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 올립니다..^^
골프그립 참 종류가 많습니다.
보통 가격에 따라 결정하거나 색상이나 촉감을 기준으로 선택을 합니다.
하지만 간과하지 않아야 할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무게와 두께 입니다.
같은 회사에서 나오는 그립이라도 무게는 천차만별입니다.
현재 시중에서 구매할수 있는 가장 가벼운 아이언용 그립은 아래 사진에 있는 녀석입니다.
골프프라이드에서 나오는 녀석인데 보통 그립 무게의 절반인 25g 입니다.
반대로 가장 무거운건 64g 이나 합니다.
보통 48g 짜리 그립을 많이 사용하죠. 대략 그립의 무게 4 그람당 스윙벨런스가 1포인트 정도 변합니다.
일반 48g짜리 그립이 꼽혀있는 스윙벨런스 D2 인 아이언에
25g 짜리 그립을 꼽으면 전체 무게는 23g 가벼워 져서 스윙하기는 편해지고
스윙 벨런스는 대략 5포인트 올라가서 D7 이 되어 헤드가 굉장히 무겁게 느껴집니다.
반대로 64g 짜리 그립을 사용한다면 전체 무게가 16그람 늘어나서 클럽이 묵직하게 느껴지지만
스윙웨이트가 3포인트정도 떨어져서 C9 이 되어 헤드가 가볍게 느껴집니다.
생각보다 그립이 전체 무게나 클럽의 벨런스에 끼치는 영향이 아주 큽니다.
그리고 또 다른 중요 요소는 그립의 두께 입니다.
그립이 손보다 너무 두꺼우면 스윙스피드가 떨어지고 슬라이스가 나게됩니다.
반대로 너무 얇으면 손에서 놀아서 제대로 스윙하기 어렵죠.
그립마다 두께가 다릅니다. 또한 같은 두께라도 재질에 따라 다르게 느껴집니다.
대체로 약력이 약한 골퍼들은 소프트한 그립을 좋아하고 악력이 강한 골퍼들은 단단한 그립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같은 그립을 쓰더라도 두께가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많은경우 그립 테이프 때문입니다.
가장 왼쪽의 첫번째 그립테이프는 2인치 짜리 그립테이프 입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테이프 입니다.
두번째는 같은 재질이지만 더 얇은 3/4인치 짜리 그립테이프 입니다. 요 제품도 많이 사용합니다.
세번째는 니토 에서 만드는 초박형 그립테이프 입니다. 보통 요건 비싸서 쓰는곳이 드뭅니다.
네번째는 니토 에서 만드는 극초박형 그립테이프 입니다. 요건 파는데를 한참 찾아도 못찾아서 일본 본사로 메일을 보낼까 고민까지 하게 했던 녀석입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수록 더 얇습니다. 물론 가격도 비싸집니다..ㅡㅡ;;
그립을 장착할때 쓰는 테이프 양 만큼 떼어서 무게를 측정해 봤습니다.
맨 마지막 극초박형 테이프는 워낙 얇고 접착력이 좋아 고무에 잡깐 붙여다가 떼어내니 분리가 되네요;;;
무게차이는 고작 1그람 남짓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잡아보면 두께가 다름이 느껴집니다.(인체는 신비롭습니다..ㅠㅜ)
이런짓을 왜 하냐구요?
제가 손이 좀 작아서 좀 더 얇은 그립을 쓰고 싶어서 찾다가 테이프만 네 종류가 됬네요..;;
덕분에 누가 오더라도 손에 꼭 맞는 그립 두께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수적으로 니토는 전용 용액을 사용시 10분이면 말라서 바로 쳐볼수있는 좋은점이 있습니다.. ㅎㅎ
다음에 그립 가실때에는 무게나 두께도 신경쓰신다면 좀 더 공이 잘 맞을꺼에요!
다음에는 이미지 파일을 포샵으로 좀 만지고 올려야겠어요..;;
스크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