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클릭이 잘 안되는 증상은 찾아 오는 법이죠.
이때를 위해서 쟁여 놓은 무서음 버튼 부품을 꺼냅니다.

대충 요거 두개면 됩니다.
유튜브에 분해 영상 많이 있으니 그거 따라서 분해 하고..

대충 납을 뭍혀서 버튼 떼 내고, 솔더윅으로 잔납을 제거..

아.. 이걸 먼저 올렸어야 하는데 다시 올리기 귀찮아서..

암튼 나사랑 부품 잊어버리지 않게 잘 놓고.. 나사 굵기가 미묘하게 다른 부분이 있으니 잘 기억해 둬야 합니다.

암튼 새로 달고 납땜 후 모습!!!!!

이후 솔더페이스트는 깔끔하게 알콜로 제거!

조립은 분해의 역순!!!..... 인데 끼우는거 개빡세네요.
이게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비틀어서 넣는 그런건데..
왼쪽 버튼이 잘 안끼워져서 한참 고생했습니다.
조립을 위한 바닥 스티커는 나사를 가리게 붙어있는데..
떼면서 바닥 스티커는 접착면과 분리가 되어버려 재사용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거래처 (알리)에서 주문!

도착하면 요거 붙여주고 끝납니다....
그러나..
납땜 하기 전에 항상 새 부품이 정상인지 체크 해 보는 습관을 들입시다..
수리 했는데 클릭이 안되서 알아보니 부품이 불량.. ㅠㅠ
사진엔 없는데 다시 떼고 이상 없는지 확인된 부품으로 다시 납땜 했슴다..
암튼 수리 완료.
천원마트에서 10개에 2달러 미만에 팔더군요.
로지텍은 마우스 잘 만들어놓고도 스위치 거지 같은거 쓰고
138,000원 쳐 받아먹고 팔고 있으니 진짜 속터집니다.
1억번 클릭 보장 되는 알프스 급 스위치 쓰면 엉덩이에 종기라도 나나 봅니다.
진짜 한번 쫄딱 크게 망해서 사과문 박았으면 하는 회사입니다.
무한 휠은 MX 마우스 아이덴티티라는거 알겠는데 그냥 전 무한 휠 포기했습니다. 없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
납땜을 잘못해서..(정확히는 스위치 제거할때 기판을 조져놔서 ㅜㅜ 고생했지만)
어쨌든 잘 바꿨고 개인적으로 클릭감은 원래의 저소음스위치보다 더 만족합니다.(이거 전에 문제있던 anywhere 2s 도 교체해서 잘 사용하던 스위치이구요)
마우스하나를 이렇게까지 하면서 써야하나 싶은데 주력은 두 마우스가 대체할게 마땅치 않아 이렇게 쓰고 있네요.
어차피 그들도 제가 만원을 줬든 10만원을 줬든 20만원을 줬든
1년 무상A/S 이후에는 유상으로도 A/S를 안해주며 소모품 취급 해버리기 때문에요.
부품은 멀쩡하고 외관이 닳아 가능하다면 하우징만 바꾸고싶었는데 답이 없더군요.
아무래도 병행수입으로 싸게싸게 사서 쓰고 바꾸든 자가수리하든 하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팁이 있을까요? 납 묻혀도 잘 안 녹더라구요
혹시 인두를 어떤 것 쓰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