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쇼핑 명소라고 하면 몇 곳이 있습니다.
가든 스테이트 플라자 (뉴저지)
우드버리
센츄리 21
5번가
SoHo
Bleecker st
아시다시피 뉴욕에는 따로 보세샵이라고 할 만한곳이 없습니다.
전부 브랜드 위주이고, 브랜드의 네임 밸류에 따라 그 네임 벨류에 맞는 백화점에 입고가 됩니다.
(이를테면 저가 물품은 JC페니, 저중가 품목은 메이시, 중고가 블루밍 데일즈(백화점), 중고가 삭스 피프스.)
5번가는 쇼핑 명소이긴 하지만, 세일 품목 기대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유명 명품 브랜드들은 세일 거의 안합니다.
가든 스테이트 플라자.
아마 맨하탄에서 한시간 거리였나 한시간 반거리였나로 기억합니다.
이곳에 각종 백화점들이 전부 입점해 있고, 아웃렛이라서 지난 시즌 제품들은 상시 할인도 합니다.
뉴저지에 위치해서 신발, 의류등에 택스가 붙지 않습니다.
추천 드리는 곳입니다.
우드버리.
이곳은 시즌에 따라 할인율이 상당히 다릅니다.
상시 할인을 하고 있긴 하지만, 보통 블랙프라이데이 전후나 크리스마스 전후로 할인폭이 상당히 큽니다.
이곳은 옷 사실때 주의 하셔야 합니다.
친구가 버버리 프로섬 코트를 50프로 할인해서 120만원에 구매했는데, 단추가 다 떨어져나갔습니다.
현재 제 랄프 로렌 니트는 앞 부분에 손바닥 크기만큼 올이 풀려서 올라와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_-...
센츄리 21.
여기는 속옷 사실 때 좋습니다.
사실 가든 스테이트 플라자 가면 다 구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뉴저지까지 가기가 번거로우신 분들은 센츄리 21에서 속옷등을 사시면 됩니다.
저렴한 정장들도 있고, 각종 브랜드들의 할인 제품도 볼 수 있습니다.
SoHo
개인적으로 이쪽의 활기찬 분위기는 5번가의 그 분위기와는 또 다릅니다.
5번가가 정말 명품에 명품의 명품을 위함이라는 분위기라면, 소호는 모두나가 다 즐길 수 있는 쇼핑 명소입니다.
이곳에 있는 나이키 매장은 어느 예술가의 스튜디오 같은 느낌을 풍깁니다.
이곳에 있는 매장들은 하나 하나가 다 매력이 있으니 구경삼아서라도 가보세요.
그리고 이 동네에 신발 가게들은 하나 사면 두번째거 50프로 세일이라거나,
하나 사면 하나가 공짜 이런게 있으니 잘 돌아다니다가 사시면 됩니다.
블리커 스트릿(bleecker st)
가장 미국적인 분위기입니다.
아기자기한 레스토랑들, 각종 의류 매장들.
뉴욕 내에서 가장 싼 마크 제이콥스 악세사리를 파는 스토어가 위치해 있습니다.
매장들이 작고 아기자기하지만, 구경하는 재미는 이곳이 최고입니다.
오래된 음악 음반들을 구할 수 있는 동네이기도 하고요.
Astor 스트릿 주변은 뉴욕 주립대가 있어서 대학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렴한 일본식 술집이 가득 있고, 피쳐 맥주 하나에 3달라 5달라 하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보통 여기까지가 뉴욕내에서 추천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좀 더 멀리 나가면 필라델피아에 있는 king of prussia 와 필라델피아 프리미엄 아웃렛이 있습니다.
시간이 된 다면 필라델피아 여행겸 쇼핑도 추천합니다.
이곳은 자체적으로 물가가 엄청 쌉니다. 덕분에 쇼핑에서도 좀 더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뉴욕서 39불인 랄프로렌 잠옷 바지가 거기서는 25달러 정도 했으니까요.
필라델피아는 의류등에 세금도 안붙습니다.
자 이제 뉴욕내 백화점 설명.
유명한 백화점 or 상점은
1. Jc penny
2. Macy's
3. Bloomingdales
4. Saks Fifth Ave
5. Barneys
JC penny
그냥 작은 이마트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저렴한 생활물품과 그냥 저냥의 의류등이 있습니다.
타올이나, 침대 커버등 하우스웨어 사러 갈때 자주 갑니다.
Macy's
뉴욕 34번가에 있는 게 본점입니다.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백화점이고, 이 메이시의 쇼핑백이 이뻐서 한국에도 많이 가지고 가시더군요.
약간 시장 같은 분위기입니다.
가장 비싼 브랜드의 의류가 폴로 랄프 로렌, 라코스떼 정도입니다.
중저가 브랜드의 의류들이 가득있고, 평상시에 자주 들리는 곳입니다.
Bloomingdales
중고가 제품들 위주입니다.
명품들이 다수 입고해 있고, 자주 갈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 0
분위기도 깔끔하고, 한국에 백화점 같은 분위기입니다만, 각종 유명한 브랜드들 때문에 눈은 즐겁지만,
지갑은....
이쪽은 의류뿐만이 아니라, 가구 및 다양하게 입점해있습니다.
4. Saks Fifth Ave
사실 삭스 여기서 뭐 살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안합니다.-_-..
워낙 고가의 물건들이 많아서요.
랄프 로렌이라고 해도, 메이시와 같은 랄프 로렌이 아닙니다.
랄프로렌의 경우는 퍼플라벨 위주로 니트 한장에 100만원 정도 합니다.
5. Barneys
뭐 여기도 삭스와 비슷합니다만...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디자이너들의 의류들을 볼 수 있습니다.
브랜드 위주라기 보다는 그 옷 자체의 디자인을 중심으로 해서 컬렉션 해 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6. Bergdorf Goodman
여긴 뭐 넘사벽 매장입니다.
앞서의 매장들이 그래도 두어달에 한번씩 가서 쇼핑 할 수 있는 곳이다 하면,
이곳은 정말 익스클루시브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캐주얼 옷 입고 가면 기죽습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뭔가 한국 백화점 같은 느낌.
센츄리는 뭐, 워낙 시장판이라서. 잘보고 사야죠.
샘플세일은 정보가 빠르지 않으면 ㅠㅠㅠㅠㅠ
Century 21처럼 밑에 있는것도 아니고 도시 중심지에 몇몇개 보이고
가격도 비싸지 않고...
그래도 이상하게 자주 안가게 되요.
100불 하던게 10불, 20불 수준이어서
아침에 수업 끝나면 잠깐 들러서 보고 사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
워낙 저가 브랜드들 위주, 좀 괜찮은 브랜드가 있다손 치더라도, 뭔가 알에 기스가 가 있는 일이 비일비재해서....
처음 적을 때는 있었는데 -_-;;;
덕분에 SoHo랑 블리커 스트릿 추가되었습니다.
상당히 큰 규모와 비교적(?) 저렴한 브랜드들이 몰려 있는 쇼핑몰이죠.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베스트바이도 옆에 붙어 있고 영화관 서점도 있는 실내 쇼핑몰
(근데 이 몰은 아울렛은 아닙니다.^^;;)
단, 뉴져지 이기때문에 일요일에는 문을 닫습니다. 이점만 주의 하시면 괜찮은 몰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tax가 뉴욕에 비해 저렴하죠.. 6%인가 5%인가 저도 저곳 떠난지 오래되서::
뉴욕시가 8.875% 뉴저지는 7% (도시마다 상이함)
Foot locker있고
바니스는 브로드웨이 76근처에 있는 바니스 아울렛도 좋습니다.
메이시스는 넥타이가 완전 쌉니다.(한국대비) *
우드베리는 싸긴한데 완전 너무 시장처럼 팔더군요. 만불이상사도 그냥 거기있는 옷 둘둘말아서 봉투에 걍 담아줍니다. 서비스가 없어요.
Saks outlet, Century 21, Whole Foods, Target, Disney Shop, Nike가 한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