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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과강좌

기타 양자역학 그리고 시뮬레이션 우주 34

1
2015-01-14 21:29:53 220.♡.250.177
Wony
팟캐스트의 과학하고 앉아있네를 재미있게 듣고 있는 물리학 비전공자입니다.

수식은 E=mc^2 밖에 모릅니다.

과학하고 앉아있네에서 양자론에 관하여 두 번 방송을 했습니다.

이 방송을 듣고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 우주에 대해서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되었네요.

먼저 양자론에 관한 몇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비전공자이니 틀릴 수도 있습니다.)


1. 우주를 구성하는 물질인 원자 및 아원자 입자 (전자 등)는 파동이기도 하고 입자이기도 하다.

2. 이 입자들은 '관측'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파동으로 존재하므로 여러 곳에 동시에 있다. (중첩 상태)

3. 이 입자들이 '관측'되면 파동함수가 붕괴되어 입자로 나타난다.

4. '관측'은 지능을 가진 생물이 할 필요는 없고, '우주가 원리적으로 알면' 된다.
즉, 이 입자들이 공기 분자에 부딫히거나 해서 위치 정보가 전달되면 '관측'된 것으로 여겨진다.

5. 미시세계가 양자론에 적용되고 거시세계가 양자론에 맞지 않는 이유는, 거시세계의 물질들이 자신의 정보를 끊임없이 다른 물질에게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6. 고양이를 '관측'되지 않게 유지하면 고양이도 파동으로 존재할 수 있다!
즉, 거시세계의 물질들도 파동성이 있지만 언제나 파동함수가 붕괴된 상태로 있기에 입자화되어 고전역학에 따라서 움직인다.

7. 에너지나 입자는 더이상 나눌 수 없는 최소 단위가 있고 (양자) 아날로그적으로 연속되는 값을 갖지 않는다.



이 다음부터는 제 의견입니다.

위의 내용들을 곰곰히 살펴보면, '시뮬레이션 우주' 라는 개념이 저절로 떠오릅니다. (매트릭스의 영향이 크죠)

CPU 계산속도가 유한한 컴퓨터를 가지고 효율적으로 우주를 시뮬레이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필요한 부분은 계산하고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미확정 상태로 놔두면 됩니다.

즉, 파동함수의 붕괴는 우주를 시뮬레이션하기에 정말로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관측'될 때만 입자화 시키고 '관측'되지 않을 때에는 정확히 시뮬레이션 계산을 하지 않아도 되는 거죠.

그리고, 우주가 양자화되어 있다는 것은 디지털 개념과 일치하며, 시뮬레이션 우주를 뒷받침합니다.

양자론 뿐만 아니라 쿼크의 전하라던지 여러가지 물리학적 사실들이 너무나도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쿼크는 어떻게 그렇게 딱 맞는 전하를 가지고 있어서 양성자나 중성자를 형성할까요.
(쿼크는 기본 전하의 −⅓ 또는 +⅔의 전하를 갖고, 양성자는 2업1다운, 중성자는 1업2다운 쿼크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우주는 지성체가 컴퓨터로 돌리는 시뮬레이션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
Wony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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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4]
신겁
IP 164.♡.215.76
01-14 2015-01-14 21:41:47 / 수정일: 2017-04-30 16:05:46
·
그렇게 해서 나온 정답이 42죠.
sunandsu
IP 218.♡.141.49
01-14 2015-01-14 23:11:13 / 수정일: 2017-04-30 16:05:46
·
+1....참 재미 있게 읽었던 소설 입니다. ㅋㅋㅋ
재선
IP 175.♡.35.228
01-15 2015-01-15 18:40:42 / 수정일: 2017-04-30 16:05:46
·
책 제목이 42인가요? 지은이가 누구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정기외출
IP 113.♡.16.23
01-15 2015-01-15 20:33:34 / 수정일: 2017-04-30 16:05:46
·
재선님//아마 제목이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였을 거예요 *
삭제 되었습니다.
봄버맨
IP 112.♡.124.203
01-14 2015-01-14 21:45:04 / 수정일: 2017-04-30 16:05:46
·
저도 어렸을 때부터 자주 했던 생각인데... 이 생각을 하다보면, 저 아닌 다른 인간이 과연 영혼이 있는 존재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시뮬레이션 우주라면.. (게다가 모든 개인에게 각각의 다른 우주가 주어져 있다면..) 내가 현실에서 만나는 모든 타인들은 그저 프로그래밍화 된 인공지능이 아닐까 하는 생각...
Wony
IP 220.♡.250.177
01-14 2015-01-14 21:48:57 / 수정일: 2017-04-30 16:05:46
·
저는 좀 달리 생각합니다. 우리 우주가 시뮬레이션 우주라도 일정한 물리 법칙이 적용되고 있고, 나와 다른 인간은 그 시뮬레이션 우주 안에 있는 가상의 존재이긴 하지만 동등한 존재이고 각자 자아가 있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우리 우주의 물리 법칙을 따르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solchoi
IP 132.♡.177.126
01-14 2015-01-14 21:54:58 / 수정일: 2017-04-30 16:05:46
·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침묵해야만 한다”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관찰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무엇도 말할 수 없습니다.

무슨 말이든 할 수 있기는 하지만요.
염소
IP 220.♡.250.225
01-14 2015-01-14 22:02:32 / 수정일: 2017-04-30 16:05:46
·
입자가 아닌것도 시뮬레이션을 해야됩니다 ㅠ
Wony
IP 220.♡.250.177
01-14 2015-01-14 22:07:53 / 수정일: 2017-04-30 16:05:46
·
파동함수(?)로 시뮬레이션을 해야겠지만, 입자로 정확하게 시뮬레이션 하는 것보다는 CPU에 부하가 덜 걸릴 듯합니다. 적당히 불확실하게 확률로만 계산하면 되니까요.
solchoi
IP 132.♡.177.126
01-14 2015-01-14 22:12:22 / 수정일: 2017-04-30 16:05:46
·
확률론적 시뮬레이션이 결정론적인 것보다 간단해지는 경우는 개개의 입자의 상태를 시뮬레이션 하는 대신에 편균적인 입자에 대한 값을 사용하는 경우 뿐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확률론적 시뮬레이션이 결정론보다 어렵습니다.
Wony
IP 220.♡.250.177
01-14 2015-01-14 22:22:47 / 수정일: 2017-04-30 16:05:46
·
쑥_오_이님> 만약 시뮬레이션에 사용되는 컴퓨터가 양자컴퓨터라면, 확률론적 시뮬레이션을 특별히 수식으로 계산하면서 하지 않고 중첩 상태에 있는 큐빗(?)의 자연적인 성질을 이용하여 CPU에 부하가 덜 걸리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고즈넉이
IP 122.♡.244.142
01-14 2015-01-14 22:12:36 / 수정일: 2017-04-30 16:05:46
·
재미있고 독특한 가설을 이야기 해주셨네요.

다만 어떻게 추측 또는 가설을 이야기하더라도 아무도 태클을 걸지는 못할 겁니다.
옳아서가 아니라, 틀린 것을 증명하기가 여려워서요.
영웅YU
IP 112.♡.222.210
01-14 2015-01-14 22:44:25 / 수정일: 2017-04-30 16:05:46
·
고즈넉이님
틀린 것을 증명한다는 것은 오류이지요.
주장한 것을 입증해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추측/가설이건 '그것을 증명하기전까지는 믿기지/받아들이지 못한다'라는 태클(?)을 걸수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solipsism이 아무리 흥미로운 가설이라 하더라도 받아들일수 없는 것이지요.
#CLiOS
misty_blue
IP 165.♡.21.193
01-14 2015-01-14 22:20:32 / 수정일: 2017-04-30 16:05:46
·
말씀하신 부분 때문에 정확한 우주를 시뮬레이션 하기는 더욱 어려워집니다.
중첩상태의 파동도 '중첩되지 않은 상태'의 다른 부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중첩된 상태란 "중첩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몰라도 된다" 라는 결론으로 귀결되지 않습니다.
흔히 파동함수는 그 입자의 "확률"을 말하고있고, 이 확률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정확한 입자의 상태가 계산이 되어집니다. 이 확률에 대한 정보가 다른 세계에 분명히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파동함수에 대한 정보를 컴퓨터가 가지고 있으면 해결되지 않을까 하면, 이 문제 또한 간단하지 않습니다.
파동함수는 복잡한 미분방정식을 품으로써 얻을 수 있습니다만... 이 미분방정식이라는게 정말 '살짝'만 복잡해져도 풀수가 없습니다. 풀기 어려운 미분방정식이 아니라 푸는것이 "현재로써는 불가능한"미분방정식도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또한 컴퓨터라는 친구는 계산이라고는 더하기와 빼기밖에 못하는 멍청한 친구이기 때문에 미분방정식을 "덧셈, 뺄셈"으로 푸는 방법을 일일히 입력해주어야 합니다. 이 또한 사람이 만든 여러가지 기법들을 이용하는데요, 애초에 솔루션이 존재하지 않는 방정식이라면 시작부터 불가능하겠죠^^;

만일 파동방정식이 아니라 입자의 상태가 15면 15, 100이면 100 하는 특정한 값으로만 이루어진다면 시뮬레이션이 간단해집니다. 그저 그 값을 입력해 주면 되니까요!
Wony
IP 220.♡.250.177
01-14 2015-01-14 22:26:29 / 수정일: 2017-04-30 16:05:46
·
위에도 답변을 달았습니다만, 만약 시뮬레이션에 사용되는 컴퓨터가 양자컴퓨터라면, 실리콘 기반 컴퓨터처럼 복잡하게 계산하지 않고 그냥 중첩 상태의 양자컴퓨터 소자(?)를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지 않을까요?
misty_blue
IP 39.♡.53.64
01-14 2015-01-14 22:34:45 / 수정일: 2017-04-30 16:05:46
·
Wony님
양자컴퓨터가 그 부분에 대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 양자컴퓨터라는게 애매한 놈이라...

애초에 양자컴퓨터 컨셉 자체가 판타지라고 생각하는 학자들도 많습니다. 아마 파인만 선생님이셨나요... 유명한 물리학자 아드님이 이 양자컴퓨터 사업을 일으키셨거든요. 그래서 초반에 유명세를 탄거지 애초에 불가능한 이론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몇달전에 양자컴퓨터 개발에 성공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델도 분명 초기모델일테구요, 아직은 이에대한 응용연구가 전무할 상태이니까 시뮬레이션 같은 복잡한 계산과는 아직 거리가 조금 멀 것입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렸듯이, 양자컴퓨터로 계산한다고 해도, 중첩된 부분에 대한 정보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파동함수같은 정보는 알고 있어야 하구요, 이를 양자컴퓨터로 계산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겠지요.

양자세계를 시뮬레이션 하는 것은 아직 멀고 험난하기만 합니다.
#CLiOS
Wony
IP 220.♡.250.177
01-14 2015-01-14 22:45:09 / 수정일: 2017-04-30 16:05:46
·
예, 물론 현재의 우리 기술로 우주를 시뮬레이션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죠. 제가 생각하는 것은 수천년 후의 인류라던지 아니면 우리 우주가 아닌 전혀 다른 물리법칙하의 우주에 있는 지성체가 양자컴퓨터와 같이 계산 능력이 뛰어난 컴퓨터를 가지고 시뮬레이션을 하는 겁니다. 인류의 후손이 시뮬레이션을 하는 경우라면, 과거에 대한 향수 또는 고전시대 게임일 수 있고, 다른 우주 지성체의 경우라면 물리 법칙을 바꾸어가면서 어떤 우주가 작동하는지 알아보는 연구일 수 있겠죠. 우리도 100년 전만 해도 디지털 컴퓨터가 나오리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지만 이렇게 발전했으니, 1000년 쯤 지나면 개인들이 양자컴퓨터를 쓰고 있지 않을까요..
염소
IP 220.♡.250.225
01-14 2015-01-14 22:51:23 / 수정일: 2017-04-30 16:05:46
·
1000년이면 판타지죠 ^^;;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현재 양자역학적 방법(DFT)으로는 원자 수백개 수준, 말씀하신 입자.. 비슷한 방법(분자동역학, molecular dynamics)으로는 수십만개.. 수준까지 계산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물 한방울(0.1ml) 에는 원자가 10^22 개 있고요..
Wony
IP 220.♡.250.177
01-14 2015-01-14 22:59:22 / 수정일: 2017-04-30 16:05:46
·
염소님>
예, 1000년이면 예측 불가능한 환타지겠죠. 요즈음 진짜 물리학자들이 다중 우주 이론이라던지 홀로그램 우주 이론이라던지 하는 환타지 같은 이론을 진지하게 연구하고 있더군요. 물론 시뮬레이션 우주 이론도 물리학자 중 몇몇이 생각하고 있고요. 이런 이론들이 아직 주류는 아니지만, 물리학자들이 SF/환타지 스러운 생각들을 하고 있다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Gs__
IP 61.♡.200.45
01-14 2015-01-14 22:58:27 / 수정일: 2017-04-30 16:05:46
·
CPU가 좀 더 계산을 많이하는 마인크래프트인가요
강물처럼!
IP 119.♡.108.54
01-14 2015-01-14 23:18:04 / 수정일: 2017-04-30 16:05:46
·
현재 양자 정보를 저장하는 기술수준은 실제 양자크기보다 더 큰 공간이 필요한 거 아닌가요? 우주를 모사하는니 우주를 만드는 것이 ...
Wony
IP 220.♡.250.177
01-14 2015-01-14 23:22:16 / 수정일: 2017-04-30 16:05:46
·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물론 불가능하겠죠. 우주를 만들면 그 우주에 개입하기가 어려울 듯합니다. 그 우주의 물리법칙을 어길 수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프로그램으로 시뮬레이션하면 어느 정도는 그 우주에 개입할 여지가 있으니까 (소프트웨어적으로 수정?) 좀 더 선호할 듯합니다.
강물처럼!
IP 122.♡.90.188
01-14 2015-01-14 23:34:21 / 수정일: 2017-04-30 16:05:46
·
Wony님
궁극적으로 양자정보를 가장 효율적으로 담는 것은 양자일텐데... 그 양자를 어디에 두나요. ㅎㅎ 우주 사이즈의 양자컴이라면 그 자체로 우주라고 봐야할 듯
Wony
IP 175.♡.102.2
01-15 2015-01-15 17:39:36 / 수정일: 2017-04-30 16:05:46
·
그렇죠. 만약 양자컴퓨터의 크기가 우주와 비슷하다면 그건 그냥 우주라고 봐도 되겠죠. 그렇지만 거대한 애니악 컴퓨터가 스마트폰 정도로 작아졌으니, 우주를 시뮬레이션하는 컴퓨터도 뭔가 발전된 기술을 응용하면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도 있으리라 상상해봅니다.
스캇
IP 1.♡.227.70
01-14 2015-01-14 23:24:53 / 수정일: 2017-04-30 16:05:46
·
이론일 뿐이죠
많은 과학자들이 범하는 오류중 하나는 내가 생각한게 맞아 입니다.
우주를 설명하기에 현재까지 가장 근접한 이론일 뿐이죠 이게 정답은 아닙니다.
상대성 이론도 양자 역학도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가장 근접한 이론일 뿐입니다.
Wony
IP 220.♡.250.177
01-14 2015-01-14 23:30:31 / 수정일: 2017-04-30 16:05:46
·
예, 양자 역학도 나중에 언젠가는 틀렸다고 밝혀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살고 있는 이 시점에서는 가장 믿음직한 이론이기에, 이 양자 역학을 기본으로 우주에 대해서 생각해야 하겠죠.
iamhenri
IP 211.♡.140.151
01-15 2015-01-15 00:07:00 / 수정일: 2017-04-30 16:05:46
·
시뮬레이션 돌리다 생긴 버그가 결국 사다코였다는 소설도 있죠.
#CLiOS
드림케스트
IP 182.♡.209.11
01-15 2015-01-15 01:44:04 / 수정일: 2017-04-30 16:05:46
·
링3편 이였나요...미.일 컴퓨터 10만대 병렬연결 이였던가...
삭제 되었습니다.
WEST
IP 205.♡.218.145
01-15 2015-01-15 06:39:48 / 수정일: 2017-04-30 16:05:46
·
제가 이해한 것과 조금 달라서 질문 겸 의견 드립니다.
['관측'될 때만 입자화 시키고 '관측'되지 않을 때에는 정확히 시뮬레이션 계산을 하지 않아도 되는 거죠.]

저는 해당 팟캐스트를 '양자역학에서는 관측하지 않고도 정확하게 계산한다'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관측해서 계산하는 것이 빛의 '입자 특성'이면, 관측하지 않고도 계산하는 것(닥치고 계산하라는 표현~)은 '파동 특성'이지요(이 것은 저의 생각...). 무조건 계산은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Wony
IP 175.♡.102.2
01-15 2015-01-15 09:06:40 / 수정일: 2017-04-30 16:05:46
·
양자역학이 정확한 계산을 한다는 것은, 중첩 상태에 있는 입자(?) 한 개의 정보를 알 수는 없지만, 중첩상태에 있는 입자 집단(?)의 물리량은 확률로 예측하여 계산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즉, 주사위를 한 번 던질 때는 그 값을 예측할 수 없지만, 주사위를 1000번 던질 때의 기대값은 1/6로 정확히 예측하는 것처럼요. 물론, 중첩상태 물질(?)에 대한 계산이 필요합니다. 양자컴퓨터와 같은 것을 사용하면, 양자컴퓨터를 구성하는 소자 자체가 중첩 상태에 있으므로 그 소자 자체의 중첩된 정보를 시뮬레이션 속의 중첩 상태에 있는 입자(?)의 정보로 대체하여 사용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한다면 계산량이 대폭 줄어들 것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Wony
IP 175.♡.102.2
01-15 2015-01-15 10:00:37 / 수정일: 2017-04-30 16:05:46
·
예, 시뮬레이션 우주론은 현재 엄밀히 말하면 과학이 아니죠. 과학에 도입하기에 무리가 있고요. 다만, 인터넷을 뒤져보니 어떤 학자가 이 우주가 시뮬레이션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서 수학적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검증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학자가 사이비 과학자인지 진짜 과학자인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그 학자가 공식적인 과학자이고 그러한 시도가 성공한다면, '우주 외적 지성체' 의 존재는 알 수 없겠지만 적어도 우리 우주가 시물레이션인지 아닌지는 알 수 있겠지요.
DARREN
IP 223.♡.172.59
01-16 2015-01-16 01:50:34 / 수정일: 2017-04-30 16:05:46
·
우주가 컴퓨터가 아니라 우리의 뇌가 컴퓨터인게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golfdang
IP 210.♡.176.71
01-16 2015-01-16 06:37:31 / 수정일: 2017-04-30 16:05:46
·
오오오 재미있네요~
Wony
IP 175.♡.102.2
01-16 2015-01-16 15:15:02 / 수정일: 2017-04-30 16:05:46
·
예, 우리가 보는 물질들이 실체가 아니라 매트릭스처럼 실제로는 없는 것들이라고 생각하면 재미있죠. 다만, 소드 아트 온라인처럼 이 세계에서 죽는다면 진짜로 우리 존재가 사라지는 것이 아쉽습니다.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지성체가 우리 개개인의 정보를 백업해서 나중에 다시 살려주지는 않겠죠.. 돈 열심히 벌면서 살아야 하는 현실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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