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찾아도 찾아도 없었던 ifixit에서 밖에 없었던.. 갤럭시 노트 8.0 수리 후기 및 팁입니다.
어딘가에서 아직도 이 태블릿을 쓰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올려봅니다.
블로그에서 퍼온 글이므로 말투라던지 최적화 부분은 이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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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직전에 자료를 올려주시는 교수님을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핸드아웃을 주렁주렁 들고다닐 필요 없게 만들어준 내 태블릿이
이렇게 박살이 난 건.. 나때문이다.. (사진초점이 왜 나갔지 ㅎㅎ)
사용기간이 2년이 되어가므로 배터리의 수명 또한 자연스레 닳았을 거라 생각하고 자가교체를 시도했었다.
당시 갤럭시 탭 8.0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나는 열심히 ifixit.com 에서 정보를 읽은 후 분해를 시작하였다.
뭔가 영상에서 너무나도 쉽게 액정 부위를 오픈하길래 따라했는데 아무리해도 안됐다..
여러번 분해하면서 드는 생각이지만 설명과 달리 너무 어렵고 힘이 든다 싶으면 내가 과연 제대로 찾았는지, 제대로 이해했는지 잠시 도구를
내려놓고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ㅎㅎ
내 태블릿은 갤럭시 노트 8.0 이었고, 탭과 분해 방법이 완전 달랐다.
심지어 안될 때, ' 아 차라리 이쪽으로 여는게 훨씬 낫겠는데 왜이렇게 열지?' 라고 생각만할 뿐 계속 힘을 줬었다.. ㅠㅠ
하여튼 덕분에 액정까지 모조리 교체하게 생겼던 나는 AS비용에 놀라서 바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액정까지 주문을 했다.
사실 무식하게 뽁뽁이를 둘러서 오는게 제일 안전해 보이긴하다.
갤노트 10.1의 분해는 터치펜을 꼽는 부분부터 시작된다. 펜을 뽑고 그 틈으로 툴을 이용해서 열어야하는데
이 과정에서 생각보다 많이 힘들다. 처음에는 내가 잘하고 있는게 맞나 의문이 들었지만 한 부분만 들리기 시작하면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다.
다만 후면 커버 부분의 고정 하는 부분이 부러질 것같아 걱정이 되므로 천천히 조심스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림의 오른쪾 하단부에 빨강, 파랑 전선이 보이는데 저기가 배터리 전선이다..
사실 정상적으로 열기만했어도 저거빼서 끼기만하면 끝나는 작업이었다.. ㅎㅎ
아이폰, 아이패드와는 다르게 배터리를 딱히 접착시키지는 않는다. 다만 테두리에 나사로 고정하므로 좀 더 편하게 분리가 가능하다.
사진이 잘안보이긴한데 윗사진과 비교해보면 T자형태의 케이블을 빼낸 것을 볼 수 있다.
지렛대원리를 이용하여 검정색 부위를 툭 올리면 고정이 되어있던 케이블을 쉽게 빼낼 수 있다.

정상적으로 액정을 분리하면 배터리와 케이블을 다 분해한 뒤 드라이기로 열을 가해서 접착제를 약하게 만들어 떼어낸다.
열 없이 힘으로만 열었던 내 자신의 힘에 한번 더 놀라며 얼마나 무식했는지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았다.
분리 자체는 어렵지않다. 다만 드라이기로 전체적으로 가열을 해주면서 천천히 떼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알리에서 온 액정. 나중에 안사실인데 바코드가 붙어있는 상단부에 스피커용 철(?)같은게 없다... 원본에서 떼서 붙였어야 했는데
이미 깨져버린액정 쿨하게 버리고 나중에 알았다. ㅎㅎ
아 물론 액정은 assembly로 주문해야한다. 처음에 가장 저렴이로 주문했다가 울면서 다시 주문했다.. ㅎㅎ
접착을 위해 양면테이프 작업도 하기 시작..

다시 조립을 역순으로 진행하는데 생각보다 케이블 끼는게 성가시다. 특히 사진엔 없는데 저 큰 T 자형 케이블말고 상단부에 하나가 더 있는데
손이 커서 끼우는데 애먹었다. 
차근차근 이 모든 것을 재조립하면 되는데 보기엔 그럴싸해보이지만 현실은 그냥 케이블만 꼽으면 끝나는 작업이다
조립 후 작동이 되면 그제서야 긴장이 풀린다.
사실 정품이 아니다보니 S-펜이 작동이 잘 안될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똑같이 작동이 잘 되는 것으로 보아선 이 기술이 꼭 터치패널만의 기술은 아니구나
싶었다. 정품 액정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는 없다. 이 태블릿이 화질로 놀라움을 주는 태블릿은 아니었으니깐..다만 액정이 영점이 잘못잡혀있는지
위로 약간 올라가게 위치가 되어있어서 윗부분이 약간 안보이지만 아주 미세한 정도의 차이므로 평상시에 별로 눈에 거슬리지는 않는다.
배터리교체 후 나름 새 삶을 살고 있지만, 어쨌든 최신 태블릿에 비하면 여전히 배터리 소모가 빠르다.
운영체제의 문제도 있을 것이며, 내가 디스플레이 밝기를 최대로 쓰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애플 분해에 대한 정보는 얻기 쉬웠지만 삼성 태블릿 자가수리에 대한 정보는 커녕 심지어 사설수리점도 찾기 어려워서 ifixit에 의지하며
열심히 수리했었다.
어쨌든 잘 작동돼서 다행...ㅠㅠ


from CV
교체후기 잘 참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