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 배드 섹터는 뭐가 문제, 논리 배드섹터는 어쩌구...
얘기가 많습니다. 오늘도 또 그런 글들을 여러군데서 봤군요.
근데, 그게 무슨차이일까요? 아무도 제대로 대답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고, 아마도 못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왜냐면, 그런거는 없으니까요?
[내용추가]
물리 배드와 , 논리 배드에 대해 근거로 사용되는 내용은
플래터에 물리적 손상이 물리 배드고, 그렇지 않은 섹터 정보가 꼬인것이나 자장이 어쩌구, 기타 등등이 논리 배드
라고 표현합니다.
심플하게 설명하면,
디스크 펌웨어는 그런거 모릅니다.
"읽혀지고, 써지는가" 아니면, 아무리 노력해도 "안써지고, 안읽혀지는가"
이것을 구분합니다.
따라서, 물리배드니, 논리배드니 하는 말은, 디스크와는 상관없이
이 말을 만들어낸 사람들의 관점에서 사용된 단어들입니다.
논리 배드에 대한 주장대로 복구가 가능하다면, 복구된후
이 디스크가 이상없는지 검증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검증될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
어떻게 검증할 수 있는지 알려주면 매우 고마운 일입니다.
새 하드 조차도 검증 방법이 있을까(?) 라고 고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그렇게 동작하라고 만들어진 장비도 아니고, 그런 설계방식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드디스크는 진행형 에러핸들링 장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물리 배드라는 말이 안맞는게,
이미 디스크는 회전하면서 무수한 물리적 에러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니, 동작 상황 설명 자체가 되지 않는 단어입니다.
[추가내용종료]
왜 일까요 ?
- 디스크의 자가 에러 핸들링을 이해 못했다.
- 섹터 치환에 대해서 이해 하지 못했다
가장 큰 이유가 이것으로 생각됩니다.
배드섹터 라는 말은 사실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냥 굳어져서 사용된 용어일뿐입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기술 문서에도 이 용어가 나오기도 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미디엄 에러"이며,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성격이 다른 상황을 의미합니다.
배드섹터라는 용어의 관점은 이 섹터는 에러가 있다 라는 전제를 담습니다. - 결론적 관점
하지만, 미디엄 에러라는 용어의 관점은 읽거나 써보니 안되네... 라는 전제를 담습니다. - 진행적 관점
여러분이 쓰고 있는 하드디스크는 열심히 쌩쌩 돌면서, 지금도 나중에도 무수한 에러를 내면서
돌고 있습니다. 디스크의 헤더는 열심히 패러미터 변경해가며 읽거나 쓰기를 반복하다가..
애고애고, 해도해도 안되.. 라는게 " 사람들이 알고 있는 배드섹터" 라고 불리우는 증상입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되네.... 라면.. 그건 에러가 아니라.. 자가복구 한거라 에러가 아니게 됩니다.
물리니 논리 배드니.... 존재하지 않습니다.
- "논리 배드는 로우포맷하면 해결된다 (????) - 정말일까요?
현상/결과만 보면 맞을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습니다. 일단 "전제" 자체는 틀렸습니다.
앞서 이미 논리 배드 따윈 없어라고 했으니.. 일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거죠.
물론 파일시스템 상의 오류를 굳이 논리 오류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그건 보다 상위레이어이기때문에
해당되지 않죠. 그리고 그건 OS레벨 포맷이거나 파일시스템 Fix면 해결됩니다.
말을 바꾸면...
로우포맷하면, 디스크의 배드섹터가 해결된것처럼 보인다 - 이게 정답입니다.
우리가 배드 섹터라고 보여지는 현상은 크게 몇가지 이유때문에 나타납니다.
- 스페셜 섹터가 다 소모되서 더이상 바꿀수 없어
- 애고애고, 이 섹터에 Write를 주오. Write안주니 못고치잖아
- 디스크 펌웨어 버그 - 자가복구하려는데, 펌웨어가 오히려 문제...
- 플래터 손상, 제어칩 이상 등등 (이 경우엔 대부분 그냥 사망일수도 있습니다 , 그냥 고장이니까요.)
디스크는 회전 장치이며, 헤더가 섹터를 맞추기는 매우 힘듭니다. 그래서 에러가 무수히 나면서
도는 것입니다. 복구할 수 없는 에러.. 그게 바로 미디엄 에러 이며,
많은 사람들이 오용하고 있는 용어인 배드섹터입니다.
말그대로 복구할수 없는 에러, 따라서 복구할 수 있느 에러는 에러가 아닙니다.
이것이 디스크의 에러 핸들링이며, 디스크가 복구 작업을 하는데 필요한 과정이 있을뿐입니다.
세줄 요약 :
"배드 따위는 없어, 복구할수 없는 에러가 있을뿐이야, 이런 과정중에 나타나는 현상을 미디엄에러라고 부른다"
"그래서, 인터넷에 떠도는 프로그램이나 이야기들은 믿지 말자"
"제대로 알고 싶으면, 디스크의 Self Recovery 에 대해서 알아보자"
참고 사항
하드디스크 A/S 하는 사람도 이걸 잘 몰라써, 그들의 스캔툴을 돌려서 하드디스크를 점검하고는
이상없다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 그들의 스캔툴에서 이상 검진이 안되는 경우가 어떻게 발생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얘기가 많습니다. 오늘도 또 그런 글들을 여러군데서 봤군요.
근데, 그게 무슨차이일까요? 아무도 제대로 대답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고, 아마도 못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왜냐면, 그런거는 없으니까요?
[내용추가]
물리 배드와 , 논리 배드에 대해 근거로 사용되는 내용은
플래터에 물리적 손상이 물리 배드고, 그렇지 않은 섹터 정보가 꼬인것이나 자장이 어쩌구, 기타 등등이 논리 배드
라고 표현합니다.
심플하게 설명하면,
디스크 펌웨어는 그런거 모릅니다.
"읽혀지고, 써지는가" 아니면, 아무리 노력해도 "안써지고, 안읽혀지는가"
이것을 구분합니다.
따라서, 물리배드니, 논리배드니 하는 말은, 디스크와는 상관없이
이 말을 만들어낸 사람들의 관점에서 사용된 단어들입니다.
논리 배드에 대한 주장대로 복구가 가능하다면, 복구된후
이 디스크가 이상없는지 검증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검증될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
어떻게 검증할 수 있는지 알려주면 매우 고마운 일입니다.
새 하드 조차도 검증 방법이 있을까(?) 라고 고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그렇게 동작하라고 만들어진 장비도 아니고, 그런 설계방식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드디스크는 진행형 에러핸들링 장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물리 배드라는 말이 안맞는게,
이미 디스크는 회전하면서 무수한 물리적 에러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니, 동작 상황 설명 자체가 되지 않는 단어입니다.
[추가내용종료]
왜 일까요 ?
- 디스크의 자가 에러 핸들링을 이해 못했다.
- 섹터 치환에 대해서 이해 하지 못했다
가장 큰 이유가 이것으로 생각됩니다.
배드섹터 라는 말은 사실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냥 굳어져서 사용된 용어일뿐입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기술 문서에도 이 용어가 나오기도 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미디엄 에러"이며,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성격이 다른 상황을 의미합니다.
배드섹터라는 용어의 관점은 이 섹터는 에러가 있다 라는 전제를 담습니다. - 결론적 관점
하지만, 미디엄 에러라는 용어의 관점은 읽거나 써보니 안되네... 라는 전제를 담습니다. - 진행적 관점
여러분이 쓰고 있는 하드디스크는 열심히 쌩쌩 돌면서, 지금도 나중에도 무수한 에러를 내면서
돌고 있습니다. 디스크의 헤더는 열심히 패러미터 변경해가며 읽거나 쓰기를 반복하다가..
애고애고, 해도해도 안되.. 라는게 " 사람들이 알고 있는 배드섹터" 라고 불리우는 증상입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되네.... 라면.. 그건 에러가 아니라.. 자가복구 한거라 에러가 아니게 됩니다.
물리니 논리 배드니.... 존재하지 않습니다.
- "논리 배드는 로우포맷하면 해결된다 (????) - 정말일까요?
현상/결과만 보면 맞을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습니다. 일단 "전제" 자체는 틀렸습니다.
앞서 이미 논리 배드 따윈 없어라고 했으니.. 일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거죠.
물론 파일시스템 상의 오류를 굳이 논리 오류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그건 보다 상위레이어이기때문에
해당되지 않죠. 그리고 그건 OS레벨 포맷이거나 파일시스템 Fix면 해결됩니다.
말을 바꾸면...
로우포맷하면, 디스크의 배드섹터가 해결된것처럼 보인다 - 이게 정답입니다.
우리가 배드 섹터라고 보여지는 현상은 크게 몇가지 이유때문에 나타납니다.
- 스페셜 섹터가 다 소모되서 더이상 바꿀수 없어
- 애고애고, 이 섹터에 Write를 주오. Write안주니 못고치잖아
- 디스크 펌웨어 버그 - 자가복구하려는데, 펌웨어가 오히려 문제...
- 플래터 손상, 제어칩 이상 등등 (이 경우엔 대부분 그냥 사망일수도 있습니다 , 그냥 고장이니까요.)
디스크는 회전 장치이며, 헤더가 섹터를 맞추기는 매우 힘듭니다. 그래서 에러가 무수히 나면서
도는 것입니다. 복구할 수 없는 에러.. 그게 바로 미디엄 에러 이며,
많은 사람들이 오용하고 있는 용어인 배드섹터입니다.
말그대로 복구할수 없는 에러, 따라서 복구할 수 있느 에러는 에러가 아닙니다.
이것이 디스크의 에러 핸들링이며, 디스크가 복구 작업을 하는데 필요한 과정이 있을뿐입니다.
세줄 요약 :
"배드 따위는 없어, 복구할수 없는 에러가 있을뿐이야, 이런 과정중에 나타나는 현상을 미디엄에러라고 부른다"
"그래서, 인터넷에 떠도는 프로그램이나 이야기들은 믿지 말자"
"제대로 알고 싶으면, 디스크의 Self Recovery 에 대해서 알아보자"
참고 사항
하드디스크 A/S 하는 사람도 이걸 잘 몰라써, 그들의 스캔툴을 돌려서 하드디스크를 점검하고는
이상없다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 그들의 스캔툴에서 이상 검진이 안되는 경우가 어떻게 발생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재밌는 지식 하나 얻고갑니다~
from CLIEN+
from CLiOS
SMART에 무수히 에러가 있어도 하드디스크는 잘돌수 있습니다.
불행이도 아무것도 로그값이 없어도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RAID 컨트롤러도 SMART 값이 이상해도 경고만 할뿐 Drop처리를 하지는 않습니다.
HDD 디스크에는 그외에도 log.txt 라는 로그가 내부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툴이 필요해서 일반인들은 접근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하드 제조사에서는 참고용으로 SMART 를 제공합니다. SMART 에도 off-line update value와 on-line update value 들이 나누어져 있어서 현재 읽는 SMART 값이 정확하다고 볼 수는 없겠죠
SMART 에도 동작에 영향을 미치는 몇가지 중요한 항목들이 있습니다. 그 항목들 값이 높으면 불량날 확률이 아주 높은건 사실입니다. SMART가 완벽히 HDD상태를 나타내 주진 않지만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습니다. 알고 대비하는 것과 모르고 대비하는 것은 큰 차이니까요 :)
#CLiOS
저는 아무것도 모르니 구경만 하겠습니다
그것도 최근도 아닌데요...
그네가 그리 쓸 정도면 적어도 무지한 것들이 뭣도 모르고 쓰는 듣보잡 클래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물리 배드섹터는 -플래터 일부 손상-으로 이해하고 있었고 논리 배드섹터는 그 외의 증상으로 이해했었죠.
그래서 물리 배드는 고칠 방법이 없고 논리는 해결 가능하다...라고 알고 있었네요.
딱히 잘못된 이해도 아니었던 거네요 그럼.
이미 디스크가 돌면서, 수많은 물리적 에러는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디스크는 회전장비입니다.)
마소 이야기를 드셨는데, 마소의 OS에서 배드섹터라는 용어는 OS의 관점에서 보는 용어입니다.
OS는 UI적 요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OS에서 액세스안되네 라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론적 관점의 용어입니다.
어떤 사이트에 보니 물리 배드는 플래터손상, 논리 배드는 섹터정보가 이상이 있는 정도로 표현하더군요.
틀린말입니다. 사람이 그렇게 상황 판단을 한다는 말에 불과합니다.
결국 기계의 내부는 이렇게 동작하는데, 사람들이 외부의 모습만 보고 저렇다 라고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디스크의 펌웨어 관점은 단하나 입니다. 그 섹터에 읽고쓰기 할수 있냐, 아니면 아무리노력해도 읽고써지지 않느냐 입니다.
그리고, 배드섹터라는 말은 관례상 굳어진 용어에 가깝습니다. 상황을 보는 관점에 다르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표현이 "미디엄에러 / 복구할수 없는에러" 이 두가지입니다. 왜냐면 진행형관점이기 때문입니다. 읽어보니 안읽히는 섹터가 있네 ..이런방식입니다 ⓣ
Silent data corruption 부분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자기장을 이용하는 HDD는 어느정도의 error rate를 가지고 있는데, ECC와 같은 정정 시스템으로 커버해 왔었습니다. 자기장의 영향으로 비트단위의 데이터 오염이 발생하거든요. 그 섹터를 다시 읽으면서 에러 정정을 다시하는 것입니다. 현대에 와서 스토리지가 엄청나게 커지고, 읽혀지지도 않고 남겨지는 섹터가 늘어나면서 ECC 에러 정정으로도 커버가 안되는 silent data corruption이 급격히 증가하는 중입니다.
zfs 같은 경우에는 이런 문제가 지원하기 위해 disk scrubbing 기능을 추가해서 한달에 한번 정도는 전 disk를 읽어 에러 정정을 정기적으로 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As an example, ZFS creator Jeff Bonwick stated that the fast database at Greenplum – a database software company specializing in large-scale data warehousing and analytics – faces silent corruption every 15 minutes.[9] As another example, a real-life study performed by NetApp on more than 1.5 million HDDs over 41 months found more than 400,000 silent data corruptions, out of which more than 30,000 were not detected by the hardware RAID controller. Another study, performed by CERN over six months and involving about 97 petabytes of data, found about 1.2 × 10-9 of involved data (or about 116 gigabytes) becoming permanently corrupted.[
물리베드섹터 -> 진짜 고장남 부분, 절대 이용 불가
논리베드섹터 -> 뭔 에러가 됐든 기존 자료를 못읽는 현상, 상황에 따라 Re-write 후 재사용 가능
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하드체계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말씀하신대로.
예전부터 HDD 의 에러검출은 Reading 을 해보고 시간체크를 해서 못읽으면 bad Sector 라고 하죠.
일반인들이 로우레벨포맷 하면 된다고 말하는건 그냥 뭣도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구요.
말씀하신대로 미디엄에러=논리, 절대복구불가=물리 겠죠.
전에 하드용량이 베드섹터 때문에 줄어드는게 보일정도인 시절 ( 100~400mb 하드시절) 에는
Chkdisk 등으로 에러검출후 베드섹터로 인해 용량이 줄어 들었습니다.
근데 이것을 포맷등으로 베드섹터 기록을 날려버렸을때 다시 사용 가능했으면, 논리 라고 주장했던 거죠. 나름 맞는말 아닌가 합니다.
디스크가 액세스를 수행중 그때 당시에 Read/write가 안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말씀하신 물리 / 논리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물리 에러인지 논리에러(??) 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왜냐면, 디스크는 계속적인 에러를 내면서 동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디스크의 에러핸들링 액세스 방식은 액세스 진행중에 발생하며, 그때 당시에 에러 유무를
알수 있는 방식입니다.
이것을 마치 사람들이 말하는 물리니 논리니로 구분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미디엄 에러는 조치될수도 있고, 조치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수행조건이 맞아야만 치환됩니다.)
따라서, 물리니 논리니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from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