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득 든 생각으로 쓰는 글입니다.
- 미리 말씀드리면 이 질문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다만 양쪽의 관점을 한 번 정리해보고
- 제 의견도 덧붙여보겠습니다.
책을 빌리는 것이 좋다
<장점>
1)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 당연한 이야기지만, 빌리니까 비용이 안 들어가죠.
- 책값이 부담스러운 시대에 이것만큼 확실한 장점도 없습니다.
2) 접근성이 좋습니다.
- 도서관에 가면 빌릴 수 있는 책이 상당히 많습니다.
- 사려고 했다면 망설였을 책도 부담 없이 집어들 수 있지요.
<단점>
1) 내가 원하는 책을 바로 빌리기 쉽지 않습니다.
- 찾는 책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물론 뒤집어 보면, 원래 계획에 없던 여러 책을 접하게 되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2) 인기있는 책은 더더욱 빌리기 어렵습니다.
- 예약이 줄줄이 걸려 있어서 몇 주, 몇 달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지요.
3) 플래그나 메모가 불가능합니다.
- 제 경우 인상 깊은 문구에 플래그를 붙이는 습관이 있는데, 빌린 책에서는 이렇게 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아쉽습니다.
책을 사는 것이 좋다
<장점>
1) 표시가 가능합니다
- 내 책이니까 밑줄을 긋든 플래그를 붙이든 메모를 하든, 얼마든지 표시할 수 있습니다.
2) 인용할 문구가 생각날 때 언제든지 꺼내볼 수 있습니다.
- 글을 쓰다보면 인용할 문구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 그럴 때 플래그를 붙여둔 곳을 펼치면 바로 찾을 수 있지요.
- 빌린 책이었다면 그 위치를 다시 찾기 어려웠을 겁니다.
- 그리고 이렇게 직접 찾아 꺼내보는 과정에서 인출효과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단점>
1)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 요즘 책 가격이 기본이 2만원이 넘더군요.
- 그래서 저는 중고책을 주로 사지만 중고책 가격도 그렇게 싸지는 않습니다.
2) 보관할 공간이 필요합니다.
- 책은 쌓입니다.
- 그리고 쌓인 책은 공간을 차지합니다.
- 사는 만큼 자리가 필요하다는 건 피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는
□ 비용과 보관이 가장 큰 문제일 텐데, 저는 아직까지 공간이 부족하지 않아서 계속 책을 사고 있습니다.
□ 특히 필요한 주제가 생기면 관련된 책을 여러 권 사는 편입니다.
- 얼마 전에는 유명하다고 해서 이기적 유전자를 샀고,
- 거기서 호기심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이고 왜 호기심이 배척되는가를 알아보려고 큐리어스를 샀습니다.
- 그러다 우연히 지능이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이 생겨서 ‘지능의 기원’이라는 책도 샀지요.
- 이렇게 한 권이 다음 권으로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재미가 있습니다.
□ 그리고 하나 더. 적어도 자기가 읽고 싶은 분야의 책을 직접 사면,
- 초반부라도 좀 더 읽게 되는 경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 내 돈이 들어갔으니까요.
□ 책을 읽는 취향은 다양할 수 있기에 어떻게든지 읽기만 한다면 좋습니다.
📚 [브런치북] 슬기로운 읽기생활
책을 읽다 보면 한 번쯤 떠오르는 질문들
제 경우 책을 구입하면 부피가 제일 문제 더군요. 그렇다고 이북을 사면 물성이 없어서 그런지 잘 안읽게 되구요. 만화는 이북 읽기가 되는데 책은 잘 안되는 거 보면 제 스스로가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웹툰, 웹소설은 또 안보는…
책을 사면 좋은 점이 저도 책의 분량에서 20-30% 이상은 거의 읽게 되더군요. 소설이라면 어떻게든 끝까지 읽게 되구요.
대출기한이 있으니 읽다가 아니다 싶으면 반납 하고 괜찮으면 다 보고 구입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