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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먹는 하마 VS 제습기

절대안쫌 ·

조회 53,792 · 공감 0 · 댓글 44

물먹는 하마를 이곳저곳 놔 두시고 "아~ 여름철 습기 걱정은 안해도 돼!"라고 뿌듯해 하시는 분들을 위한 강좝니다.

 

물먹는 하마의 실제습량을 간단하게 계산해보겠습니다.

 

1. 물먹는 하마의 표기 용량은 525ml = 525g = 0.525L

2. 실제 용기 포함한 무게도 525g/ 엥~ 용기까지 물로 변하나??

2. 이 표기 용량에서 염화칼슘은 고작 205g/ 525g(총무게)=320g(용기무게)+205g(염화칼슘)

3. 염화칼슘과 공기와의 반응으로 실제 물로 변환될 수 있는 양은 205g

4. 따라서 물먹는 하마의 실제 제습은 최대 205g = 0.2L

 

하지만...이 양이 하루만에 만들어지는 양이냐.... 아닙니다. 대략 2~3개월이 지나야 된다는게 함정.

인심쓰고 2개월 내에 물로 모조리 변환이 된다고 하면... 31일X2달=62일/ 에누리에서 60일...

5. 하루 제습량 = 0.2L/60일 = 0.00333L

 

아마 집안의 습기가 느껴지신다면 그 곳에 가셔서 입을 크게 벌려 공기를 여러차례 들어마신다면 내가 하마가 될 수 있습니다. ㅎㅎ

 

<=============== 여기까지가 물먹는 하마에 대한 내용이구요.

 

글쓴 의도와는 다르게 제가 제습기 관련 업체에 몸담고 있기 때문에 아래 제습기와의 비교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몇몇 분들의 지적에 따라 원하시는 분들께만 노출 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 글 읽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글 색상을 흰색으로 변경 했으니 드래그 하셔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담. 제습량 10L의 제습기가 있다면, 제습기는 하루(24시간) 가동했을 때 습기를 제거하는 용량이므로

6. 10L 제습기는 하루 10L를 제습합니다.

7. 10L(제습기)/0.00333L(하마)=3,003배 제습기는 하마보다 3천배 제습력이 높습니다.

하마가 제습기 만큼의 제습효과를 보기 위해서 극단적인 비굡니다만..... 하루에 약 3,000개의 물먹는 하마를 집안 곳곳에 놔두셔야 한다는 결론이네요.

 

비용을 볼까요?

제습기 10L 대략 350,000원 비싸게 불러봅니다.

물먹는 하마는 개당 1,000원

아까 하루 제습력이 하마 3,000개와 맞먹으니까...

하마는 금액으로 따지면 3백만원이고 제습기는 350,000원입니다.

전기세까지 감안한다 해도 물먹는 하마로 집안 습기를 제거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말아주세요.

 

계산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댓글 주시면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댓글 44

  1. Enzinizm ·
    제습기는 옷장안에 안들어 가잖아요... 그리고 방이 3~4개인 집에서는 제습기를 3~4대 놔둘 수도 없고. 아침마다 모든 수납함들을 활짝 열어서, 제습기 돌리면서 살 수 없고.... 간편하게 옷장 안에 물먹는 하마놔두고. 거실이나 방에서는 조금 습해도, 참는게 좋을 거 같아요. 에어컨 조금씩 틀면서... 습기가 몸에 해로운 독약도 아니잖아요.
  2. 절대안쫌 ·
    T.T 맞아요....옷장 습기 제거는 하마로도 괜찮아요.
  3. 영문4 ·
    대량구입으로 본다면 물먹는하마로 구입하는분은 없겟죠
    염화칼슘을 구매할것입니다. 205g / 천원 이 물먹는하마지만
    염화칼슘으로 구매를하면 그보다 1/5 정도 가격이면 구매할 수 있죠 (지마켓기준 전문점은 더 쌉니다)
    그렇다면 가격도 30만원이 아닌 6만원으로 보는게 옳지 않을까요?
  4. 절대안쫌 ·
    자...6일 사용하실거면 염화칼슘으로~
  5. 이준표 ·
    매일 3000개씩 리필......
  6. 영문4 ·
    지마켓에 찾아보니 25kg/만육천원 이군요.
    5만원 언더로 잡아도될듯.
  7. 절대안쫌 ·
    7일 사용하실거면.....염화칼슘 25Kg를 T.T
  8. 검객 ·
    염화칼슘으로 구매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제습능력은 별로입니다. 공업용이라서...
    그리고 물먹는 하마는 .. 추가적으로 폐기 시 처리 시간과 비용이 들어갑니다.
    전부 분해해서, 물은 버리고, 플라스틱만 남겨서 분리수거하는 시간이요.

    전 그래서 집에 옷장칸칸마다 물먹는 하마, 방에는 제습기 10L, 충분히 제습되면 에어컨 가동해서 온도 낮추고 생활합니다.

    다 각자의 역활이 있기 때문에, 뭐라고 하긴 그런데, 결론은 적재 적소에 제습할수 있는 모든 수단을 적절히 활요해서 습도 관리를 하는것이 정답입니다.
  9. 夏雪 ·
    물먹는하마 한개의 용량을 2달간 사용하는걸로 비교하셨으니,
    3000개를 2달 쓴다고 봐야 할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2일이 아니라 2달로 하셔야 할듯하고,

    2달간 24시간 내내 틀어놓는 소모 전기량도 더해주셨으면 좋겠네요.
  10. 절대안쫌 ·
    하루 제습량으로 변환해서 비교해 드린건데요.. ⓣ
  11. lljllililiilliiiljii ·
    정보자체는 유익할수 있으나, 최소한 본문에 제습기 업체 직원이라는걸 밝히시는게 좋을듯합니다.
  12. 절대안쫌 ·
    의도와는 다르게 받아들이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어 집에 들어가는대로 글 수정을 해야겠네요. ⓣ
  13. 오호라 ·
    업체직원이시라..-_-
    from CLIEN+
  14. 신드바드 ·
    나중에 업체직원이라고 밝히신지는 모르겠지만.....
    정보전달하는데 누구,누구 따지는건 좀 보기 안좋네요...
    장마철에 에어콘 제습기능만 돌려볼까 고민중인 일반인 입니다.
  15. 야생야사 ·
    한개에 1,000원, 하루에 3,000개면
    하루에 3,000,000원 즉 300만원 아닌가요?
  16. 절대안쫌 ·
    호..그렇네요. 윗분 의견도 있어서 제습기 부분은 수정을 해야 겠네요. ⓣ
  17. dogmanner ·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hongbo&wr_id=189508&sca=%5B%EC%83%9D%ED%99%9C%EC%9A%A9%ED%92%88%5DCLIEN

    제습기 회사 직원이 말하는 제습기..
    제습기 솔직히 필요없어요. 대부분 애물단지 됩니다. 물론 잘쓰면 아주 좋은 기계입니다. 근데 100명 사면 몇명이나 제대로 쓸까요? 한두번 쓰고는 대부분 창고로 직행

    그야말로 마케팅이죠. 요즘 제습기 회사들 참 좋겠어요. 별것도 아닌 기계 비싸게 팔아먹고 있는데..
  18. 절대안쫌 ·
    흠...이젠 이정도 글에 발끈하지 않을 수 있는 있어요. 다만 근거없는 추측에 의한 글은 지양해 주시기 바라고. 제가 의도한 바는 정보 전달이였으나 제습기의 비교로 인해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만큼 집에 들어가는 대로 글 수정은 하겠습니다. ⓣ
  19. 절대안쫌 ·
    덕분에 2년전 올린 글도 보게되네요. 하지만 오늘 기재한 내용은 제가 클량 회원으로써 오직 정보전달이 목적이였습니다. ⓣ
  20. 이제IT는빠이실패ㅠ ·
    글쎄요; 주변이나 여초카페나 자취생들 모이는 게시판 보면 제습기 사용률이 상당합니다.
    특히 자취생들.. 엄청나게 써요;; 저역시 마찬가지로 잘쓰고 있습니다.
    창고행이라고 하신건 일반화 오류 아닌가요.
  21. 시연 ·
    사용할 줄 모르는 분들은 그럴 수도 있고,
    그리고 싼 가격에 산다고 하루에 제습능력 2리터 이하로 써진 제품 사면 얼마 못쓰고 창고에 박아두거나 고장나서 버립니다.
    요즘같이 습도가 80%까지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집안에 여기저기 꿉꿉하고 이불도 눅눅할 때
    출근하면서 집안 모든 창문 닫고 제습능력 10리터짜리 정도 되는걸로 최대로 하고 돌리고 퇴근하면
    집안 습도 60% 수준으로 내려가 있습니다. 그럼 눅눅했던 것들 대부분 사라져 있구요.

    특히 제습기 괜찮은거 쓰는 분들은 다 공감하실텐데, 요즘 날씨에 방안에 빨래널고 제습기 돌리면 4시간 정도면 빨래 다 마릅니다. 옷에서 나쁜 냄새도 안나구요.

    잘 활용하면 여러므로 기분 좋아지는게 제습기에요. 활용할 줄 모르면 꽝이지만...
  22. 모순과편견 ·
    요즘 제습기 광고가 많긴하죠. 그런데, 사실 습도 높다해도 그런 습도로 몇주일씩 가는게 아니라서 습도 낮은 날 문 좀 열어두면 되죠. 쾌적성때문에 제습기 틀면 더워지고...여하튼...저도 사긴 했는데...좀 애매한 면이 있긴 합니다.
  23. 절대안쫌 ·
    에고...괜한 제습기 언급으로...물먹는하마에 대한 정보 전달이 목적이였어요. ⓣ
  24. Hiro ·
    저희집은 여름보다는 겨울을 대비하려고 제습기를 구입했습니다.
    건물 지을 때 뭐가 잘 안되었는지 벽면과 유리에 물이 흥건해지거든요.
    물론 환기를 많이 하면 좋은데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는 기간에는 길어야 5분? '0'

    장마철 사용이 주용도가 아니라서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 1~2시간만 틀어 놓아도 눅눅한 느낌이 줄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전체 온도가 1~3도 올라가지만 가족들은 눅눅한 것 보다 차라리 좋은 것 같다고 하네요.

    에어컨이 고장나서 잠깐잠깐 돌리는 중인데 대체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먹는 하마는 옷장에 넣어 두면 참 좋은데 그 이상을 바라보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25. G - 1 ·
    저도요~ 특히 옷방이 습하고 환기가 잘 안되는 방이라 잘 씁니다. 옷방에 짱이죠.
  26. 절대안쫌 ·
    구매한 제품에 만족 한다는게 가장 중요한거겠죠. ⓣ
  27. piuma_re ·
    1. 제습기와 물먹는 하마는 원래 용도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 제습기는 현재 상황에서 습도를 낮추는거고
    - 물먹는 하마는 옷장 안쪽 같은 곳에 습기로 인한 곰팡이 발생을 막기 위해서 미세 수분을 흡수하는 제품이고

    2. 현제 클량에 제습기 관련 글을 많이 쓰시고, 에어콘과도 비교를 하시는데
    - 제습기는 그야말로 제습기일 뿐이고, 용도에 맞게 쓰면 된다고 하는데, 글은 보면, 에어콘보다도 제습기...
    - 제가 볼 때 제습기는 그야말로 제습 기능이고, 문제는 제습 기능을 쓰면서 기계의 발열이 발생해서 더 문제가 되는 거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리플 보면 물먹는 하마에 대한 정보 전달이 목적인데
    제습기와 비교를 하신거고

    제습기와 물먹는 하마는 용도가 다른 제품이라고 생각을 먼저 하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28. 절대안쫌 ·
    제가 제습기 구매를 유도 한 글은 의도적으로도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 번글은 이런 기조를 유지치 못한것 같네요. 그리고 시간이 되면 오해하고계신 내용에 대한 쪽지도 드릴게요. ⓣ
  29. 윈도우즈니 ·
    쭉 읽어보니 제목에 vs 가 아니라 or 가 맞겠군요
    일단 비교정보는 재미있네요 ⓗ
  30. 지조 ·
    비교정보 유용하네요..
    물먹는 하마 제습능력이 대체 얼마인지 표기된 사이트가 있지 않아서..
    정보 고맙습니다.
  31. 네오마야 ·
    작년에 제습기 사서 아주 무지막지 돌렸습니다. 와이프가 깔끔쟁이라... 생각보다 제습으로 인한 상쾌함이 상당하더군요... LG거 샀는데 쓸만해요 전기료도 많이 안나오더라는....
    from CLIEN+
  32. 돌프 ·
    하마에대해서 제 경험상 말하자면..
    현재 아파트현장에서 단지밑 지하1층 창고를 사무실겸 창고로 사용합니다.
    외부흙과 닿는 외부벽쪽은 결로현상이 엄청납니다..

    이 외벽한쪽벽에 하마 20개를 일열로 깔아놨습니다......결론은

    아무효과없뜸....

    현재 선풍기 4대 가동. 라지에터 2대 가동. 열풍기 1대를 풀로 가동시키고 있습니다.

    집에도 하마를 열마리정도 키웁니다만 사실 곰팡이때문에 심리적으로 설치해놓죠.
  33. 나의쭈 ·
    적어도 서재의 책들을 보호하는 데에 있어서는 하마 천마리보다 제습기가 훨씬 낫더이다. 제 경험입니다. ⓗ
  34. Splendide ·
    .
  35. porrima ·
    안방에 결로현상이 무척 심하고 겨울까지도 곰팡이가 창궐하는 집에
    제습기 사용 전에 무슨짓을 해도 막을 수 없던 곰팡이를....
    제습기 사용 후 곰팡내도 안나네요...

    부모님과 생활하고 있어서 에어컨 하나 거실에 두고 있는 터라
    이걸 가지고 안방까지 제습하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각자의 주거환경에 맞게 선택하면 될 일이라고 봅니다.
    제습기는 좋아요 ㅋㅅㅋ
  36. 아이엠슈퍼히어로 ·
    에어컨의 제습기능은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지요? 비교해주실 수 있을까요? ^^
  37. 절대안쫌 ·
    팁과강좌에 올려드렸습니다.
  38. 강변마이크 ·
    저는 에어컨으로 버티다가 이번에 작은 방 습기제거 및 안방 옷장 습기제거 용도로 샀는데 빨래도 잘 마르고 좋기는하네요. 여름 한 철써도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나중에 부모님집에 가져가서 한 번씩 돌려주고 올까 생각도 하고 있는데, 눕혀놨다가 쓰려면 45분은 세워서 방치해야하는지라 차로 가져가도 시간이 꽤 걸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ㅋ
  39. 유키마로 ·
    정보전달하는 목적에 왜 다들 홍보라고만 생각 하실까요 =ㅂ=;;
    덕분에 물먹는 하마의 목적을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당
  40. Guuu ·
    궁금한게 있는데...

    저렴한 제습기와 비싼 제습기 차이가 좀 나긴 날까요?
    그니까 기능상으로.. 부가기능들은 다 빼버리고, 기본기능같은경우에 차이가 좀날까 싶습니다.

    싼건 9만원짜리부터 비싼건 30만원짜리가 있는데,

    제습리터? 양? 뭐 몇리터짜리니 그런건 크기니까 제외하구요,


    음. 비교하자면, 선풍기를 예로 들자면 선풍기도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솔직히 선풍기의 기본적인 기능은 거의 대부분의 회사 선풍기들이 다 똑같잖아요.
    바람의 세기가 미세하게 다르다거나 그런거일테고, ;

    그러니 제습기 저렴한거와 비싼거의 차이가 확실히 있나요?
  41. Hiro ·
    에너지 효율과 제습 효율 그리고 소음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2. 절대안쫌 ·
    흠....잠시 측정을 잘못했나.....했다가.....

    물먹는 하마에 담겨있는 염화칼슘양이 205g이니까.
    205g*14배 하면 2,870g = 2.87L 입니다.
    물먹는 하마 용기가 1리터도 안되는데 2.87L를 흡수한다는게 함정이네요.
  43. 눈치없는형 ·
    집안의 습기가 느껴지신다면 그 곳에 가셔서 입을 크게 벌려 공기를 여러차례 들어마신다면 내가 하마가 될 수 있습니다.

    이부분 감명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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