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현업하시면서 글쓰는분들 대단하네요 어떻게 글적으시나요 ㄷㄷㄷ
앞으론 좀더 인터벌?을 줄여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글은 다시 말씀드리지만
"(자본금) 500만원으로 20억 (벨류의 기업) 만들기" 입니다.
이 글은 성공하는 방법을 쓰려는게 아닙니다.
돈을 버는 방법을 쓰려는것도 아닙니다.
(나쁘지 않게 벌고는 있지만^^; 저도 아직 성공한건 아니거든요 ㅠㅠ)
이글은 창업을 하려는 분들에게 각 창업과정별로 경험에 근거한 살아있는 정보를 드리고자 하는것입니다.
----------------------------------------------------
창업지원금을 받았던.. 자기돈으로 하던.....
이제 "나만의" 아이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제가 여기서 "나만의"에 쌍따옴표를 친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창업을 준비하면서 각종 경영잡지, 경영관련 신문기사등을 많이 읽었었는데요
그중에서 잘못된(?)정보를 얻은게 있었습니다.
(아니면 작성은 제대로 되어있었지만,제가 잘못이해한것일수 있습니다 ㅠ)
바로 "수평적 조직문화"에 대한 오해(?) 였는데요.
보통 수평적 조직문화라고 하면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고
CEO는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해줘야 한다고 하죠
제가 이전에 있었던 조직에서
비교적 딱딱한 조직문화를 경험한 저였기에
그리고 한국에서도 구글같은 유연하고 자유로운 조직을 만들어보겠다고^^;
저도 그렇게 했습니다.
근무시간도 유연하게 하고, 회의도 최소화하고.....
(이건 나중에 기회되면 따로 적겠지만 왠만해선 절대 저렇게 하면 안됩니다!)
그런데?
1차적으로 실패했습니다 -_-....
저는 최대한 팀원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었고
최대한 수용해서, 제품에 반영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예쁜쓰레기"가 나왔습니다......-_-;;;;;;
왜냐면 팀원들이 낸 의견들이 각각 다양한데, 최대한 수용하다보니
머리는 용, 몸은 돼지, 다리는 닭, 꼬리는 염소...
이런 이상한 괴물?이 나와있더라구요....
(그나마 디자인은 괜찮았기에 "예쁜 쓰레기"라고 표현한것입니다 -_-;;;)
수평적 조직문화는 누구나 평등하게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는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 "수용"여부는 CEO가 매우 냉철한 판단을 통해서
취사선택을 매우매우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합니다.
그리고 팀원의 의견이 아무리 좋아보여도
CEO의 이상이나, 철학이나, 방향과 맞지 않다면
절대 수용하면 안됩니다....!!!!
그런데 이게 참 어렵습니다.....
팀원이 몇번 안건을 건의했는데, 계속해서 수용하지 않는다면?
팀원은 사기를 잃고 다시는 의견을 내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CEO 마음에 안드는데 그 의견을 수용하면?
내 소중한 자금이 예쁜쓰레기로 바뀌어버릴지도 모릅니다 -_-......
그리고 그 책임은 CEO가 고스란히 "모두"져야합니다.
그래서 경영이 어렵다고 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스타트업일수록 서로 마음이 잘맞는 사람과 함께해야한다는것도 여기에 있는거 같습니다.
아이템을 개발하면서 서로 그 어떤 이야기라도 서로 편하게 할 수 있어야 하기때문이죠.
(때로는 욱신각신 싸우기도 하면서도 말이죠^^;)
하지만 이때도 하나의 "원칙"을 반드시 정해두어야 합니다.
"최종 결정은 CEO가 하며, 다른 팀원은 그 의견에 따른다"라구요.
다른팀원들이 친구이거나, 선배이거나, 더 연장자여도
CEO의 결정에는 따라줘야합니다.
그래서 법인으로 만들때는 CEO가 반드시 과반이상의 지분을 가져야 합니다.
(이건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정안되면 지분율로 밀어붙여야 하거든요.
그리고 또하나....아주중요한 부분인데요
"나만의" 아이템이라 적은 2번째 이유인데
그 어떤 아이템을 하더라도
CEO 본인이 가장 하고싶은데로 만들어보세요.(or 해보세요)
본인이 하고싶은데로 해봐야 실패를 해도 후회가 없습니다.
본인이 하고싶은건 있는데, 남의 의견만 듣고 만들면....그게과연 본인 아이템일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CEO본인만큼 자신의 아이템에 대해서 절실하게 고민하는 사람은 이 우주상에 CEO 본인말고는 없습니다.
CEO가 최고의사결정권자라는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템이 성공하고 실패하는것도
결국 CEO의 결정에 따라서 결정되는걸 보면,
그만큼 CEO의 능력?그릇?에 따라서 아이템의 성패가 많이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운도 엄청나게 중요하구요)
3줄요약
1. 팀원 누구나 의견은 제안할 수 있도록 하되, 수용은 매우 신중하게 해야합니다. 안그러면 예쁜쓰레기가 나옵니다..
2. 최종결정은 CEO가 한다는 원칙은 반드시 정해둡시다.
3. CEO본인이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그래야 후회가 없습니다. "나만의" 아이템을 만드세요.
* 본글의 저작권은 작성자인 레드핏클 에게 있습니다.
출처: 500만원으로 20억 만들기 - 2. "나만의" 아이템 개발하기
이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