해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수치는 IQS라는 결론 내릴 수 있습니다. (구지 줄세워보자면 IQS good, VDS good > IQS good, VDS poor > IQS poor, VDS good > IQS poor, VDS poor 순이랄까요.)
Ps. 이 나름의 분석은 미국시장에서 팔리는 차량을 미국 기관이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한 것이므로 미국 얘기입니다. 소모적인 비아냥, 쓸데없는 언쟁은 없었으면 합니다.
Ps. 제발 글 사이에 그림 배치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몇시간째 고민중입니다.
from CV
그렇지만 마스타님께서 지적하신대로 함부로 삭제하거나 하지는 않도록 유의하겠습니다.
수정 : 아래 TrueBlue님 댓글처럼 괜한 오해만 불러일으키는 것 같으니 지적하신 부분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기아차 역시 미국 진출 역사가 20년이 넘는데 새 브랜드로 인식이 될지에 대해서는 약간 의문입니다. 그리고 IQS와 가격대, VDS와 브랜드 인지도와의 상관 관계에 대하여 조금 더 부연 설명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우 자동차를 GM에서 인수한 것이 2002년이고, 오히려 대우 개발차들은 단종되고 점점 단순 현지 생산공장정도의 역할밖에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 쉐보레의 품질 향상에 대우자동차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시간 경과에 따라 구 대우자동차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지만 품질은 점점 향상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두 브랜드 모두 미국에서 생산하는 차도 있는걸로 아는데
국내생산 미국수출차와, 미국생산차 사이의 평가차이도 있다면 흥미롭지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타 브랜드도 세금같은 문제로 미국현지생산으로 돌린경우가 있는데 그게 평가변화에 영향을 준게 아닌지 싶기도 하고....
발표된 자료에 차종별로 된 자료까지는 없겠죠?
각 차종별까지 정리가 된다면 현대차가 IQS/VDS가 벌어진 이유가 국내생산-수출차종때문인지 현지생산 차종때문인지가 감이 잡힐테고 실체적 문제점이 무엇인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매우 좋은 아이디어이신 것 같습니다.
저고 이번여름에 차를 바꾸려 해보니 SUV를 고르려하니 진짜 현기차빼고는 답이 없어서 답답...
외산브랜드는 휘발유아니면 동급규모로 사려면 현기차 2배가 넘는 가격이고...
미국가서 차사서 가져오고 싶어요 ㅠㅜ
미국 공장에서 생산한 쏘렌토는 세그먼트 탑 3에 들었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말씀하신대로라면 일단은 문제가 국내공장이냐 현지공장이냐의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일단 IQS에서 최근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VDS의 상승도 예견되기는 하지만 순위의 격차에 대해서는 뭔가 원인을 찾고 개선할 필요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평가는 소비자들의 반응을 기반으로 한거지 어떤 객관적인 수치를 가지고 나온 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즉, 가성비에 꽤나 민감한 조사고, 해당 브랜드 주요 소비계층에 따른 차이도 고려해야 되기 때문에 어떤 대단한 수치라고 판단을 할 수는 없는거죠...
쉽게 이야기 하자면 2만 5천불 주고 구입한 현대 소나타와 10만불 넘게주고 산 벤츠, 차에 애정이 많은 포르쉐 구입자는 각자 차에 기대하는 수치가 다릅니다...
2만 5천불 주고 구입한 소나타가 2만 7천불 주고 구입한 캠리랑 고장률이나 만족도가 비슷하다면 소비자는 소나타를 엄청 칭찬하겠죠...
거기다 미미한 고장(단순 문제, 단차 같은거 포함)이 생겼을 때 소나타 구입자는 싼차라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지만, 10만불 넘는 벤츠 구입자는 불만 가득한 채로 수리 받으러 가겠죠...
이런점이 있기 때문에 객관적 자료로서 가치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는겁니다...
참고로 대중 브랜드(현대/기아차, 도요타, 혼다, GM) 순위 변화와 당시 해당 브랜드의 가격 정책 및 공식 대규모 프로모션 시기를 같이 놓고 보면 왜 가격이 저 순위나 점수에 영향을 주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차의 순위가 급격히 떨어지던 2009~12년은 현대차가 미국시장에서 제값 받아보자며 프로모션 줄이고, 가격을 높이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순위가 떨어졌던거죠...
소비자들은 절대적인 품질을 비교한게 아니라 자신이 지불한 금액에 대한 기대치를 바탕으로 판단합니다...
기억나시겠지만 첫번째 글은 워드 긁어와서 붙였더니 글자 간격은 다닥다닥 붙어있고 문단 간격은 엄청나게 넓고 글꼴은 수정도 안되고... 뭐 그래서 수정해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웹 에디터로는 되지가 않아서 다시 편집해서 다시 올렸고... 다시 올릴 때에는 혹시 TrueBlue님 댓글처럼 수정 중 댓글 달릴까봐 첫줄에 <작성중인 글입니다. 댓글 달지 말아주세요.>라고 써놓고 편집 다 되었을때 지웠습니다.
편집 문제로 지우고 다시 올린다고 양해 바란다고 쪽지까지 보내드렸는데 '이전에 어떤 댓글이 있어서 원글을 폭파 했는지...'라니요. 세상에 그렇게 치졸한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니 그런 오해까지는 안하셔도 됩니다.
소비자의 반응을 기반으로 평가했다는 얘기가 무엇인지, 프로모션과 가격 정책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IQS는 고객이 제기한 품질 문제의 건수를 기본으로 산정하는 수치이지 소비자들의 정성적 반응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지적하신 대로 싸게 샀으니 결함이 있어도 그냥 감수하겠다... 그럴 개연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비싼 소비재인 자동차의 경우 그렇게 넘어가는 소비자는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불한 금액에 대한 기대치를 바탕으로 품질을 판단한다라는 말은 근거가 부족해 보입니다...
저도 Funboy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더구나 순위 하락의 이유가 프로모션을 줄이고 가격을 올린 때문이라면 쉽게 말해 본전 생각이 더 강한 구매 초기에 더 극명한 영향을 끼쳤을 것이고 따라서 VDS보다는 IQS의 하락이 훨씬 컸을 것이라 예상 가능하지만 실제 현상은 IQS의 하락보다는 VDS의 하락이 더 컸으므로 사실 프로모션을 줄인 영향때문에 IQS/VDS의 격차가 벌어졌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는 없는거죠??^^
더구나 소비자들은 문제지적만 하는 입장인데.. 차량가격,등급이나 메이커 사정 고려할 필요 없어도상관없으니까요..ㅎ 하지만 개인적으로 소비자들도 의식이 생기고 수준이 점점 높아지면 좋겠어요~
차대번호가 미국내 생산품은 h로 시작되고 일본제작 수출 자량의 차대 번호는 J로 시작합니다. 그래서 좀아는 사람들은 가능하면 같은 차량을 구매할때 가능하면 J로 시작하는 차량을 찾습니다. 물론, 이내용도 몇년된 내용이라 지금은 또 다를지 모르지만 당시에는 차좀 안다는 사람들은 그랬었지요.
실제로 같은 차종 같은 옵션에서 증고 판매의 경우에도 J로 시작하는 차량의 가격을 좀 더 높게 쳐주기도하구요. 몰아보면 사소한 마감에서도 차이를 보이던게 현실이였습니다. 예를들면 고속 주행시 바람소리등등이요. 휀다와 문짝 사이의 떨어짐이 다른경우도 봤구요.
from CL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