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공원에 지금 층간소음이 한참 이슈더군요. 저는 층간소음으로 인해 경찰서(파출서아닙니다.)까지 다녀와봤을정도로 심각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것 저것 많이 알아보게 되더군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까 해서 제가 알고 있는 얕은 지식이나마 글로 남겨봅니다. 우선 아파트니까, 공동주택이니까 어쩔수 없이 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절대 어쩔수 없지 않습니다. 왜 층간소음이 일어나는지 이유부터 살펴보지요. 우선 건물의 구조를 알아야 하는데 상업용건물은 대부분 철골조라서 층간소음이 심하지 않을겁니다. 즉 뼈대는 철근으로 세우는 구조입니다. 사무실이나 상가등을 보면 뼈대를 이루는 기둥들이 많이 보이는 것을 알수 있을 겁니다. 이런 구조의 장점은 벽들은 마음대로 이동이 가능해 리모델링이 쉽다는 것입니다. 수명도 상당히 길구요. 요즘 초고층 아파트들은 리모델링이 쉽도록 철골조로 세운다고 하니 다행이라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대부분의 아파트들은 벽식 철근콘크리트구조입니다. 즉 벽 자체가 기둥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기둥이 없이 벽 자체가 지지를 하니 각 층 자체가 울림통역할을 해버리게 됩니다. 이것이 가장 큰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하지만 왜 요즘들어 층간소음 문제가 이슈가 되는 걸까요? 옛날 벽식구조의 아파트에는 현자들만 살았을까요? 이것은 층간 바닥(슬라브)두께의 차이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기술이 발전해서 바닥두께가 얇아져도 건축물이 버틸수 있게되어서 건설사들이 원가절감 차원에서 바닥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발생한거지요. 2000년대 초반 바닥두께 기준이 135mm였습니다.[벽식구조 기준입니다.] 그러다가 2004년쯤 180mm나 경량충격음 58dB이하로 강화되었지요. 2000년대 초반 135mm기준이나 180mm을 적용받는 아파트들이 가장 층간소음이 심합니다. 오히려 옛날 아파트들은 슬라브두께가 두꺼워 조용합니다. 180mm가 135mm보다는 상당히 나아진것이지만 그래도 살아본 바로는 층간 소음이 상당히 심합니다. 윗집에서 걷는 소리가 다 들릴 정도입니다. 2007년 이후부터는 두께가 210mm이상이거나 중량충격음이 4등급(50dB)이하여야 합니다. 요즘 얼마 안된 새 아파트들은 대부분이 180mm기준일겁니다. 제가 2008년 하반기에 입주한 아파트도 180mm입니다. 아마 이 210mm이상 기준을 만족시키는 아파트들은 요즘에서야 하나 둘씩 나오고 있어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지는 못했을걸로 보입니다. 얼마나 층간소음이 나아졌는지는 직접 살아봐야 알겠지요. 물론 가끔 보면 바닥슬라브 총 두께가 330mm이상이나되는 아파트들도 있습니다. 저는 기준 이상은 전혀 없을줄 알았는데 의외였습니다. 결론은 아파트 바닥슬라브가 두꺼워지면 층간소음은 상당히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00년도 초반 135mm기준이 있던시절 - 즉 바닥을 얇게 만드는 기술이 충분히 발전했고 기준도 얇았던 시절의 아파트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180mm기준 아파트들도 그리 낫진 않습니다만 135mm기준보다는 나을겁니다. 층간소음을 피하고 싶으시면 아파트를 알아보실때 층간 슬라브두께도 꼼꼼히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층간 슬라브두께가 되도록이면 두껍거나 철골조를 쓴 아파트면 더더욱 좋겠지요. 그런데 아파트 분양광고 내용에 바닥 슬라브 두께에 관련된 내용을 찾아보기가 힘들더군요. 부동산에서도 알기 힘들구요. 이 부분은 어서 빨리 시정이 좀 되었으면 합니다. 혹시 각 아파트들의 슬라브두께를 알 수 있는 방법을 알고 계신분은 알려주세요.
닭장이라 부르죠...
듣기 싫은 소리 맞습니다...닭이 아닌데도...
피할 수 없는 현재 주거공간...
그 속에 닭이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살죠...
가끔씩 닭 또는 다른 짐승들이 살기도 하는지 모르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들이 사는 공간이기에
지켜야할 것이 있습니다...그것이 존재하지 않으면
그 공간에 살 자격이 없습니다...
아파트만 주거공간이 아니라는 것이니까요...
지켜야할 것을 지키지 않고, 자녀에게도 그것을 가르치지 않는다면
그 공간은 말 그대로 닭장, 짐승의 우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두꺼운 슬라브라 하더라도 지킬 도리를 지키지 않으면
닭울음, 짐승 뛰는 공간으로 전락합니다...
서로 양보하고 협조해서
사람사는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일 것 같네요...
마음놓고 홈시어터로 영화를 봐도 안심이고 개들이 짖어도 주변에서 개 키우는지도 모르죠 :)
제목에 제대로 낚인 기분입니다.
자신의 아파트가 조용하다는 분은, 아파트 구조가 좋아서가 아니라
주위 분들이 조용히 사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순전히 운빨 입니다
아파트의 구조상, 슬라브 두께는 아무리 늘려도 소용이 없습니다
바닥 두께 늘려도 소음에 거의 영향이 없는것으로 되있구요
예전에 경쟁적으로 소음방지 장치 를 하기도 했지만, 이것도 소용없는것으로
판명되었죠, 그래서 요즘에 안합니다
게다가 소음이라는건, 아파트의 구조상, 모든 벽이 공유되기 때문에
완전히 소음 차단이 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심리라는게, 층간 소음 방지가 되 있으면, 더 마음놓고
뛰어다니고, 쿵쿵거리고, 시끄럽게 굴거든요
원래 조용하게 살던 사람한테는 조금의 플러스 요인이 되겠지만
시끄럽게 살던 사람 한테는 소용이 없다는 것이죠
그러니, 오피스 빌딩처럼 기둥식 철근구조가 아니라면 불가능합니다
사실 기둥식 철근구조도 소음이 있긴한데, 오피스는 신발과 카페트 등을
설치해 놓는게 기본인 반면에, 아파트, 그것도 한국식 아파트 에서만
맨발생활을 하기 때문에, 맨발에서 오는 충격음이 상당합니다
현재 상태로는 딱 2가지만 기대할수 있습니다
1. 국민 의식 상태가 좋아져서 국민 스스로 아파트 소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거나
2. 국민들 스스로가 아파트 소음에 익숙해져서 그려려니 하고 살거나
어찌되었건 인구밀도 높은 나라의 심한 소음 고통이죠
제목에 낚인 듯한 이기분. 거시기하네요./
근데 말입니다 층간소음 유발자 0새퀴들의 생각을 보면 공동주택생활이니깐 어쩔수 없지 않는가??(상황은 세벽 3시부터 발을 동동동 그리면서 뛰댕기고...주말엔 애세퀴들 와서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쿵쿵쿵 거림) 라는데서 있지요. 돈벌면 바로 그 0새퀴들 위층 사버릴겁니다. 그래서 아주 지옥의 맛을 보여줄 생각임.
아 그리고 애새퀴들 좀 못뛰게 하든지 밖에서 뛰게 하라고 이야기했드니만 천진난만한 애기들이 뛰는데 뭐라하면 어쩌냡니다.ㅎㅎㅎ 천진난만은 지들만의 생각이지.
천진난만하면 걍 피해줘도 되는건지....흠
애들은 말귀를 못알아듣기도 하고, 밖에 나가서 놀면 해결되는데
어른들은 말귀를 알아든는데도, 발 뒤꿈치로 쿵쿵쿵하고 다니는걸 보면
유용한 정보 고맙습니다.
집고를때 알아보고 골라라...-_-;;
내용은 - -;;
지금 층간소음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피하는 법은 이사밖에 답이 없습니다.
윗집이 이사가던지, 아니면 자기가 이사가던지...
이사를 하실때 층간 소음을 피하시려면 층간소음이 되도록 적은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만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윗집에 어떤 인간이 살지는 자기가 어찌 할 수 없는 부분이지요.
제목은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외국의 경우 바닥에 나무로된 마감재를 깔고 슬리퍼나 신빌을 신고 다닙니다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바닥에 온돌을 사용하므로 맨발이나 잘해야 양말 정도입니다.
이 경우 걸어다는 하중에 의한 충격에 소리가 아래층으로 많이 울리게되어 대부분의 민원의 대상이 됩니다. 제가 느껴 본바로는 우리나라 아파트에는 열전도율이 좋은 좀 두꺼운 장판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 이렇게 해도 안된다면, 머 해결방법 없는거 아닌가요 &&@)
요즘아파트들 외부 소음과의 차페성이 상당히 좋아져서 미세한 내부 소리도 결론적으로 잘들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층간 소음도 생각보다 크게 들리게 되는것 같습니다.
210mm로 해도 체감상 어떨지는 살아봐야 알듯... 정답은 예의를 갖추자...
직전 집이 윗층에 고3학생 하나만 있는 가구였는데 정말 아무도 안사는 듯이 조용했습니다. 같은 단지 같은 동 다른 집으로 이사온 지금 윗층에 극히 정상적인 초등학교 남자아이가 살고 있습니다. 아랫층에는 대학생 아들이 있는 집인데 이집안 부부가 한두달에 한번씩 친구들 모아서 거실에서 기타치고 술마시며 낭만을 즐기십니다. 새벽이 올때까지요. 잘려고 누우면 죽음 입니다.
제 생각에 되도록 넓은 평수의 아파트로 가는게 어린 아이들을 피하는 한 방법이 될 거 같네요.
우리 집도 옮길 때 마다 아래윗층과 앞집에 조그만 선물을 들고 찾아가 미리(?) 양해를 구했습니다. 평소에 조심도 시키구요.
2. 오피스 건물과 주거용 건물의 층간소음 차이는 층고에서 비롯됩니다.
오피스 건물은 설비의 고려로 인해 보통 층고가 3000내외로 설계되고, 주거용의 경우는 설비라고 해봐야 보일러 바닥 정도라 슬라브에 묻어들어가기때문에 층고가 2300~2500정도로 알고 있습니다(단위는 mm입니다).
슬라브두께도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만 크리티컬한 요소는 층고와 바닥 마감입니다.
3. 가장 큰 문제는 위,아래,좌,우에 거주하는 이웃의 주거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사는 집의 경우에 뛰어다닌다면 어쩔 수 없이 소음이 발생합니다.
고로 이웃을 잘 만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요새 개짖는 소리땜에 아주 난리더군요
그리고 짖으면 못짖도록 교육시켜야지 짖도록 걍 내버려두는 무개념 입주자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