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고거래하다 분통터질뻔 했습니다. 중고거래하다보면 좋은사람도 많은데 반해 사기치려는 사람도 있고 질나쁜 판매자도 있습니다. 옛날에 ketel로 2.4k 모뎀쓸때부터 중고장터를 기웃거려서 중고거래를 많이 해봤습니다. 중고거래를 좋아한이유가 옛날에는 중고거래하기로 하고 만나러가면 다 좋은사람들이어서 아주 기분이 좋았고, 여러사람 만나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네요.. 제가 격은 일들을 토대로 나쁜판매자와 좋은 중고거래를 하는 방법을 적어봅니다. 중고장터 초보분(?)은 참고하세요.. -구매자가 알아야할사항 1. 메일로 판매자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려시도하지 말것. : 중고거래 하려면 전화 통화를 이용할것...메일만 주고받는것은 정말 인간미 없다..~~ 2. 전화로 약속장소를 잡은후에는 필히 약속장소로 나가기 전에 전화통화를 해서 다시 확인할것 ... :가다가 돌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옛날에는 저도 약속장소에 나갔다가 바람맞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3. 판매자가 제품 상태가 어떠한지 언급되지 않은경우는 필히 전화로 상태를 확인할것.. :생활기스 있다고 해서 사러 나갔는데 직접보니 땅바닥에서 굴린 노트북었음 ..1시간 걸려 간시간이 아까워 샀다가 후회한적이 있습니다. 옜날에 제가 중고거래 할때는 이런사람이 없었는데.. 근래에 들어서 한두번 겪었습니다. 4. 직거래시 판매자가 지금 충분히 보고 나중에 반품하지 말라고 하면 문제가 있는 제품인 경우가 있음. : 저는 중고물품 샀다가 한번도 반품한적이없고 반품당한적도 없는데.......하여튼 이런말을 하는 판매자는 상태를 속이려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5. 직거래시 커피숍에서 만나자고 하는 사람은 100% 좋은 사람입니다. :제 경험상 ... 6. 상태가 나쁜 제품이나 수명이 다한듯한 제품은 사지말것 : 이런제품은 구입해도 나중에 거의 되팔게 됩니다. 상태가 안좋으면 정이 안가서 오래 못쓰게되고 중고장터에 다시 내놓게 되면 자신의 시간만 낭비하게 됩니다. 7. 자신이 PDA초보이거나 사용하기 어려운 제품을 살 경우에는 판매자의 MSN이나 메신저 주소를 받아라. : 사용할방법을 잘모를때 판매자에게 물어보면 인간말종 아니고서는 100%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혼자하려고 고생하지 말것...단 너무 자주하면 실례일 경우가 있음을 주의합시다. 판매자랑 친해져서 계속 메신저 주고받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8. 바쁘지 않으면 만나자 마자 돈만주고 휙사라지지 말것 : 할이야기 없으면 제품에 대해서 궁금한거 물어보고 조금이라도 이야기 하고 가세요.. 맘이 맞으면 좋은사람과 재미있는 이야기도 하면서 중고거래 할수있습니다. 9. 약속잡았는데 판매자가 갑자기 약속을 취소하면 100% 돈더주겠다는 다른 사람에게 팔려는것. 그물건은 포기할것 : 가끔 구입하기로 약속잡았는데..판매자가 납득이 가지않는 이유로 취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거의 100% 다른사람이 돈더준다고 하니까 그사람에게 팔려는 겁니다. 변명의 예) 갑자기 출장가요, 갑자기 할아버지 성묘가는데요, 제품이 부셔졌어요 못팔겠네요, 갑자기 배가아파서..약속장소에 못나가요 10. 판매자가 애인이랑 같이나왔으면 최대한 빨리 거래 끝낼것 : 오래 붙잡고 있으면 같이나온 여친이나 남친이 쭈볏쭈볏대며 서성인다. 데이트 방해하지 말것 11. 판매자와 만날 약속장소는 구체적으로 할것 : 너무 혼잡한곳이나 큰곳 ... 그냥 강남역에서봐요 하고 나가면 서로 헤맵니다. 12. 판매자와 첫전화통화에 약속을 잡을것 : 판매하는 사람의 심정은 되도록 빨리팔려고 합니다. 약속을 안잡으면 다른사람에게 파는경우가 있습니다. 13. 가격을 깍고싶으면 처음 전화통화때 깍아달라고 한다 : 전화통화때는 아무이야기 없다가 만나서 갑자기 깍아달라고 하면 판매자 입장에서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기분이 안좋습니다.. 14. 가격을 깍고 싶을때는 잡다한 이야기 하지 말고 솔직하게 깍아달라고 하라 : 남들은 얼마에 파니까 너도 그가격에 팔아라 이러쿵 저렁쿵 이유달아서 가격깍으면... 판매자의 입장에서는 중고거래로 돈벌려고 하는것도 아닌데 기분이 언짢습니다. 15. 학생이면 학생이라고 말하라 : 직장인들은 학생이면 대개 잘해준다. 가격을 깍아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16. 상태확인을 해야하는 물품은 되도록이면 판매자의 집근처나 직장근처로 가서 사라 : 고가물품이나 상태확인이 필요한 제품은 판매자의 근처로 가는것이 예의 입니다. 그래야 보고 맘에 안들을 경우 ...즉 거래가 불발될경우에 서로 편합니다. 서로 중간위치에서 만나거나 판매자보고 멀리 나오게 하면 만약 안사면 미안하지 않습니까... 저도 억어지로 맘에안드는데 판매자 보고 멀리 나오라 했기 때문에 ....미안해서 산적이 있는데 이런거 구입하면 100%후회합니다. 상태확인이 불필요한제품일경우는 중간위치에서 만나자고 하세요... 17. 노트북의 경우는 필히 커피숍에서 만나서 살것 : 판매자와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양해를 구하고 불량화소나 상태확인을 하세요... 18. 솔직히 봐서 싸게 나온물건이나,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하면 깍지말자 : 아주 싸게 나온물건을 또깍으려하는것은 도둑놈 심보입니다. 그럼 판매자도 다른사람에게 팔려고 합니다. 대박상품을 놓치게 되는거죠.. 후회하지 마시고 좋은가격이면 깍지말고 구입하세요.. 19. 음성통화없이 문자메세지로만 연락하는 사람은 좋은판매자가 아니다 : 사람의 심리상 판매자가 전화하면 될거가지고 문자로 연락 할때는 뭔가 떴떳하지 못한겁니다. 안좋은 사람이거나 약속을 잘안지키는 사람일수 있습니다.단 음성통화후에 확인차원의 문자는 제외입니다. 20. 중요 : 약속장소에서 처음만날때는 웃으면서 먼저 인사해라 : 처음에 웃으면서 시작하면 되돌아 갈때도 웃으면서 가게 됩니다.... 중고거래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임을 잊지 마시길... 21. 판매자의 집이나 직장근처에서 만날경우는 : 도착하기 한정거장 전이나 5분정도 전에 약속장소에 도착한다고 전화하세요. 그러면 거의 대부분 판매자와 구매자가 약속장소에 동시에 도착합니다. 22. 우편거래 할때는 5만원 이하의 물품만 : 5만원 이하의 물품은 거의 사기꾼이 없습니다. 옜날에는 100% 계좌번호만 알면 사끼꾼을 잡을수 있었지만..지금은 대포통장이 많아서 잡기 힘듭니다. 23. 판매자가 너무 먼거리에서 만나자고 할경우.. : 한시간 넘어가는 거리면 아주 특이한 경우 아니면 가서 사지마세요......지하철 오래타면 피곤합니다.....자동차 몰고가면 기름값이 더나옵니다..... 요즘은 저는 중고장터에서 물건을 안삽니다.. 좋은사람 10명만나면 꼭 이상한 사람 1사람씩 만나게되더군요.... 이 좋은사람의 비율이 요즘 가면 갈수록 줄더군요....그래서 중고장터에서 물건 파는경우는 있어도 사는일은 없습니다...중고로 구할수 밖에 없는것 빼고..(마코나 리브같은것) 중고거래하다보면 대부분이 스쳐지나가는 인연(?)이지만 기억에 남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카메라 사러갔다가 판매자와 짝짝궁이 맞아서 2~3시간동안 길거리에서 서서 이야기한경우도 기억나고 미녀 여성이 나올때도 있었습니다. 잘참고해서 나쁜사람의 마수에서 걸리지 마시길 PS. 물건 장터에서 빨리..기분좋게 파는방법은 다음에
한수 배웠습니다.
돈이 있어도 일부러 중고로 직거래하는 건 일단 pda라는 물건이 함부로 굴리는
물건이 아니란 것도 있지만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죠.
용팔이는 대화의 상대가 아니고, 그냥 가게 가더라도 정감있는 대화는 힘드니까요.
가격 깎는 것도 좋지만 1~2만원을 위해 기분 안 좋은 거래하는 것 보다는
기분 좋게 거래하는 것이 낫습니다. 기분 안 좋게 산 물건은 오래가질 못합니다.^^
그리고... 학생이라는게 예전에는 장점이었는지 몰라도 요즘에는 단점이죠... 뭔가 구입하려고 말할때 학생이라 깍아달라거나 한것도 아니고 학생이라 강의중에 전화가 오면 못받을 수 있으니 강의 시간 범위대에는 문자를 날려주면 확인하고 전화 드리겠다고 해도... 거절당하는 경우도 있구요 -_-;
에구.. 이래저래 어렵답니다.
제품상태 다 말하고 사진까지 보내줬는데도 불구하고, 만나서 이것저것 따지면서
가격 깍아달라고 하는 사람.
그래도 이건 약과죠. 겉에 몇번보고 만지작 거리다가 자기 마음에 안드는지 못사겠
다며, 그냥 휭 가버리는 사람.
한번 보러왔고, 사러 오진 않았다며 말 툭 던지고 가버리는 사람. (달려가 확 패버리고 싶었음)
등등등.............
연락은 해야 하는데, 전화통화는 불가능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문자메세지는 좋은 연락수단이 될수 있습니다. 굳이 나쁜 쪽으로만 생각안하셨으면
하네요.
그후 코털(KORTEL).. 그리고 하이텔(HITEL)로 바뀌었죠.......
텍스트온리모드에서 1200bps MODEM으로 통신하던 그시절이 그립네요.
2400bps MODEM으로 바꾸고, 날아갈듯한 속도에 잠못이루며 통신하던
그런 시절이 있었네요. ^^
2개정도니까 그래도 잘쓰셨네요..
딴게 아니라, 커피숍이나 문자에 대한것 입니다.
저는 사설 bbs를 많이 썼습니다...이야기 5.3...text로..모뎀을..90년부터...2000년 까지 썼죠... 초고속 달았을때는 거의 꿈의 세상이 었던....이제 나우누리나 하이텔이 모두 text서비스를 접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처음 14.4k 모뎀쓸땐 \'와! 1메가 받는데 10분밖에 안걸려\' 이렇게 친구들에게 자랑을..^^
저도 참고적으로 중고거래를 좋아하는 편이죠~
갑자기 돈이 필요 없어져서 제가 쓰려고 거래를 취소했습니다.
워낙 팔기 싫었던 것을 올렸던지라..
구매하려던 분께 정말 죄송할 따름..
근데 전 돈 더 준다고 그 사람에게 팔진 않습니다. ㅜ.ㅜ
장터거래시에는 음성전화후 보조수준으로 문자를 써야...원활한 중고거래가 됩니다.
다른 사람 물건을 살때는 거의 제값 주고 삽니다만... 한번 속았습니다.
노트북 거래시 배터리와 아답터를 속였다는... 나름 잘 안다고 자처하던 저였는데, 정말 화나더군요. 그 뒤로 전화도 안받고...
그 다음부터는 거래시 항상 계약서를 작성하곤 합니다. 마음 아픈 일이지만... 너무 쓰라렸기에요.
호롱불 말고 하나더있던것같은데 기억은 안나고.......... .......게임은 금광을 찾아서, 남북전쟁, 심시티1(내가 유일하게 밤세면서 했던게임...)
약정잡힌 폰이라서 그런지... 공짜루 쓰시라구 내놓는건데요...
전 그냥 일반 2400 모뎀이었거든요
그런데 음음... 모뎀으로 온라인겜 하다가 30만원 나왔다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