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때 알바로 영어강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썼던 저만의(?) 방식인데요. 반응이 좋았었고요. 그 방법을 공유합니다.
영어 좀 하신다는 분들, 다양한 의견 부탁 드립니다.
ㅡ
EBS 에서 ㅇㅌㅇ을 구매했습니다.
이유는 2가지인데요
1) 매일 공부할 수 있다.
2) 내용이 생각보다 쉽다.
입니다.
=======================================================
저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1. 가장 먼저, 한국말을 보고 영어로 바꿉니다. (영어 지문을 보지 않습니다)
- 이 때 구조공부와 어휘 공부를 하게 됩니다.
- 영어는 보통 '주어+'동사'가 가장 먼저 나옵니다.
그리고 뒤에서 수식하거나, 필요에 따라 앞에서 수식하죠.
(너무 설명하면 영어강의가 되어버리니, 이렇게 까지만 말할게요)
2. 한 번 쭉~ 듣습니다. (영어 지문을 보지 않습니다)
- 이 때, 그냥 넋 넣고 들으면 안됩니다.
- 내가 만들었던 문장하고 비교하면서 듣습니다.
- 주어랑 동사를 먼저 잡으려고 노력합니다.
3. 한 문장씩 듣습니다. (영어 지문을 보지 않습니다)
- 안 들리면 반복해서 듣습니다.
- 3번 반복해서 듣는데도 안들리면, 안 들리는 겁니다. 다음 문장으로 넘어갑니다.
- 그냥 발음만 따라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발음하고 다르거나 /
연음때문에 안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enough라는 단어를 '이너프' 라고 읽지 않죠)
4. 이제 영어 지문을 보며, 다시 듣기를 합니다.
- 내가 만들었던 문장과 진짜 답과 비교합니다. "아.. 이렇게 문장을 만들 수 있구나.." + " 아.. 이런표현이 있구나.."
- 내가 안 들렸던 문장들을 확인합니다. "아..이 단어는 이렇게 읽구나.."
=======================================================
자, 끝났습니다.
여기까지 하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공부를 하게 된 것입니다.
1. 한국말을 영어로 바꾸면서 -> 구조와 어휘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2. 한 문장씩 들으면서 -> 듣기와 발음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
죄송합니다. 끝이 아닙니다. 2가지를 더 해주시면 됩니다.
1. 영어 지문을 안 보고, 한 문장 듣고 -> 따라 말하고 + 한 문장 듣고 -> 따라말하고
2. 그리고 나아가 지문을 통으로 외웁니다 (생각보다 길지 않습니다)
=======================================================
제가 하는 것은 정답이 아닙니다.
영어 공부하는 방법 중에 하나인 것이죠.
또 다른 의견이 있으신분은 댓글을 달아주세요.
여기까지 읽어주셔 대단히 감사합니다.
인터넷 서점 기준으로 10,450원이네요 책값이.
오디오는 무료입니다.
혹시나 책 홍보하는 느낌을 드릴까봐 초성만 썼습니다..
네이버에 ebs ㅇㅌㅇ 치면 나옵니다.
빙고 ㅎㅎ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세상에나..
저정도면 거의 팬블로그 수준이네요 ㄷㄷ 엄청나군요
오 정보공유 감사함다
ebs어학당 구독을 해야만 하는지요?
구독없이 비용 무료로 어떻게 들을수 있을까요?
ebs홈페이지에서 ㅇㅌㅇ 맛보기가 있네요3분. 여기에 방송내용중 영어원문 지문을 읽어주네요.
글쓴님이 무료로 하시는게 (굳이 구독안하고) 이렇게 하는방법일까요?
네네
저는 오직 교보 등에서 책만사서
오디오로 혼자 공부 한답니다!
제 말은 정답이 아닙니다. 하지만 조언은 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 학습법에는 100% 완벽한 답은 없으며,
이 방법 저 방법 하면서 나만의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라고 생각합니다.
밑에 내용이 깁니다. 시간나실때 찬찬히 읽어보시고 이해 안가는 부분 있으면 또 댓글주세요.
보는대로 답변드릴게요.
(왜 이렇게까지 하나? 라고 속으로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저도 공부하면서 이렇게 알려드리고, 저도 정리하고 하면 재미있어하는 그런 강사기질(?)을 같은 사람이기 때문이죠 ㅎㅎㅎ)
ㅡ
제가 위에서 말씀 드렸던 방법은 '왕초보를 위한 방법은 아닙니다'
(초보라는 기준은 생각보다 모호해서 왕초보라는 단어를 택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쓴 글에서 보시면, '한국말을 영어로 바꿔야 한다' 가 1단계 입니다.
하지만 문법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는 .."여기서 왜 동사가 두번 나오지..?" / "뭐가 동사지..?" / "아니, 문장이 어떻게 이렇게 만들어지지?"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질문이 이거였죠?
"문법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도 한번 본 교제로 도전해서 회화 능력을 키우는 것이 가능할까요?"
-> 답변 : 어느정도는 가능하나... 혼자하니깐 확실히 이해가 떨어질 것이고..
이해가 떨어지니.. 재미가 없어질 것이고.. 그럼 책을 덮게 될 것이다. 입니다.
ㅡ
또 '개인적'으로 기초문법을 공부하고 회화를 시작하면
회화를 시작하기 전에 지쳐 그만 책을 덮어 버릴 수 있습니다.
아무리 문법을 재밌게 가르친다고 해도 문법은 정말 재미가 없으니깐요.
(솔직히...말이져....엥간한거 다 재미 없어요... ㅠㅠ)
또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릴게요
"아님 문법 과련 다른 학습을 선행하는게 좋을까요?
기초 문법에 대한 좋은 방법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답변 : 문법 관련 다른 학습을 선행하는게 좋긴 좋죠. 근데 혼자하면 안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말이였고
기초 분법에 대한 좋은 방법은 오히려 '토익 파트 5'를 공부하라 입니다 ^^;;
공부방법은 이렇습니다.
토익 파트 5는 4개 보기 중 한개가 정답인데요.
1개가 정답인 이유, 그리고 3개가 정답이 아닌 이유를 공부하는거에요.
그러면 종합적으로 공부할 수 있답니다.
ㅡ
일단 바빠서(?) 저도 요정도로만 줄일게요. 너무 급하게 써서 두서가 없네요 허허..
읽어보시고 이해안가면 또 댓글주세여!
**한국말 영어로 바꾸기 -> 작문(구조) / 어휘 공부 완료!
**대본 안보고 일단 듣기 -> 듣기 능력 향상
**마지막에 말하기 -> 말하기 능력향상
이라고 생각하는 학습법입니다.
좋게 봐주셔 댓글까지 달아주셔 감사합니다!
댓댓글을 달려고하다 실수로 본인의 댓글을 삭제했네요 ..
언어가 참 어렵습니다
어찌하다 보니 외국 고객과 일하는 직장에 이직했고
쓰지 않던 영어를 유창히 쓰는 집단에 소속되어 일하려니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시간을 내어 영어공부를 해보려 하지만
기초도 부족함을 느끼고 욕심도 내게됩니다
혼자 해보려니 잠깐씩 손에 쥐었다 금방 놓아버리네요
조금 더 의견 나누고 싶은 부분은 쪽지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다소 틀리거나 어색한 영어라도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전달 가능할 정도로 올라오는게 먼저라고 생각해서
위 댓글 내용대로 입트영이 다소 어색한 표현을 제시하더라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어라는게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할 필요가 없는거니까요
처음부터 비지니스 영어를 할 것도 아니고...
뭐라도 자주 표현을 하는게 가장 중요한 거 같습니다
영어공부를 아무리 하더라도 원하는 문장 생성에서 벽이 생기는게 가장 크더라구요
이 부분을 잘 짚어주신 듯한 공부 방법 같습니다
그러나 정작 저는..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이번 글을 쓰면서 듣고 싶었던 말들을 적어주셨습니다.
용기와 의욕이 더욱 생기네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