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합금 만들기(위키페디아) 이전 편에서 검은 금이 나오면 대박난다고 했더니 많은 분들이 검은 금이 이미 있다고 하셨습니다. 덕분에 black gold로 검색을 하니 나오긴 나오더군요. 또각또각 구글신에게 블랙 골드에 대한 신탁을 부탁하면 석유에 관한 영화를 왕창 앵겨준다 -0ㅡ;;; 그렇다, 석유는 곧 돈이기 때문에 검은 금, black gold라고도 칭한다. 본 신발이 알고 싶은 \'검은색 금\'을 알려고 하면 앞에 \'유색 금(색이 있는 금)\'을 뜻하는 colored를 더해줘야한다. 몇가지 검색 결과를 자세히 읽다보니 본 신발에게선 이런 말이 터져 나온다. \'이런 X, 검은색 금 있네. 안 그래도 사기친다고 욕 먹는 판에 대박 사기쳐놨네. 이거 어케 수습하냐 ㅜㅠ\' 일단 사기 수습은 좀 있다 하고 방법부터 확인하자. 약 4가지 방법으로 검은색 금을 만들 수 있다. 1. 도금 표면에 검은색을 띄는 로듐이나 루테늄을 전기 도금한다. 2. 표면 산화 금은 지독하게 산화가 안되고, 산화가 되더라도 녹색으로 산화가 되는 걸로 아는데 검게 만들 수 있단다. 1) 황이나 산소를 이용한 특수한 방법으로 검은색으로 산화시킨다. 2) 금 자체에 크롬과 코발트를 소량 함유하게 하여 표면을 산화시킨다. 3. 진공 증착 무정질 탄소를 플라즈마를 이용하여 진공 증착시킨다. 4. 레이저 표면 가공 레이저를 이용하여 표면의 나노 구조를 변형시켜 표면이 빛을 흡수해버려 검은색을 띄게 한다. 위의 모든 방법은 합금은 아니고 금의 표면만 살짝 변화시키는 전문 용어로 \'표면 처리\' 방법이다. 본 신발이 원했던 합금에 의한 검은색 금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고로 본 신발은 사기를 친 적이 없는 것이 된다 ㅋㅋㅋ 휴우~ 글 접을 뻔 했네, 그려~ ㅡ_-;;; 뒤지다 보니 희한한 색의 금이 몇가지 더 있어 덧붙인다. 회색 금 이게 은이랑 무신 차이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은, 망간, 구리 등을 특정 비율로 합금하면 회색이 된다. 자주색 또는 보라색 금 기본 18K에 알루미늄을 합금한 것인데 잘 깨지는 성질이 있어 반지처럼 따로 쓰이기 보다는 가공해서 보석처럼 박아넣는데 쓰인다. 파란색 금 인듐을 합금하면 파란색도 나온덴다. 유색 금의 한가지 문제점은 원래 금이 무른 재료인데 색을 내기 위해 합금 원소를 첨가함으로써 쉽게 깨지는 성질이 있다. 자주색 금이 그 중에서도 쉽게 깨진다. 그리고, 검은색 금의 경우 원래 검은색이 아니고 표면만 검은색이다 보니 색이 변하기도 쉽고 뭔가에 오래 문질러지거나 하면 밑색이 드러나 보이게 된다. 전기 도금 방식의 검은색 금을 살 거라면 루테늄을 도금한 걸 선택한 쪽이 로듐보다 오래간다. 귀금속은 뭐 관심 밖이라 그런데, 벗겨지거나 손상되었을 때 일반 금보다 수리 또는 보수가 힘들다고 하니 색만 보고 사지 말고 후처리(응?)도 한번 생각해 보고 사라. 예전 내 친구 하나는 할머니가 주신 순금 반지를 끼고 다녔었다. 버스를 타고 가는데 그날 따라 버스가 너무 흔들려서 손잡이를 꽉잡고 다녔더니 집에 가서 반지를 빼려고 했더니 반지가 휘어져 빠지지 않더라는 슬픈 이야기(슬픈 거 맞나???)도 있다.
금가루와 탄소나 검은색 광물 가루 - 나노 단위 쯤? - 를 껌베이스 같은 고무에 섞어서 검게 한다음 고압 고온 으로 껌베이스는 날려버리고 일종의 결합체를 만들면 안되나요... 뭐 화학적 결합은 아니지만 물리적 결합쯤...^^
안되면 말구요....=3=3==3
마야님//검은 매직은 바닥이 비치므로 위의 것들과 별 차이 없습니다. 차라리 검은색 마카펜으로 해보는 것이...
오래된미래님// SEM..으로는 나노단위까지 볼 수가 없습니다^^; AFM으로 보셨을거에요.
키하노님//Fe3C 상태도보다는 간단한데요. 3원상태도지만 색에 관한 것만 있어 내용이 간단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