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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걷기 운동이 무릎을 망가트리는 2가지 이유. 160

116
2023-11-17 13:27:25 수정일 : 2023-11-17 18:10:50 106.♡.192.96
운동정선생

추가내용


댓글에 상당한 오해 소지가 있어서 추가로 씁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무작정 걷기는 무릎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뜻을 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영상에서도 마지막 멘트는

"걷기는 체력이 아주 약한 사람에게는 좋은 운동이 될 수 있지만 그 이상을 원한다면 걷기는 아니다. 달리기를 하셔야 한다. 심박수를 높이는 운동을 하셔야 한다."

이렇게 결론 지었습니다.


걷기로 무릎에 충격량이 누적되는지 안되는지는 MRI를 정기적으로 찍어보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습니다.

어느 순간 쌓여서 연골이 손상되었다면 이미 늦은겁니다. 손상이 한번 시작되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관절염을 치료하는건 아직까지 없기 때문이죠.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건강이 악화되는 사람들도 숱하게 봤습니다.


이런 점을 염두하고 운동을 해야한다는게 이 글을 쓴 목적입니다.




운동정선생입니다.


4050이 주류인 클리앙 회원들의 관심사이자

60이상이라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주제가 

바로 '건강'입니다.


건강하기 위해서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 되었죠.

운동 중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걷기 운동입니다.

요즘 맨발 걷기 한다고 아주 난리가 났더군요.


하지만 저는 클리앙에서 무작정 걷기는 운동이 안되고 무릎이 아작 난다고 계속 설명했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다른 곳에서는 '니가 의사냐?' 라고 욕만 쳐먹었지만 (힘듭니다. ㅠㅠ)

현명하신 클리앙 회원들의 댓글을 보면 이미 경험을 통해 충분히 잘 알고 계시더라고요.



31241234.png



운동 효과를 위해 당연히 달리기를 해야하지만

무릎에 충격이 가해져서 악영향이 있을까봐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2가지 근거로 설명해드릴께요.



1. COG


COG(center of gravity)는 중력 중심선입니다.

바른 자세를 설명하면서 항상 나오는 개념이죠.


이게 운동할 때도 적용됩니다.

중력 중심선에서 멀어지는 운동을 하게 되면 관절에 스트레스가 가해지죠.

흔히 말해 나쁜 자세로 운동을 하게 되면 관절을 갉아먹는 꼴이 됩니다.


그렇다면 걷기와 달리기를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클리앙 무릎 아작.jpg



올바른 자세로 달린다면 달리기가 중력 중심선(빨간색)과 충격 방향(파란색)이 더 가깝습니다.

걷기보다 달리기가 무릎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적다는 뜻이죠.


하지만 납득하기 어려우시죠?

누가봐도 달리기는 쿵쿵거리며 무릎에 충격이 가해질거 같으니까요.


다음 개념을 들어보시면 충분히 이해하실겁니다.



2. impulse


impulse는 충격량입니다.

충격량 = 충격(force) x 시간(time)입니다.

(클리앙 회원님들 중에 공학자들 많으실테니. 댓글로 첨언 해주시면 한수 배우겠습니다.)


캐나다 퀸즈대와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달리기가 정말 무릎 관절염을 일으키거나 무릎을 망가트릴까?>라는 주제로 연구를 하면서

신체가 가해지는 충격량을 실험했습니다.


성인 남녀 14명을 대상으로 걷기와 달리기를 비교했습니다.

연구 결과 순간적인 충격(force)은 걷기가 2.7배, 달리기는 8배로 측정되었죠.

어마어마한 차이죠?


그런데 시간을 적용했을 때 충격량은 동일하게 측정이 되었습니다.


충격 자체는 달리기가 크지만 같은 거리를 운동한다면

발이 땅에 닿는 횟수가 적고 땅과 접촉하는 시간이 훨씬 짧아서

몸 전체에 받는 충격량은 걷기와 별 차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결론적으로 같은 거리를 운동하면 걷기와 달리기의 충격량이 동일하다는 뜻입니다.

운동 시간으로 보면 걷기를 오래할까요? 달리기를 오래할까요?


관절은 소모성입니다.

너무 과도하게 쓰면 망가질수 밖에 없습니다.


운동 효과를 위해 2만보, 3만보씩 걷는 것은 무릎을 갉아먹는 행위일지도 모릅니다.


이 글에서 제가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전자기기를 잘 사용하려면 메뉴얼을 잘 숙지하듯이

몸도 똑같다고 했습니다.


잘 숙지하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고장나면 부품을 바꿔 끼우지도 못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글의 링크 첨부합니다.




운동정선생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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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jeongteach

많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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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
rmafpdls
IP 211.♡.138.2
11-17 2023-11-17 13:30:11
·
이런 것도 있어서 달리기를 할 때 속도 올린다고 발을 앞으로 멀리 내딛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앞으로는 최소한도로 하고, 뒤로 할때 많이 뛰거나, 아니면 케이던스를 높이거나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7 2023-11-17 13:32:02
·
@rmafpdls님 맞습니다. 그게 COG 때문입니다. 오버 스트라이드는 무릎과 아킬레스 건에 가해지는 충격이 높아집니다.
MilksWaffle
IP 118.♡.207.186
11-17 2023-11-17 16:21:58
·
@rmafpdls님 예전에 달리기 배울때, 앞다리를 들고 몸을 살짝 앞으로 기울였을 때 발이 자연스럽 놓이는 곳에 두라고 하시더라고요.
싸이클라이더
IP 203.♡.145.133
11-17 2023-11-17 13:37:41
·
교량에 승용차가 1만대 (숫자는 정확치 않음) 지나가는 거랑 덤프트럭 1대 지나가는 거랑 비교했을때
후자가 교량에는 가혹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리노이대가 유명대학이지만 좀 이상하긴 하네요.
짧은 시간이라도 큰 충격을 주는것이 연골 마모를 촉진할텐데...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7 2023-11-17 13:40:57 / 수정일: 2023-11-17 13:41:30
·
@싸이클라이더님
물리적인 부분을 다루면 또 한가지 근거를 첨언해야 합니다.
교량은 비생물이지만 사람은 생물입니다.
걷기보다 달리기를 할때 근육의 활성도가 높고, 운동사슬(kinetic chain)을 많이 이용해서 충격량을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어떻게 충격을 받아들일 것인지도 적용이 되어야 합니다.
오라질
IP 61.♡.28.21
11-17 2023-11-17 13:45:15
·
걷기로 가해지는 충격으로는 관련 근육이 강화되지 못해서 걸어봤자 무릎이 강화되지는 않더라구요.
뛰어야지 그 충격으로 무릎을 받쳐주는 근육이 강화되고 강화된 근육으로 무릎 소모까지 막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
근육있고 무릎이 건강할때 꾸준히 달리기 등으로 부하를 가해줘야지 망가진 이후에는 재활하기 어렵게 되겠지요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7 2023-11-17 13:49:38
·
@오라질님
정확합니다!
반대로 근육이 없어져서 무릎이 아프다면 걷기, 달리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근력운동을 우선으로 해야죠.
커피너마저
IP 118.♡.128.5
11-17 2023-11-17 17:54:32
·
@오라질님
코스트코에 파는 BOSU트레이너 입니다
여기서 외발로 버티는 운동하면 발목 무릅 주변이 강화됩니다
저는 취미가 마라톤입니다 관절 아파본적은 없네요
비타민아저씨
IP 106.♡.11.64
11-23 2023-11-23 16:59:17
·
@커피너마저님
기구 이름이 bosu라니.. 이름이 맘에 안드네요.
dikie
IP 129.♡.64.108
11-17 2023-11-17 13:46:50 / 수정일: 2023-11-17 13:47:59
·
3년전쯤 매일 1시간 정도 뛰다가 오른쪽 무릎에 반월상연골파열이 되었지만 나이도 좀 있고해서 수술하지 않고 걷기 위주로 운동하고 있습니다. (수술해야 한다는 의사와, 퇴행성일수도 있고 해서 생활에 불편없으면 수술하지 말라는 의사가 있습니다.)
보존 치료로 무릎에 프롤로 주사 좀 맞고, 한의원에서 봉침도 맞고.. 현재 평소 걸을 때에는 아픈 증상은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뛰는게 나을까요? (의사는 걷기, 자전거, 수영을 추천합니다.)
저는 등산, 런닝 하고 싶지만 참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님 의견을 듣고 싶네요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7 2023-11-17 13:51:09
·
@dikie님
쓰신 글로 보면 매일 1시간 정도 뛰는게 무리였던거 같아요.
2일 뛰면 1일 휴식으로 무릎이 회복하는 시간을 줘야 합니다.
이걸 잘 적용하시면 등산, 러닝을 지금 천천히 하셔도 문제없습니다.
(걷기, 수영은 근력이 강화되지 않습니다.)
마술가게
IP 75.♡.178.245
11-17 2023-11-17 15:11:51
·
@dikie님 수영을 하셔야죠....뛰기나 걷기 보다요 물론...체중도 줄이시구요
수소경
IP 211.♡.254.131
11-17 2023-11-17 20:07:33 / 수정일: 2023-11-17 20:08:07
·
@dikie님 나이가 어떻게되는지는 모르지만 , 나이들어서 매일 뛴다는건 자기몸을 망가뜨리거나 골병들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절대 매일 운동해서는 안됩니다
펩시맨_
IP 110.♡.55.252
11-24 2023-11-24 17:18:36
·
@dikie님 의사말 들으시길....요
NoaeC
IP 211.♡.247.201
11-17 2023-11-17 13:53:30 / 수정일: 2023-11-17 13:54:50
·
말씀이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걷기도 위아래로 중심이동이 많은 경우 무릎에 충격이 많이 갈겁니다. 예전에는 하루에 한두시간씩 걸었었는데 차라리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달리기를 적절한 방법으로 하니 통증도 없고 열량소비는 비슷 하더군요. 매일 25~30분정도 달리기를 합니다 속도는 최고가 시속 8킬로 정도 3~6~8 이런식으로 올려가면서 뜁니다.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7 2023-11-17 13:56:09
·
@NoaeC님
바른 자세로 걸어야 무릎에 충격이 최소화되는데, 제가 관찰해보면 바르게 걷는 사람은 10%밖에 안됩니다.
짧은 시간동안 열량을 소모할 수 있는 운동이 훨씬 좋습니다.
잘하고 계시네요!
냐니뉴
IP 59.♡.223.1
11-17 2023-11-17 13:57:25
·
여기서 중요한건, "바른 달리기 자세"<--- 이걸 제대로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7 2023-11-17 14:24:26
·
@냐니뉴님
몸의 퇴화를 최대한 늦추려면 꼭 익혀야 합니다.
지키미
IP 147.♡.168.113
11-17 2023-11-17 13:58:36
·
중력중심선과 충격선이 완벽히 일치하는 줄넘기가 최고?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7 2023-11-17 14:25:29
·
@지키미님
줄넘기하면서 착지하는 순간 중력 중심선과 무릎의 충격선은 일치하지 않습니다.
일공일
IP 121.♡.171.131
11-17 2023-11-17 14:09:16
·
저는 오래 산책하는 걸 좋아하는 데, 무릎 보호대 같은 게 도움이 될까요?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7 2023-11-17 14:26:11
·
@일공일님
무릎 보호대도 도움이 되지만, 근력 운동으로 자연 무릎 보호대를 만들어보세요. ^^
그로벌
IP 14.♡.71.66
11-17 2023-11-17 14:19:19 / 수정일: 2023-11-17 14:20:16
·
이 글이 올라올 줄이야~
걷기도 트레이닝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많은 내용은 잘 모르니 핵심만 말씀드리면

걷기 핵심: 걷기를 시작한 어린아이 처럼 걸어라 끝~
처음 걷기를 시작한 아이들이 앞으로 넘어 지듯이 무게 중심이 앞으로......

나머진 전문가 분들이~ (걷기 트레이닝 잘 알려지지 않아서 참)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7 2023-11-17 14:28:18
·
@그로벌님
말씀해주신 걷기의 핵심 내용처럼 무게 중심을 앞으로 두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바른 자세로 가슴을 펴고 걸어라."라고 일부 전문가들이 얘기해서 다 망쳐놨죠.
lomoman
IP 220.♡.84.224
11-17 2023-11-17 15:52:41
·
@운동정선생님 일부 전문가가 혹시 정씨 성을 가진 서울대 나오신 분일까요?
carg
IP 118.♡.130.168
11-17 2023-11-17 19:03:51
·
@lomoman님
왜요? 그분 부정적인 의미인가요?
샤를르
IP 121.♡.164.147
11-17 2023-11-17 21:27:32 / 수정일: 2023-11-17 21:28:00
·
@운동정선생님 가슴을 펴고 걸으라는 지침은 목과 척추 건강의 관점에서는 맞는 거고, 무릎 건강의 관점에서는 글쓴이님 말씀이 맞는 게 아닐까요?
야하하하
IP 61.♡.249.83
11-17 2023-11-17 14:45:39
·
걷기가 위험하다기보다 걷기는 큰 운동이 안된다는 말이 맞겠죠.
말씀하신대로 순간적인 충격이 더 크기 때문에 부상위험은 당연히 달리기가 높습니다.
걷기로는 사실 관절에 큰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평생 마라톤을 했었던 사람의 무릎을 봐도 연골손상은 미미하죠.
충격량이 동일한데 관절이 걷기라고 해서 더 무리가 가지는 않습니다.
다만 운동이 되질 않죠. 근육이 잘 붙지도 않고요.
Keron
IP 223.♡.27.133
11-17 2023-11-17 18:50:18
·
@야하하하님 마라톤 하시는 분들은 허벅지와 종아리의 근육이 발달해서 연골 손상이 덜 되는 것 아닐까요?
걷는 것도 운동이 되는데 그만큼 시간이 걸리는 것일거에요. 걸어서 42km를 쉬지않고 하면 꽤 운동이 될겁니다.
똑같은 거리에서 뛰는게 비교적 안전하다 하지만 뛴 사람은 걷기에 걸린 시간에서 뛰는데 걸리는 시간만큼이 남으니 그 때 걷거나 삐딱한 자세로 무언가를 하면 그 또한 무리가 되지 않을지...ㅎㅎㅎㅎ
야하하하
IP 114.♡.67.166
11-17 2023-11-17 18:55:41
·
@Keron님 42키로를 걷는다면 운동이 아니라 고행이 될 겁니다. 운동의 정의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행위라고 정의한다면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강닷컴
IP 1.♡.225.59
11-17 2023-11-17 14:48:06
·
공감합니다 최근 2만보씩 걷기 2달 해봤는데 발목 관절에 피로도만 쌓이더군요
땀을 흘리는 근력 운동 + 최대 만보 정도의 바른 자세 걷기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써클저크스
IP 211.♡.52.21
11-17 2023-11-17 15:25:21
·
허리아퍼 병원갔더니 많이 걸으라고 하는데 그럼 그것도 혹시 잘못된건가요?
달리기 대신 줄넘기는 어떤가요?
밖에서 뛰기가 그래서 줄넘기를 하고 있는데
정강이가 아프네요
중단해야 하는건지요?
skyline1
IP 210.♡.159.11
11-17 2023-11-17 15:48:42 / 수정일: 2023-11-17 15:49:11
·
@써클저크스님
제가 허리가 안좋아서 병원에서 동일 처방을 받았습니다. 많이 걸으라고...
한 1년반정도 출퇴근과 런닝머신으로 하루 20키로 정도 걸었는데 어느날 부터 발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아킬레스건염과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고 별걸 다해봐도 낫지를 않습니다.
허리요? 걷는걸 잘 못하니 헬스다니며 백익스텐션과 복근운동을 꾸준히 했더니 허리는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걷기 운동도 조심히 하셔야 해요
도톨
IP 174.♡.8.172
11-17 2023-11-17 23:28:44
·
@써클저크스님 허리가 안 좋은데 줄넘기 하시면 무릎이 남아나질 않을 겁니다.

병원에서 걸으라고 하는 건 일상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 중에 걷기가 몸에 미치는 충격이 매우 적고, 효과는 입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8 2023-11-18 11:31:14
·
@써클저크스님
무작정 많이 걸으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걷기가 척추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만, 체력 수준보다 과도한 걷기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TD21
IP 106.♡.0.126
11-17 2023-11-17 15:49:23
·
결론이 "제대로 된 자세로 걸어라"가 되야지 "걷지 마라"가 되버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가장 접근하기 쉬운 운동이 걷기라는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옛날군만두
IP 211.♡.206.242
11-17 2023-11-17 16:29:48 / 수정일: 2023-11-17 17:07:13
·
@흑우와따님 제가 걷기 1시간하다가 누가 그것보단 강도바꿔가며 짧게 운동하는게 효과가 좋다고해서
달리기3분 걷기5분 정도씩 반복으로 20분했다가 몇달도 아니고 1주일뒤 바로 무릎에 불편함이 느껴졌던적이 있네요. 그래서 놀라서 달리기 바로 빼버리고 다시 걷기로 돌아가니 괜찮아졌구요. 어쨌든 가장 무릎에 안좋은건 등산이라고 알고 있고 달리기가 걷기보다 무릎을 덜 망가트린다? 그건 경험상 잘 모르겠어요. 그냥 마구 제 생각이지만 무릎은 체중을 고려사항에 가장크게 넣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7 2023-11-17 16:53:40
·
@흑우와따님
본문에서 설명했듯이 연구에서는 같은 거리를 달렸을때, 발이 땅에 닿는 횟수가 적고 땅과 접촉하는 시간이 훨씬 짧다고 했습니다. 반대로 걷기가 발이 닿는 횟수가 많고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져서 충격량이 똑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예시는 타당성이 없네요. 걷기와 달리기는 누적된 충격량을 계산해야지. 순간적인 충격력하고는 관련이 없습니다. 순간적인 충격력은 낙상에 해당하죠.
삭제 되었습니다.
운동정선생
IP 106.♡.192.96
11-17 2023-11-17 18:16:39
·
@흑우와따님
말씀하신 내용이 정확하게 맞습니다. 중요한것은 역치입니다. 이 부분도 제가 영상을 통해 설명했었고요.
걷기도 2.7배라는 충격량이 가해지고 이 충격량은 누적되니, 무작정 걷기는 좋지 않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7 2023-11-17 22:43:13
·
@흑우와따님
의도적으로 오해를 일으키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흑우님이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계속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Leeky
IP 182.♡.165.150
11-17 2023-11-17 15:59:14
·
제가 그래서 마라톤하다가 무릎부상때문에 군대에서 걷는게 불편해서 뛰어다녔는데 다들 절 미친놈처럼 본...ㅋㅋㅋㅋㅋ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8 2023-11-18 11:31:40
·
@Leeky님
그건 저도 이상하네요. 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우깡2
IP 112.♡.46.6
11-17 2023-11-17 16:10:26
·
크게보면 결론은 “신체적인 구조에 따른 물리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 정도 인데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재 자신의 몸 상태조차 잘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기본적인 웨이트나 유산소를 하셔야 자기 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또 그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보강하고 다치지 않고 건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8 2023-11-18 11:32:18
·
@우깡2님
베스트 댓글입니다. 👍
나이스박
IP 59.♡.135.108
11-17 2023-11-17 16:17:14
·
실천을 못하니, 안타까울뿐이죠...
카소봉
IP 219.♡.56.152
11-17 2023-11-17 16:19:49 / 수정일: 2023-11-17 16:20:48
·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글이 될 지도 몰라서 보충 의견을 드리자면,
충격량 부분은 저 논문 설명만으로는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충격량의 누적 총량이 마치 관절에 가해지는 총 대미지처럼 묘사되어 있는데
관절에 가해지는 대미지는 그 순간의 힘에 더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kg 솜방망이로 1000대를 맞는 것이랑
1톤 쇠망치로 1대를 맞는 경우를 비교해 보자면,
같은 충격량이라도 쇠망치쪽이 대미지가 훨씬 크죠.
Ft 가 충격량인데 솜방망이는 t 가 훨씬 길고 F 가 작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걷기와 뛰기의 경우 누적 충격량은 동일하거나 걷기가 더 크다고 해도
각 스텝에서 발생하는 충격량에 대해
걷기는 t 가 훨씬 길기 때문에 관절에 가해지는 F 가 작지만
뛰기는 F 가 크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갈 것 같습니다.

같은 거리를 같은 충격량으로 뛰어도
나막신을 신고 뛰는 거랑 나이키 에어를 신고 뛸 때
관절에 가는 부담이 다른 이유는 이때문입니다.
보호 장비를 착용하거나, 덤벨을 휙 던지지 않고 바닥에 천천히 놓는 것도 같은 이유이고요.
스프링을 살살 당겼다 놨다 하면 멀쩡하지만 너무 세게 당기면
망가지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오히려 동일한 실험 결과에 대해 앞뒤가 바뀐 결론을 냈다면 납득이 갑니다 :
"걷기와 뛰기의 누적 충격량은 걷기 쪽이 더 크지만
각 스텝에서 관절이 받는 힘은 뛰기가 더 크니까 뛰기가 관절에 무리를 준다"
그런데 이와는 반대의 결론이라서 좀 더 설명이 필요해 보인다는 의견입니다.

제 생각에 저 논문이 저렇게만 써 있었을 것 같지는 않고
좀 더 종합적인 비교나 연구가 포함되어 있었을 것 같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이런 궁금한 점도 함께 해소해 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물론 글의 요점은 이런 사소한 물리적인 사항이 아니라
무작정 걷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말씀이신건 잘 알고 있으며
이점에 적극 동감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계속 부탁드리겠습니다.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7 2023-11-17 17:10:50
·
@카소봉님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관절에 가해지는 데미지는 순간의 힘(torque)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생각해볼 것이 달리기를 하면서 순간의 힘으로 부상을 당하는냐? 입니다. 100m 전력질주를 해도 그런 일은 없습니다. 우리 몸에는 부상을 감지하는 센서가 있어서 그 이전에 행동을 멈추게 됩니다.

제가 설명하는 예시의 달리기(평상시 달리는 속도)는 관절에 바로 손상이 발생할만큼의 순간적인 힘을 만들어내지는 못합니다. 운동선수가 아닌 이상은요.

그래서 순간적인 충격으로 인한 손상보다는 누적된 충격량으로 인한 손상이 많습니다. 그런 점에서 연구에서 걷기와 비교해서 설명은 한거고요.

충격이 누적되고 있어도 우리는 인지하지 못하고, 통증이 발생해야 인지를 하게 되는데 그때는 이미 늦었다는게 제가 전하고 싶은 메세지 였습니다.

또한 언급하신대로 실험 결과에 대한 설명을 글로 다 전하지 못한 점은 인정합니다. 다음 글에는 더 해소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날개없는파리
IP 218.♡.95.254
11-17 2023-11-17 16:32:05
·
무릎을 다쳐본 1인으로 적습니다.

무릎 건강엔 적당히 걷는게 좋더라구요.

달리면서 그때 느껴던 통증..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네요. 무조건 아픕니다..


단 무릎을 생각하면 오래 건는건 비추입니다. 그건 무릎 연골을 닳아서..
네고사절
IP 118.♡.5.150
11-17 2023-11-17 16:33:00
·
충격량이 같다는 의미를 잘못 이해하시는거 같네요. 말씀하신건 에어백이 있든 없든 충격량이 같으므로 에어백은 쓸모가 없다는거나 같은 말인데요.
Mr.holiday
IP 112.♡.187.11
11-17 2023-11-17 16:35:03
·
걷기를 운동으로써 받아들일땐..
마냥 오래걷는것보다 일정 심박수 이상을 내도록 빠르게 걷기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무작정 천천히 오랜시간 2~3만보 걷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8 2023-11-18 11:33:24
·
@Mr.holiday님
정답입니다!
운동은 의도적으로 몸에 충격을 가하는 행위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8 2023-11-18 11:33:06
·
@오스틴님
걷기 말고 다른게 충분히 있는데 말이죠.
걷기에 대해 부정적으로 얘기만 하면.....
GothamJoker
IP 61.♡.37.130
11-17 2023-11-17 16:42:11
·
진짜 이런게 참지식이죠! 감사합니다!!!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8 2023-11-18 11:33:39
·
@GothamJoker님
감사합니다. ^^
프로채터
IP 218.♡.89.19
11-17 2023-11-17 16:45:15
·
런닝머신하면서 족저근막염과 아킬레스건염만 걸려서 더이상 운동을 못합니다...
걸린지 2-3년되었고 조금만 걷거나 하면 발바닥이랑 발목이 아픕니다...
ㅠㅠ. 무식하게 운동하는거 제발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8 2023-11-18 11:34:03
·
@프로채터님
no pain, no gain. 이 제일 위험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8 2023-11-18 11:35:09
·
@이웃삼촌님
심장도 근육입니다.
심장을 훈련시킬수록 튼튼해지죠.
그에 따라 실제 수명 말고 건강 수명이 연장되고요.
주윗 분들은 마라톤 외에 분명 다른 요인이 있었을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남산깎는노인
IP 220.♡.141.175
11-17 2023-11-17 17:54:40
·
@별명뭘로하징님 저는 이 사례 같은 경우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습니다. 무릎이 원래 일반 사람보다 좋아서 그나이에도 마라톤 할 수 있는건지... 아니면 그 나이까지 마라톤을 해서 무릎이 건강한건지... 전 모르겠더군요.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8 2023-11-18 11:35:38
·
@별명뭘로하징님
맞아요. 마라톤까지는 과하다고 생각하지만 근력은 참 중요합니다.
jeongwon96
IP 116.♡.3.104
11-17 2023-11-17 16:49:44
·
이래서 일할때 외에는 항상 침대에 누워있기만 합니다.
관절에 너무 좋아요.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8 2023-11-18 11:36:09
·
@재무이사님
근육이 점점 없어지고 같은 충격량에도 버티지 못하는 상태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려니
IP 211.♡.139.211
11-17 2023-11-17 16:50:11 / 수정일: 2023-11-17 16:51:25
·
칼로리 소모와 가벼운 운동이라 생각하고, 걷기 위주로 하루2만보정도 걷는데, 무릎 근육이 생기지는 않고 있어요. 지금
무릎 상태가 달리기나 자전거를 탈 상태는 아닌듯 해서, 공원에 있는 하늘(구름)걷기 운동기구를 이용 하려고 하는데 하체 허벅지 무릎, 근육생성에 도움이 될가 궁금합니다.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8 2023-11-18 11:36:37
·
@그러려니님
공원에 있는 기구는 운동량이 너무 약합니다. 근력 강화되는데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8 2023-11-18 11:37:16
·
@깜덩이님
번외로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빠르게 걷기도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TD21
IP 106.♡.0.126
11-17 2023-11-17 16:54:42
·
일단 그림에 그으신 빨간색, 파란색도 기준이 달리기쪽에 유리하게 그려져 있네요.
둘다 몸 중심쪽에 맞춰서 그리면 별 차이도 안나겠네요.
그리고 다들 한번 걸으면서 무릎이 어느정도에 위치하는지 보세요.
제 기즌에서 아무리 빨리 걸어도 저정도로 무릎이 앞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지는 알겠지만 근거와 결론에는 동의가 되지 않습니다.
hss0814
IP 211.♡.140.87
11-17 2023-11-17 16:56:44 / 수정일: 2023-11-17 19:26:03
·
걸을 때 발을 내딛는 자세는 물론 보폭과 상체 리듬 같은 것도 중요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걷기 운동의 핵심은 둔근과 허벅지 근육, 종아리 근육, 코어 근육을 충분히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런 하체 근육을 사용하지 못하고 걸으면 상대적으로 관절에 굉장한 피로도를 주죠. 달리기 위해서는 하체 근육 사용이 필수인데 반해 걸을 때는 근육의 힘을 제대로 사용지 않아서 오래 걸을 시 관절에 무리를 줍니다. 그런 분들은 걷기 운동을 길게 안해야죠.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8 2023-11-18 11:38:17
·
@최강탁구님
맞습니다. 근육을 충분히 사용해서 충격을 모두 분산시켜야 합니다.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체니까요.
용갈통뼈
IP 210.♡.62.66
11-17 2023-11-17 17:03:57
·
예전에 올려 주셨던 글 기억납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운동을 꾸준히 해서 체력은 자신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왼쪽 무릎이 좋지 않아 전문병원가서 CT 촬영을 했더니 연골이 살짝 찢어졌다고 하더군요.
그 뒤로는 걷기나 달리기 같은 운동은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많이 걸으면 양쪽 무릎에 걸리는 통증이 확연히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수영을 했는데 코로나 기간 동안 제대로 다니지도 못하고, 이젠 무슨 운동을 하며 몸관리를 해야 하나 고민만 하고 있네요.
이 글을 보니 다시 반성하게 됩니다.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8 2023-11-18 11:39:09
·
@용갈통뼈님
다시 한번 시작해보세요.
저도 한쪽 무릎 십자인대 입니다. (농구하다 다쳐서.)
지금 10km 뛰어도 멀쩡합니다.
영차영차영영차
IP 118.♡.14.160
11-17 2023-11-17 17:24:13
·
바른 자세와 적절한 운동화가 필요하죠. 전 달리기하는데 달릴 때보다 걷기가 더 발에 무리가 되는거 같더군요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8 2023-11-18 11:39:31
·
@영차영차영영차님
경험해보신 분들은 충분히 아실겁니다...
회뜨는네모
IP 14.♡.101.153
11-17 2023-11-17 17:30:08
·
달리기 하다가 족막근막염 와서 요즘 안뛰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비만에 가방(우비 및 물통 몇가지)을 소지하고 뛰니까 오히려 걷기보다 뛰는 것이 무리가 오더군요.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8 2023-11-18 11:40:00
·
@회뜨는네모님
그럼요. 가방이 중력중심선을 흔들기 때문이에요.
Blisson
IP 118.♡.12.20
11-17 2023-11-17 17:32:31
·
이해에 따라 상황에 따라 꽤 위험한 의견같습니다.
회뜨는네모
IP 14.♡.101.153
11-17 2023-11-17 17:33:11
·
특히 달리기는 주법에 따라서 무릎 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글이 100% 신용하기 어렵네요.
eto2000
IP 211.♡.135.5
11-17 2023-11-17 17:41:18 / 수정일: 2023-11-17 17:42:43
·
매일 아침 런닝을 즐기는 1인으로써 무척 공감합니다. (월 150km 정도 달립니다)

제가 십수년전에 젊은 체력만 믿고 달리는 자세에 대해 무지한 상태로 하프마라톤을 나갔다가 무릎에 너무 큰 고통을 느껴 달리기는 정말 위험한 운동이구나 생각하고 그 후로 달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시대가 오고 달리기붐이 다시 불면서 달리기 자세에 대해 공부하고 착지점과 미드풋에 대한 이해 그리고 오버스트라이드의 위험에 대해 이해하고 몸을 적응 시킨 이후로는 운동으로 인한 피로는 있을지언정 통증은 0으로 느끼고 있어 달리기를 아주 즐기고 있습니다.

이런 다 상황을 두고 보면
전자와 같이 좋지못한 자세로 달려 통증을 느껴본 사람들은 아마 대부분 공감하지 못할거 같습니다.
반면 저와 같이 부상을 피하는 자세를 익힌 사람들의 경우는 격하게 공감할 거 같습니다.

전 오래 걸으면 관절에 부담을 느낍니다. 달리기는 30키로 이상하지만요. 등산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본문 내용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8 2023-11-18 11:41:46
·
@스티브잡부님
훌륭하십니다.
제가 쓴 내용은 경험해봐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경험은 통증인데, 그 전에 미리 알려드리기 위해 글을 썼습니다.
좋은 의견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각같은남자
IP 106.♡.2.210
11-17 2023-11-17 17:45:22
·
걷는것이 문제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리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줄넘기 달리기 등은 근력향상을 통해 전체적으로는 좋은 영향이 있네요
무릎이 좋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복싱 배우면서 오히려 좋아지고 있습니다 경험적으로는 관절에 무리가 간다고 줄넘기나 달리기등의 근력운동을 안하는건 무릎에 오히려 좋지 않는것 같습니다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8 2023-11-18 11:42:29
·
@조각같은남자님
맞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가 제일 중요합니다.
안 움직이면 무릎이 좋아질거 같다?
점점 안 좋아집니다.
자크손
IP 59.♡.89.185
11-17 2023-11-17 17:51:34 / 수정일: 2023-11-17 17:52:36
·
충격량=힘 x 시간 이지요.
그런데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충격량이라는 단어자체에 매몰되어 충격량이 충격을 받은 총량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물리학의 충격량은 충격받은 힘의 시간적 누적량일 뿐입니다. 그게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는 겁니다. 즉 그냥 힘 곱하기 시간이라는 값일뿐이에요. 그 값에 충격량이라는 단어를 붙인 것 뿐이에요. 그게 크다고 내가 데미지를 더 입는게 아닙니다. 만약에 충격량이라는 단어대신 소음량이라고 붙이면 그게 크면 소음이 크게 들리는 건가요?
단어에 매몰되면 안됩니다.
결국 충격량은 힘 곱하시 시간의 값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데미지를 가하는 값은 뭐냐하면 바로 힘입니다. 바로 힘이 어떤 물체의 상태나 모양을 변화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1kg의 힘으로 벽을 1000초동안 때려도 벽은 무너지지 않지요. 하지만 10000kg (즉 10톤)의 힘으로 벽에 0.1초동안 충격 가하면 벽은 무너집니다. 둘 다 1000이라는 동일하나 충격량을 받았지만 결과는 다르죠. 즉 우리가 데미지를 입는 것은 힘에 기인합니다.
즉 데미지를 입지 않는 수준의 힘은 아무리 누적되어도 실질적인 데미지가 오기 힘들다는 것이지요. 반대로 데미지를 주는 수준의 힘이라면 얘기가 다르겠죠.

그렇다면 걷기가 힘은 적게 받으나 그 적은 힘도 나에게 데미지가 오는 나이라면 그 데미지의 시간적 누적량은 의미가 있지요. 그 힘이 오랫동안 나에게 데미지를 준다는 것이니까요.
달리기가 관절이 받는 힘은 걷기에 비해 클지 몰라도 그 데미지를 받는 시간을 단축시켜줄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받는 데미지가 더 적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
여하튼 저는 그렇게 이해하겠습니다.


그리고 궁금한 것중에 하나는 헬스장에서 기계로 하는 운동. 아마 이름이 레그컬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그런 운동을 하면 관절에 무리가 덜가지 않나요? 아시는분?
부진아반범생이
IP 104.♡.96.253
11-17 2023-11-17 20:06:50
·
@자크손님 유산소가 아니자나여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8 2023-11-18 11:45:02
·
@자크손님
그렇다면 걷기가 힘은 적게 받으나 그 적은 힘도 나에게 데미지가 오는 나이라면 그 데미지의 시간적 누적량은 의미가 있지요. 그 힘이 오랫동안 나에게 데미지를 준다는 것이니까요.
달리기가 관절이 받는 힘은 걷기에 비해 클지 몰라도 그 데미지를 받는 시간을 단축시켜줄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받는 데미지가 더 적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내용이 딱 맞습니다.
걷기나 달리기의 순간적인 torque로 무릎이 손상되는게 아닙니다.
누적된 힘이 capacity를 초과하면 손상되는거죠.

갑자기 손상되는 경우는 교통사고나 스포츠 손상입니다.

충격량에 대한 설명은 곱씹어보고 더 깊게 이해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깃대봉
IP 112.♡.105.37
11-17 2023-11-17 17:53:10
·
결국은 걷기든 달리기든 바른 자세로 하는게 중요하군요.
바쁜 현대인의 입장에서 걷기 보다는 달리기가 시간 개념으로 효율적이고요.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8 2023-11-18 13:24:41
·
@깃대봉님
둘다 바른 자세로 해야 충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시케인
IP 180.♡.11.42
11-17 2023-11-17 17:57:22
·
잘 봤습니다.
운동 한다고 계속 걷기만 하는건
공부 한다고 계속 책만 펴놓고 있는것 과 같습니다.

운동 안되는 걷기 하느니
차라리 조금 힘들게 스트레칭과 플랭크 / 푸쉬업 하는게 더 좋은것 같습니다.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8 2023-11-18 13:25:03
·
@술푸는누노님
구구단까지는 해야하는데 덧셈만 하고 있는거랑 같아요.
보라빛꿈
IP 223.♡.203.235
11-17 2023-11-17 17:58:40
·
무릎에 전혀 뷰담없는 물질하는 클리앙

퐁당퐁당으로 놀러오세여!!!

수영의 재미를 찾으실수 있습니다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8 2023-11-18 13:25:14
·
@보라빛꿈님
수영도 좋은 운동입니다. ^^
아포칼
IP 106.♡.142.138
11-17 2023-11-17 18:07:49
·
전 갑상선부작용으로 한때 혼자서 일어서질 못했는데
약처방과 하루 만보로 무릎통증도 사라지고 무릎근육도
생겨서 축구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개인별로 처방이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운동정선생
IP 115.♡.5.85
11-18 2023-11-18 13:25:35
·
@아포칼님
잘하셨네요! 건강을 회복하셨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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