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법은 초단위로 시간이 아까우신 분들에게 필요한 팁입니다. 하시던 오락이나, 비디오를 보다가, 너무 배고픈데, 시간이 아까워서, 1초라도 빨리 현업(?)으로 복귀하시고 싶은 분들에게 권장합니다. 1. 주방으로 뛰어가, 바닥 넓은 궁중냄비나 후라이팬을 그냥 가스불에 달굽니다. 동시에 더운물을 틉니다.(화력최대) (리플의견도 받아서, 정수기 더운물도 원츄입니다. 저희집엔 없어서..) 충분히 뜨거운 물이 나올 때까지 궁중냄비를 그냥 달굽니다.(5초 소요) 2. 충분히 뜨거운 물이 나오면, 달궈진 냄비를 들고, 뜨거운 물을 붑습니다. 끓는 시간 단축을 위해, 물은 표준양의 90%만 넣습니다. (20초 소요) 초보자분들은 약간 적은 듯 넣고, 나중에 컵으로 보충해 주세요. 3. 바로 스프와 건더기를 넣습니다. 물론 이런 방식은 끓는 시간이 20초 정도 길어 집니다. 그러나, 면이 익는 시간에서 맛으로 충분히 보상 받고도 결과적으로 10초정도 남습니다. 아랫 강좌 리플에 잘 나와 있듯이 온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약 3~4분소요) 4. 끓는 물에 면을 넣고, 약 15초 후에 한번 뒤집은 후, 다시 15초후에 젓가락으로 라면을 갈기갈기 찢어, 면에 수분과 열이 잘 흡수되도록 합니다. 뒤집는 이유는 바닥쪽 열이 더 뜨겁기 때문입니다. 적당히 찢어 지면, 보글보글 기포 올라오는 곳을 위주로 면을 배열합니다. (약 40초 소요) 5. 면이 익을 동안, 냉장고에서 김치그릇을 꺼냅니다. 부담스러우신 분은 라면봉지에다가 김치를 담습니다. 선풍기를 라면먹을 장소로 가지고 옵니다. 냄비 받침대와 덜어 먹을 그릇(옵션, 급하신 분들은 라면봉지 뒤집으셔도 됩니다.)을 준비합니다. 정리하면, 선풍기, 냄비받침대, 덜어먹을 그릇, 김치(옵션)을 한곳으로 모읍니다. (20초에서 1분30초 소요) 6. 준비기간동안 라면은 다 익었습니다. 불을 끄고, 가지고 오시는 동안 뜸을 들입니다. 먹으면서도 계속 익으라고, 면은 용기에 담지 않습니다. 면을 젓가락으로 높이 들고 선풍기의 강풍을 쐬어 줍니다. 이것은 라면을 식히는 효과와, 면의 쫄깃함을 배가시키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함입니다. 이 때, 양 젓가락 사이를 살짝 띄워 줘야, 선풍기 바람에 고루 닿습니다. (아킬레스 효과 방지) 7. 맛있게 후루룩 하고 드시면 됩니다. 속전속결법의 또다른 별미는 급히 식힌 쫄깃한 면발의 목넘김입니다. 면의 겉은 식었지만, 면발의 중심은 열을 살짝 가지고 있습니다. 두서 없지만 이런 식으로 드시면, 당신은 라면을 먹겠다는 결심부터 다시 현업으로 복귀하시기 까지, 10분대면 충분합니다. TIP1 : 계란은 절대 넣지 않습니다. 전체적인 온도상승을 저해할 뿐 아니라, 국물의 맛을 탁하게 만듭니다. 라면의 생명을 쫄깃한 면발과 더불어 스프의 맛이 달려 있습니다. TIP2 : 라면의 향까지 생각하시는 분들은 스프를 소량 남겨 놓았다가, 가스불을 끌때, 넣으십시오. 전체적인 향은 그대로 살아 있게 됩니다.
뭐 냉수도 같은 수돗물로 낡은 수도관을 타고 흘러오는거니 마찬가지겠지만
그래도 찬물보다 더운물이 더 지저분할겁니다....아무래도 뎁힌물이라 부식이...
고속도로 휴게실같은데서 쓰는 방법은
더운물을 계속 끓이면서 그 물을 써서 라면을 끓이더군요.
그리고 예전 고등학교때 학교 식당에선 라면 스프물 따로 끓이고 면 따로 끓여서
면을 마치 국수면발 보관하듯 해놓고 나중에 합해서 준다는...
시간은 빠르지만 맛은 개판이었다는...기억이 나네요...
혹시 양정고?? 아련한..추억이...ㅋ
먼저넣은 스포때문에 빨리 끓기 시작하고 먼저 넣은 라면때문에 물이 빠른 속도로 순환되며, 덮어놓은 뚜껑덕분에 열손실이 최소화되죠. ^^;
그리고 이것저것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나요..ㅋㅋ
멀건건 별로에요 ㅋㅋ
라면봉지 뜯는순간 물끓어있음..아 행복..
1분 더 쓰더라도 찬물을 사용하는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