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팁은 어디까지나 '급박할 경우'에 유용하실만한 팁입니다.
공항에서 오피셜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니며, 악용하시는 일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요즘같은 시즌은 정말 공항이 북새통을 이룹니다.
매 년 해외로 출국하는 관광객수는 점차 증가하여 최고치를 갱신중인만큼, 한정된 자원 속에 늘어나는건 대기시간입니다.
인천공항이 8년 연속 공항서비스부분 세계 1위를 달성하고 있는 공항이지만 그 이면에는 '한정된 자원'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외항사 및 LCC노선들이 이용하는 제 2 탑승동을 신축하고, 현재 제2터미널이 본격적으로 공사가 들어갔습니다.
각설하고 본론에 들어가자면, 이번에 알려드릴 팁은 '탑승시간이 촉박한데 출국심사줄이 길 경우에 대처하는 팁'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출국심사줄이란,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소지품 및 가방검사'를 위해 출국심사대로 진입하는 그 줄을 말합니다.
실제로 법무부 출국심사(여권에 스탬핑하는 그 곳!)은 카운터가 많고, 자동출입국시스템의 도입으로 줄이 길어도 5분이면 통과합니다.
시간이 오래걸리는 쪽은 엑스레이검사줄입니다.
하지만 엑스레이를 통과해야 법무부로 당당히 걸어갈 수 있기 때문에.. 역시 이 부분이 가장 난관이죠.
보통 공항에서 체크인은 항공기 출발 2시간 전, 기내로 탑승이 시작되는 시간은 항공사 마다 편차가 있지만 보통 2-30분 전부터 시작합니다.
즉, 9시 30분에 출발하는 항공편이 있다면 기내로 탑승을 시작하는 시간은 9시 정각 혹은 9시 10분입니다.
방학철이나 명절, 연휴, 연말 등의 극 성수기에는 엑스레이검사부터 출국심사까지 소비되는 시간이 적게는 20분에서 많게는 30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탑승이 이미 시작했는데.. 내 앞에 보이는 사람 머릿 수만 족히 100명도 넘어보인다면 정신이 아득해져오죠.
더군다나, 앞서 말씀드린대로 제1,2탑승동의 이원화로 인해 외항사나 LCC를 이용하실 경우에 에어트레인을 통해 이동하시는 시간까지 고려하셔야 하므로 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실 겁니다.
하물며 제1탑승동을 이용하실 경우에도 김포국제선과 달리 인천공항은 워낙 넓기 때문에, 먼 게이트는 이동시간이 적잖히 소요가 됩니다.
(에어트레인은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셔틀트레인입니다. 따라서 빠르게 이동하기엔 제한이 있습니다.)
알려드리는 팁은, 이런 분들에게 유용하실만한 팁입니다.
출국심사장으로 들어가는 줄 (보통 연예인들이 공항사진 많이 찍는 그 줄-_-) 근처에 서성대는 검은 정장을 입은 요원들이 보이실껍니다.
본인의 탑승권을 보여주시면서 '탑승시간이 촉박한데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라고 비밀암호를 외쳐주세요.
해당 직원분들이 출국심사장 입구 옆 쪽에 비치되어 있는 항공사승무원/외교관/모범 납세자/도심공항이용자 전용 입구로 안내를 도와드릴껍니다.
해당 게이트는 모든 출국심사장 입구 옆 쪽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인원은 적지만 반대로 이용객도 적기때문에 보통 1-2분이면 수화물엑스레이 검사를 마치고 바로 빠져나가실 수 있습니다.
탑승시간이 촉박한 승객은, 도심공항 이용자로 간이 등록하여 업무처리를 진행하게 됩니다.
보통 이런 사실을 모르시는 대부분의 승객들이, 탑승시간이 촉박하다 못 해 너무 늦으면 앞 사람에게 일일히 양해를 구하면서 강제진출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인들도 많은 인천공항의 경우 이런 사람들로 인해 종종 싸움도 일어납니다. (외국인들의 경우 특히나 한국말로 뭐라뭐라 하면서 새치기를 하니 가까운 공항직원에게 신고하기도 합니다.)
급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러한 광경을 불쾌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급박한 경우에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검은 요원에게 도움을 요청해주세요.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요원은 출국심사장 근처에 있는 검은 요원들입니다. 다른 요원들(일반적인 수색/경호 요원은 도움을 드릴 수 없습니다.)이나 출국심사장에서 안내를 하는 직원들은 해당 게이트에 권한이 없습니다.
본 팁은, 어디까지나 탑승시간이 정!말! 촉박한 경우에 이용하시면 좋은 팁입니다.
본인의 편의를 위해 악용하는 것은 오히려 해당 제도를 아예 없앨 수도 있는 일임을 알려드립니다.
가장 좋은 것은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공항으로 가시는 것입니다.
번번히 항공사/여행사에서 2시간 전에 도착을 당부드리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요즘같은 성수기에는 번거롭더라도 충분히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공항에 나가시는게 좋습니다:)
* 번외, 늦은게 잘못이지 왜 저런 서비스를 해주나요?
그냥 늦었으니까 비행기 놓치게 벌 주면 안되요? 왜요? 왜죠? 왜 늦었는데 난 기다리고 저 사람은 빼줘요???
단순 고객 클레임케어 차원이 아니라, 일단 항공사에 예약은 했는데 체크인 카운터에서 발권을 안하면 그냥 NO SHOW 고객인가보다...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치만 체크인 카운터에서 탑승권으로 교환도 마쳤는데 정작 탑승을 안하면 항공사에서는 열심히 뛰어다니고, 방송도 하고 난리가 납니다.
고객이 면세점에 있는지, 게이트르 못 찾는건지, 여기저기 찾고 또 찾고, 전화도 하고 또 합니다.
차라리 발권을 안 해서 NO SHOW면 모를까, 일단 탑승권을 받았으니 공항에 있다는 이야기거든요..
인천공항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도 수백대의 항공기가 이착륙을 하는 대형 공항입니다.
수 많은 비행기들이 스케쥴대로 이착륙을 해야하는데, 특정 항공기가 딜레이가 될 경우 타 항공기의 이착륙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줄줄히 이륙 딜레이를 초래함을 물론이거니와, 도착지 공항에서도 착륙 스케쥴 변경으로 인한 딜레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시간을 버리는 수준이 아니라 그 비싼 기름을 줄줄줄줄 버리는 꼴이지요. ^^
여러 이유들이 더 있겠지만, 큰 이유는 이렇습니다. 정시에 출발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물론, 항공기 이착륙 지연은 기류변화나 여러 환경적인 요인들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고.. 최소한 '시간'에 대한 부분은 인간이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인만큼, 다른 탑승객들과의 약속이라고 생각하시고 정해진 시간에 출발하는 '약속'은 꼭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뻘댓글이지만.. 모범납세자 전용 입구라니..
직장인이라면 모두가 모범 납세자 아닌가요? ㅠㅜ
추천 합니다!! ^^
저 부분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공항은 전용 게이트로 따로 빼서 케어를 해주기 때문에 다른 어떤 공항보다 다른 승객 눈치 안보면서 '빠른' 수속을 진행할 수 있는 메리트를 지닌 공항입니다.
더불어 다른 어떤 공항보다 월등한 수준의 면세점 퀄리티를 지닌 공항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탑승시간'이 촉박해서 해당 팁을 이용하시는 것이 아닌, 면세점을 좀 더 이용하기 위해서나 라운지를 더 많이 이용하기 위해서 해당 팁을 악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거듭 적게 되었습니다.
다소 불쾌하셨다면 너그러히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반적인 상황에는 가급적 이용하시지 않아도 될 팁입니다.
보통의 경우, 즉 일반적인 줄로 정상적으로 진입하신 경우 '탑승시간 임박 혹은 시작'으로 인해 이미 들어선 게이트를 빠져나가시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게이트에 있는 직원들이 허용하지 않습니다.)
그럴 경우에 내부에 있는 직원들이 따로 그 승객을 데리고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지도 못하고 (다른 승객들의 클레임을 일일히 케어해가면서 빼줘야 하기때문에..) 유일하게 해줄 수 있는 어드바이스는 ' 앞에 분들한테 양해 구하셔서 빨리 수속 밟으세요! ' 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일 뿐입니다. (그 분들에겐 어쩌면 그 방법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일지도 모릅니다. 너무 비난하지 마세요...ㅠㅠ)
하여, 급하신 경우에 줄에 진입하시지 마시고 아예 처음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직원'에게 따로 요청하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알려드리고자 작성하게 된 글입니다.
어찌보면 당장은 그냥 읽고 흘려보낼 글이지만, 공항이라는게 워낙 멀리 떨어져 있고 대부분의 공항접근이 아직은 공항철도 보다는 '육로교통'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교통체증이나 기타 여러 사유로 인해. 탑승시간에 대한 막연한 불안요소는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살다보면 이 팁이 불연듯 생각나서, 비행기 놓치지 않고 잘 탑승하셔서 정시에 출발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하여 적어봤습니다. ^^;
태워주는게 이익이라능
그래도 공항도착 자체가 늦어서 탑승지연은 그나마 좀 나은편인데 (사람이 조급함이 생겨서 무조건 탑승! 탑승! 내 비행기! 어쩔! 에만 열중하게 되니..) 더 문제는 면세점 돌아다니다가 미쳐 망각했을 경우입니다. (혹은, 출발시간만 생각하고 여유있게 돌아다니다가, 넓은 공항의 위엄에 눌려 늦는 경우.. 혹은 제2 탑승동인데 제1탑승동 면세점에 눈 팔려있다가..10분 에어트레인에 발목 잡힌 경우죠. 탑승동에서 계속 방송때리고, 직원들 무전기 들고 다니면서 열심히 고객 찾는 것도 사실 일입니다. 전쟁입니다. 전쟁ㅠㅠ
티켓확인하고 해주는 사항이므로 괜히 악용하지 마시고요~~~
한가지 팁을드리자면 국적기 이용시 공항터미널 이용하시면 많이안기다립니다..~~
도심공항터미널은 수속시간 10분이내입니다..
((?())_'?')?)_?_?_(^o^)b (^o^)b ―,.―ㅁㅋ?ㄹㄴㅁㄴ ?ㅁㄴ?ㅋㅁ ㅇ?ㅁㄴ ㅇ?
ㅁㄴㅁㅋㄴㅇ ?ㅁㅋㄴ?
스사사 같은데서 유용한 팁이랍시고 퍼져서 '일부' 진상들이 악용하지 않기많을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