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K855 기계식 키보드를 쓰고 있습니다. (출처 로지텍 홈페이지)

키감은 그럭저럭 인데 맥,윈도우,리눅스 소프트웨어 지원. AA 건전지로 매우 오래 사용( 로지텍 주장 3년. 충전 귀찮아요 ㅠㅠ )하는게 좋아서 계속 쓰고 있습니다. 1년 정도 잘 썼는데 요 근래 키 중복 현상과 키 씹힘 현상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ㅌ'키가 이런증상이 나면 타세요를 10번 연속으로 치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 타이핑 시작 ------------------------
ㅌ타세요. 타세요. 타세요. ㅏ세요. ㅌㅌ타세요. 타세요. 타세요. 타세요. ㅌ타세요. 타세요.
-------------- 타이핑 종료 -------------------
'ㅌ'키가 두번눌리거나 눌려도 씹히거나 그렇습니다. 10번중 5번 정도가 잘못 쳐집니다.
진짜 키보드 버리고 싶습니다. 이전에 쓰던 다른 기계식 키보드는 5년, 7년 이렇게 썼는데 이런 문제 없었거든요.
축교환 기계식 키보드를 쓰신다면 고장난 축만 다른축으로 교환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K855는 축을 교환할수 없고 납땜으로 되어 있어 다른 방식으로 수리해야 됩니다.
수리방법은 별거없는데 일단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그냥 BW-100으로 냅다 축에다가 듬뿍 뿌려줍니다.
윤활제랑 달리 금방 증발되므로 끈적한 잔여물들이 남지 않고 기판으로 흘러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꼭 환기시키고 하시고요.
결론은 고쳐집니다. 얼마나 갈지 모르겠는데 현재 쓸만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이키보드를 안사는 거겠죠?
배터리는 무식하게 오래가는데 채터링때문에 사람 돌게합니다
집PC를 쓸일이 많지 않아 버티다가 최근에 결국 바꿨습니다
배터리 수명보다 키보드 수명이 더 짧네요
그 접점 포인트에 금도금을 한 비싼 스위치는 좀 산화물 발생이 억제되어 오래 갑니다.
세척제로 완화되지만 일시적입니다.
결국 스위치 교체 말고는 해결이 참 어렵습니다...
-채터링의 원인인 스위치 품질부터 엉망이라서 1년쓰고 뜯어보니 접점이 너덜너덜했습니다
-키보드 하우징이 휘면서 유격이 발생해 스위치가 들려져서 접촉불량이 발생합니다
-땜질이 어디 중소기업 싸구려제품이하 수준이라 기판에 찌꺼기가 남아있고 납땜을 하다만것 같은 키도 있고 2번 문제랑 합쳐져서 키가 먹통이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저도 똑같이 BW-100 써보고해도 결국 채터링이 다시 발생해서 축교체하고 어찌어찌 쓰고는 있는데... 다시는 로지텍 제품 안사려고요
진짜 부셔버리고싶슴다
얼마 못 쓰고 그냥 독거미 샀습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