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부품 구입으로 20만원 넘어가면 가성비 없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안 쓰는 부품이나
저렴한 중고로 채워서 완성했습니다. (특히 nvme가 몇 개 있던게 컫네요)
BC250보드 대충 14만원, 당근 파워 2만원, 케이스(다이소 바구니) 3천원, 파워전원 스위치 2천원, 기타 등등
대충 이것저것 해서 17만원 정도에서 마무리 했네요

구체적인 성능까지 정리할 시간은 없고 직관적으로 팬 3개 달았고 데스크탑 사용시 50~60도,
하는 게임 중 헤일로 인피니티 돌릴 때 60 ~70도 사이였습니다. 별도 언더볼팅, 거버너, 쿨러 세팅, CU 패치 등은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본업이 바뻐 할 시간 없음, 성능이 나름 좋아 나중에 진짜 심심하면 할지도)
케이스는 다이소에서 바구니 사서 아래에 파워, 위에 카드를 넣었습니다. 손잡이가 있어서 들고 옮기긴 편합니다. ㅎㅎㅎ
얼마 전 부터 다시 가격이 좀 내려와서 15만원 수준으로 떨어 졌더라구요. 생각보다 만드는 재미도 있긴 한데
관련 부품이 없으신 분들은... 그래도 뭐 취미 삼아 하시는 정도로 추천합니다. 아래 사진에는 커보이지만 그냥 작은 바구니입니다.

진행하며 실수한 것 몇 가지만 정리하면
- 바자이트OS 설치시 KDE로 설치해야 작업이 편합니다.(GNOME이 이뻐서 했다가 다시 설치)
- 열어서 써멀작업 해주고 팬달아주고 했는데 이상하게 열은 안 나는데 시스템 온도값은 계속 높게 보여 왜 이러나 했는데
분해시 보드가 약간 휘었는지 써멀과 접착면이 떨어져 있었더군요 결국 압착(?)시켜서 해결했습니다.
- DP to hdmi 젠더 등에서 오류가 좀 납니다. 가장 확실한 것은 DP케이블 연결 모니터 쓰는 것이구요. 아니면
특성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 감안하시면 됩니다.
집에 메인 컴퓨터는 아무래도 업무용으로 쓰다보니 거실 TV에 붙여서 게임용으로 쓰기에는 딱 맞아보입니다.(이게 플스?)
애초에 다른 용도는 리눅스용으로 활용할 것들이 있어서 그쪽으로도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만의 은밀한 용도? )
가장 문제라고 할 수 있는 대기 전력 부분은 애초에 사용할 때 스마트 스위치로 켜고 있어서 원격에서 사용할 피씨라
원격에서 켜고 안 쓰면 꺼서 크게 상관없어 보입니다.
늘 그렇듯 순탄하게 진행되면 그다지 어렵지 않고 뭐하나 꼬이면 상당히 꼬일 수 있는
물건이라 관심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팅만하고 방치할꺼 같아서 참고있네요 ㅋ
(이뻐서 샀다 별로 안쓰고 처분한 미니PC가 몇번 있었어서...)
로컬 private LLM 구축 용도로 쓰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 USB 무선랜 : 이건 진짜 옛날 것으로 가급적 유선랜 쓰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그냥 기본 통신용
- 블루투스 4.2 : 가끔 마우스 연결할 때 쓰던 동글인데 껃다 키면 연결했던 스피커, 키보드를 다시 못잡더라구요. 귀찮, 일단 연결되면 잘 되긴 합니다. 나중에 시간나면 다시 볼까 합니다.
- USB오디오 : 그냥 c타입에 3.5파이 단자 연결해주는 것이 있길래 앞에 USB A타입 젠더 붙여서 연결했습니다. 잘됩니다.
- USB허브 : 그냥 A타입 4개 있는 알리에 소싯적 샀다가 안쓰는 것, 여기에 무선랜, 마우스리시버, 오디오 등 연결
이 밖에 원격 접속시 모니터 없이 연결해서 hdmi더미를 끼웠는데 화면이 깨져서 약간 맛간 미니 휴대용 모니터를 연결해뒀습니다.(와이프가 5년 전부터 버리라고 했는데 ㅋㅋㅋ) 그리고 스팀은 클라우드 오토세이브가 잘 되는 듯 보이는데 에픽은 잘 안되네요. 이러면 좀 난감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