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아무 생각 없이 알구게에 윈10 OEM 버전 싸게 파는 곳 올렸다가 댓글에서 지적받고 공부해서 얻은 결론을 공유하고자 올립니다.
이게 마소 사이트에서도 상당히 구석진 곳에 쳐박혀 있어서 찾는 데 고생했는데...
https://www.microsoft.com/OEM/en/licensing/sblicensing/Pages/windows-licensing-for-personal-use.aspx
위 링크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윈도 8 : 가능
윈도 8.1 / 10 불가능
입니다.
윈도 8 OEM을 깔아서 10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해외 포럼등을 검색하면 일단 설치 및 활성화는 진행된다고 하고 개인 사용자의 경우에는 마소로부터 고소당하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메인보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에 인증이 풀리고 100% 정당한 방법은 아니니까 주의를 요합니다.
한가지 특기할 점은 해당 링크의 주석에 달려있는 내용인데 일본에 한정해서 PC의 주요 부품에 포함해서 윈도 OEM 버전을 판매하는 것이 가능하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설치된 상태로 팔아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한국 마소 검색 결과에서는 국내에서도 COEM (과거 DSP) 버전으로 주요 부품과 함께 판매가 가능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다나와 등지에서는 여전히 DSP로 표기되어 있긴 한데 PC를 직접 조립하는 입장에서는 가장 싼 선택입니다.
시스템 빌더에 대한 정의가 모호해서 내가 만들어서 OEM 버전을 깔아서 지인한테 100원 받고 판 다음에 다시 100원 주고 사면 어찌되는건가...하는 뻘생각을 해 보긴 했습니다.
이게 마소 사이트에서도 상당히 구석진 곳에 쳐박혀 있어서 찾는 데 고생했는데...
https://www.microsoft.com/OEM/en/licensing/sblicensing/Pages/windows-licensing-for-personal-use.aspx
위 링크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윈도 8 : 가능
윈도 8.1 / 10 불가능
입니다.
윈도 8 OEM을 깔아서 10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해외 포럼등을 검색하면 일단 설치 및 활성화는 진행된다고 하고 개인 사용자의 경우에는 마소로부터 고소당하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메인보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에 인증이 풀리고 100% 정당한 방법은 아니니까 주의를 요합니다.
한가지 특기할 점은 해당 링크의 주석에 달려있는 내용인데 일본에 한정해서 PC의 주요 부품에 포함해서 윈도 OEM 버전을 판매하는 것이 가능하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설치된 상태로 팔아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한국 마소 검색 결과에서는 국내에서도 COEM (과거 DSP) 버전으로 주요 부품과 함께 판매가 가능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다나와 등지에서는 여전히 DSP로 표기되어 있긴 한데 PC를 직접 조립하는 입장에서는 가장 싼 선택입니다.
시스템 빌더에 대한 정의가 모호해서 내가 만들어서 OEM 버전을 깔아서 지인한테 100원 받고 판 다음에 다시 100원 주고 사면 어찌되는건가...하는 뻘생각을 해 보긴 했습니다.
(주요) 하드웨어 구성만 같다면 인증이 풀릴 이유가 없고, 라이센스 계약 그 자체는 따지는게 의미가 없죠....
어짜피 노트북이나 베어본사용이 많아지고 데탑도 글픽카드와 램 하드의 증설및 교체의 자유성빼곤 코어유저도 대충쓰니깐요
마이크로소프트에 반기를 들텐데 말이죠.
애플의 as정책만큼 정말 문제가 많은 라이센스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문의 마지막줄의 질문은 제가 예전에 MS코리아에 문의해본적이 있습니다.
조립pc판매자가 사업자로 등록이 되어있고, 영수증을 발급했다면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OEM : 윈도우를 넣고서 출시하는 대기업용 라이선스 입니다.
최신 Windows 기준 UEFI BIOS에 키 값이 기록되어 있어 윈도 재설치시 자동으로 CD키를 입력받고 인터넷이 연결되면 정품 온라인 인증까지 수행합니다.
(이 때 MS 서버와 대기업 PC제조사의 인증서버에서 인증처리가 됩니다.)
DSP(COEM) : 대기업 PC제조사가 아닌 중소규모 PC 판매업체에서 주로 사용하는 라이센스 입니다.
(흔히 아X코다나 컴X존 같은 곳에서 사용합니다.)
정품CD키를 최초로 인증받은 PC의 메인보드 고유값을 MS인증서버에 저장합니다. Windows 10 업그레이드 받으신 분들도 같은 방식으로 인증됩니다
MS사이트 구석진곳에 넣은건 아마 OEM라이선스는 주로 대기업 PC제조사에서 다루는 부분이기 때문일껍니다.
시스템 빌더 = 대기업 PC구입 시 회사 고유의 커스텀(삼성인 경우 삼성 배경화면에 삼성 SW와 체험판용 백신 등이 사전 설치된)을 하는 곳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DSP라이선스를 취급하는 곳은 OS만 설치해주거나 라이선스 딱지만 등봉해서 보내주니까요.
또 윈도우 8까지는 개인 소비자용(처음 사용자용, 리테일) 라이선스를 판매하지 않고 DSP사용권을 확대하는 형식으로 유통하다가 8.1부터 처음사용자용 라이센스를 유통하기 시작하면서 도로 원위치 되었습니다.
그런데 MS가 개개인의 라이센스를 별로 관여 하지 않고 대기업의 라이선스를 주로 관여하기 때문에 적법한 방법으로 취득한 라이선스면 크게 문제삼지는 않을껍니다.
from CV
기본적으로 윈도를 비롯한 각종 SW 라이센스는 MS가 소비자에게 윈도라는 상품 돈을 받고 넘기는 개념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소유한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허락하는 겁니다.
근데 그 권한은 MS가 인정하는 공인 판매처에서 구입한 경우에만 해당한다고 라이센스 조항으로 딱 박아뒀습니다.
(MS사이트에 찾아보시면 아주 긴 공인판매업체 리스트가 있습니다. 한국 MS도 마찬가지고요, 공인판매처는 사이트나 상품 설명에 공인업체라는 설명이나 표지가 게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공인 업체를 통하지 않은 모든 CDKEY구입은 다 MS가 인정하지 않는 라이센스 위반에 해당되며 불법복제나 마찬가지입니다.
윈도 키는 전세계의 영세 PC 제조업체를을 통해 OEM으로 공급된 것이 불법으로 퍼지기도 하고, 교육용이나 스타트업기업용 지원용, 개발자 네트워크 회원용 등등으로 공급된 키들이 음성적으로 퍼지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이 수상한 사이트나 ebay에 염가로 풀리는 것이죠. 물론 MS가 인증한 업체도 아니며, "사용권을 다시 판매할 수 있는 권리"도 주지 않았기 때문에 라이센스 위반이고요, 언제 인증이 막힐지도 모르고, 막힌다 해도 구제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이렇습니다.
한국의 컴*존 가격, 미국의 아*존, 또는 뉴*그 가격과 현격한 차이가 있다면 정상제품이 아닐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Win 10 Home COEM이라 하더라도 99.9달러 내외의 가격이 정상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