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록이 아빱니다.
최근 보험을 공부한 뒤 모두 씸플하게 정리했습니다.
가족 중에 보험을 팔던 분이 있어서 가입 해준게 있었는데 최근에 해지하게 되었거든요.
1. 기존 보험해지
기존에 매달 12만원정도 나가는 종합보험이었고, 6년간 약 800만원을 냈더군요.
해약환금 받은게, 500만원 정도니, 약 60%정도를 돌려 받았는데, 별로 청구한게 없어서 아깝더군요.
보장 받긴 했지만 가만히 3백몇십만원정도가 사라진 느낌이라 썩 좋진 않더군요.
종합보험이라 이것저것 보장을 해준다곤 하지만 글쎄요.. 과연 효율적인가에 대한 것엔 의문이 있었습니다.
2. 보험검색
국가에서 운영하는 "보험다모아"에서 정기보험으로 검색하면 여러가지가 나옵니다.
다이렉트로 운영하는 것이 좀 더 보험료가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부분 다이렉트로 직접 가입합니다. (자동차보험부터 시작해서 여행자보험까지)
3. 정기보험 (월 1만원)
심플한 보험입니다. 다른거 없고 사망하면 1억원을 줍니다.
가장의 부재 시 남은 부채(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로 인해 가족들이 곤란해지는 상황이 오는걸 막는 보험입니다.
1만원정도로 저렴한 편이고, +1만원당 +1억원정도로 추가 셋팅 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사망하게 됐을 때 1억원 정도만 잔고가 있어도 여러가지 수습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집을 팔 수 있을 때까진 와이프가 이 돈으로 주담대 상환이 가능할 것 같거든요.
물론 주담대 잔액 풀로 가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4. 실손의료보험 (월1만5천원)
의료실비보험으로 유명한 보험입니다. 병원비를 5천만원 한도안에서 보장해주는 보험입니다.
교통사고로 오랜기간 병상에 누워있어야 하는 경우, 비급여에 대한 병원비를 커버해줍니다.
5. 운전자보험 (월 7천원)
큰 사고를 냈을 경우에, 벌금이나 변호사등 처리를 해줍니다.
일반적인 자동차 보험보다 다양한 커버를 해줍니다.
6. 화재보험 (월 1만5천원)
불났을때 화재배상책임용입니다.
우리 집에서 났다고 우리집만 불타는거 아니라서요.
그리고 다른 집에서 불나도 배상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민사로 가도 파산하면 어차피 못받음)
셀프라도 수습을 위한 보험입니다. 이외에도 동파로 인한 누수등으로 다른 집에 피해 끼치는 경우가 다양합니다.
이전보다 보장은 집중적으로 되면서 약 5만원에
"살면서 갑작스래 X될 수 있는 케이스"들은 많은 부분 해결이 됩니다.
이전에 비해서 월 8만원이 남는데, 1년 약 100만원 가량입니다.
이 돈으로 할 수 있는 옵션은 2가지 입니다.
1) 정기 건강검진
남은 돈으로 매년~2년마다 디테일한 건강검진을 받는게 좋습니다. 암도 빨리 발견하면 싸거든요.
기존의 보험들이 암 걸리면 몇천만원 준다식으로 유혹하는데, 사전예방이 더 중요합니다.
2) 연금 저축
이것은 연금저축에 넣어서 연말정산에 15만원정도 더 돌려 받을 수 있고! (바로 15% 이득)
장기적으로 투자로 굴러가기에 말년에 활용가능한 목돈이 되어줍니다.
보험사가 가지고 있다가 그냥 돌려주는 것에 비해 (인플레이션 다 때려맞음)
직접 연금저축으로 배당성장주에 넣으면 훨씬 더 가치가 있어지거든요.
제가 최근에 고정비를 줄이고 투자를 늘리려 셋팅한 보험 최적화 부분이라..
고생 많으신 40대 가장분들도 참고 되었으면 합니다.
무조건 보험다모아에서 다이렉트로 옵션질하셔서 가입하세요. 어렵지 않습니다.
아버지 초기 위암 발견 되니 꽤나 큰 금액 바로 쏴 주더군요.
친구녀석은 심근경색이었는데 무사히 살아서 차 바꿨습니다.
100만원 정도 남는 금액으로 암과 심장 관련 보험 재설계 권유드립니다.
전 3억에 30만원 가까이 내는데... ㅡ.ㅡ
심장병 뇌출혈 암등 큰 질병으로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3대질병진단비+암보험+간병보험 대비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가입불가 되는 경우가 있어요
보통 비흡연, 혈압 정상, BMI, 공복혈당, 콜레스테롤을 체크할 껍니다.
화재보험은 집에 스프링쿨러 유무를 잘 따져보세요. 스프링쿨러 누수도 보장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화재보험에 전가족 일배책 담보를 넣을 수 있습니다.
저는 @삽질대마왕님 보다 나이가 더 있는지 꽤 높게 나옵니다.
그렇기에 보장 금액을 높이면 보험료도 그만큼 따라 높아집니다.
누구나 월 1만원 정도는 아니에요.
정말 대출 상환 용도로만 나오는 보험이고 갱신 시 금액이 높아지거나 가입이 거절될 수도 있습니다.
4번 실손은 4세대 실손이 현재 보통 저 가격대이고 내년까지는 동결입니다.
이전 세대 실손들 보다 보험료는 낮지만 본인부담률이 늘어났습니다.(급여 20%, 비급여 30%)
지금도 할 것 같긴 한데 전세대 실손을 4세대로 바꾸면 1년간은 50% 할인 혜택도 있습니다.
5번 운전자보험은 7천원 처럼 저렴한 보험의 경우 종합보험의 옵션 추가와 비교해 크게 나을 게 없을 수도 있습니다.
자기 과실이 아닐 경우 종합 보험이 커버해 주지만 그래도 나는 필요하다 하는 경우 보장 내역이나 금액 등을 고려해서 필요한 보장 내역을 꼭 확인하세요.
6번 화재보험은 아파트 등에서 이미 가입 되어 있는 단체화재보험과 중복 보상이 안됩니다.
살고 있는 아파트가 가입되어 있는 보험이 있다면 확인 후 가입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저는 연금저축은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은데요.
홍보하는 이율과 보장하는 이율 차이가 큰데 과연 홍보하는 이율만큼 쌓일지 신뢰가 안 가고,
보통 직장인들 연말공제 세제 혜택 위해 많이들 가입하시는데 이게 당장은 세금 혜택이 있긴 합니다만 알아 둬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204275461Q
결론적으로 보험이나 미래에 대한 투자는 저마다의 환경에 따라 조건이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으니,
각자 공부 좀 하셔서 조절하시기를 권합니다.
대체로 맞으신데 약간 첨언을 하자면,
단체화재보험만 믿고 계시는 건 위험 할 수도 있어요.
단체보험은 인명 피해에 대한 보상이 적을 수도 있거든요. 사람이 더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화재보험은 싸면 1만원으로도 가능하니까 여유되신다면 들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의외로 누수 피해도 같은 것도 보상 받을 수 있거든요.
나이에 많아지면 실손 가격이 많이 올라가요. 특히 옛날 실손이면 그 폭이 좀 크죠.
옛날 실손의 좋은 점은 자기부담금이 적다는 거죠. 심지어 0%인 것도 있고요.
요즘 실손의 좋은 점은 보장의 폭이 넓어졌어요. 예전 실손에서 보장되지 않던 것이 보장되는 경우가 있죠. 그리고 싸죠. 단점은 자기부담금이 늘었다는 것이고요.
유사시엔 예금/부동산 담보대출로 처리하는 조건으로요
결국 아플동안
생활비= 암보험
병원비 = 실손보험
이렇게 대처 하시죠
그래서 생활비 여유 되시면 실손만도 많이 가입하시더라고요
보험가입 결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뭘 다른데 돈을 못 쓰겠더라구요 ㅠㅠ
와이프가 해놓은거라 건들진 못하겠고 ㅠ
화재보험은 만원쯤 나가는데 이번에 난방배관 터져서 수리한거 2백만원 다 나오더라구요. 다들 꼭 드세요.
정리 자료 감사합니다
- 술 담배로 나가는 돈 아끼면 어쩌고 저쩌고
- 여친이랑 데이트 할 비용 아끼면 어쩌고 저쩌고...
저는 술 담배 하나도 안하고 여친도 없는데 저 돈들은 다 어디로 간걸까요??^^;;,
실비보험은 처음에 1만원대였는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올라가더군요
그리고 연금저츅은 세액공제에서 받운만큼 나중에 수령시 금액 빼고 받습니다..이해득실 잘 따져서 제일 후순위로 받으셔야해요
치아보험은 임플란트 여러개할거아니면 가입할돈으로 저축해서 치료하는게 이득입니다
사구체종양이라고 손가락에 경계성종양으로 고생하고있는데 암보험 다시 들자니 손가락은 아프고 안들고 가자니 부담보 걸리고.. 암보험 해지한거 정말 후회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실비+건보로 많이 커버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상황이 여기 계신 분들이 노쇠하고 병약해질 2-30년후에도
지금처럼 아름답게 커버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존에 부모님이 들어주신 보험이 있었는데 해지를 할지 안할지를 가지고 한 한달 공부해보다가...
결국 일부는 해지하고, 3대 및 갑상선암/소액암 진단비 등 보장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가족력도 없고 가족들 중 뭐 큰 병 걸리신 분도 없긴 한데 젊을때 비갱신형으로 적당한 담보 잡아서 부어놓는게
그렇게 나쁜 생각은 아니라는 느낌입니다.
물론 투자 같은 걸 잘 하시는 분은 그거 넣을 돈으로 종잣돈 잡아 돈 버는게 훨씬 현명한 선택입니다.
인플레이션 감안하면 기회비용의 로스가 엄청나긴 해요~
관리 안하고 주위 권유로 가입하다보니.. 한달 보험료가.. 계산 안해봤지만.. 대략 50만원 이상은 훌적 넘는것 같은데..
한번 정리해봐야겠네요..
암보험은
일반암진단비
유사암진단비
이 2가지만 기억하면되구요
보험료는 병력사항이나 연령,성별에 따라 달라요
손해사는 농협,롯데,MG 생명사는 동양,DB,농협이 저렴해요
진단금으로 생활해야되서 이거는 무시못하더라구요
병원비야 세계최고 부담없지만
차료시기애 생활비가 문제라서요
매번 보험 정리 해야지 해야지 하며 10년 지난 가장입니다 >_<;'
2014년부터 가입한건데 좀 과한건가 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