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제품은 수리받을 때 확실히 서울 공식센터로 가야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1. 수리비가 애플홈페이지 안내 금액보다 높습니다.
저는 애플이 책정한 가격 자체가 높고, 전국 어디서든 계약된 공인 수리점의 비용은 동일한 줄 알았습니다.
에어팟 맥스의 배터리 수리비가 공식 가격은 11만9천원, TUVA는 17만2천원입니다.
서울 인근 수도권 사는 분들은 서울 가서 수리받는게 유리해 보이는데, 공식 홈에는 이렇게 가격차이가 크다는 것을 고지해 주지 않았네요.
작은 글씨로 금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 라고는 돼 있습니다.
그러니 몰랐으면 나의 책임이 됩니다.
2. 모호한 설명 가능성
제가 고장난 에어팟 맥스를 부품용으로 구입해서, 혹시나 싶어 투바에 수리 가능한지 확인하러 갔습니다.
우선 최대 저렴하게 17만2천원으로 (나중에 알고나니 공식수리가보다 높지만) 올려볼텐데, 더 나오거나 수리 불가일 수 있다. 수리를 할지 말지 여부는 5일 뒤에 결정하시라.
이렇게 안내를 받고, 견적서 사인하고 왔습니다.
할까 말까 고민할 시간을 얻었고, 영 아니다 싶으면 그냥 찾아오면 되니 나쁘지 않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연락이 와서 가 보니, 이미 수리는 됐고 금액 지불해야 한다고 설명을 받았습니다.
당시 엔지니어 설명은 이랬다 해도, 당사자 바꿔줄테니 통화해 보라고 하고, 그러면 서로 말싸움만 붙이는 거 아니냐.
당시에 수리 방식이 특이해서 다시 묻고 확인한 기억이 난다. 고 해도 알아보겠다고만 합니다.
이것도 견적서에 사인을 제가 했으니, 저의 선택이 됩니다.
영 찜찜한 마음만 안게 하는 수리 센터입니다.
말을 잘못 알아들은 내가 잘못한 것이 되는데, 내 마음은 불편하고 속은 기분이 드는 불쾌한 날이 됐습니다.
애플 보증이 끝난 제품을 수리할 때는 꼭 계약관계에 있는 업체 말고, 공식수리점을 가서 처리하시기를 권합니다.
투바를 비롯한 애플 공인 수리 센터들의 자체 홈페이지에서도 수리비를 따로 공지하고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면 통수맞을 일이 없습니다.
이유를 알아보니 보증 내의 부품 수리만 공임비를 비롯한 수리비가 지급되는거라
보증수리가 아닌 경우 별도의 공임비가 청구되는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보증기간 내에도 부품교체가 아닌 경우라면 수리비를 내야 합니다.
2번은 투바쪽이 잘못한거긴 하네요.
가*디** TUVA에서 아이폰13프로 배터리 교체하러 예약하고 갔었는데, 액정에 아주아주 미세한 스크래치가 있어 파손위험이 있다고 거부당하고 점검비(1만원 ?)만 내고 돌아 나왔었네요(파손에 대한 책임 묻지 않을테니 시도해 봐 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 당함)
애플 여의도매장 직영서비스센타에 혹시 싶어 갔는데, 아무런 조건없이 접수, 간단히 교체받았습니다.
그 때이후부터, TUVA는 도시락 싸들고 말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