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양해 부탁 드립니다.
원래 모공에 반은 정보 제공 + 반은 의견 요청 드릴려고 작성을 하다가, 왠지 클리앙이라 해도 김 칼로리까지 찾아보신 분은 많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확실한 정보도 아니고 글의 수준이나 가독성이 팁/강좌 게시판에 좀 미흡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필요하신 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게시판을 옮겼습니다.
제 글이 틀렸다거나 정보가 있으시면 아낌없는 댓글 부탁 드립니다.
써놓고 보니 많이 창피한 글이라 결론이 궁금하신 분은 최하단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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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1번구운김)
발단은 다이어트를 위해 김을 간식으로 먹으려고 아래 김(이후 편의상 1번구운김이라 하겠습니다.)을 구입 후 먹으면서 시작하였는데요.
(제품 정보는 최대한 뺐습니다.)
제품 소개에는 확실히 말이 없지만(무첨가, 무조미 이런 류의 말) 영양성분표를 볼 때 기름과 소금 무첨가인듯 하여 구입을 했어요.
잘라져 있는 것도 좋아 보였거든요.
칼로리는 이때까지만 해도 크게 신경 안 썼고 조미김이라는 문구는 신경이 쓰였는데 영양성분표상 김 100%에 기름과 소금이 재료에 없어 구입했습니다.
2번조미김
같은 회사 다른 제품(이후 2번조미김이라고 하겠습니다.)은 아래와 같았거든요.
같은 조미김이지만 칼로리도 32% 정도 높고 김의 함량도 54%, 나머지는 카놀라유, 들기름, 가공소금, 참기름으로 되어 있어서 위 제품이 무첨가가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회사 제품들도 찾아봤는데 성분은 제각각이고 칼로리도 비슷하거나 높은 제품이 많아 굳이 넣지 않았습니다.)
혼란의 시작
그런데 김이 집에서 먹던 기존 구운김보다 더 맛있더라고요.
기름기가 있는 건 아닌데 더 짭짤하고 전반적으로 먹기 좋은 느낌...
역으로는 좀 덜 건강한 느낌?...
기존건 정말 좀 밋밋한 맛이었거든요.
그래서 소금함량이야 작물이니 좀 차이날 수 있는 건가? 하고 생각했는데요.
(집에 있는 제품은 포장지를 버렸고 와이프가 구입하고 뭔지 잊어버려 영양성분을 못 찾았습니다 ㅠㅠ)
아래 채널을 보고 결정적으로 혼란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요새 즐겨보는 건강 관련 채널인데 사견으로는 유용한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채널과 첫번째 제품의 칼로리 수치가 너무 차이가 나더라고요. (1번조미김은 400kcal/100g으로 20배)
영양정보도 2번조미김은 물론 1번구운김과도 너무 많이 많이 달랐고요.

갑자기 심한 혼동이 왔습니다.
내가 산 김이 그냥 굽기만 한 김이 아니고 기름과 소금을 두른 조미김인건가??????????
판매되는 마른김의 칼로리를 찾으면 되겠지 싶었지만 가공식품이 아니라서 그런지 1번/2번과 같은 영양성분이 없었습니다.
제조사 문의
인터넷에 뒤져봐도 신용할만한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모두가 김에 대해 각각 다른 칼로리를 말씀 하시더라고요.
대부분 위 채널과 유사하게 조미하지 않은 김은 20~40kcal/100g 정도이니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기름, 소금이 추가 되지 않은 마른김/구운김을 먹어라였습니다.
(이후 다시 검색을 하였는데 뒤에 쓰겠습니다.)
결국 1번구운김과 2번조미김의 제조사에 전화해서 1번구운김에 대해서 문의하였습니다.
전화 받으신 분의 팀이나 직무를 정확히 듣지는 못했지만 ARS에서 품질 관련 번호로 연결을 하였고 아래와 같이 답변을 들었습니다.
1. 1번구운김은 굽기만 하고 김 100% 무첨가 김이 맞다. 소금과 기름은 추가로 들어가지 않았다.
2. 칼로리는 이게 공업품이 아니다 보니 회사마다 제품마다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제조사와 통화 뒤에도 무첨가 구운김이 왜 통상 돌아다니는 김의 칼로리(20~40)나 영양성분과 크게 다른지 알수는 없었습니다.
(친절은 하셨는데 더 여쭤보기가 좀 미안하더라고요;;;)
구운김은 첨가물과 관계 없이 무조건 조미김으로 들어가는지에 대해서도 여쭤봐야 했는데....
(이건 다행히 글쓰면서 다시 검색을 통해 찾았습니다.
식약처에 식품공전이라는 식품에 대한 기준(?)이 있더군요.
foodsafetykorea.go.kr/foodcode/index.jsp
식품공전에 조미김은 마른김을 굽거나 식용유지, 조미료, 식염 등으로 조미 가공한 제품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선 의문 중 하나가 풀리긴 했습니다.)
식품안전나라 - 식품영양성분DB
제조사와 통화 뒤에도 1번구운김이 제 다이어트 목적에 맞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이 계속 남았습니다.........
물론 한번에 먹을 양인 20장(도시락김 사이즈)은 18kcal 정도 일것이라 큰 영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확실히 하고 싶어 인터넷을 더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어딘가 정부가 관할하는 식품영양성분이나 칼로리에 대한 공인된 정보가 있을거라 생각하였는데 다행히 있습니다.
영양성분 상세 | 식품으로 |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foodsafetykorea.go.kr)
개별 제품은 제가 검색하는 법을 잘 몰라서일지도 모르겠지만 검색이 되는 제품보다 안되는 제품이 확연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대표 제품들 네가지를 비교해봤습니다.
대표제품의 의미나 조사 방식을 찾지는 못했지만 말 그대로 해당 식품군을 대표하는 것이라 생각이 들어 일단 참고는 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검색결과 예시)

김 4종 비교
일단 찾아본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100g 기준이며 d. 조미김(기름 소금 첨가로 추측) 때문에 리스트가 너무 길어져 0인 것 중 일부와 아미노산/지방산의 세부항목, 그리고 무기물은 나트륨, 칼슘 외 모두 삭제 했습니다.
| 영양성분 | a. 김, 참김, 생것 (생물김) | b. 김, 참김, 말린것 (말린김) | c. 김, 참김, 구운것 (구운김) |
d. 김, 조미김, 구운것 (조미김) |
| 에너지(㎉) | 12 | 165 | 174 | 307 |
| 수분(g) | 90.5 | 11.4 | 4 | 0.7 |
| 단백질(g) | 3.3 | 38.6 | 43.3 | 37.69 |
| 지방(g) | 0.4 | 1.7 | 0.9 | 49.23 |
| 회분(g) | 3.8 | 8 | 10.1 | 7.56 |
| 탄수화물(g) | 2 | 40.3 | 41.7 | 4.82 |
| 총당류(g) | - | - | - | 0.39 |
| 자당(g) | - | - | - | 0.39 |
| 총 식이섬유(g) | - | - | - | - |
| 수용성 식이섬유(g) | - | - | - | - |
| 불용성 식이섬유(g) | - | - | - | - |
| 총 아미노산(㎎) | - | - | - | 25881 |
| 총 불포화지방산(g) | - | - | - | 42.24 |
| 콜레스테롤(㎎) | - | - | - | 0 |
| 총 지방산(g) | - | - | - | 47.11 |
| 총 필수 지방산(g) | - | - | - | 14.37 |
| 총 포화 지방산(g) | - | - | - | 4.11 |
| 칼륨(㎎) | 2208 | 3503 | 2931 | 1328 |
| 나트륨(㎎) | 144 | 1294 | 491 | 1299 |
| 식염상당량(g) | 0.4 | 3.3 | 1.2 | 3.3 |
| 폐기율(%) | 0 | 0 | 0 | 0 |
| 출처 | 수('95) | 수('09) | 농진청('01) | 농진청('15) |
1. 칼로리
1) 수분함량을 보는 순간 칼로리에 대한 가장 큰 의문은 어느 정도해소되었습니다.
a. 생김은 사이트에도 정보는 따로 없어 보이지만 건조 전에 김을 잰 것 같습니다.(아마도 상품화 전의 김)
칼로리가 인터넷에서 많이 보던 수치와 유사한데(12kcal/100g) 이렇게 낮게 나올 수 있는건 말리지 않아 수분이 90.5%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저희가 먹는 김들은 최소 건조를 거친 제품이니 1번구운김이 무첨가 김이라도 a. 생김(상품화 전의 김)과 차이가 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2) d. 조미김은 역시 정보는 따로 못 찾았지만 성분이 대폭 추가 된 것 (특히 아주 소량이거나 없었던 지방/지방산이 대량으로 추가)으로 보아 최소한 기름을 추가한 것은 맞아 보입니다.
다만 저도 표를 정리하고 늦게 봤지만 출처를 보니 조금 또 불안하긴 합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모두 잰 기관과 시기가 매우 다릅니다;;;;;;;;
이 이상은 정말 더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그냥 넘어갔습니다ㅠㅠ
당연히 a/b/c에 비해 매우 높은 칼로리를 보입니다.
3) b. 말린김, c. 구운김은 구운거니 수분 함량 차이가 당연할 것이고 칼로리도 계산 까지 해보진 않았지만(어차피 출처가 달라서..) 달라진 수분 함량으로 인해 c. 구운김이 조금 높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유의미한 차이는 아닙니다만)
4) 그런데 여전히 의문이 남습니다. 이건 뒤에서 다시 말씀 드리겠습니다.
2. 나트륨/칼륨
나트륨/칼륨의 양을 보니 당황스러웠습니다..
칼로리와 어느 정도는 비슷한 경향을 보여야 할 것 같은데 그냥 제멋대로입니다.
나트륨은 그나마 a. 생김이 확연히 낮기라도 한데 특히 칼륨은 완전 미궁입니다.
d. 조미김은 소금이 더 들어갔을 거 같은데도 b. 마른김이랑 나트륨은 비슷하고 칼륨은 낮습니다;;
(조미김 중 기름만 넣고 굽는 김도 혹시 있나요?)
샘플의 차이인지, 시기의 차이인지, 측정 오차인지, 측정 기준의 차이인지, 바닷물의 염분 농도 차이인지 저로서는 도무지 알 길이 없습니다.
슬슬 현타가 오기 시작합니다 ㅠㅠ
3. 식이섬유
이상하게 0입니다. 굿닥터 유튜브 채널도 그렇고(4번째 스샷), 인터넷에도 흔히 김에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표현이 많고 제품 중에 식이섬유가 표기 된 제품을 본 기억도 있습니다.
측정을 안한 건지 없는 건지 기준이 다른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래는 식이섬유가 표시 된 제품의 영양정보입니다.
아마 추측컨데 식이섬유는 필수로 표기해야 하는 요소는 아니고 과거 국가기관에서 측정할 때도 필수 사항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은 팁/강좌 게시판인데 계속 혼동스럽다/잘 모르겠다는 말만 쓰는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그래도 끝까지 써보겠습니다 ㅠㅠ
4. 기타
인터넷에는 구운김보다는 마른김의 아미노산 비타민이 더 풍부하여 좋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위 표의 원본자료에서는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5. 중간결론 (위 표를 보고)
1) 인터넷에 흔히 도는 김의 칼로리(20~40kcal/100g)는 제품화 이전 생물김의 칼로리로 보인다.
2) 어차피 우리는 마른김 부터 구입해서 먹고 마른김과 구운김은 칼로리나 탄수화물/단백질/지방영양성분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3) 그러니 다이어트용으로는 마른김 또는 구운김 둘다 괜찮을 것 같다.
4) 식이섬유는 아마 있지 않을까?...
.......
인터넷의 얘기와 크게 다를 바 없는 결론입니다......
칼로리?!!!
1. 왜 칼로리 차이가 나지?
둘다 무첨가라면 마른김, 구운김 차이를 두지 않고 먹어도 될 것 같다 까지는 도달하였습니다.
당연한 얘기 아니냐 하시겠지만 서두의 1번구운김과 2번조미김의 비교에서 이미 무첨가에 대한 혼동이 와 있던 상태였고 나름 공신력 있는 자료까지 뒤져봤지만 여전히 여러가지가 혼란스럽습니다.
그런데 제 글을 열심히 읽어주신 분은 아마도 이상한 점을 느끼셨을 겁니다.
바로 칼로리인데요.
1번구운김 / 2번조미김과 표의 김 4종의 칼로리를 다시 보시죠.
| 영양성분 | a. 김, 참김, 생것 (생물김) | b. 김, 참김, 말린것 (말린김) | c. 김, 참김, 구운것 (구운김) | 1번구운김 | d. 김, 조미김, 구운것 (조미김) | 2번조미김 |
| 에너지(㎉) | 12 | 165 | 174 | 400 | 307 | 500 |
타이틀만 놓고 볼 때 또 칼로리의 경향성만 보았을 때,
1번구운김은 c. 구운김에 속하는 제품, 2번조미김은 d. 조미김에 속하는 제품이라고 생각되었는데 막상 나란히 놓고 보니 너무 차이가 큽니다.
1 과 c는 비슷해야 할 것 같은데 2배 이상 차이가 나고, d와 2는 1.7배 차이가 납니다.
b/c와 d를 보면 1과 2도 못해도 1.7배 정도는 차이가 나야 할 것 같은데 1.25배 밖에 차이가 안 납니다.
따라서 1이 여전히 무첨가 제품인지 확신이 안 듭니다.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라 추측도 할 수 없고 다시 검색을 해봅니다.
2. 시중 제품들
시중의 제품들을 다시 검색해봤는데 첨가물이 없다는 식으로 쓰여진 제품들은 모두 조미김이라 표시되어 있음에도 1번구운김과 대체로 유사한 칼로리와 성분이었습니다.
일반적인 도시락김류(기름+소금 투입)의 조미김들도 마찬가지로 2번조미김과 유사한 칼로리와 성분이었고요.
3. 식품영양정보DB
식품영양정보에 제품명으로는 없는 제품이 많다고 말씀 드렸지만 그래도 아예 없지는 않아서 개별 제품으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아... 정말 미치고 활짝 뛸 일입니다.
뭔가 자료가 뒤죽박죽입니다.
조미김류로 검색되는 대부분의 도시락김류(상품명을 봤을 때 기름과 소금이 들어갔을 거 같은...)가 4g당 1kcal가 안되며 100g으로 환산해도 25kcal 밖에 안됩니다. (양반김, 성경김, 광천김 등등)
위 표의 b. 말린김, c. 구운김보다도 칼로리가 낮습니다. 지방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옵니다.
예시로 하나만 올리겠습니다.
식품영양정보에서 검색한 제품입니다.
100g 당 26kcal이며 지방은 2.3g 밖에 안됩니다.

이 제품을 온라인스토어에서 검색해봤습니다.

같은 페이지의 영양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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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같지 않습니다.
칼로리만 봐도 당장 26kcal vs. 600kca입니다.
식품 영양정보의 내용은 a. 생김의 또 다른 버전 같습니다... 제품이 아니라 왠지 모르게 원료를 올려놓은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본 여러개의 조미김은 모두 이런 식(1kcal/4g)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웃긴 건 또 김자반 같은 것들은 멀쩡하게 500~600kcal/100g으로 되어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제가 뭘 몰라서 제대로 못 찾는 건지 정부 사이트가 엉망인건지 모르겠습니다.
더 이상 찾아보기에도 시간이 아깝고 시간을 들여도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쯤에서 그냥 적당한 결론을 내야 할 것 같습니다.
결론....
용두사미라 죄송합니다.
제 한계로 충분히 믿을만한 정보를 얻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찾아본 내용으로 저는 아래와 같이 자체적인 결론을 내렸습니다.
1. 인터넷에 흔히 돌아다니는 김의 낮은 칼로리(20kcal/100g 전후)는 말리기 전 수분을 머금은 상태의 칼로리로 보임.
2. 마른김과 구운김은 같은 김이라면(같은 마른김을 단순히 구운거라면) 칼로리나 탄/단/지 함량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 같고 아미노산/비타민 등도 큰 차이는 없어 보임
3. 김은 마른김 외에는 굽기만 한 김이나 기름과 소금을 넣고 구운김이나 모두 조미김으로 표기 됨.
4. 김은 해조류의 특성 상 제품마다 칼로리나 구성성분의 편차가 적지않은 것으로 보임. 또한 김류의 칼로리나 영양성분의 수치는 개인적으로는 큰 신뢰가 가지는 않음.(이건 정말 제가 무지해서 그런 걸지도...) → 최하단에 내용 추가한 것처럼 식품안전나라 수치가 이상한걸지도 모르겠습니다.
5. 수분 함량으로 생각해볼 때(생김의 1/10~1/20) 마른김과 구운김은 400kcal/100g을 넘지는 않을 것 같음
6. 따라서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마른김/구운김은 간식으로 1회 먹을 때 20kcal 이하일 것으로 생각 됨. (도시락김 사이즈로 20장 정도), 그리고 영양성분도 몸에 이로운 쪽임.
7. 따라서 마른김/구운김을 간식이나 허기를 채우기 위해 적당량 먹는 건 많은 사람들의 추천대로 유효할 것으로 판단됨.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셨겠지만서도요. 극단적으로 1번구운김 540매 전체를 한번에 먹어도 라면 1개 정도의 칼로리입니다. 탄/단/지 구성이나 각종 영양성분은 훨씬 좋고, 나트륨도 더 낮고요. 그리고 사실상 한번에 수십장 이상을 먹기 힘들죠 ㅎㅎ;;;)
8. 구운김 제품 중 김함량이 100%이고 영양성분 중 원재료에 기름류나 소금이 없는 제품은 (아마도) 무첨가 구운김으로 생각하고 먹어도 될 것 같음 (사실 저는 이게 궁금했던 거죠)
9. 그런데 기름과 소금이 더 들어간 도시락김류는 보수적으로 볼 때 마른김/구운김과 2배 정도의 칼로리 차이가 나지만 그래도 여전히 저 칼로리이므로(도시락김 1봉의 칼로리가 대략 25~30kcal정도 됩니다.) 마른김/구운김 보다는 못해도 과자나 떡류의 간식보다는 나을 것 같음. (그래도 기왕이면 마른김/구운김에 습관 들여 보셔요)
음 길게 썼지만 뭔가 특별한 결론은 없네요.
그래도 혹시나 저같은 고민 하신 분이 있다면 도움 되시길 바라며 이번 기회에 마른김/구운김을 간식으로 활용하여 건강 관리하는 분이 더 많아지시면 좋겠습니다.
진짜 갑자기 허기질 때 몇장 먹으면 나름 속이 차더라고요.
그리고 관련 회사에 계시거나 연구를 하셔서 제 글에서 이상한점을 찾으셨다면 꼭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추가 한 내용 -------
김 4종의 표를 다시 보니 저 칼로리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거나) 상식 선에서 탄/단/지는 g당 각 4/4/9kcal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4/4/9을 성분마다 곱해보면 거의 절반씩의 칼로리만 계산되어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래저래 엉망진창 같네요.)
글 중 제품의 김들의 칼로리는 4/4/9을 넣으면 거의 맞아 떨어집니다.
그렇다면 마른김/구운김은 대체로 350~400kcal/100g 정도 조미김은 500~600kcal/100g 정도가 맞는 것 같습니다.
찾으면서 쓰다가 현타가 왔는데 그래도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근래에 본 글 중 가장 클리앙스럽다고 생각해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저는 칼로리 생각안하고 그냥 먹어서 좋습니다.
간식으로보다는 사실 밥반찬이라서 좋아요.
김만 있으면 밥 한그릇 뚝딱!
굳이 따지자면 느낌적인 느낌으로는...
도시락김(기름과 소금 추가 된 김, 조미김은 구운김에도 적용되는 말이라 ㅠㅠ)은 '덜' 해롭다의 영역
마른김/구운김은 이롭다의 영역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결론부만 읽으시면 됩니다.
한줄 요약은 구운김/마른김은 건강한 간식/반찬이다. 입니다 ㅋㅋ
글이 너무 장황하죠? ㅎㅎ;;; 저도 써놓고 후회를 ㅠㅠ
구운김 칼로리에 대한 의문
• 구운김의 칼로리에 대한 정보가 다양하여 혼란스러웠습니다.
• 제조사에 문의한 결과, 구운김은 굽기만 하고 김 100% 무첨가 김이 맞으며, 소금과 기름은 추가로 들어가지 않았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서 대표적인 김 4종을 비교한 결과, 조미김은 구운김보다 칼로리가 높았습니다.
• 나트륨과 칼륨의 함량은 김의 종류에 따라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 식이섬유는 일부 제품에만 표기되어 있었고, 구운김에는 표기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이게 정확한 정보라면 수분이 없는 구운김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거의 반반이네요. 나트륨은 거의
없구요.
이 사이트가 네이버 검색에 잘 걸리긴 하였는데 뭔가 수상(?)해 보여서(어디서 운영하는 걸까요?;; 소스는 무엇일까요?;;) 일단 저는 참고하지 않았습니다.
오 여기서도 칼로리는 300kcal대/100g대로 나오네요.
나트륨은 당장 집에 있는 두가지 제품을 맛 봐도 제품마다 좀 차이가 있는 것 같긴 합니다.
글에 쓴 것처럼 하나는 밋밋하고 하나는 짭짤합니다.
감사합니다~
곱창김이라 불리는 김이 다르고 돌김이 다르고 재래김도 다르고 그냥 김밥김에는 주로 쓰이는게 다르고.. 그냥김이면 대충 섞여있다는 뜻입니다 (?!?!)
거기에 파래는 또 다른맛인데 맛때문에 섞어먹죠. (1번도 보시다시피 파래가 섞인 파래김입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맛도 칼로리도 지맘대로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
네 맞습니다. 해조류의 종류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USDA도 가봤는데 해조류 종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더라고요.
그러고보니 글이 너무 길어져 생략했는데 파래는 탄수화물 함량이 김보다 좀 높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파래김들은 김보다 탄수화물 함량이 조금씩 높더라고요.
https://www.eatthismuch.com/food/nutrition/dried-seaweed-nori,1838485/
영미권에는 아직 NORI로 더 알려진터라 정보가 훨씬 많네요~일본회사 김 성분이 우리나라 것과 유사할 것 같아요~
https://www.nagainori.co.jp/english/about_seaweed03.html
대강보니 탄수반 단백질 반인데, 전분질보다는 식이섬유인 것 같습니다~ 한시름 놓았네요ㅜㅜㅜㅜ
두번째 링크를 보니 역시나 비슷한 의문이 생기네요 ㅠㅠ
노리김은 그냥 마른김 같고 아지김은 아마 조미김인데 소금만 넣은 김인거 같아 보입니다.
(지방량이 변화가 없어 보여서 그렇게 추측해봤습니다. 근데 단백질은 줄고 탄수화물은 올라가네요. 애초에 품종이 다른 김일까요?)
그런데 왜 아지김은 칼로리가 모든 탄단지에 적용되어 있고 노리김은 반 정도만 적용되어 있을까요?
(본문에서 식품안전나라 김은 반만 적용되어 있고 제품김들에는 모두 적용되어 있던 것처럼)
참고로 글이 너무 길어져 생략했는데 파래는 탄수화물 함량이 김보다 좀 높습니다.
그래서 파래김들은 김보다 탄수화물 함량이 조금씩 높더라고요.
하지만 파래김이라 하더라도(1번구운김 기준) 20장 정도 먹어도 탄수화물양은 2.3g 정도라 그렇게 부담 안 가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제가 키토식이 어느 정도 탄수화물을 안 먹어야 하는지 잘 몰라서...)
또 말씀대로 아마 상당량은 식이섬유일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일반적인 분들에게는 크게 위험한 부분은 아니라는 내용을 보고 지나쳐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시간나면 한번 다시 찾아보겠습니다.
만약 갑상선 질환이 있으시다면 의사랑 상의해보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긴 합니다.
해당 시료를 태워서(?) 나오는 열량을 측정합니다…
옛날에 봤던 영상인데 기억이 가물하네요. 짬날 때 다시 봐보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4/4/9는 단순히 태웠을 때의 열량이고 몸에 흡수 되는 건 또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대표적으로 탄수화물 중 식이섬유는 흡수가 안되고 다른 탄수화물 흡수도 막는다. 뭐 이런 이야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글을 쓰면서 의문이었던건 개별 제품김에는 제품이나 식품안전나라나 4/4/9가 적용되어 있는데 왜 식품안전나라 내 대표 제품들은 4/4/9가 아니냐는 점이었습니다.
위에 분이 주신 링크도 유사한 부분이 있습니다.
https://www.nagainori.co.jp/english/about_seaweed03.html
(아지김은 칼로리가 모든 탄단지양 만큼 계산되어 있고 노리김은 반 정도만 계산)
네. 사실 제가 예전에 보고 이번에 링크주셨을 때는 안본게 맞긴 합니다. 눈곰님께서 쓰신 댓글만 보고 적은게 맞습니다.
영상을 다시 보니 정확한 내용은 탄/단/지는 원래 완전 연소시 4.1/5.65/9.45kcal의 열량을 내나 단백질이 인체에서 불완전 연소하는 부분을 빼고 미국인의 평균적인 식사를 가정한 소화흡수율을 고려하면 4/4/9kcal가 된다는 내용이었군요.
'말씀하신대로 4/4/9는 단순히 태웠을 때의 열량이고 몸에 흡수 되는 건 또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쓰기보다 아래와 같이 써야 했습니다.
'4/4/9라는 수치는 특정 상황을 가정한 수치이고 실제로 몸에 흡수 되는 건 또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제 댓글에 약간 실수가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또 틀린 얘기만 쓴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새롭게 의문을 가진 포인트는 식품안전나라 DB에서 개별 제품들은 4/4/9 가정을 충실히 따랐는데 왜 대표제품 값은 4/4/9를 적용하지 않았냐 라는 점이라서요. (같은 구운김/조미김인데 칼로리가 두배 이상 차이남)
심지어 링크 드렸던 일본 노리김과 아지김도 두배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제가 위 댓글에 아래 내용을 썼다면 제 댓글의 의미가 좀 더 명하게 느껴지셨을 것 같습니다.
(해당 영상의 내용을 가지고 추측해보자면 절반의 칼로리는 4/4/9와 다른 보정 수치를 사용한 것이 원인일지도 모르지만 만약 그게 맞다면 또 다른 의문이 생깁니다. 왜 같은 종류의 김에 다른 보정치를 적용 했을까요?)
예시를 몇가지 추가해서 설명드릴게요.
체내 소화흡수는 소화액의 화학적인 작용 외에도 장내 미생물의 도움을 받는데 이것도 주식 여부에 따라 개인차/민족차이가 상당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좀 극단적인 예시이지만 고분자인 셀롤로오스 같은 경우 사람은 소화흡수가 불가능하지만 소과 동물은 장내 미생물을 셀롤로오스를 먹여 배양하고 셀롤로오스가 아닌 미생물을 단백질로 소화시켜 열량으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소는 초식동물이 아니라 몸 속에 미생물 배양소가 있는 육식동물인 거죠.
참치로 속여팔다가 지금은 식용금지된 기름치의 지방은 인체 내에서 소화가 전혀 되지 않아 배탈을 유발하지만 측정 칼로리는 그램당 9kcal로 계산하게 되죠.
고구마나 고등어 같은 경우도 굽냐 찌냐에 따라 체내 흡수율과 칼로리 차이가 상당하게 나게 됩니다.
이처럼 같은 식재료라도 누가 어떤 식으로 조리해 먹느냐에 따라 편차가 상당한데 그걸 일괄로 적용하려는 시도는 그냥 참고자료로의 의미일 뿐 절대값이 될 수 없다 생각합니다. 일괄적인 분류에 일괄적인 적용을 했으니 맞을 수가 없죠. 그것마저 대부분 제조사에 자율로 맡기는 현실이니까요.
하지만 이런 분석과 시도는 아주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이런 노력으로 점차 대중의 이해가 늘고 정확한 정보를 누리게 되는거니까요
그리 길지도 않고 내용도 복잡하지 않은 정성스러운 리서치 글의 댓글에 요약이 넘치는 건 개인적으로 좀 안타깝습니다.
제가 너무 글을 장황하게써서 ㅠㅠ
댓글에 요약들이 좋네요 ㅠ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저자는 다이어트를 위해 무첨가 구운김을 구매하여 먹었는데, 맛이 다른 조미김보다 좋아서 혼란이 왔습니다.
2. 인터넷, 제조사 문의, 식품영양성분DB 등을 통해 구운김과 조미김의 영양성분과 칼로리를 비교해보았지만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습니다.
3. 결론적으로 마른김과 무첨가 구운김은 영양성분이 좋고 칼로리도 20칼로리 내외로 다이어트 간식으로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4. 하지만 기름과 소금이 첨가된 조미김류는 마른김/구운김보다 칼로리가 2배 정도 높지만, 여전히 과자보다는 낫습니다.
5. 정부 사이트의 정보가 신뢰성이 부족해 보여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 버전이 S24 버전 보다 좋은 요약 같네요 ㅎㅎ
1. 저자는 다이어트를 위해 무첨가 구운김을 구매하여 먹었는데, 맛이 다른 무첨가 구운김보다 좋아서 혼란이 왔습니다.
이렇게 고쳐지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의 칼로리와 영양성분 정보가 일관성이 없어 혼란을 겪은 글쓴이는, 마른김과 구운김이 다이어트에 적합하다고 결론내렸지만, 정보의 정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와 정말 '한줄' 요약입니다.
저도 앞으로는 이렇게 챗GPT 활용하여 요약해서 말하는 버릇을 들여봐야겠네요.
아 마른김/구운김으로 드셔도 그러신가요? ㅠㅠ
일단 허기질 때 과자나 라면 먹는 것보다는 훨씬 좋다고 위안삼고 있습니다 ㅠㅠ
김을 세계최초로 양식에 성공하여 보급한 사람의 성씨가 김이라서 김이 된것이죠
네 그렇다고 하더군요.
전남 광양에 살던 김여익이라는 분이라는 썰이 있는데 이 분은 병자호란 때 의병장(!)이셨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어렴풋이 알고 있다가 이번에 글 쓰면서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 ㅋㅋ
당근 추천 드려 봅니다 ㅎㅎㅎ
아 사실 이번에 식이 조절하면서
식사 전에 미리 당근 한개씩(또는 가끔 상추 100g 정도)을 먹고 있습니다 ㅎㅎ
제가 유일하게 잘 먹는 야채가 당근이라서요
추천 감사 드립니다^^
1번구운김은 기존에 다른 구운김보다 짭짤해서 먹기가 좋더라고요.
무첨가라는데 왜 맛이 이렇게 다르지??? 가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입니다 ㅎㅎ
1번김이 무첨가인 것은 맞는 것 같으니 추측이지만 아마 김 품종이나 재배지 따라 염도가 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식사량도 좀 줄이긴 했지만 당스파이크를 막는 위주로 좀 요령 피우는 방식으로 식이조절과 아주 가벼운 운동을 하고 있는데 의외로 효과가 기대한 것보다 크게 느껴집니다.
건강 잘 유지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