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글을 썼지만,
지난 1년간 pet병에 물을 넣고, 탄산통을 연결하여 탄산수를 만들어 마셨습니다.
초반에 고민했던것이, '만들어 둔 탄산수의 탄산이 빠져 나가면 어떡하지?' 였습니다.
왜냐하면, 항상 어느정도 마시고 너우둔 탄산음료는 아무리 뚜껑을 꽉 닫아도 탄산이 너무 적게 남아서.
그냥 깜장단물(콜라)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죠.
고민하다가, 결국엔 일반적인 pet병용 내압뚜껑만 사서 사용하였었습니다.

그렇게 쓰다가, 어느날 갑자기 의문이 들었습니다.
뚜껑을 닫아서 물에 넣어도 기포가 안올라오는걸 보면, 병에서 탄산이 새는건 아닌거 같은데?라고 말이죠.
그래서 결국 실험에 돌입 했습니다.
A는 구매한후 열지 않은 트레비 탄산수.
B는 직접 만든 탄산수를 넣고 새로 구입한 뚜껑으로 닫음.
C는 직접 만든 탄산수를 넣고 기존에 사용했던 뚜껑으로 닫음.
2013년 8월에 베란다에 대략 한달간 보관하였습니다.
9월에 개봉 하였을때, 셋다 탄산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네 맞습니다.
뚜껑으로 탄산이 새지 않습니다.
그러면, 왜 먹다 남은 탄산수(음료)는 닫아 놓아도 김이 빠지는가?
이유는 간단합니다. 병의 압력이 낮아져서(양이줄어들어서) 녹아있던 이산화탄소가 다시 스물스물 음료에서 나온거죠.
부끄럽게도 그 때까지 단 한번도 위의 생각을 가져보지 못했습니다. ㅡㅡ;;
그러면, 먹다 남은 탄산수(음료)를 맛있게 보관하기 위한 방법은 뭘까요?
역시 간단합니다. 병 내부의 압력을 높여주면 되는 거죠.

http://www.amazon.com/Fizz-Keeper-Pump-Cap-liter-units/dp/B0020ML3PMamazon
이 제품입니다. 펌프질을 하여 공기를 병 내부로 넣어서, 내부의 압력을 높여 이산화탄소가 빠지지 않게 하는거죠.
종종 신문이나 방송에서 말하는 병 거꾸로 보관하기는, 말도 안되는 얘기라는 거죠.
(하지만, 저는 속았;;;)
그러니, 탄산음료는 뚜껑을 열면 빠르게 드심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시 팽창하면서, 다 빠져리는 사태가;;;;
그렇게 큰 효과는 없습니다.
그리고 페트병 찌그러뜨리면 모양 안변하는 부분이 조금 있으니 그 부분을 공략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아래 쓰신 정성스런 탄산수 만들기 정말 잘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안에 돌을채운다든가, 반반남은 2병은 1병에 모아서 보관한다든가..
윗분처럼 납작하게 눌러서 다시 부풀어오르지 않도록 집게로 찝어서 보관하면 더 효과적이죠.
맞습니다. 빈공간을 줄여주는게 핵심이죠!
이탄이 나오고 산소나 다른 기체가 녹아들어가는;;;;
압력 펌프 뚜껑을 사용한 경우도 개봉하면서 빠져나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압력 펌프 뚜겅이 있어도 제약이 있겠죠.
가장 좋은 방법은 작은 용기로 나누어 담아놓는 방법입니다.
효과는 확실할 것 같은데 문제는 구조가 아닌가 합니다.
예전 카페에서 일할때...그리고 제가 카페를 운영 할때 고민했었던 부분입니다.
별별짓 다해봤어요...뚜껑으로 새는 부분은 꽉 막으면 거의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뒤집는것도 의미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처음 콜라를 사서 안먹고 몇달을 둬도 탄산이 빠지진 않죠..
제가 생각한 결론은...콜라의 빈 공간으로 탄산이 빠진다는 것이 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콜라가 95% 차있고 빈공간이 5% 있는 통은 빈공간 5%밖에 탄산이 빠질 공간이 없다는 소리가 되죠..
콜라를 많이 마시고 빈공간이 점점 늘어날 수록 보관에 따라서 그 빈공간으로 탄산이 빠져나간다에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pet를 최대한 찌그러 트려서 통 안의 빈 공간을 최소로 만들어서 보관하니까 눈에 띄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련 결론은 그정도 였습니다.
나눠 담으면서 엄청난 탄산이 빠져나갈겁니다.
찌그러뜨려서 뭔가로 눌러놓는게 제일 간단하겠네요.
탄산이 기화되지 못하도록 압력을 유지하는게 관건인데,
찌그러뜨리는 방식은, 찌그러진 부분이 펴지면서 내부 압력이 낮아져, 탄산이 빠져나오는 구실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찌그러뜨리면 탄산이 빠져나올 공간이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그건 찌그러진 재료의 복원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거죠.
오히려 찌그러진 부분이 원상복귀되면서 넓어진 공간만큼의 탄산이 빠지는 효과가 있을 뿐...
(물론 원상복귀되지 않도록 누르거나 묶는 방법도 있겠지만, 현실적 귀찮음때문에 쉽지 않을 듯.)
그냥 빨리 마시거나, 작은 병에 공간남기지 않고 옮기는게 훨씬 낫습니다.
그냥 빨리 먹는 것이 제일인거 같더라구요..
from CLiOS
하지만 PET병은 운반 도중에 뚜껑으로 가스가 샙니다.
아무리 꽉 잠궈도 뚜껑이 플라스틱이라 좀 약합니다.
슈퍼에서 콜라를 살때 손을 눌러보세요. 탱탱한게 맛있는 것이고 손으로 숙숙 들어가면 그건 밋밋해서 못먹습니다. 참고하세요. ^^
찌그러트린 다음에 뚜껑을 꽉 닫아 밀봉하면 효과가 있을 듯 합니다.
물론 액상의 이산화탄소가 증기상으로 이동하면서 좀 펴지긴 하겠지만 찌그러진 채로 밀봉된 상태라면 병이 펴지기위해 그만큼 높은 증기압이 필요하게 되니까요.
찌그러트리는거 약간 효과 있습니다.
위 댓글처럼 안펴지게 집게로 집어두면 더 좋겠네요 ㅎㅎ
저는 일단 한번따면 병안에 최대한 움직임을 적게하고 마시고
되도록 한번두번에 다마십니다.
콜라 마씻쪙~
밥 대신 탄산만 먹어도 살 것 같은 탄산 러버로서 굉장히.. 혹하네요
세상에..
from CLiOS
뚜껑 열면서 빠져나가는거 아니었어요?
저도 궁금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