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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과강좌

기타 목공DIY - Workbench 자작 41

29
2024-01-01 22:33:50 수정일 : 2024-01-01 23:32:18 121.♡.81.120
건설노무자


안녕하세요

작년(23년) 하반기에 자동차를 팔아치운 후 차고의 빈자리에 본격적으로 workshop을 설치하기로 결심하고 그 첫 프로젝으로 workbench를 자작했습니다

1. 설계는 Mathias Wandel 이라는 유튜버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베꼈습니다만, 북미/캐나다에서 흔한 2x6라는 규격의 각재를 호주에서는 구할 수가 없어서 그냥 2x4 (호주규격 90x35)로 대체했습니다. 그로인해 약간 구조적으로 취약한 부분이 있는데 제 용도로는 크게 문제될 것 같지는 않군요
https://woodgears.ca/workbench/

00a.jpg


00b.jpg




2. Bunnings라는 호주 하드웨어스토어에서 목재를 구입합니다. 보시다시피 4.8m / 3.0m이런 식이라 트럭을 끌고오든가 아니면 커팅서비스를 받으면 됩니다. 근데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기계톱을 담당하는 직원이 없다면서 톱을 들고 손으로 직접 잘라주네요 ㅎㅎ 각재는 소나무재질이라 물러서 손으로 자르는것도 별로 어렵지는 않습니다. 물론 집에 가져가서 제 치수대로 다시 자를 것 염두에 두고 적당히 남겨서 자르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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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누라 자동차가 상하면 큰일나니까 미리 준비해둔 담요로 잘 싸가지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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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몇년전에 무언가 만들고 남은 각재도 집에 좀 있어서 이참에 다 써버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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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른쪽 공구함에 얹여있는 Bosche 써큘라쏘가 제가 오늘 주로 사용할 장비입니다. 왼쪽에 있는 Mitre Saw는 너무 싸구려를 사는 바람에 각도가 하나도 안 맞아서 거의 무용지물입니다.

06.JPG



6. 디자인을 확인하고 커팅리스트를 작성해야 재료의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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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30년전 한국서 건설회사 다닐때 현장소장이 사준 타지마 줄자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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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본커팅이 잘 끝났습니다. 써큘라쏘 커팅이 초보자들한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습니다. 엄청난 소음과 분진, 안전사고 위험 등등이 있어서 정신 바짝 차리고 작업해야 합니다 (제가 목공 취미를 포기한 이유가 사실 여기 있습니다)

09.JPG



9. 부재를 강하게 연결해줄 hardwood dowel입니다. 2.4m 봉을 구입해서 70mm 길이로 16개를 잘랐습니다. 각목의 두께가 35mm라서 dowel 길이 70mm이상이 의미없다는 판단이었는데 과연 좋은 선택이었는지는 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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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먼지나는 기본커팅은 마당에서 하고 드릴링 및 조립은 차고 내에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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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제 나사못 보관방식 어떤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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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60mm timber screw를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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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수직부재와 수평부재는 다음과 같이 결합됩니다. 스크류는 임시로 사용될 뿐이고 실제 하중은 dowel이 부담하는 구조입니다. 상당히 깔끔한 디자인입니다만 보시다시피 좀 비좁은 느낌이죠. Mathias의 원래 디자인은 2x6를 사용해서 무리가 없는데 저는 2x4를 사용하다보니 그렇습니다

14.JPG



14. 스크류만으로 고정된 상태의 프레임입니다

15.JPG



15.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난이도 높은 과정인 dowel구멍뚫기입니다. 안전하고 확실한 작업진행을 위해서 프레임을 두대의 sawhorse 사이에 끼워 다음과 같이 고정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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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6mm드릴로 뚫어주는데 정말 어려웠습니다. 최고 난이도 ㅎㅎ 

드릴이 힘이 달려서 나중에 유선드릴로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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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구멍에 꽉 찬 톱밥을 장난감공기펌프로 배출시켰는데요 ㅎㅎ 나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쓸데없는 짓이었습니다. 그냥 프레임 뒤집어주면 쉽게 배출됩니다.

18.JPG



18. Mathias Wandel은 톱밥을 모아서 나중에 dowel박을때 써먹드라구요. 혹시 모자랄까봐 따로 모았습니다 (역시 별 쓸데는 없더군요 ㅎㅎ) 드릴링 마치고 dowel에 목공풀을 듬뿍 뭍혀서 박아넣는 과정은 너무 messy해서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습니다. 궁금하시면 Mathias의 유투브 보시면 과정이 잘 나옵니다

그리고 사진에 교체투입된 보쉬유선드릴도 보이네요

19.JPG



19. 제가 이번에 처음 써본 Pocket Hole Jig입니다. 포켓홀은 상판과 수평레일 및 프레임을 연결하는데 사용했습니다. 유투브목공채널보면 이걸로 정말 별별것 다 아주 쉽게 만드는데 막상 써보니 그냥저냥 별로라는 느낌입니다. 제 스타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20.JPG



20. 두번째로 고난이도 테크닉입니다 ㅎㅎ. 제가 목공용어를 잘 몰라서 어떻게 설명을 못 드리겠고 그냥 사진으로만 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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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JPG


23.JPG



21. 모서리를 사선으로 잘라내는것으로 모든 커팅은 완료입니다

24.JPG



22. 조립의 효율을 올리기위해 갖고있는 드릴을 총동원합니다. 오른쪽부터 파일럿홀을 뚫어줄 3.5mm드릴, 나사머리가 쏙 들어가게끔 해주는 Countersink 드릴 그리고 나사를 박아줄 십자드라이버입니다.

25.JPG



23. 수직부재와 수평부재 연결은 나사못만을 이용합니다. 아까 만든 recess에 수직부재가 다행이 잘 맞아들어갑니다.

26.JPG


24. 사진을 못찍었지만 포켓홀 스크류를 벤치상판에 박아줍니다.

25. 거의 작업 막바지인데 하부 rail두개중 한개의 길이가 안 맞네요. 다시 커팅할까 잠깐 고민하다가 그냥 설계변경으로 진행합니다 ㅎㅎ 가운데 한개만 넣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구조적 기능은 거의 없으니 나중에 필요할때 적당히 추가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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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완성된 모습입니다! 어제 반나절 커팅 작업하고 오늘 아침 8시부터 거의 하루종일 작업하느라 완전 녹초가 됐지만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사진만으로는 느낌이 잘 안 오는데 크기가 아주 크고 무거워서 혼자서 뒤집느라 상당히 고전했습니다 ㅎㅎ
참고로 벤치상판은 25mm두께 MDF로 상당히 크고 무겁습니다 (2070mm x 785mm). 이런 상판 구입하려면 비용이 만만찮은데 저는 몇년전에 다니던 회사 사무실 리노베이션하면서 뜯어낸 사무용테이블 상판을 챙겨뒀다가 이번에 재활용했습니다. 덕분에 보시다시피 아주 깨끗하고 매끈한 작업대상판입니다. 칼질을 할 예정이라 A0커팅매트를 구입해서 깔아줄 생각이고요 이런저런 전기배선, 바이스, 조명 등등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설계변경한 하부도 좀 써보고 개선할 필요가 있으면 손볼 예정이구요

30.JPG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저는 또 다른 재밌는 DIY프로젝트 올리겠습니다.







건설노무자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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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이민19년차입니다
https://www.youtube.com/user/nomuza1/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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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1]
하얀강아지
IP 175.♡.25.184
01-01 2024-01-01 22:51:03
·
엄청나네요.
건설노무자
IP 121.♡.81.120
01-01 2024-01-01 23:25:10
·
@하얀강아지님 저도 사실 엄두가 안 났는데 결심하고 집중해서 나름 결과물이 제 맘에는 듭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OLIVER
IP 39.♡.212.216
01-01 2024-01-01 23:02:25
·
- 너무 잘 만드셨는데 가지고계신 목재를 사용하셔서 그런지 나중에 바이스까지 설치하시고 본격적으로 목공작업을 하실거면 다소 얇고 가볍지 않나 싶습니다. 워크벤치는 무거울 수록 대패질이나 작업할때 흔들거리지 않고 안정감이 생기거든요.
- 하부 스트레쳐도 원래 설계대로 두개가 있으면 횡으로 부하가 발생할 때 흔들림을 더 많이 잡아줄겁니다.
- 현재까진 분리가 가능한 상태인거 같은데 목공본드 사용해서 재조립 하시면 강도가 꽤 보강될거 같습니다.
- 20번은 반턱맞춤(half lap joint)이라고 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ddukCLIEN
목공 소모임 뚝딱뚝당에도 놀러오세요:)
건설노무자
IP 121.♡.81.120
01-01 2024-01-01 23:25:34
·
@OLIVER님 목공용벤치는 아닙니다! 저는 목공취미는 몇년전에 포기했습니다 ㅎㅎ 아두이노 + 3d프린팅이 제 적성에 더 맞드라구요. 호주에서는 집 안팎으로 목공을 불가피하게 해야할 일이 자주 생기니 최소한의 장비들을 항상 갖추고 있는 정도랍니다
그의미소
IP 210.♡.170.103
01-01 2024-01-01 23:02:44
·
몇년째 자재만 사놓고 엄두를 못내고있는데
멋지게 완성하셨네요^^
건설노무자
IP 121.♡.81.120
01-01 2024-01-01 23:25:58
·
@그의미소님 유투브보면 진짜 대단한 목공벤치 디자인 많은데 저는 그나마 제일 만만해보이는 디자인으로 골랐습니다. 일단 목공벤치가 아니라서 다리를 두껍게 할 필요가 없는게 제일 맘에 들드라구요.
그의미소
IP 210.♡.170.103
01-02 2024-01-02 09:18:45
·
@건설노무자님
저도 좋은 자극받아
새해에는 루보스타일로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건설노무자
IP 1.♡.67.94
01-02 2024-01-02 20:57:21
·
@그의미소님 뚝닥뚝당에 올리신 작품 보니까 전문가시네요! (차원이 다른!)
제가 조만간 드릴프레스 구입하는대로 스탠드를 자작해볼 생각인데 나중에 조언을 좀 부탁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지금 Ikea Bekvaem같은걸 사서 약간 개조해서 쓸까 아님 재미로라도 완전히 새로운걸 만들어볼까 생각중이거든요
https://www.ikea.com/au/en/p/bekvaem-kitchen-trolley-birch-10240349/
은비령
IP 218.♡.202.177
01-01 2024-01-01 23:05:26
·
보루방이라고 부르는 드릴링 머신이 있다면 도웰 구멍을 뚫기는 편하긴 할텐데 다 장만할순 없죠. -_-;;
한방에 편하게 하려면 페스툴 도미노로 할수도 있고요.

수직으로 깔끔하게 뚫는게 힘들텐데 고생하셨겠네요.
예전에 목공 하겠다고 워크벤치를 자작하려다가 깔끔하게 포기하고 공구로 구매했던게 기억나네요.
건설노무자
IP 121.♡.81.120
01-01 2024-01-01 23:27:17
·
@은비령님 사실은요... 드릴프레스 한달내에 구입예정입니다 ㅎㅎ
https://www.bunnings.com.au/ryobi-390w-13mm-drill-press_p6210442
목공용은 아니고 알루미늄 가공하는데 핸드드릴만으로는 제대로 정밀하게 작업이 어렵더라구요
물론 드릴프레스 오면 스탠드는 목공으로 제대로 튼튼하게 한번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은비령
IP 218.♡.202.177
01-01 2024-01-01 23:29:38
·
@건설노무자님 지름 미리 축하드립니다! ㅎㅎ 나중에 돈 많이 벌면 목공을 취미로 하고 싶습니다. 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 ㅠㅠ
건설노무자
IP 121.♡.81.120
01-01 2024-01-01 23:40:41
·
@은비령님 목공으로 어느 수준 이상의 결과물을 내려면 최소 테이블쏘가 있어야 하고 그것도 건설현장 목수들이 쓰는 포터블류 말고 제대로된걸로 있어야 할 것 같드라구요. 근데 그런 고가의 테이블쏘만 있으면 '작품'이 나오느냐? 하면 그건 또 절대 아니고... 이게 제가 목공을 포기한 스토리입니다 ㅠㅠ
아얄씨
IP 61.♡.250.19
01-02 2024-01-02 00:06:46
·
보는 눈은 즐겁지만 작업하시는 분은 많은 어려움이 있죠^^;
이래저래 수리하는 일이 많아서 유튜브를 많이 보는데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 정말 장비 많이 타더군요.
(작업공간도)
단순히 비싼 전동 공구류구가 했던 페스툴 요새 정말 탐나더군요.(특히 페스툴 테이블쏘, 집진기 ㅜㅜ)
건설노무자
IP 121.♡.81.120
01-02 2024-01-02 09:03:01
·
@아얄씨님 유투브의 고퀄 목공작품들 보면 정말 멋지긴 한데
그정도 수준의 작품을 만들면서 동시에 그렇게 깔끔한 작업실을 유지하는데 드는 노력과 비용은 저같은 사람이 감당할 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
거기에 하나 더하자면... 목공은 일종의 육체노동인 것 같아요 ㅎㅎ 어제 작업 마치고 맥주한잔 하고 씻고 잤는데 오늘 일어나니 온 몸이 쑤시고 특히 손바닥이 얼얼합니다.
astria
IP 72.♡.220.73
01-02 2024-01-02 05:26:03 / 수정일: 2024-01-02 05:32:37
·
대각선으로 붙이는 막대? 아님 철사줄? 그런게 있어야 나중에 안 흔들리지 않을까요?
건설노무자
IP 121.♡.81.120
01-02 2024-01-02 09:03:31
·
@astria님 저도 그 부분이 좀 찜찜합니다만
제가 기본적으로 Mathias Wandel의 목공은 상당히 신뢰하는 편이라 두고 볼 참입니다
이사람 유투브채널을 십년넘게 봐 와서 디자인철학(?)을 대충 알거든요
만약 본인 디자인이 몇년뒤에 fail했다면 스스로 철저하게 분석하고 까발려서 다른 디자인을 내놓을 사람입니다. 성질이 괴팍해서 절대로 대충 넘어가는 일은 없어요 ㅎㅎ
(제가 인터넷 최고 똑똑이로 꼽는 몇명중 한사람이에요)
그리고 만약 진짜로 문제가 생기면 diagonal brace를 추가하는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_')
IP 124.♡.13.160
01-02 2024-01-02 08:12:42
·
공작은 공구빨이라는 말을 체감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수년 전에 방음부스를 하나 조립하면서 고생을 좀 했는데(조금 다치기도...)
공구빨이 엄청 크더라구요.
건설노무자
IP 121.♡.81.120
01-02 2024-01-02 09:03:57
·
@('_')님 물론 공구빨이긴 한데 저처럼 가끔 필요에 의해서 자작을 하는경우에는 제한된 장비로 어떻게든 작업을 마쳐야해서 나름 잔머리를 잘 굴려야 하는것 같습니다. 예컨데 위 15번 사진 보시면 가조립된 프레임을 세워놓고 드릴링을 하기 위해 두대의 소호스를 이용했고 평행을 유지하기 위해 오프컷 각목을 다른쪽 끝에 두고 두개의 클램프로 고정했거든요. 이게 작업당시 순간적으로 떠오른 아이디어였는데 정말 좋은 셋업이드라구요 ㅎㅎ 물론 제대로 된 목공작업실에는 튼튼한 작업대와 바이스가 이미 구비되어 있을테니 저런 잔머리를 굴릴 필요가 없겠지만요
아제로써
IP 211.♡.122.90
01-02 2024-01-02 08:38:00 / 수정일: 2024-01-02 08:38:07
·
멋집니다. ^^;
지금은 접었지만 가업이 목공소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목공의 가장 힘든 점은 청소와 분진이라고 봅니다.

철공은 그나마 그 문제는 덜합니다.
물론 위험성은 철공이 더 크죠.
건설노무자
IP 121.♡.81.120
01-02 2024-01-02 09:04:42
·
@ 아제로써님 정말 공감합니다! 보시다시피 차 두대 들어가는 차고여서 작업공간 옆에는 집사람 자동차가 주차중입니다. 먼지나는 커팅은 마당에 나가 작업했고 드릴링 및 부분컷 시에는 최대한 차고 셔터쪽에 나가서 작업했습니다 ㅠㅠ (마침 밖에 비가 오는 중이었어요) 각 단계 작업후 바로바로 빗자루질했구요... 이런식으로 낭비된 노동시간이 적지않았던것 같습니다
아제로써
IP 211.♡.122.90
01-02 2024-01-02 09:24:21 / 수정일: 2024-01-02 09:24:42
·
@건설노무자님 대패밥, 톱밥, 폐목재 조각... 이제는 전부다 쓰레기죠.
이전(30년전)에는 모두 두었다가 드럼통이나 목재 난로를 두고 겨울에는 작업장 땔감으로 쓰고 했는데 요즘은 그것도 어렵지요. ㅎㅎ
jogubug
IP 119.♡.232.113
01-02 2024-01-02 08:49:56
·
우와 차고에서 뚝딱뚝딱 만드는 거 멋지네요.
아마 차고 있어도 주문 제작하겠 ㅋㅋㅋㅋㅋ 귀차니즘 좀 없애야 되는데
건설노무자
IP 121.♡.81.120
01-02 2024-01-02 09:05:01
·
@희어늬님
저도 한 귀차니즘 하는데 이번에 큰 결심했습니다 ㅋㅋ
Meryl
IP 61.♡.199.137
01-02 2024-01-02 08:54:36 / 수정일: 2024-01-02 08:54:43
·
우아!! 엄청난
손이세요

부럽습니다
건설노무자
IP 121.♡.81.120
01-02 2024-01-02 09:05:38
·
@Meryl님 자고 일어나니 손바닥이 붓고 얼얼하고 손마디는 쑤시고 후유증이 좀 있네요 ㅎㅎ 책상앞에 앉아서 거의 모든게 다 만들어지는 3d프린팅이 제 적성인것 같습니다
어르미
IP 222.♡.203.57
01-02 2024-01-02 09:10:25
·
제목이 목공diy 여서 보는 순간 저거 중간 가로대 없음 약한데...하고 리플 보다보니...목공용이 아니시네요..^^;; 멋지게 잘 만드셨습니다.
건설노무자
IP 1.♡.67.94
01-02 2024-01-02 20:35:09
·
「@어르미*sbs229*님목공용은 아니지만 튼튼해서 나쁠것은 없으니 브레이스를 추가하는걸 검토해보겠습니다
Old외노자
IP 99.♡.175.68
01-02 2024-01-02 10:29:36
·
대단하십니다!
나사로 고정하는 것대비 dewel을 사용하는 것이 강도면에서 잇점이 많나요?
저는 집에서 신발장을 만들어본게 다 이긴 합니다만,
긴 나사를 여러개 박는 방식으로 마무리하고 말았거든요.
건설노무자
IP 1.♡.67.94
01-02 2024-01-02 20:35:38
·
@Old외노자님 보통 dowel이나 finger joint등으로 접착면을 가능한 한 넓히고 목공풀을 듬뿍 칠해주는걸 튼튼한 조인트로 간주하더군요. 신발장 등은 외력이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으니 나사로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OLIVER
IP 39.♡.212.216
01-04 2024-01-04 00:42:12
·
@Old외노자님
많은 실험에서 dowel 3개 이상 사용했을 때의 강도가 가장 강하다고 나오곤 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dduk/18353092CLIEN
본문과 댓글에 언급된 자료들 확인해보세요..
YGee
IP 116.♡.191.99
01-02 2024-01-02 10:30:38
·
게라지가 항상 부러울 뿐입니다..
건설노무자
IP 1.♡.67.94
01-02 2024-01-02 20:36:00
·
@YGee님 차고를 차가 아닌 다른걸로 채우기 시작하니까 좋네요 ㅎㅎ
SunSeoFam
IP 121.♡.87.9
01-02 2024-01-02 12:30:22
·
즐겁게 보고갑니다~ 이런것 보면 도전해 보고 싶다가 ..... 멈추게 되죠 ㅎㅎ
건설노무자
IP 1.♡.67.94
01-02 2024-01-02 20:36:17
·
@SunSeoFam님 뭣이됐든 간단한것 부터 시작해보세요 작은 성공만으로도 얻을수 있는 만족감/성취감이 적지않습니다
stresszero
IP 211.♡.85.111
01-02 2024-01-02 14:16:14
·
대단하네요ㅎㅎ 그리고 이걸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게 부럽네요ㅎㅎ
건설노무자
IP 1.♡.67.94
01-02 2024-01-02 20: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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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sszero님 제가 항상 주장하지만 차고는 한 국가의 과학기술발달의 필요조건입니다 ㅎㅎ
리빌드미
IP 203.♡.149.126
01-02 2024-01-02 14: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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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퓨전360이군요.

저도 워크벤치 만들어보려다가... 원형톱이 없어서 포기했었는데...

원형톱 없이는 무리겠지요? ㅜㅡㅜ

멋지세요
건설노무자
IP 1.♡.67.94
01-02 2024-01-02 20: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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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드미님 원형톱은 전동드릴/드라이버와 함께 가장 기본으로 갖춰야 할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말나온김에 본문 정도 작업에 필요한 최소 장비를 정리해보자면요,
1. 유선 써큘라쏘 (원형톱)
2. Sawhorse 한 쌍
3. 퀵그립클램프 (권종같이 생긴 조이는 도구) 4개
4. F 클랩프 (스크류 방식으로 조이는 도구) 3개
5. 전동드릴 최소 2개 (드릴 및 드라이버 각 1)
6. 콤비네이션스퀘어(직각자), 줄자 등등
7. PVA(목공풀)
8. 사포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취미가 다 그렇지만 장비 사모으는 즐거움도 적지 않죠ㅎㅎ
리빌드미
IP 39.♡.46.236
01-02 2024-01-02 21: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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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무자님 원형톱 빼고는 나머지 장비들은 대부분 있습니다! 이것저것 해보려고 하다보니 정말 한두개씩 계속 늘어나더라구요 ㅎ 단지 원형톱은 둘 공간하고 작업할 공간, 톱밥가루 날리는것 때문에 계속 구입을 보류하고 있었습니다.

중국산 조그마한 테이블쏘? 도 샀긴 한데... 이건 한계가 너무 명확하더라구요.

원형톱 외에 2번 써호스? 이거 빼고는 다 있는거 같아요;;;
여수ll밤바다
IP 124.♡.13.176
01-02 2024-01-02 16: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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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도면을 그리는 프로그램은 ....뭔가요....궁금하네요....???
건설노무자
IP 1.♡.67.94
01-02 2024-01-02 20: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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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ll밤바다님 Autodesk의 Fusion360입니다. 저처럼 비영리로 사용시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유투브에 튜토리얼이 많아서 배우기도 쉬운 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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