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질문게시판에 제가 블루투스 해드셋을 순수하게 리모컨으로만 이용하는 방법을
문의한적이 있었는데, 방법이 없을거라는 얘기를 들었었죠...
근데 최근에 아이폰을 이용하던중에 어떤 아이디어가 생각났죠..
우선 처음 생각난 계기는,제차에는 카오디오가 블루투스로 아이폰과 자동으로 페어링이 됩니다.
제가 마트같은곳에서 아이폰과 트파(마이크&리모컨 있는 케이블...)로 음악듣다가
쇼핑후 제차로 음악을 끄지않은 상태로 차의 시동을 걸면, 아이폰의 듣던음악이 카오디오로 그대로
나오는거죠... 이어폰을 빼지 않았는데도 음악은 카 오디오로 나옵니다.(당연히 이어폰은 운전할때
귀에서는 뺍니다.)
그런가보다 하며 한참을 사용하다가, 어느날 트파 케이블의 리모컨버튼이 눌러져서 카오디오가 멈추더군요.
그래서 '아..블투로 패어링된 기기로 제어되는 것뿐만 아니라, 케이블 리모컨으로도 여전히 제어도 되는군.'
하고 그런가 보다 하고 말았죠..
그러다가 최근에 트파로 음악듣다가 아이폰독에 아이폰을 꽂으니 듣던음악이 바로 독에 연결된 스피커로
나오더군요..이어폰쪽은 출력이 멈추고....
그런데 여기서 트파 케이블의 제어버튼을 누르니, 독을 통해 출력되던 음악이 제어가 되더군요.
여기서 아이디어가 생각난게, 아이폰은 음악이 출력되던 수단이 다른걸로 바뀌더라도 기존의 출력수단에
제어버튼이 있다면 여전히 그 제어버튼이 동작되는거 아닐까...?
즉, 블루투스로 음악을 듣다가 도킹스피커로 음악을 연결하면 도킹스피커로 나가지만 블루투스의 제어는
여전히 먹히지 않을까...? 해서 시도해봤습니다....
예상대로 먹히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게 Jabra의 Clipper입니다. 조그만하지만, 블루투스로 패어링해서 바로 음악을 출력해주죠.
처음에 여기에 페어링해서 음악을 출력하다가 바로 유니버셜 독에 연결하니, 역시 출력은 독에 연결된
스피커로 나옵니다. 여기서 기존에 페어링되어있던 Clipper를 다음곡으로 누르니 제어가 됩니다.
물론 (리모컨이 있는)정품 유니버설 독이나, 고급 도킹스피커가 있다면 그 리모컨으로 제어하면 됩니다만,
제 Clipper같은 블루투스 제어기기만 있다면, 블투 다음에 스테레오 케이블로 연결하면,
블루투스 리모컨으로 스테레오 출력이나 비정품 유니버설 독등의 출력을 제어할수 있게됩니다.
응용예로는 새로산 헤드폰이 음질이 좋아서 돌아다니며 듣는데, 한가지 아쉬운게 컨트롤케이블이 없어서
굳이 바지주머니에서 아이폰을 꺼내 홈버튼을 두번눌러서 다음곡이나 볼륨조절을 해야해서 귀찮다...
이경우 조그만 Clipper나 다른 블루투스 기기를 미리 페어링 시켰다가, 그다음에 헤드폰으로 출력을
넘겨주면, 주머니속에 블투기기로 다음곡이나 볼륨조절을 할수 있게되는거죠.
또한 아직 해보지는 않았지만, 아마 아이패드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됩니다.
아이패드의 블루투스 리모컨이 생기는거죠..^^;
Kensington Liquid Aux 라는 차량용블루투스를 사용중인데 핸들부착용 리모컨이 있어서 앞으로 시리버튼이 차에 내장되어 출시된다는 차를 저는 이미 타고 있는 셈입니다. ㅋㅋ
아이폰 컨트롤은 이 제품으로 출력은 독을 통해서 하니까 블루투스출력이 아닌 라인 아웃출력이라 음질은 말할것도 앖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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