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달에 만든건데 비도오고 날씨가 꾸물 거려 한번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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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을 위하여 책상과 의자를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가구점에서 어린이용 가구를 사주는 것도 좋겠지만 좀더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어서 직접 책상과 의자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맨처음 결심을 하고 약 1주일에 걸쳐 디자인을 하였지요.책상을 놓을 공간을 기본으로 해서 크기 부터 정했습니다.
책상 : 가로 80cm 세로 55cm 높이 65cm
의자 : 가로 55cm 세로 33cm 높이 58cm (31cm)
치수는 실제 딸을 식탁의자에 앉혀 놓고 발밑에 두꺼운 책을 놓아 가며 적당한 높이를 찾아서 그것 보다 약간 크게 하였고 (2-3년은 써야하니까 ㅎㅎㅎ 책상의 높이도 같은 방법으로 실측해서 적당한 높이를 구했지요.
그리고 이제 4살이 되는 남동생과 같이 앉을 수 있도록 의자를 좀 넓게 디자인을 했습니다.
[대신특수목재] 에서 구입~
자~~ 드디어 2009년 1월 18일 오후 1시 부터 작업 시작
버릴 예정인 MDF 책장 위치에 책상과 의자를 놓을 예정
작업 자재들과 공구
목재 및 자재는 [대신특수목재]에서 구입 ( 목재 품질 대만족 )
골만 스프러스판재 2400X184X19mm 1 개
(절단 : 800 * 3EA) 무료 절단
골만 스프러스판재 3600X89X19mm 1 개
(절단 : 550 * 3EA 450 * 3EA 600 * 1EA ) 무료 절단
미송집성목 각재 2300x40x52mm 2 개
미송집성목 각재 2000x40x40mm 2 개
스텐레스(SUS)피스 4x50mm 30PCS 1 개
스텐레스(SUS)피스 4x35mm 30PCS 1 개
목다보 - 50x8(mm) 50pcs 1 개
꺽쇠10개+피스60개 30x25/3x15mm 1 개
이중기리 3mm / 8mm 1개
세부 공구
직소기와 직소날, 드릴과 드릴날 이중기리, 줄자, 스텐자, 보이지는 않지만 목공풀과 걸레 드라이버 사포 등 등 등~~~
(이번 작업의 일등공신은 1. 드릴과 이중기리 2. 직소기 3. 목다보와 피스 ㅎㅎ 물론 다른 공구 들도 충분한 역할을 하였지요)
자 그럼 ~~ 각재 절단하고 세부적인 책상과 의자의 목재 분류를 합니다.
책상 목재
1. 상판 800 * 184 * 19mm 3EA 연결
2. 다리 560 * 40 * 52mm 4EA (제일 난코스)
3. 세로 보강 550 * 40 * 40mm 4EA (양쪽 위 아래)
4. 가로 보강 620 * 40 * 40mm 2EA (앞뒤)
의자 목재
1. 받침 550 * 89 * 19mm 3EA
2. 등받이 450 * 89 * 19mm 2EA
3. 뒷기둥 580 * 40 * 52mm 2EA
4. 앞기둥 290 * 40 * 52mm 2EA
5. 옆보강(위) 450 * 40 * 52mm 2EA
6. 옆보강(아래) 450 * 40 * 40mm 2EA
7. 앞뒤보강 450 * 89 * 19mm 1EA (반으로 절단하여 사용)
* 의자 작업 *
앞 뒤 기둥 사이에 보강 목재를 이중 기리 이용하여 50mm 목다보 이용하여 고정하고 한쪽은 50mm 피스로 고정하고
완성된 의자 기둥 뒤에 보이는 것은 젤먼저 작업해둔 책상 상판으로 800 * 184 * 19mm 3EA를 이중기리로 중간에 구멍을 뚫고 목공풀과 목다보를 3개씩 박아넣어 넓은 판재로 만듦
뒤쪽기둥 부분 각재를 경사를 줘서 절단하고
앞뒤보강 450 * 89 * 19mm 1EA를 반으로 절단하여 양옆에 만들어 놓은 기둥 사이에 넣고 피스로 고정하고
등받이 부분에 판재를 고정하고
받침 판재 3개를 적당한 간격으로 고정하여 완성
* 책상 작업 *
책상의 다리부분은 위아래 보강재 550 * 40 * 40mm 4EA 와 다리 560 * 40 * 52mm 4EA 를 사다리꼴로 만듦
이부분 작업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는데 직각으로 내려오는 다리는 너무 단순한것 같아 나름 색다른 포인트를 준다고 설계를 했는데...
정확한 각도계산과 집정목 각재 절단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결국 위아래 보강재를 원하는 간격 (550) 으로 정확하게 위치시키고 다리 부분 각재를 원하는 위치에 비스듬하게 놓아서 정확한 기울기와 각도를 표시하여 4개를 같은 크기로 절단 하였지요.
또한 고정 시키는 것도 비스듬한 관계로 목다보 작업이나 피스 작업이 쉽지 않았습니다.
목다보와 피스로 가로 보강을 해주고
상판을 올리고 상판 위에서 이중기리로 피스 작업 ( 아래에서 위로 박았으면 나중에 구멍메울일이 없었을 텐데... 쯔쯔쯔~ )
뒤집어서 꺽쇠 4개 추가 고정하고
드디어 2009년 1월 18일 오후 7시 1차 완성이네요 ( 소요시간 6시간 )
대충 정리하고 1차 완성샷 찍고~~
책상과 의자를 위치에 배치해 보고
상판에 이중기리 구멍에 목공풀과 목다보로 곰보 구멍 메우고 오늘 작업 완전 종료
우와 좁은 방에서 쪼그려 앉아서 작업을 할려니 삭신이 장난아니게 쑤시네요.
톱밥과 먼지도 무지 많이 나고
그리고 나름 전동 공구 소음이 있어서 아랫집에 무지 무지하게 미안하네요.
인터넷 뒤져보니 사람들이 다들 공방 같은 곳에 하던데 다 이유가 있구나.
처음 해보는 거지만 집에서 특히 아파트에서 할 수 있는 작업은 아닌듯 싶네요~
하여간 1차 작업 끝났으니 외식하러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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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못다한 마무리 작업~~
급조하여 만든 톱
어제저녁 마지막 작업으로 상판에 피스 구멍을 목공풀과 목다보로 다 메워 놨는데...
집에 톱은 없고~~~ 일요일 아침이라 동네 철물점 문도 안열었고 에휴 쇠톱날 하나만 있으면 되는데...
마트에 가면 실톱이나 만능톱 등을 살수는 있지만 당장 쓸꺼고 다음 사용을 기약 할수 었으니 비싼돈 주고 사기가 내키지 않고...
에휴 고민끝에 임시 방편으로 직소날(301)을 이용 급조해서 톱을 하나 만들었네요.
집에 있던 가는 나무를 살짝 쪼개서 직소날을 끼우고 타이로 묶은 후 벤찌로 바짝 당겨서 고정하였더니 나름 튼튼한 작은 톱이 완성 되었네요. ㅎㅎㅎ ^^
간이 톱을 이용해서 목다보 잘라내고 사포질해서 마무리하기.
의자랑 책상이랑 남은 자투리 각목에 사포 감아서 골고루 사포질~~
먼지가 너무나네~~~
지난 저녁 외식 나갔다가 길에서 줒은 각재 .... (상가 인테리어 새로 하는지 버린 나무가 많던데 그중에서 고른 미송? 각재)
책상 다리 뒤쪽에 보강재가 하나 더 필요 했었는데.. 안성마춤이네~
사이즈 맞게 절단해서 위치 잡고 목공풀 좀 발라주고 이중기리로 천공 후 50mm 피스로 고정. 몇번 해보니 아주 쉽네요.
정면샷
의자빼고 정면샷
측면샷
아이들 같이 앉아서 책보는 연출샷
기존 MDF책장 있던것과 비교샷
이제는 도색 작업만 남았네요.
아 고민 되네...
좋은 나무 써서 만든건데 아무걸로나 도색 할수도 없고...
지금 고민 중인것은 [듀파 아크릴 수용성 바니쉬] 또는 [비오파 천연 오일 스테인] 중에 무었으로 도색을 할지 고민 중이네요.
일단 도색 전 까지는 틈틈히 사포질을 해서 좀더 완성도를 높여야겠네요.
*^^*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겠네요
소요시간과 비용은 얼마드셨나요?
도색하는 것도 별도 고요...
비용은 정확하게 뽑기는 그런데...
책상과 의자에 나무 값만 약 5-6만원 정도 든것 같네요 .
추가해서 세트로 만든 작은 책장이 있는데... 그것 나무 값만 3만원 정도 였고요.
부자재 값과 도색(수성 바니쉬) 값이 약 3만원 정도~~
둘이서 옹기종기 같이 앉아있는거 보니거 좋구만요..
무엇보다..소음과 드러움...이 집안에서 이짓하는데 제일 문제지요...
근데 저는 나중에 칠하는건...정말 귀찮던데요.....
최종 도색기까지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