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으로는 꽤 오래전부터 써오던 사전이라서, 클리앙에도 아마 예전에 소개가 되었겠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검색을 해보니 3년 전쯤 간략히 소개만 한 자료가 뜨더군요.
그래서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볼까 하는 마음에(잉여력..)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우선 GoldenDict 를 구글에서 검색해보시면 공식 홈페이지가 뜨고 안정버전을 다운받을수 있게 링크가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약간 불안정 할지는 몰라도 이와는 다른 버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https://github.com/goldendict/goldendict/wiki/Early-Access-Builds-for-Windows
위의 링크에 가시면 다운받으실수 있는1.5.0-RC-482-g8717a56 버전입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GoldenDict 사전은 사실 내용은 없는 껍데기? 프로그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언뜻 생각하면 사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전의 내용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이런 껍데기?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면 사전데이터 파일을 따로 구해야하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사전의 내용을 누구나 바꿀수 있고, 새로운 내용을 첨가하거나, 심지어 완전 새로 작성할수 있다는 장점들이 생깁니다.
이런 류의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몇몇 프로그램이 사실 예전부터 있어왔습니다. 그리고 크게 2-3개 종류가 유명합니다.
하지만 제가 위의 프로그램을 특별히 이곳에서 추천하는데에는 몇가지 이유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를 적기전에 우선 이런 류의 프로그램은 대부분 모바일(안드로이드, iOS) 플랫폼에도 동시에 제공되고 있기때문에 동일한 사전을 PC 에서도, 그리고 모바일에서도 똑같이 사용할수 있다는 점도 알려드립니다.
물론 위의 GoldenDict 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데이터의 포맷도 모바일용이나 PC용이 동일하기때문에 모바일용을 위한 데이터 변환같은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하려는 위의 GoldenDict RC 버전의 장점중 가장 큰 것 하나는,
위에서 언급한 여러 종류의 껍데기? 프로그램들이 제각각 지원하는 다른 포맷의 사전들을 거의 모두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아래는 지원하는 포맷의 종류입니다.
- StarDict dictionaries (.ifo, .dict, .idx, and .syn files)
- Babylon dictionaries (.bgl files)
- Dictd dictionaries (.index, .dict and .dict.dz files)
- ABBYY Lingvo dictionaries (.dsl, .dsl.dz, .lsd) - lsd support only in mobile version
- Lingoes dictionaries (.ld2) - Only in the mobile version
- XDXF dictionaries (.xdxf, .xdxf.dz) - Desktop version build 1.0.1-210-gfb179ac and later
- AARD dictionaries (.aar) - Desktop version build 1.0.1-223-g81ee55a and later
- SDict dictionaries (.dct) - Desktop version build 1.0.1-223-g81ee55a and later
- MDict dictionaries (.mdd and .mdx files) - Desktop version build 1.0.1-675-g487ba6b and later
- Zim dictionaries (.zim files) - Desktop version build 1.5.0-RC-177-geb6ddfe and later. (Under Linux this feature is turned off by default. To turn it on use "qmake "CONFIG+=zim_support"" (liblzma-dev package required. Or take xz 5.0.5 sources from http://tukaani.org/xz/ and compile it).)
- EPWING dictionaries - Desktop version build 1.5.0-RC-394-g141703a and later
- Slob dictionaries (.slob files) - Desktop version build 1.5.0-RC-459-g91bddcc and later. (Under Linux see remark for Zim dictionaries)
보시다시피 사실상 잘 알려지고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모든 데이터 포맷을 지원하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능력껏? 자료들을 모아서 한꺼번에 모두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PC의 어떤 프로그램에서든지 원하는 단어를 마우스로 선택한다음
Ctrl+c+c (컨트롤 키를 누른채 c 를 두번 연속입력)를 누르기만 하면 마우스 위치에 바로 창이 뜨면서 단어의 뜻이 나온다는 겁니다.
물론 모아둔 모든 사전데이터에서 동시 검색을 해서 보여줍니다. 어떤 사전에서 검색할지 선택하는 것도 물론 가능합니다.
심지어 설정을 해두면 네이버사전이나 다음사전같은 사전 웹사이트에서 검색해서 그 내용을 보여주기까지 합니다.(그런데 이건 검색시간이 조금 걸려서 개인적으로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대략 10여개 정도의 사전데이터 파일을 구해서 넣어두었는데 웹사이트 뿐만아니라 pdf 문서를 읽을때도
바로바로 사전검색을 할수 있어서 항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위의 프로그램은 오픈소스라서 무료입니다.
회사에서도 사용할수 있죠.
..
언급할만한게 하나 더 있네요..
아까 적은것처럼 안드로이드에도 GoldenDict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광고와 제한이 걸려 있는 무료앱과 모든 기능이 풀린 유료앱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MDict 사전앱을 사용중입니다.
이 앱은 오픈소스라서 무료인데다가, 단어를 복사만하면 자동으로 화면 절반 크기의 창이 뜨면서
복사한 단어 뜻이 나오는 기능을 제공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음.. 이 외에도 하나씩 꼽아보자면 여러 장점이 있겠지만,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업무 시작전에 괜히 일하기 싫어서 이렇게 소개합니다.
사전 데이터를 어떻게 어디서 구하냐는 질문은 죄송하지만 답변이 불가능합니다.
저도 지금은 사라져버린 어떤 블로그 사이트에서 받은거라서요..
from CV
지금은 가보니까 링크의 내용이 이미 사라져버렸더군요..
그리고 Mdict 용 사전은 MdxBuilder 라는 툴로 만들면 됩니다.
예를 들면 애플 제품 일람을 표제어 검색으로 금방 찾을 수 있게끔...
#CLiOS
신규 유입은 거의 불가능 하다는 거겠죠
#CLiOS
게다가 데이터는 쉽게 복사가 가능하고 말이죠..
그런데 오히려 반대로 생각하면, GitHub 같은 곳에 공동으로 누구든지 추가할수 있는 공동 사전 데이터 프로젝트 같은걸 만들어서, 정말 누구든지 사용할수 있는 무료 사전제작을 할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죠..
네티즌들이 우루루 모여서 이런것도 만들고 하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