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면서>
안녕하세요.
최근 책을 읽으면서 이것저것 정리해보면서 글을 써보고 있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항상 주장이라는 것은 반대의견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절대적인 정답이 있는 이야기는 아니니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서점의 자기계발 코너는 늘 ‘성공’으로 가득합니다.
-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 돈을 더 벌 수 있을까?
-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 사람들은 이런 질문에 끌립니다.
□ 실패학은 없을까요?
- 있기는 합니다.
- 일본의 공학자 하타무라 요타로가 제창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 조직관리나 안전관리라는 이름으로 다뤄집니다.
- 하지만 대중적이지는 않습니다.
- 같은 깨달음을 ‘성공학’으로 포장하면 베스트셀러가 되고
- ‘실패학’이라고 부르면 외면받습니다.
□ 이유는 단순합니다.
- 성공 사례를 보면 힘이 나고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반대로 실패 사례를 계속 들여다보면 위축되고 하기 싫어집니다.
- 특히 남의 실패가 아니라 나 자신의 실패를 마주하는 일은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 우리가 실패학을 외면하는 건 거기에 배울 게 없어서가 아니라
- 보기가 아파서입니다.
□ 그런데 한번 냉정하게 따져보면, 성공은 노력만으로 닿는 곳이 아닙니다.
- 실력과 운과 타이밍이 한꺼번에 맞아떨어져야 합니다.
- 이 셋이 동시에 갖춰지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 성공을 향한 길은 결국 수많은 도전과 그만큼 많은 실패로 이루어집니다.
- 도전하고, 실패하고, 거기서 배워 다시 도전하는 것.
- 성공이라는 결과의 밑바닥에는 실패의 절대량이 깔려 있습니다.
□ 그래서 개인에게 더 현실적인 전략은 ‘성공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 ‘실패를 다루는 것’입니다.
- 매일 하는 일에서 개선점을 찾아 조금식 고치고,
- 조언을 받아 한 걸음씩 나아가는 일.
- 이건 멀고 막연한 성공보다 손에 잡힙니다.
□ 방법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 일기를 쓰듯 나의 실패를 기록하고
- 어떻게 했으면 좋았을까를 되짚어 보는 것
- 프로 운동선수도, 프로 바둑 기사도 자신의 경기를 복기하며 같은 일을 합니다.
- 성장은 거기서 나옵니다.
□ 혼자 하기 어렵다면 AI를 쓰면 됩니다.
- 사례를 적어 보내고 ‘어떻게 했으면 좋았을지’ 물어본 뒤
- 그 답을 다시 정리해봅니다.
-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피드백하기는 어렵지만
- AI가 나를 피드백해주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 물론 시작이 가장 힘듭니다.
- 머리가 따라주지 않을 것 같고 막상 쓰려면 막막합니다.
- 그래도 일기처럼 한 줄 적어보는 것.
- 여전히 힘들겠지만 정말 성공을 원한다면 결국 해야할 일입니다.
□ 성공학은 우리를 설레게 하지만
- 우리를 바꾸는 건 실패의 기록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