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네러티브란 말이 참 많이 들리는데, 정확히 어떤 말인가 찾아보려고 하니 제대로 된 정의가 없더라구요. 뭐랄까 뜻은 잘 모르지만 대충 대충 쓰는듯 싶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러티브는 일련의 사건이 가지는 서사성을 말한다. 스토리(story)와는 조금 다른 의미로 쓰이는 내러티브는 언어로 기술이 불가능한 \'모든 종류의 서사성 전부를 포함하는 이야기\'의 개념으로 이해된다. 공간이 있고 시간이 있고 사건이 있는 일련의 진행상황을 기술한 대표적인 매체로서의 소설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스토리텔링(Storytelling)만으로는 설명이 어려워지게 될 정도로 발전한 각종 매체의 표현 양식에 대한 대응으로서의 용어라 할 수 있다. 종래의 \'이야기\'는 시와 소설로 대표되는 문자언어로 표현되어 왔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전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화에서의 내러티브라 함을 살펴보면 매우 많은 요소를 포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보편적 문자기호는 물론, 영상의 미장센, 명도나 색채, 번짐과 흐림과 겹쳐짐으로 전하는 영화적 관습에 따른 영상언어로서의 기호가 있으며, 음악과 음향이 전하는 기호 또한 포함된다. 이런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는 수많은 사건의 집합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내러티브\'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 영화, 만화, 음악, 춤 등 모든 수단의 표현방식에서 전하고자 하는 일종의 이야기가 있다면, 그 전달 과정에서 사용되는 기호 - 언어, 문자, 음향, 동작 등이 보편적, 관습적, 특정적으로 기호화된 모든 종류의 전달, 표현 양식 - 와 관계 없이 그것을 지칭하는 것이 \'내러티브\' 라는 용어다. from naver 지식인 흔히 내러티브란 하나 또는 일련의 사건을 글이나 말의 형태로 전달하는것, 또는 그러한 글이나 말을 의미한다. 따라서 내러티브는 전달 대상과 전달 방식의 두 부분으로 나뉜다. 여기에서 일반적으로 전달대상인 사건은 이야기(stroy), 전달방식은 담론(discourse)을 가리킨다. 이야기는 내러티브를 구성하는 사건·인물·환경 등을 포함하며, 담론은 이야기를 말하고 표현하거나 제시하고 내레이션하는 것 등을 포함한다. 즉 내러티브는 하나의 중심주제를 둘러싸고 일정한 구성형식(시작, 전개, 반전, 결말)을 갖춘 일련의 이야기를 의미한다. 이야기는 시간적 존재로서의 인견 경험을 다루고 특정한 화자를 내세우고 특정한 인물과 사건을 시공간 속에서 엮어가는 것이다. 이때 인간경험은 하나의 중심주제 아래 일정한 구성 형식으로 구조화된다. from \'역사교육에서 내러티브의 활용\' 발췌 A narrative or story is a construct created in a suitable format (written, spoken, poetry, prose, images, song, theater, or dance) that describes a sequence of fictional or non-fictional events. It derives from the Latin verb narrare, which means \"to recount\" and is related to the adjective gnarus, meaning \"knowing\" or \"skilled\". (Ultimately derived from the Proto-Indo-European root gnō-, \"to know\".) The word \"story\" may be used as a synonym of \"narrative\", but can also be used to refer to the sequence of events described in a narrative. A narrative can also be told by a character within a larger narrative. Along with exposition, argumentation, and description, narration (broadly defined) is one of four rhetorical modes of discourse. More narrowly defined, narration is the fiction-writing mode whereby the narrator is communicating directly to the reader. Stories are an important aspect of culture. Many works of art and most works of literature tell stories. Most of the humanities involve stories. Stories are of ancient origin, existing in ancient Egypt, ancient Greek, Chinese, and Indian culture. Stories are also a ubiquitous component of human communication, used as parables and examples used to illustrate points. Storytelling was probably one of the earliest forms of entertainment. from Wikipedia 재밌게도 위키피디아에서는 스토리와 비슷한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왜 영화를 보러 가는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보러 가기도 하고, 화끈한 액션 장면을 보러 가기도 하고, 가슴 찡한 남녀 간의 사랑을 보러 가기도 하고, 역사의 다른 면을 보러 가기도 한다. 그리고 이 외에도 우리는 다양한 이유로 영화를 보러 간다. 그러나 이처럼 다양한 이유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보고자 하는 것들은 결국 줄거리가 있는 이야기의 틀 안에서 표현된다. 내러티브란 바로 이것, 즉 ‘줄거리를 가진 이야기’ 또는 ‘이야기를 이루는 줄거리’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모든 영화가 내러티브 영화는 아니며 반드시 극영화(일정한 줄거리가 있는 영화)만이 내러티브를 갖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대중문화/오락으로서의 영화, 즉 상업영화는 거의 예외 없이 내러티브 영화로 분류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관객들은 자기가 본 영화를 다른 이에게 이야기 할 때 무엇보다도 줄거리를 전하기 마련이며, 줄거리가 뻔한 영화 혹은 어려워서 무슨 소린지 모를 영화라는 평을 듣는 영화는 대체로 흥행에 실패한다. 그래서 상업영화 속에는 항상 내러티브가 있으며, 새로운 내러티브가 만들어져 관객들에게 제공되는 한편, 동일한 내러티브가 끊임없이 되풀이되어 다루어지기도 한다. 이것은 관객과 영화 사이의 암묵적인 약속을 기반으로 성립하는 장르 영화에서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소년이 소녀를 만나고, 그들이 서로 사랑하고, 그러다가 헤어지고 ...’ 하는 줄거리를 영화를 보러 온 관객들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러티브가 주는 즐거움에는 반드시 몰랐던 이야기에 접한다거나, 의외의 결말에 충격을 받는다거나 하는 것 이상의 무엇인가가 숨어있다고 할 수 있다. 원작소설을 읽고도 영화를 보러 가는 사람들을 보면 그것은 더욱 분명하다. 관객들은 분명히 재미있는 줄거리를 원하지만 근본적으로 그들은 줄거리가 있음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것이다. 내러티브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다. 고대의 신화와 전설은 모두 내러티브로 전해져왔고, 종교의 경전들도 흔히 내러티브의 형태로 그 교리를 기록하고 있다. 역사를 통해 내러티브 전문가 곧 이야기꾼을 갖고 있지 않은 사회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는 인간에게 내러티브를 만들고, 이해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본능적인 욕망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극영화 - 특히 헐리우드 영화 - 의 내러티브 전통의 뿌리는 멀리는 모닥불 가에 둘러 앉아 이야기꾼에게 귀를 기울이던 인류의 선조에까지 거슬러 올라가겠지만 가까이는 19세기 서유럽의 사실주의 소설에서 그 원형을 찾을 수 있다. 그것은 초창기의 대도시 영화관객들에게 가장 친숙한 내러티브 형태였으면서, 후에 유럽문화권 바깥의 관객들에게도 쉽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내러티브의 보편적인 특성들을 가지고 있었다. 여기에는 몇 명의 주인공들, 주인공들 사이에 명확하게 정의된 관계들(애인, 가족, 친구, 적 등), 인과관계를 가진 연속된 작은 사건들, 주인공들의 삶에서의 문제의 발생과 발전(전개), 해결이라는 갈등구조 등이 포함된다. 그리고 관객이 영화를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특성들을 극영화의 전제조건으로 인정할 때만 가능하다. 어떤 이유로든 상업영화(특히 헐리우드 영화)에 반대해 온 영화작가들은 종종 이러한 내러티브 특성들을 자신들의 영화 속에서 부정하려고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극단적으로는 내러티브 자체를 없애버린 영화들(미니멀리스트나 구조주의 영화)로 나타나기도 했고, 헐리우드식 내러티브가 아니면서도 특정한 관객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대안적 내러티브를 만들려는 절충적인 접근방식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 작업의 공통된 의미는 현재의 극영화에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내러티브 방식이 그 자체로서 영화에 본질적인 것이 아니라, 19세기 서유럽 사회에서 영화가 발생했다는 역사적 조건의 산물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환기시키는 데 있다. -from 인터넷 \'영화영어로서의 네러티브\' 한참 찾아보니 약간 뭔지 알것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확실히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단어라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story와 narrative의 차이를 알기쉽게 설명해주실 수 있는분 계신가요?^^ 찾다보니까, 기독교 성경이나 설교쪽에서 네러티브란 말을 많이 쓰더라구요. 이야기식 설교와, 네러티브식 설교라고 말을 하던데, 어떤 의미로 쓰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정의해놓은 것 같지도 않고.. 혹시 이 부분도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스토리는 좀더 좁은 느낌의 \'줄거리\'라고 해야되나... 오히려 플롯에 가깝지 않나요?
Show and tell의 차이점이랑 비슷한것 같은데...
사실 많은 사람들이 내러티브 내러티브라고 하지만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요.
(저도 거기서 벗어날 수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