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티브이를 통해서 보셨을 거라고 생각듭니다.
제가 그뒤로 몸도 근질근질 거리는 것 같고 애들 아토피도 걱정되고 그래서 큰결심하고
세탁기와 한판 씨름을 했습니다.
세탁기 앞에 위에 버튼 누르고 하는 부분을 분해 하는건 생략했습니다
별로 어렵지는 않으실겁니다
제가 부끄럽지만 저희집 세탁기 내부를 공개하겠습니다.
보시다가 역겨우시면 중간에 보시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는 회사 공구실에서 공구를 가져와서 했는데 막히는것 없이 잘했습니다
분해하는데는 별로 시간이 안 걸렸는데 청소하는데 장장 3시간이 걸렸습니다.
괜히 분해 잘못했다가 조립못해서 어머니나 와이프한테 욕드시지 마시고
세탁욕조 청소 대행하는 업체가 있으니 맡기시면 되시구요
해볼 자신있는분은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공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위에 빨간색 햄머렌치가 없어서 파이프렌치로 물려서 망치로 쳤습니다
가운데 기어풀리(삼발이)는 3만원정도 한다네요.. 돈 아까워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물어보면 있는곳도 있을거에요
간략히 살펴볼까요???
이거는 손쉽게 열수 있는곳이죠.. 이건 가끔 청소하는데도 더럽네요~~~
반대쪽 필터네요....
휴지로 닦은 모습
여기서 제가 사진을 못 찍어서 인터넷에서 퍼온사진입니다
가운데 캡을 분리해야 되는데 회사마다 캡의 모양이 다르지만 원리는 비슷합니다
위의 처럼 두발로 된것이 있고 참고로 저희집꺼는 세발로 되어 있더라구요
참고로 저희집 삼성 세탁기 캡인데 도라이버로 너무 세게 재껴서 뿌러졌습니다.
본드로 붙여야 겠습니다 ㅜㅜ
저부분을 넣어서 재끼시면 되겠지요...
커버를 제끼면 볼트가 나와요. 10mm 볼트입니다. 공구가 필요하겠지요
10mm 깔깔이로 풀어낸 모습입니다.
위의 10미리 볼트를 풀고 나서 저 판을 첨에는 못빼서 약간 해맸습니다
빨간색 동그라미 된 부분에 홈에 작은 도라이버 넣어서 쑥 들어올립니다
밑판을 분리했습니다. 뒤집은 모습이에요..
밑판을 분리한 모습입니다.. 36미리 너트(회사마다 다를 수 있는데 36 아니면 38이라고 합니다)가 떡하니
가운데에 모터축과 지지되어져 있는데요...
이놈이 골때리는 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멈춘다고 하네요.
저도 첫날 이거 못풀어서 회사가서 가져와서 다음날 풀었습니다.
원래 햄머렌치라고 36mm(세탁기 회사마다 틀린데 38mm일 수도 있음)를 끼워서 망치로 치면 되는데
저는 햄머렌치가 없어서 파이프렌치를 꽉 물려서 했습니다.
파이프렌치 꽉 안 물리면 볼트 머리 망가집니다. 조심 또 조심~~~~~
파이프렌치 큰거는 길이가 커서 안들어가고 짧은거 구해서 망치로
때리니 겨우 풀리네요.. 탈수방향 반대방향으로 풀어야 됩니다.. 우리세탁기는 시계 방향으로 도니까
나사는 반시계방향으로 풀어야 겠지요???
첨에 저 공구가 없이 홈을 손을 넣어서 힘껏 들어도 안되는 겁니다. 밑바닥과 엄청나게 밀착되어 있어서
강호동이가 와도 안 될것 같았습니다. 이거 하다가 허리삐끗할뻔 했습니다.
인터넷 뒤져보니 저 공구가 필요하다고 해서 공구실에 찾아보니 다행히도 있더라구요.
재수를 외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설치하였답니다.
이제 다 되어 갑니다.. 이것만 빼면 되는데 너무 기대되더라구요...
참고로 이 공구는 밑면과 윗면을 분리시켜주는 공구인데요.
기계과 나오신 분은 다 아실겁니다.
저 머리를 조여주면 밑으로 감겨들어가겠죠.. 그러면서 세발이 당겨지는 겁니다..
뭐 기술시간도 아니니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할께요.
몇바퀴돌리니 풀리는 소리가 들려오더이다.. 와 이제 다 끝났나??
한편으로는 두려움이 밀려오는 것 아닙니까?? 얼마나 더러울까??
안에 세탁조를 들어낸 모습입니다. 찌든때가 덕지 덕지.. 여기에다 빨래를 했다니... 맙소사~~
들어낸 세탁조 모습입니다.. 이거 수세미로 빡빡 문질러도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이건 다시 세탁조 안에 모습입니다..
반대쪽이구요...
세탁조 벽에 붙어있는 판을 분리한 모습입니다..
세탁조 아래판이구요.. 완전 엉망 진창 이더이다.. 세제 찌꺼기와 오물이 굳어서 잘 닦이지도 않네요
쇠브러쉬가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그래도 대충 긁어내었습니다.. 뜨거운 물을 홈에다가 한참 넣어두니
조금 되는가 싶더니 그래도 완전히는 해결을 못 봤네요. 약간 아쉬움이 남지만 밑판이니 그냥
넘어 갔습니다
남사시러워서 참~~ 필터입니다... 저 시커먼게 옷에서 나온 실같은게 뭉쳐저서 생긴것입니다.
저는 원래 저게 안에 들어있는줄 알았답니다. 너무나도 곱게 네모낳게 있어서....
세탁조에서 나온 오물들입니다. 사실 더 있는데 남사 시러워서~~~ 조금 주워 내었어요...
애들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세탁기를 분해 청소해봤는데 할때는 너무 힘들었는데 하고 나서 너무
시원했습니다.
하는 도중에 저혼자 보기에는 정말 너무 더러워서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고자 사진을 찍어봤는데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세탁기 청소하는 용액도 있니 시간없으신분들은 그거하나 사서 넣고 돌리면 좀 낫다고 합니다
청소전과 후의 모습입니다
분해하는게 어려우시면 네이버에서 검색해봤는데 아래 방법을 하시면 어느정도 세균,곰팡이를
피할 수 있으실겁니다
광고 아니니 클릭하시면 되십니다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094&contents_id=27236
직접 분리한것을 보니 정말 끔찍하군요.. 세면대 하수봉을 분리한거까지는 따라하겠는데..이건 좀 고난이도라 ㅠ_ㅠ 내껀 더 더러울텐데.. 어디 세탁기 청소 공구세트라도 팔면 좋겠네요.
집에 강력스팀분사기가 있는게 그걸로 하면 청소는 잘 될꺼 같은데 말이죠
여하튼 수고하셨습니다 잘봤습니다~
청소하는데 그렇게 비싼가요?
한번쯤은 청소하셔야 되십니다. 이사진보면 옷 입으면 몸이 근질근질 하실지도 모릅니다
분해조립+테크닉+청소에 대한 노동가치를 생각한다면 10만원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클리앙에선 PC 유지보수를 지인분들에게 잘 안해준다고 하시듯 말이죠..
그것라도 빼서 청소하시고 세탁기 청소하는 용액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넣고 돌리시면 완전 깨끗해지지는 않겠지만 안 하는것보나든 나으실겁니다
잘못조립하면 덜덜떨리는게 엄청심해진다고해서 포기했습니다
그냥 세탁기 청소용세재가있습니다 이거도 한번써보면 꾸정물엄청나오더군요 ㅡ.ㅡ
그게 당연합니다. 저는 기계과를 나와서 공구다루는건 조금 해서요...
청소용 세제로 하시면 어느정도 되세요
척이라고 따로 메뉴가 있어요
40-50회 세탁하면 알림떠서 그때마다 돌려주는데도 좀 찝찝하긴하죠
그래서 세탁조 청소세제 샀는데
아직 사용은 안해봤네요
세탁기가 아무래도 물때 세제찌꺼기 때문에
항상 깨끗하지는 않을텐데 청소도 여간
번거로워서 쉽게 엄두가 안나죠
설치기사님이 세탁 다 하면 세탁기 뚜껑 열어서
내부 건조 다 시키고 닫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세탁기가 고장이 안나서 아직도 여전히 일반세탁기를 쓰고 있답니다..
맞습니다
세탁하고 세탁기 뚜껑 꼭 열어두어야 합니다.
곰팡이 때문이랍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오래된 세탁기라 한번 청소하긴 해야하는데 고민이네요;
그래도 잘 안 지더라구요. 다들 너무 힘들어 하시네요
제가 알바라도 할까요?
한번 해보면 쉬운데 막상 그게 쉽지가 않은게 현실이라서 안타깝네요
세탁기 묵은때 엄청나네요
이전에 티비에서 보니 오래 사용해 묵은때 많은 세탁기 옷들 세탁 전 세탁 후 비교하니
세탁 후 오히려 세균수가 엄청나게 늘었더라구요
요즘 드럼은 고온 스팀으로 자체 세탁기능 있던데요
가끔 가다가 한번씩 돌리기는 하는데요 효과 있는지 모르겠네요
유용한 글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0^
드럼 세탁기가 좋다고들 하시네요
저도 이참에 드럼으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
만원대 싸구려(...)랑
십만원대 넘어가는 녀석들..
이게 있어야 분해 가능할것 같은데..흠=_=.. 빠루론 안되겠죠? ㅎㅎ 밑에 판이 버티질 못할테니..
밑판에 꽉 끼워져 있어서요
개인적인 체험으로는 세탁조 청소세제보다 훨씬 좋은 세척력을 보여줍니다. :)
염소는 왠만한 스뎅도 부식시킵니다.
그런이유로 세탁기 메뉴얼에도 표백제는 염소계가 아닌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하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허나 드럼은 따로 분해 세척하실 필요 없다고 합니다.
제조사 AS기사님도 그렇게 말씀하시고 저도 드럼 분해세척 맡겼었는데
옆에서 5년 된 세탁기 분해하는거 다 지켜봤는데 별로 씻을만한 부분이 없이 깨끗하더라고요
아기옷 세탁때문에 한번 불러서 세척해본거였는데 솔직히 돈이 아까웠습니다
저도 이참에 드럼을 하나 구매해볼까요?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우습게 볼거는 아니니까 조심하세요
다음날 시행했답니다
보고는 그냥은 못 넘어가겠더라구요 ㅜㅜ
공구와 그걸 풀수있는 힘만 조금 있으면 되는데
중요한건 집에 저런공구들이 없다는게 문제랍니다 ㅜㅜ
달라붙어서 만들어진 것이랍니다
나중에 깨끗하게 된 모습을 보니 너무 보기 좋네요 ㅎㅎ
좋게봐주셔서
울집세탁기도 저럴꺼같은데 ㅎㅎㅎ 공구와 손재주가... ㅠ
잘봤습니다
공구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십니다
저도 회원님들에게 도움이 되어서 보람이 있네요
저도 평범한 평민입니다
세탁조 전용 세제로 청소 한번 했는데..엄청난 이물질들이...ㄷㄷㄷ
저희도 분 해 하면 사진 정도는 될 듯 하네요...능력이 안되니 업체 알아봐야 겠습니다.
포털에 검색하니 엄체도 엄청많더라구요
차라리 못봤으면...ㅠㅠㅠㅠㅠㅠㅠ
공구가 중요하군요. ^^
공구 기어플러, 깔깔이 10mm, 햄머렌치나 파이프렌치 를 우선 사야겠네요 ㅠㅠ
조립은 어렵지 않은가요?? 당근 역순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