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복통으로 고생하다가,
토요일 오전 내과에서 아무래도 충수염 (맹장) 이 우려되니 수술 가능한 외과로 급히 가보라고 들어서
병원을 찾다찾다 못찾은 끝에....................
팔자에도 없는 종합병원 응급실에 다녀왔었습니다.
다행히도 CT 및 엑스레이 촬영 끝에 충수염은 아니고 바이러스성 장염이라 하여
20만원이 훨씬 넘는 비용에 안도감을 얻고 돌아왔는데요.
실비보험을 청구해야겠다 싶어 응급실 데스크에 물어봤는데
"평일에 재 내원하여 질병코드가 나오는 소견서를 받아가셔야 합니다" 라는 답변,
그리고 보험사에도 마찬가지로 소견서를 받아와야지만 처리 가능하다고 합니다.
서류는 다 있는데 왜 질병코드 하나 때문에 불편한 걸음을 또 왔다갔다 하야 하는가... 싶어
한 때 의료보험 청구 쪽에서 일했던지라 서류를 하나하나 다시 읽어봤는데
진료확인서 및 기타 등등에는 없는 보험코드가, 처방전에는 찍혀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당연히 처방전에는 찍혀있어야 되는거구요...
그래서 해당 코드를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상세불명의..... 로 시작하는 진단명까지 확인하고 보험사에 알려줬더니, 바로 지급이 되네요.
이렇게 해서 바쁜 응급실에서 응급의 붙잡고 소견서 써달라는 필요도 없고
소견서 받는 비용도 절약하고, 교통비도 절약하고, 보험사 일처리도 수월하게 끝났네요.
글이 좀 두서없긴한데...
1. 주말에는 절대 충수염 걸리지마세요. 토요일 오전까지는 2차병원에서 진단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만,
토요일 오후 ~ 월요일 아침까지는 수술 가능한 2차병원은 몇군데 있지만 진단이 안되서
정말 맹장이 터진 경우라거나, 종합병원에서 급히 내려보내는 경우 아니면 내방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2. 기X병원이나 대X병원은 주말에도 수술가능한 의사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단, 타 병원에서 확진을 받고가야 합니다.
3. 경찰병원의 경우 주말 내내 수술 가능하고 진단도 가능한데 복강경은 안되고 절개해야된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4. 실비보험 청구시에 보험코드 등을 요구하며 소견서를 받아오라 할 경우 종합병원의 경우 처방전에 그 코드가 있습니다.
인터넷 찾아서 그 코드가 정확히 어떤 병명인지 알면 조금 더 편하게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토요일 오전 내과에서 아무래도 충수염 (맹장) 이 우려되니 수술 가능한 외과로 급히 가보라고 들어서
병원을 찾다찾다 못찾은 끝에....................
팔자에도 없는 종합병원 응급실에 다녀왔었습니다.
다행히도 CT 및 엑스레이 촬영 끝에 충수염은 아니고 바이러스성 장염이라 하여
20만원이 훨씬 넘는 비용에 안도감을 얻고 돌아왔는데요.
실비보험을 청구해야겠다 싶어 응급실 데스크에 물어봤는데
"평일에 재 내원하여 질병코드가 나오는 소견서를 받아가셔야 합니다" 라는 답변,
그리고 보험사에도 마찬가지로 소견서를 받아와야지만 처리 가능하다고 합니다.
서류는 다 있는데 왜 질병코드 하나 때문에 불편한 걸음을 또 왔다갔다 하야 하는가... 싶어
한 때 의료보험 청구 쪽에서 일했던지라 서류를 하나하나 다시 읽어봤는데
진료확인서 및 기타 등등에는 없는 보험코드가, 처방전에는 찍혀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당연히 처방전에는 찍혀있어야 되는거구요...
그래서 해당 코드를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상세불명의..... 로 시작하는 진단명까지 확인하고 보험사에 알려줬더니, 바로 지급이 되네요.
이렇게 해서 바쁜 응급실에서 응급의 붙잡고 소견서 써달라는 필요도 없고
소견서 받는 비용도 절약하고, 교통비도 절약하고, 보험사 일처리도 수월하게 끝났네요.
글이 좀 두서없긴한데...
1. 주말에는 절대 충수염 걸리지마세요. 토요일 오전까지는 2차병원에서 진단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만,
토요일 오후 ~ 월요일 아침까지는 수술 가능한 2차병원은 몇군데 있지만 진단이 안되서
정말 맹장이 터진 경우라거나, 종합병원에서 급히 내려보내는 경우 아니면 내방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2. 기X병원이나 대X병원은 주말에도 수술가능한 의사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단, 타 병원에서 확진을 받고가야 합니다.
3. 경찰병원의 경우 주말 내내 수술 가능하고 진단도 가능한데 복강경은 안되고 절개해야된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4. 실비보험 청구시에 보험코드 등을 요구하며 소견서를 받아오라 할 경우 종합병원의 경우 처방전에 그 코드가 있습니다.
인터넷 찾아서 그 코드가 정확히 어떤 병명인지 알면 조금 더 편하게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꼭 소견서가 필요한 지 보험사에 확인하시고, 진단 코드가 필요한 것이면, 입원확인서 (진단명이 포함된 것으로, 진단명 없는 입원확인서도 있습니다) 발급하시는 게 비용이 절약됩니다.
응급실이고 주말이다보니 평일에 다시 내방해야 서류발급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참고하겠습니다
병원 자주 방문하는 입장에서 매우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경찰병원은 응급실은 한가하고 친절하고 좋은데 인턴이나 응급선생님들이 아직 잘못보는것 같아요
얼마전 배아파서 경잘병원에서 CT 찍고 확인해서 괜찮다고 집에가라 해서 괜찮았으나 배가 너무아파 새벽 2시 아산병원에가서 경찰병원에서 찍은 CT 보고 맹장 이라고 하더군요..
수술은 근처 다른병원에서 하였구요. 복강경으로 수술하였어요...
일반적으로 제가 알기로는 충수염 개복수술시에도 절개가 5~12cm 면 충분하다고 알고있는데
경찰병원에서 통화했던 분은 20cm 근처까지 절개할 거 감안하고 오셔야한다고...
차라리 터지고나서 2차병원에 가는게 낫겠다 싶을 정도였어요...
30만원까지 영수증이면 괜찮네요
진단명/코드가 없으면 처방이 안나가기 때문에 신환은 바로 보이는 배제진단이나 큰거 한두개 넣고
오던환자는 과거병명잡고 진료하다 다시 진단코드넣고 그러죠..
그래서 처방전진단코드랑 나중 진단서 코드랑 안맞고 다를수 있어요.
50만원 넘으면 만오천원이었나? 진단서 끊어오라 그러고
저는 아이가 아파서 뭐뭐뭐 했고 뭐뭐뭐 했는데 이거 때문에 비급여 인거 같다. 라고 했는데,
보험사에서는 이거때문에 인거 같다 는 안되고 이거 때문이다 라는 게 필요하다. 병원에 확인해서 알려주거나, 본인들이 조회할수 있게 병원에 말해달라 라고 해서 병원에 팩스 넣고 이거이거 이거 이다. 라고 알려줬더니 입금된적 있습니다. 비급여 인 경우, 이건 뭐때문에 나왔냐고 미리 물어보는게 좋아요~
처방전 발급할때 쓰는 코드는...
음...확정 진단이 나기 전 증상만으로 먼저 임의 진단을 넣어서
(왜냐면 진단명을 대충이라도 넣지 않으면 처방전 발급이 안돼요)
쓰는 경우가 드물게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지금 글쓴분처럼 평소에 질환이 있어서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거나 하는분이 아닌
건강한..기존 이력이 거의 없는 경우에만 가능한거구요
기존에 질병이 있어서 병원을 다니고 있었거나 하면
환자의 진단명의 이력이 처방전 입력할때 참고하도록 뜨기 때문에
(어떤 환자분은 수십년 병원을 다니시다보면 진단 리스트만도 수십개가 주르륵...)
그 약을 처방받은 정확한 최종 진단 코드가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상적으로 응급실을 통해 진료를 받으셨을땐
꼭 진단서가 필요한 건 아니고, 응급실 내원 기록지를 의무기록 카피 하셔서 제출하시면 되구요
처방전의 진단코드는 잘못될 수 있으니 참고만 하지, 그 코드를 다 믿으시면 안됩니다.
게다가 환자에 따라 여러개의 진단이 동시에 내려질 수 있는 것이라서
(고혈압, 당뇨, 디스크, 암..이런게 동신에 날 수 있으므로)
진단코드 넣는건 번거롭더라도... 진단서나 소견서, 입원기록이나 응급실 기록을 받아서
정확하게 ..그러니까 다소 보수적으로 진행하시는것이
만일에 있을지도 모르는 후유증이나 추후 보험 처리 건등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처방전에 진단코드 들어가는거 모르는 의료인이 없는데
왜 그런 쉬운방법을 안알려 드리겠습니까..
이유가 다 있는 거랍니다.
일반적으로는 사용하면 안되는 방법이겠네요.
저는 처음 내방이고, 응급실이고, 마지막에 "혹시모르니" 약을 먹어봅시다...
해서 작성해준 처방전이니 제 경우에만 해당된다고 봐야겠네요.
뭐 필요하신가요 물어봤을 때 `다른 사람들 하는대로 해주세요` 하다가 자기 보험사에서는 빠꾸먹고 결국 돈 시간 버리는 분들을 수없이 봐온터라...
그리고 CT와 MRI는 타깃으로 하는 주요 장기가 다릅니다. 연조직이나 근육등은 MRI가 잘보이고
CT는 검사가 MRI보다 더 빨리 진행되고 분석도 빨리 되고요. 그리고 혈액이 고인다거나 뼈등의 손상은 더 잘 보입니다.
그리고 MRI는 여러 사진을 찍어서 조합을 하는것이라 장움직임이 활발한 복부엔 일반적으로 촬영하지도 않습니다. -_-
제가 늘상 하는 이야기지만... 생명다루는 의료에 대해서는 좀 전문지식이 없는 분들이
다른분들에게 이런식으로 의견 전달하는것은 좀 자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몽털이님같은 분들 때문에 머리에 피가 고여서 응급 뇌 CT찍으려고 하면 MRI찍는다는 소리를
하는분들이 생기는거에요.. 얼마나 답답한지 모르실겁니다.
MRI는 대기하고 촬영하는데만 1시간가까이 소요되는데
응급 출혈이라 CT로 빨리 보면 바로 수술 여부 확인 가능하고
시간이 지체되면 위험해질 수도 있는데
방사능 운운하면서 MRI이야기 하시면 정말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방사능을 매일 쐬시는것도 아니고... 치료적 목적으로 실보다 득이 더 크기에
검사를 하시는건데... CT한번으로 방사선양 걱정하시면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들은 벌써 무슨일이 나도 한참 났을겁니다. -_-
제가 아는 사실은 방사선은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의사 입장에서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오진 확률이 적은 검사방법을 하고 싶어 하겠지만..
환자입장에서는 CT보단 가능하다면 MRI로 대체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물론 비용 효과가 동일하다는 것을 전제 한다면요..
몽털이님은 의료에 대해서도 모르시겠네요.
아무리 적은양이라도 좋지 않으면
자연방사능은 어떻게 쏘이고 한국에서 아니 이 지구에서 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적은양이라도 걱정이시면
가슴 Xray는 못찍으시겠네요.
간기능 손상이 두려워 두통약도 못드실테구요..
네.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암이 생기시면 항암제는 못맞으시겠네요.
항암제가 암을 누르는것과 동시에 면역체계도 누른데..
항암제가 이익이 아닐 수 있으니 자연면역요법 이런거 하시겠네요 -_-...
굳이 이렇게 설명해야 하는 이유를 저도 모르겠군요.
복부에는 MRI 안찍어요....
MRI자체가 빠르게 움직이는 대상은 찍기가 어렵다니까요....
게다가 충수염 진단이 베테랑 의사도 쉽지 않다구요...? ;;;;;
정말 모르시면 용감하신건가요....
그리고 CT한번도 안찎어보신듯 한데,
요즘은 CT,MRI등 검사시에 검사의 목적, 부작용등에 대해 굉장히 자세하게 설명하고 동의서 받습니다.
몽털이님 이제 이런 댓글 그만 다시는게...어떠신지요.
이런 기사도 있던데..어떻게 설명하실 건가요?
제목: 소아 맹장염 진단, 초음파+MRI나 CT 동일
http://www.medical-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942
어느 수준의 병원에서 어느시절에 CT를 찍으셨기에...
가이드라인에 대해서조차 이해가 없으시네요.
가이드라인은 성경이 아닙니다.
계속 연구를 진행하면서 가장 합리적이다 판단되는 내용을 전문가들이 합의를 해내는 것이죠.
저 기사가 뭐요? 소아의 경우에 한해서는 맹장염에 있어서 CT MRI가 진단율이 비슷했다
그게 단데요?
소아의 경우에는 지방이나 근육 비율등 성인과 다르고
그 엄청 강조하시는 방사능등의 영향을고려할때 뭐가 효과적인지 연구한 것이고
그다지 차이가 없었다는..그것도 단일기관 연구네요???
대단위 연구도 아니고...
게다가 자세히 읽어보세요. A군(CT)은 실질적으로 충수절제술을 시행한 비율이 높았네요.
게다가 B군은 초음파+MRI네요? 한국은 초음파도 100%자기부담인데, 검사비용이 네배 이상 차이나는데요??
검사를 두개 합친것과 CT단일검사가 진단율의 차이가 없다면
게다가 수술을 시행한 케이스가 훨씬 많다면
당연히 CT하는게 합리적이지 않나요?
소아에게 미칠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요.
예를들어 납 보호대를 아이의 중요 장기( 난소, 갑상선 등)을 감싸서 방사선에서 보호하는등의..
무슨 댓글 쓰다보니 제가 CT옹호론자같은 느낌으로 흐를까봐 미리 말씀드리는데
정확한 가이드라인 하에서 적어도 가이드라인으로 합의된 내용으로
진단에 필요한 최소한의 방사량을 가지고 검사를 해야하고
그걸 일반인이 이러쿵 저러쿵 논할 일은 아니라는게 제 이야기입니다.
몽털이님 소아셨다면 죄송합니다만 아니라면 저런 기사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기시면 된답니다
MRI가 비용 대비 이득인지 따져봐야한다는게 핵심입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 세포 분열이 많아 방사선에 더욱 취약합니다. 이병원 저병원 돌아다니며 아무생각없이 CT 를 두번 이상 찍는 경우도 있는데 주의해야 합니다.
방사선(저선량포함) 피폭에 대한 사항은 제가 지어낸 얘기가 아니라 의학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일 뿐만아니라, 여러 국제기구(IAEA, WHO 등)에서도 인정하는 내용입니다.
즉, 문턱치가 없이 선형적으로(LNT) 암발생 확률이 증가한다는 것,
의심스러우면 직접 찾아보시고 각자 건강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이런걸 괜찮겠지 무시하는 것도 안전 불감증이 아닐까요.
특히 건강을 다루는 직업이라면 최우선순위를 인간의 건강과 안전에 두어야 하지 않을까요.
병원에서 잘 모르고 검사를 하는 것처럼 이야기르 하시느군요.
특히 소아가 CT를 할 때에는
처방내는 의사도 충분히 다른 검사가 저비용, 앙ㄴ전성등에서 우선순위인지 판단하고 시행합니다.
무슨 개나소나 CT찍자고 하는줄 아시나요?
검사시 기사도 특히 주의합니다.
그냥 다 노출되게 하지 않습니다.
방사선에 취약한 갑상선이나 자궁등 중요 부위는 가리고 검사 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위치상 어려울 땐 어쩔수 없겠지만...
몽털이님이 밖에서 관련자 아닌 입장에서
전문분야도 아닌 부분에 대해 지금 이글만해도 의료인 몇명이 대댓글 다는데도
꿋꿋이 고집피우며 자기 주장 펼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제가 보기엔 그저 자존심 세우는 걸로밖에는 안보입니다.
같은 부위 CT두번 짹으면, 보험 삭감됩니다.
그렇게 쉽게 CT 찍을수도 없고요.
환자들도 바보 아니고요.
다른병원에서 찍고 왔는데 그거 숨기면서 할칸큼 영악한 분이 전체 환자에서 몇퍼센트나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 무엇하나 의료현장의 상황을 잘 알지도 못하시는분이
남들에게 공포감만 주고 싶으신가봐요.
3일이나 지나 댓글 다시는거 참 유치합니다.
대댓글 알림으로 보고 어처구니가 없어 다시 접속해서 이런 대댓글 달고 있긴 합니다만.-_-
몽털이님을 위해 대댓글을 달고 있는게 아니라
몽털이님의 공포감 조장 글로 인해
오해하는 분이 단 한분이라도 생길까봐 쓰고있네요. -_-+
추신) 비용대비 이득을 따져본다는거 말로만 하지 마시고
의료수가가 얼만지 한번 알아나 보고 말슴좀 해주시겠어요? ... 저 말 진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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