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는 좋은 폰이다.
외장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고 배터리도 교체형이다.
물론 최신 제품인 갤럭시노트5가 더 좋다 할 수 있겠으나 갤럭시노트4가 외장메모리와 교체형 배터리를 사용하는 마지막 노트 시리즈라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다.
특히 출시한지 15개월이 지나 단통법이 정한 휴대폰 공시지원금 상한선 33만 원 제한이 사라져 그 매력도는 더욱 증가한다.
하지만...
갤럭시노트4는 화면의 크기나 해상도에 비해 화면상에 보여지는 정보량은 부족하다. 반면 동일한 디스플레이(5.7인치 2560X1440 QHD 슈퍼AM-OLED, 515ppi)를 탑재한 갤럭시노트5는 노트4에 비해 GUI가 오밀조밀하며, 보여주는 정보량이 많다. 노트5가 노트4에 비해 전반적인 완성도가 높다.
그렇다면 노트4는 노트5와 같은 비율의 GUI를 갖지 못하는 걸까?
방법은 있다. 하지만 커스텀롬을 설치하거나 루팅을 해야하는 방법이 대다수 였다.
커스텀롬과 루팅은 일반 사용자에겐 어려운 방법이다. 폰이 먹통이 될 수도 있고 무상A/S가 거절될 수도 있다.
오늘은 루팅을 하지 않고 Density 값만을 설정하여 노트5와 같은 오밀조밀한 화면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단 DPI 변경에 따른 문제는 개인의 책임이니 주의를 요하기 바란다.
준비물
USB케이블
삼성USB통합드라이버
[http://local.sec.samsung.com/comLocal/support/down/kies_main.do?kind=usb]
ADB(Android Debug Bridge)
설정방법
1. 삼성USB통합드라이버를 설치한다.
2. 첨부파일를 다운받아 압축을 푼 후 C드라이브의 최상위 경로로 옮긴다.
(그럼 adb의 설치경로는 C:\adb 가 되겠죠?)
3. 개발자옵션켜기
- 노트4의 설정-디바이스정보 에서 "빌드번호"를 5번정도 연속해서 터치해 준다.
4. 설정 - 디바이스정보 - 개발자옵션 에서 "USB디버깅" 체크
5. 갤럭시노트4와 PC 간 USB케이블연결 (드라이버설치 확인)
5. adb실행 (아래순서대로 입력하기만 하면됨.)
"윈도우키 + R"로 실행창을 열고 "cmd" 입력한 후 확인을 눌러 커맨드창 실행
cd c:\adb (adb설치된 경로로 이동)
adb devices (디바이스에 접속)
adb shell
wm density 560 (디바이스의 Density 값을 560으로 바꿈, 바로 노트4의 화면에 변화가 생김)
exit (shell 종료)
adb reboot system (그냥 케이블 분리하고 재부팅해도 됨)
다소 복잡해 보이나 ADB로 단말기에 접속해서 density 값을 "560"으로 수정만 하면 되는 작업이다. 노트4의 기본 density값은 640이며 숫자가 작아질수록 화면은 오밀조밀 작아지며 글자도 함께 작아진다. 경험상 너무 작은값이면 눈이 피곤해지니 노트5의 기본값인 "560"이 적절하다.
원상복구는 위의 순서대로 하되 "wm density 560" 대신 "wm density reset" 만 입력해주면 된다.
해상도의 변경은 위의 순서대로 하되 "wm size 가로해상도x세로해상도"를 입력해주면 된다. 하지만 해상도의 변경은 디스플레이의 픽셀과 해상도가 일치하지 않아 화면이 흐릿해지고 다른 에러발생 가능성이 높아 권장하지 않는다.
화면 DPI를 수정하면 카메라, 전화, 터치위즈런처 등 기본앱에 화면잘림 문제가 생긴다.
기능에는 문제가 없으나 보기는 좋지 않다.
DPI 수정 후 기본 카메라앱과 전화 앱에 이미지가 깨진다.
하지만 전화는 "T전화"나 "EX다이얼" 카메라는 "a better camera"나 "FX줌" 런처는 "Nova런처" 등 을 사용하면 된다. 앱스토어의 대부분의 앱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래 캡쳐이미지는 Density 값을 변경하기 전과 후의 화면이다. 알림바가 작아지고 아이콘이 작아진 것을 볼 수 있다.
알림창 좌: 변경 전 / 우 : 변경 후
갤럭시노트4의 DPI를 수정함으로써 노트4를 노트5 감성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외장메모리, 착탈식배터리의 장점을 가진데다가 올해 마시멜로 업데이트까지 예정되어 있다니 노트4 유저들은 당분간 기기변경 없이 노트6를 기다려보도록 하자.
근데 기본앱이 이상해진다니 해보기 좀 저어됩니다.
마시멜로가 적용되면 괜찮아지려나요.
from CV
약간의 수정은 기본어플이 지원합니다.
어플마다 한계점(?)같은게 있고 굉장히 크게 바꾸면 아예 실행조차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s펜 지원 어플 같은 경우는 꽤나 큰 범위까지 지원할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