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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등산 1년 하면서 느낀 점... 80

92
2023-10-26 14:35:13 수정일 : 2023-10-26 15:23:31 58.♡.49.206
보나안보나

아침에 삘 받아 쓴 글에 많은 분이 댓글 달아주셔서..가볍게 2탄 갑니다.

작년 가을부터 지금까지 전국 국립공원 중 산으로 된 18곳 모두, 블랙야크 100대 명산 기준으론 절반쯤 인증했고 3년 전 이사한 집 뒤가 북한산이라 종종 갑니다. 가볍게 느낀 점은


1. 등산은 귀찮음과의 싸움이다.

이제 막 산을 올라가는데 덥습니다. 겉옷을 벗어야 하고 물도 마시고 싶고 간식도 먹고 싶고 스틱도 꺼내고 싶고 스마트폰으로 어디쯤 왔나 보고 싶고 선크림도 다시 바르고 싶고 등등.


그때마다 잠시 멈춰 서서 가방을 열고 닫는게 참으로 귀찮습니다. 그래서 허리 부분에 주머니가 있는 등산가방이 있습니다. 초코바 같은 간식을 넣어둡니다. 등산배낭 가슴쪽  끈에 물통을 넣을 수 있는 파우치도 있고요. 등산가방 중 가운데에 거미줄처럼 끈 있는 제품 있는데 가벼운 자켓을 잠시 고정하는 용도로도 쓰입니다. 굳이 가방을 벗지 않아도 손을 뒤로 뻗어서 자켓을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한 두시간 가볍게 편한 길을 가는 산행이라면 등산 가방 말고 힙색만 챙겨도 됩니다.


2. 봄여름가을은 가볍게

제 기준으로 봄여름가을에 어떻게 입나 봤더니.

1. 땀흡수 잘되고 가벼운 반팔, 때론 긴팔티,

2. 반바지 때로는 레깅스+반바지, 풀 많은 곳은 긴바지

3. 그리고 무게 100그램때 얇은 바람막이 자켓이 다입니다.


여기에 1500미터 이상 높은 산을 갈때는 좀 더 두터운 자켓을 하나 더 챙겨갑니다. 겨울산엔 보온용 패딩을 하나 더 챙기고요.

등산브랜드들이 비싸게 팔아먹는 고가의 자켓들은 사실 대부분 겨울 산행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 모자 대신 헤어밴드

나무가 많은 산에선 등산 중엔 모자를 안 씁니다. 시야가 답답하기도 하고 머리 속 열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죠. 대신 헤어밴드를 하면 눈 위로 땀이 흐르지 않고 머리에 열이 찰 일도 없습니다.

모자를 써야 하는 구간도 있습니다. 나무그늘이 없는 능선 구간, 정상에선 햇볕을 막기 위해 씁니다. 그리고 머리 위가 뚫려있는 선바이저는 안씁니다. 강한 직사광선이 탈모를 부를 수 있다고 해서요.

(추가) 겨울엔 비니도 필수입니다. 머리쪽 혈관 보호를 위해서요. 다만 쉴때는 잠깐 벗으셔야 합니다. 벗으면 머리에서 장엄한 사우나 온기가 올라옵니다. ㅎ 갇혀있던 땀이 나오는 거죠. 그런데 진짜 추운 산에선 머리카락이 또 곧바로 업니다. 그땐 바로 써주세요. 압력솥의 증기만 잠깐 빼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 스틱은 필수죠.

스틱 세계도 참 다양한데 여러 스틱 써보다가 그냥 접고펴기 쉽고 가격 싼 1만원대 스틱 씁니다. 수십만원 하는 탄소섬유 스틱도 있는데 일반 스틱과 무게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탄소섬유스틱을 쓰느니 등산 배낭 무게를 좀 더 줄이는 게 낫습니다. 또 탄소섬유 스틱의 경우 겨울철 산행에서 스틱이 언다고 하나? 아무튼 계속 삐그덕삐그덕 이상한 소리를 냅니다. 그러다가 툭 부러질 수 있다고 하더군요.


5. 3만원 짜리 양말이 있다

제 기준으로 땀이 가장 많이 나는 곳이 발입니다. 그래서 발이 답답한데 등산화 신고 벗기가 또 참 귀찮죠. 그래서 이쪽 세계에 울양말이 있습니다. 두꺼운데 땀이 안나요. 아니 나는데 그걸 잘 흡수해줍니다. 뽀송뽀송해요. 겨울철엔 또 따뜻합니다. 등산화 바닥 쿠션이 딱딱하다면 쿠션감 좋은 울양말 신어도 됩니다. 다만 가격이 사악합니다. 3만원 이상 합니다. 처음엔 이해 안 갔지만 한번 신어보고 딴 양말은 못 신겠습니다.


6. 10만원짜리 장갑도 있다.

이건 바람이 아주 많이 부는 겨울산 기준입니다. 두꺼운 장갑위에 미튼, 벙어리 장갑도 껴야 동상에 안걸립니다. 1월에 소백산 갔다가 사진찍는다고 잠시 장갑 벗었다가 동상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정말 순간의 몇초에도 손끌이 빠르게 얼더군요. 산을 오르는 중엔 미튼도 같이, 중간에 쉴 때 미튼을 잠깐 벗으면 됩니다. 비싼 제품 중엔 고어텍스 들어간 것도 있는데 각각 10만원쯤 합니다.


7. 항상 챙기는 비상물품.

등산하면서 사고 당한 적이 두 번 있습니다. 두 번 다 하산길이었고 다행히 119가 올만한 거리라서 도움받아 하산했습니다. TV에서 보는 헬기가 우아악하고 출동하지 않아 다행입니다. (여담으로 119대원께 헬기이송비용 물어보니 무료라고 하더군요)


등산하다가 혼자 고립됐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때 필요한 건 일단 물입니다. 그래서 물은 항상 내가 마시는 양의 두 배를 챙겨갑니다. 처음 조난시, 물이 다 떨어져서 옆 샘가에서 흙섞인 물을 마신적도 있네요.


둘째가 스마트폰 보조배터리입니다. 내 위치를 알아야하고 알려야 합니다. 특히 산에선 통신신호가 약해서 스마트폰 배터리가 금방 닳습니다. 매서운 추위의 겨울산에선 스마트폰을 그냥 바지 주머니에 넣고다니다간 곧바로 방전돼버립니다. 산행 가기 전날, 꼭 완충된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를 챙기시고, 겨울이라면 스마트폰을 등산복 겉이 아닌 속, 즉 등산복 안쪽 자켓에 넣어 보온해주세요.


셋째가 은박으로 된 보호비닐입니다. 다이소 가면 1천원 합니다. 체온유지를 위해 필요합니다. 가을산에서 고립된 적 있는데 4시쯤 되니 어두워지면서 정말 갑자기 추워지더군요. 혹시 모를 조난을 대비해서요.


(추가) 작은 우산입니다. 방수자켓이 있는데 왜 우산이냐? 하시겠지만 우산만큼 근본적으로 방수 잘되는 물건은 없어요 ㅎ 산에서 우산이 웬말이냐 하시겠지만 능선길을 걷는다면 결국 우산이 승자입니다. 다만 손발을 다써야 하는, 즉 바위길에선 우산이 번거로운게 사실입니다. 


8. 등산의 즐거움

유튜브 보면 수많은 등산 유튜버가 있고 영상을 보면 산이 정말 멋있습니다. 다만 항상 느끼는 건 현장에서 느끼는 풍경과 바람, 공기냄새 등을 유튜브 영상이 100분의 1도 표현 못해낸다는 겁니다. 가보셔야 느낍니다.


미식의 즐거움도 있습니다. ‘시장’ 즉 배고픔이 이 최고의 반찬이라고, 고된 산행 후에 산에서 먹는 건 다 맛있습니다. “화기를 써도 된다“고 인정한 산은 없으니 도시락과 간식 챙겨오시면 됩니다. 귀찮다면 보온병에 뜨거운 물 받아 정상에서 컵라면 드시고 내려와서 식사 하세요. 등산로 출입구 근처에 그 동네 유명한 맛집은 다 모여있습니다.


또 국립공원 중 대피소에선 버너 사용이 가능합니다. 삼겹살, 라면, 스테이크까지 산에서 먹는 건 아끼지 말고 맛있게 드세요.


9. 등산의 편안함?

골프 치려면 일단 4명 모아야 하고 부킹해야 하고 1인 그린피에 카트, 캐디비, 이동비 등등해서 웬만한 호텔 하루 숙박값이 들던데 등산은 그런거 없습니다. 혼자가도 되고 부킹 안해도 됩니다. 예전에 국립공원 입장료도 있었는데 노무현 정부 때 여가증진 차원에서 없어졌고 사찰들이 통행세 명목으로 받던 문화재입장료도 올해 봄부터 사라졌습니다. 그러니까 식비랑 교통비만 있으면 됩니다.


10. 새벽도 혼자서도 가보자.

저같은 경우 같이 종종 산다니는 지인이, 작년 9월 북한산 새벽길에 만난 분이었습니다. 둘다 그쪽 등산로는 초행이었고 제가 길을 잃어 도움을 받았습니다. 둘다 새벽에 산에 온 건 빨리 되돌아가 돌봐야 할 아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산은 새벽에도 오르는 분들 많으니 혼자서도 가보세요. 장엄한 일출은 덤입니다. 하산 후 남은 주말도 온전히 즐길 수 있습니다.


11.  (추가로) 좀 부지런해야 한다.

예전 골프장 다닐 때 아침 6시에 클럽하우스 밥먹을 때 ”새벽에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여기가 맛집이네“ 농담했는데 등산하곤 잽도 안됩니다.


국립공원 기준 하절기 입산 허용시간이 새벽 3시부터입니다. 서울에서 지리산을 간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밤 10시에 출발해 새벽 2시쯤 도착합니다. 장비 등 챙기고 잠시 쉰 후 출발합니다. 그리고 빠르면 12시쯤 하산하거나 아예 대피소에서 하루 자기도 합니다.

서울 북한산 유명코스 가보면 주차장이 새벽2시에 이미 만차입니다. 그래서 그분들 내려오실 시간(대략 4~5시간 후)에 맞춰 가는 게 주차하는데 낫습니다.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은 전날부터 만차입니다. 그 꼭두새벽에 주차장 가득한 자동차와 웅성웅성 거리는 사람들이 상상이 잘 안가시죠? 아무튼 우리나라 사람들, 노는데 참 부지런합니다. 그리고 산이 그만큼 매력이 있다는 거겠죠.

보나안보나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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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되었습니다.
time78
IP 203.♡.187.109
10-26 2023-10-26 21:02:30
·
@개구리손님 저도 족저근막염 있는데 승부욕 조금 있으면 산 다닐만 합니다
crane121
IP 124.♡.213.188
10-26 2023-10-26 22:34:41
·
@개구리손님 저는 다행히 블약 100산이랑 국립공원 다 찍은뒤에 족저근막염이 발병했네요
등산을 많이해서 걸린건지 몰라도 요즘엔 발등도 아파서 별원가니 발등관절염이라더라구요;;
메가데스
IP 221.♡.152.248
10-27 2023-10-27 00:32:17
·
@개구리손님 잡생각 없애기 풍경감상 성취감 체험은 최고인 듯 합니다.
건파
IP 218.♡.32.238
10-26 2023-10-26 14:59:13 / 수정일: 2023-10-26 14:59:38
·
1년만에 정말 많이다니셨군요 ㄷㄷㄷㄷㄷ 체중 변화라든지 건강상태는 어떠신지요??
보나안보나
IP 58.♡.49.206
10-26 2023-10-26 15:01:08
·
@건파님 다이어트가 목적이 아니라서요.,.다만 확실히 체지방은 줄고 근육량은 늘었습니다. 아참 40대 중반 아재입니다.
건파
IP 218.♡.32.238
10-26 2023-10-26 15:11:49
·
@보나안보나님 저도 40대 중반인데... 요즘 부쩍 배가 나오네요.. 등산 이제 막 몇번 다니는 초보입니다.. 꾸준히 해보려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건파
IP 223.♡.165.141
10-26 2023-10-26 16:48:53
·
@명지바람님 결국 최종 -1 이군요 좋네요 ㅎㅎ
ajc0327
IP 1.♡.56.138
10-26 2023-10-26 14:59:14 / 수정일: 2023-10-26 15:04:36
·
집사람이랑 요즘 주말마다 등산가는 즐거움에 푸욱 빠져 주말만 기다립니다.
그리고 도움되는 글 적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보나안보나
IP 58.♡.49.206
10-26 2023-10-26 15:01:31
·
@ajc0327님 가족끼리 등산, 저도 참 부러운데 애들이 아직 어립니다. ㅎ 나중에 기회가 있겠죠
갈란테
IP 203.♡.147.43
10-26 2023-10-26 15:03:52 / 수정일: 2023-10-26 15:04:23
·
정성스런 글, 등산 좋아하는 사람으로 매우 공감하며 잘 읽었습니다.
한가지만 추가하면.. 나이 50줄가까이 되면 머리를 보온해 줄 수있는 비니나 모자는 필수입니다.
아래는 춥지 않아도 땀흘리고 정상에 올라가면 갑자기 차가워진 공기에 혈관 터집니다.^^
보나안보나
IP 58.♡.49.206
10-26 2023-10-26 15:13:55
·
@갈란테님 아 그렇죠! 추가하겠습니다.
드림백돌이
IP 119.♡.147.168
10-26 2023-10-26 15:08:10
·
글을 참 맛깔나게 잘 쓰시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우냐?
IP 210.♡.223.46
10-26 2023-10-26 15:13:28 / 수정일: 2023-10-26 15:14:35
·
닉넴이 알록달록해서 레깅스인스타녀일거라 설렜는데
글투와 댓글보고 그곳을 탁 치고 갑니다
보나안보나
IP 58.♡.49.206
10-26 2023-10-26 15:18:13
·
@우냐?님 클량 가입 23년차, 찐소니 클리에 소유자였습니다 ㅎ
저 닉은 여자친구 5호때 쓰던 닉이니까...벌써 10년도 넘었네요.
문플라워
IP 221.♡.99.6
10-26 2023-10-26 15:15:12
·
방송한당에 유일하게 등산 영상을 올리는 등산 유튜바입니다.
히말라야 트래킹 영상이 많으니 구경 좀 오세요. 트래킹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겁니다.^^
xtechno
IP 110.♡.54.56
10-26 2023-10-26 15:39:03
·
얼마 전 대청봉 갔다가 와이프가 넘어지면서 발목 인대가 하나 끊어져 수술을 했네요.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올해 가을 산은 아듀네요.
볼빨기에싼춘기
IP 27.♡.75.198
10-26 2023-10-26 15:43:24 / 수정일: 2023-10-31 11:45:21
·
몸을 너무 혹사시킨 탓일까요... 몸의 경고에 술담배 다끊고 무료해서 강제중지되었던 등산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조망이 탁 트일즈음 한숨고르고, 상쾌한 공기를 폐 안쪽 깊숙히 밀어넣으면서 오는 저릿함의 카타르시스가 매우 중독성이 있습니다.

혈압, 콜레스테롤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체중은 10kg이상 감량해서 20대때 사놓고 쳐박아 놨던 옷을 다시 입고 있습니다.

인근에 있는 산들은 거즘 다 올라간것 같고... 이제 멀리가야 하는데 운전이 귀찮습니다.

근데 솔찍히 격오지에 위치한 산이 아니고서야 조난당할 일은 극히 드물것 같긴합니다만... 그래도 어느정도 대비
품이 있어야 한다는것은 동감합니다. 항상 가방 안쪽에 짱박아 놓긴한데 꺼낼일이 없길 바랄뿐입니다.

당일산행 기준 무엇보다 중요한건 등산화와 스틱이더군요. 나머지는 있어도 없어도 무방한듯합니다.
폼은 안나도 무릎보호대는 꼭 차고 다시니길요. 연골은 있을때 아껴야 하는 부위입니다.
니가가라하와이로
IP 27.♡.242.72
10-26 2023-10-26 15:52:35
·
등산을 안해봤고 해보고는 싶은데 혼자 시작할려니 말씀대로 고립될까봐 무섭습니다. 그렇다고 어디 동호회 같은곳 가입해서 갈려고 해도 가면 투명인간 될까봐 좀 그렇구요 ㅎㅎ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수줍은수달
IP 61.♡.82.229
10-26 2023-10-26 16:11:56
·
@니가가라하와이로님 계신곳에서 나름 유명한 산 위주로 가보세요 첫 산행은 사람들이 많이 가고 난이도도 높지 않은 산으로 시작하길 권합니다. 예를 들어 청계산, 남한산성, 광교산 같은곳이 좋겠네요.. 네이버에서 가고자 하시는 산 + 등산코스로 검색하시고 사람들이 많이 가는 코스따라 쭈욱 가면 됩니다. 요즘 산들은 중간 중간 이정표도 잘되어 있어 정말 외진 산이 아니라면 고립될 걱정은 없습니다. 탐방로만 잘 따라가면 됩니다. 일단 가벼운 곳으로 몇번 가보시고 그 다음에 장비를 사시는걸 추천입니다. 처음부터 장비를 다 갖출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마실 물과 행동식 정도는 챙겨가시는게 좋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수줍은수달
IP 61.♡.82.229
10-26 2023-10-26 16:14:00
·
@니가가라하와이로님 최근에 등산 입문서가 새로 나왔는데 괜찮더라구요 "산키피디아"라는 책인데 한번 읽어보시고 등산하시길 추천드려요
상오기
IP 211.♡.181.233
10-26 2023-10-26 19:32:30
·
@니가가라하와이로님 일단 등산화나 트레킹화 구입후 제일 가까운 산부터 다녀 오세요~
등산의 묘미는 혼자 다녀도 괜찮다는거라 동호회가 필요한가 싶어요 ^^
__ei
IP 161.♡.131.122
10-26 2023-10-26 19:47:31
·
@니가가라하와이로님
등산객 많은 곳으로 가시면 그럴일 별로 없습니다.
아무 준비없어도 그냥 훌쩍 가보세요. 뭘 준비해야 할지 몰라도 그냥 가셔도 됩니다.
유명한 산으로 가시면 돼요. 언제가든 등산객이 항상 있을 겁니다. 그냥 졸졸 따라가면 됩니다.

신발 없으시면 산에서 가장 도움될 거 같은 신발 신고 한번가보세요.
평일 아니라면 등산화도 없이 청바지 입고 올라온 어린친구들도 보게 될 겁니다.

등산만큼 시작하기 쉬운 야외활동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등산이 다 쉽다는 게 아닙니다. 어려운 코스를 가면 한없이 어려운게 등산이죠. 그렇지만 시작하기는 쉽다는 겁니다.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가보세요. 갈 수 있는데까지만 가시고 다시 내려오세요.
그리고 신발이나 옷, 장비등등 필요하면 필요한 만큼씩만 사셔서 하시면 됩니다.
꿀모카빵
IP 218.♡.224.103
10-26 2023-10-26 21:31:44 / 수정일: 2023-10-26 21:38:08
·
@니가가라하와이로님 집 근처 뒷산부터 시작하세요. 처음부터 높은 산을 오르면 재미도 없고 다칠 수도 있습니다. 점차 난이도를 올려가는 재미가 있지요. 서울이라면 인왕산이나 용마-아차산, 수락산, 도봉산, 북한산...이런 식으로 난이도를 올려가는 거죠. 북한산에 자신감이 생긴다면 설악산도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청계산이나 불암산은 한번 가보고 다시 가지 않았습니다. 제겐 너무나 재미없는 산들이라서. 서울에서 가장 지루하지 않은 산은 역시나 도봉산, 북한산이었구요. 코스도 다양하고, 경치도 좋고...하지만 처음부터 북한산을 갔다면 등산을 정말 싫어했을 거 같습니다. 어느 정도 체력과 등산 경험이 없이 북한산을 갔다면 그냥 생 고생일 뿐이었겠지요
해바라기26
IP 220.♡.53.107
10-26 2023-10-26 23:23:26
·
@니가가라하와이로님
램블러 나 트랭글 앱을 사용해 보세요.
특히 램블러는 등산로 따라가기 기능도 있어서 등산로를 벗어나면 경고음으로 알려줍니다.

요즘 산에 표지목도 정말 잘 되어 있어요
jayBoogie
IP 223.♡.138.238
10-26 2023-10-26 16:57:35
·
양말 만족하셨다고 해서 하나 더 얹어보면 양말 안에 신는 발가락 양말도 추천드립니다. 길게 종주 등산을 해도 양말을 벗으면 발이 뽀송뽀송합니다. 저는 인진지꺼 만원 초반에 사서 쓰는데 속옷같이 안에 신는 거라 잘 닳지도 않고 꽤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나안보나
IP 58.♡.49.206
10-27 2023-10-27 09:36:59
·
@jayBoogie님 겨울엔 인진지 발가락+일반 양말 조합으로 다닙니다. 스마트울 양말도 샀는데 비교해봐야죠. 다만 울 양말이라 조심스럽게 손빨래 하는데도 내구성은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시케인
IP 180.♡.11.42
10-26 2023-10-26 17:06:43
·
잘 봤습니다. 저도 등산 살살 하다가 , 많이 하려고 담배도 끊었습니다.
등산은 프리한 느낌이 좋더라구요
다만 좀 더 조용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굼뱅이와함께라면
IP 1.♡.106.149
10-26 2023-10-26 17:17:52
·
등산에 대한 책을 언젠가 읽은 적이 있는데요 글을 보니 등산을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mapsosa
IP 211.♡.131.32
10-26 2023-10-26 20:35:58
·
울양말 검색해봤는데 1만원부터 있습니다. 어떤제품으로 구매하는지 팁이나 명칭부탁합니다.
Fremont
IP 122.♡.34.29
10-26 2023-10-26 21:24:54
·
mapsosa님// 메리노울이 좋은거라고 알고 있어요. 브랜드는 잘 모르겠네요
봉학골
IP 219.♡.118.20
10-26 2023-10-26 22:26:33
·
@mapsosa님 단터프 울양말 좋습니다
보나안보나
IP 58.♡.49.206
10-27 2023-10-27 09:37:16
·
@mapsosa님 인진지, 스마트울 등이 유명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time78
IP 203.♡.187.109
10-26 2023-10-26 20:58:18
·
저역시 등산에 미쳐 1년간 50번 산행했습니다 4대명산 정상은 찍었고 다음주 북한산 숨은벽가면 힘든산은 대부분 완결입니다 아이템 하나씩 늘때마다 주말이 기다려지고 체력도 많이 늘었습니다 제가 1년간 느낀건 모든산은 초반 30분은 무조건 힘듭니다 ㅋ
WoWman
IP 104.♡.251.157
10-26 2023-10-26 21:18:06
·
비상시 물 문제는 휴대용 정수기를 가지고 다니시면 해결됩니다.
보나안보나
IP 58.♡.49.206
10-27 2023-10-27 09:38:29
·
@WoWman님 아예 물이 없는 산, 또 물이 없는 계절이 있습니다. 설악산 능선 같은 곳이요. 사실 유명산들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사람이 많아서 어느 정도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꿀모카빵
IP 218.♡.224.103
10-26 2023-10-26 21:23:57
·
이번 글도 100퍼센트 공감합니다. 겨울용 미튼 장갑은 스노우보드용 구입하시면 5만원 이내에 가성비 좋은 것 구입 가능합니다. 조난당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데, 카카오맵이 그나마 등산로 안내가 잘 되어 있습니다. 처음 가보는 길이라면 블로그, 유튜브로 예습하고 떠나는 것이 안전하구요. 겨울철에 핸드폰 배터리 조루는 치명적이라서 겨울철에는 핸드폰을 꼭 따뜻하게 보온하는 게 중요합니다. 혹시 모를 비상 상황애 대비해야 하니까요. 가벼운 카메라를 별도로 가져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장갑 벗지 않고도 사진 찍을 수 있고 핸드폰 배터리 세이브할 수 있어서요.
보나안보나
IP 58.♡.49.206
10-27 2023-10-27 09:39:21
·
@꿀모카빵님 겨울철 스마트폰 찍는 팁 하나 드리자면, 음성으로 명령내리면 됩니다. 굳이 손 안써도 됩니다 ㅎ
꿀모카빵
IP 112.♡.36.119
10-27 2023-10-27 10:55:21
·
@보나안보나님 그렇군요. ^^. 좋은 팁이로군요. 제 폰은 아이폰 SE2인데, 카메라 앱 실행하려면 암튼 터치가 필요한 거 같은데요. 터치 장갑(3M 작업용 글러브 유용)으로 가능하기는 한데 조금 귀찮더라구요. ㅎㅎ
Fremont
IP 122.♡.34.29
10-26 2023-10-26 21:24:08
·
저 얼마전에 머리털 나고 처음 30만원 넘는 (등산)바지 샀습니다 ㅎㄷㄷ.
6만원짜리 런닝샤쓰(?)도 있고요. ㅋㅋ
이제 그만 사야겠오요
꿀모카빵
IP 218.♡.224.103
10-26 2023-10-26 21:27:22
·
겨울철에도, 가을철에도 도움 되는 게 스패츠입니다. 등산화 안으로 모래 들어가는 걸 예방할 수 있죠. 무릎 아래까지 오는 스패츠말고, 몇천원 짜리 발목 스패츠면 충분합니다. 저는 일년내내 사용해도 좋더라구요. ^^
그럴껄요
IP 220.♡.110.41
10-26 2023-10-26 21:27:58
·
무릎이 불편해지고 나니 등산하시는 취미가 굉장히 부럽네요
글을 읽으면서도 아 당연히 좋겠다 캬 하다가도
올라갈땐 그렇다 쳐도 내려갈때 무릎 더 작살나겠구나...
생각하니 너무 슬픕니다ㅎㅎㅎ
보나안보나
IP 58.♡.49.206
10-27 2023-10-27 09:39:56
·
@그럴껄요님 저역시 내리막길이 너무나 싫습니다 ㅠ 그러니까 살살 내려와야죠
미리마루마루
IP 118.♡.25.237
10-26 2023-10-26 21:35:20
·
등산 정말 좋습니다. 새로운 산을 가는것도 좋지만 여건이 안된다면 가까운 산을 여러번 가는것도 좋아요. 저는 근처 계룡산만 주말마다 가는데 갈때마다 좋더라고요
앗싸조쿠나
IP 14.♡.138.232
10-26 2023-10-26 21:38:41
·
저는 300미터 겨우 넘는 동네뒷산 가끔 오르는데 그것만으로도 너무 좋더군요. 글 읽고나니 다른 명산에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쑥쑥이!
IP 210.♡.226.216
10-26 2023-10-26 21:40:21
·
글이 쉬우면서도 잘 읽히고요
편안한 느낌마저 듭니다
정보도 쏙쏙 잘 들어오구요!
정성가득 좋은글 감사합니다 :)
kendo
IP 122.♡.136.54
10-26 2023-10-26 21:49:48
·
불수사도북!!!
보나안보나
IP 58.♡.49.206
10-27 2023-10-27 09:40:23
·
@kendo님 불수사도'망'이라고도 하더군요. 아직 도전 못해봤습니다. 밤새 등산은 못해봐서
kendo
IP 118.♡.55.145
10-27 2023-10-27 16:20:57
·
전 해봤다는... 40대 초반입니다.
새생새사
IP 49.♡.111.105
10-26 2023-10-26 22:04:18
·
이 글을 읽으니 저도 등산 가고 싶은 생각이 절로 나네요. 좋은 체험 후기 감사 합니다.
이치로운
IP 122.♡.49.162
10-26 2023-10-26 22:13:29 / 수정일: 2023-10-26 22:15:39
·
산행갔다와서 삘받아 댓글 답니다 ^^
10.3 한라산 백록담 갔다가 다시는 산에 안간다 해놓고
10.23 설악산 대청봉 갔다가(한계령 코스, 대청봉, 봉정암)
10.24 설악산 대청봉 일출보고(봉정암 1박, 대청봉 일출, 오색코스, 오색탄산온천)
10.26 오대산 비로봉 일출보고 왔습니다
겨울이라 해가 늦게 뜨니 좋네요?

새벽산행 암것도 안보이고 무서워서
설악산 대청봉은 헤드렌턴 끼신 일행분들 양해구해서 뒤에 따라가고
오대산 올라갈때는 다이소에서 5천원짜리 끼고 올라가는데
ps5 공포 게임하는줄 알았습니다
너무너무 무서웠습니다
땅만 비추고 올라갔습니다

일출 시간이 가까워 지면 질수록 뛰게되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다시는 산에 안간다라는 마음이 또 들지만
생에 한번 지리산은 가봐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단풍지기전 다음주에는 지리산에 가있지 않을까.. 합니다

일출보고 내려가는데 올라오시는 분들의
부러운 멘트를 듣고 있자니
미안한맘, 의기양양한맘 참 묘하더군요

정말 매력있어요
보나안보나
IP 58.♡.49.206
10-27 2023-10-27 09:41:38
·
@이치로운님 저도 담주에 지리산 갑니다. ㅎ 연하선경 제대로 보려고 평일 1박2일로 잡았습니다. 평일인데도 이미 서울출발 버스는 만차더군요 ㅎ
합정고구마
IP 175.♡.190.18
10-26 2023-10-26 22:22:08
·
저도 올해부터 등산을 4월말부터 일주일에 한개이상 산에 가고 있는데 모든 내용 공감갑니다.

처음에 관악산 북한산 이런거 하다가 어느새 종주하고 불수사도북도 하고… ㅎㅎ 등산 최고입니다.
보나안보나
IP 58.♡.49.206
10-27 2023-10-27 09: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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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고구마님 불수사도북하셨으면 뭐..끝판왕 깨셨네요 ㅎ
봄이아빠
IP 118.♡.14.161
10-26 2023-10-26 22:32:04
·
저도 올해부터 시작해서 13개 올랐습니다.
경기도권 돌고 충청도 전라도 쪽으로 가려구요..ㅎㅎ 화이팅입니다.
dillumiri
IP 121.♡.203.139
10-26 2023-10-26 22:37:37
·
저도 등산 좋아하고 나이들어 등산이나 다니자 했는데...나이드니 멀쩡했다고 생각한 무릎연골이 일상생활중에 찢어지네요. 나이든분들은 그냥 조용히 뒷산 산책정도만 추천합니다. 쪼그려 앉기 계단 내려오기 이런거 하지 말구요.
아싸라비아30
IP 125.♡.104.135
10-26 2023-10-26 23:26:56
·
등산다닌지가 너무 오래돼서 2주전엔 제주도 오름부터...
그 다음주는 화왕산, 그 다음은 지리산 자락을 다녀왔습니다.
무비_마운틴
IP 211.♡.115.206
10-26 2023-10-26 23:40:32
·
1,2 글 잘 읽었어요.
조금 다른부분도 있기는 하네요.
버프도 있으면 좋으네요(전 1년 내내 사용을~~~)
50초반인데, 다닌지 20년째 진행중이고,등산매장 9년했었네요)
이젠 장거리는 안다니네요.
북한산만,그러다 가끔 관악 도봉 수락 등등이네요.
나와서 또래들 보며 오르는 재미를 추구하고 있네요

첨엔 운동화, 청바지, 남방이었죠~~~
장비류엔 아직까지도 많이 쓰진 않았지만, 교통비, 뒤풀이등으로 ,5천이상 들었을듯
등산화(캠프라인) 빼고는 손가락뽑는 비싼 재품이 거의 없네요. 정말 비싼 메이커 필요 없네요.
대부분의 등산객들이 사는 제품들은 실용성보다는 보여주기식이 많아요.(젊은층 위주 ㅋㅋ)

처음시작하시면 등산화(무조건 캠프라인 추천),
배낭은 여자 최소 25리터이상, 남자는 30리터이상으로 상부에 헤드(덮는거)있는거 추천,
나머지는 다니시면서 하나씩 장만하시길~~~

이번주 토욜(28일) 북한산 숨은벽 가네요_단풍으론 요즘 최고인^^
plateau
IP 210.♡.51.61
10-26 2023-10-26 23:51:33
·
@무비_마운틴님 등산이 취미까진 아니지만 좋아는 하는 1인인데요, 보통 숙박을 안하면 배낭에 뭘 넣어 다니나요? 저는 보통 작은 물한병, 휴대용티슈, 간단한 간식 정도면 되던데 25리터나 뭐가 들어가는지 궁금합니다
보나안보나
IP 58.♡.49.206
10-27 2023-10-27 09:43:30
·
@plateau님 자켓 한 두개, 그리고 아침과 점심 등 산위에서 드시는 식단에 따라 달라집니다. 4시간 이내 산행이라면 미리 밥먹고 물통과 최소안의 안전장비만 가져가도 됩니다
무비_마운틴
IP 211.♡.115.206
10-27 2023-10-27 12:44:34 / 수정일: 2023-10-27 12:51:41
·
@plateau님 보온병과 옷만 넣어도 차요(25, 30이라 크게 느껴질뿐),
작은걸 사면 계속 큰걸 사게 되어, 미리 충분한걸 사는게.
첫째는 안전을 많이 생각하죠. (뒤로)넘어질시 완충작용 등등.
옷가지나 신발은 계속 사용하는거라 몇년마다 사게 되지만,
배낭은 자주 바꾸질 않아요. 한두개로도 10년, 20년 거뜬하답니다.
그리고 다니다 보시면 혼자가 아닌이상, 먹거리들이 늘어나고 등등

봄, 가을, 겨울엔 옷가지만 넣어도 부족해요.
디팩(보온 보냉가능), 보온병, 간식거리, 모임참여시엔 점심거리,기본자켓, 패딩, 양말, 갈아입을 티(대중교통시 땀냄새)
여름은 덜넣지만 디팩(보온 보냉가능), 물병, 먹거리, 우비, 우산,기본자켓, 갈아입을 티(대중교통시 땀냄새), 샌들(전 하산해서 늘 갈아신음)

1년내내 상비 _우비,우산, 작은 의자나 방석매트, 뿌리는 파스, 오래 다니실려면 무릎보호대, 스틱 등
plateau
IP 210.♡.51.61
10-27 2023-10-27 20:52:38
·
@무비_마운틴님 아웅 듣고보니 그러네요 ㅎㅎ 그냥 자차로 주차장에 세우고 물한병 과자 한봉지 넣고 한 너덧시간 슬슬 올라갔다 내려오는걸 등산이라고 하게 아니네요 애시당초 ㅎㅎ 정성 댓글 감사합니다. ♥️
뽀송베개
IP 125.♡.181.34
10-27 2023-10-27 08:21:35
·
스틱이 정말 궁금하네요. 튼튼하고 좋은거 사야한다는 영상을 보다보니... 저렴한건 어떤걸로 사셨는지요
보나안보나
IP 58.♡.49.206
10-27 2023-10-27 09:44:13
·
@뽀송베개님 그냥 인터넷 검색하면 나오는 1만원대 중국산 듀랄류민 스틱이요. 스틱은 소모품입니다. 거의 한 시즌만 쓰고 망가지기도 해서 굳이 좋은 거 사실 필요 없어요.
1_2_3
IP 223.♡.28.69
10-27 2023-10-27 08:46:46
·
생생한 경험담이네요. 이번 글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왕초보-
IP 121.♡.208.129
10-27 2023-10-27 09:54:49 / 수정일: 2023-10-27 09:56:25
·
좋은글 잘봤습니다... 저도 등산한지 1년쯤 됩니다.. 작년 10월에 지리산 천왕봉을 다녀왔는데...되게 힘들어었습니다.
근데.. 그때 산뽕이 왔는지 또 등산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본게 등산동호회 인데...
과한 음주문화나 이런게 없어서 바로 가입 했습니다...
등산동호회에서 가는 등산은 지금까지 한번도 빠진적은 없습니다..

항상 등산 다녀와서 기록을 하는데.. 올해..70번정도 산에 간것 같습니다..
두번씩, 세번씩 다녀온 산들은 매번 코스를 다르게 하고요..

등산동호회 따라다니다 보니 블야100명산도전을 많이들 하시더군요...
저도 9월말부터 어플설치 하고 하고 있습니다.
100대명산 은 시작한지 한달정도 됐는데... 지금 23개째 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시작했으면 벌써 반 이상은 했겠는데.... 요즘 간산 또 가고 있습니다. .인증하러..ㅎㅎ

항상 안산..즐산 하십시오~~
보나안보나
IP 58.♡.49.206
10-27 2023-10-27 15:58:24
·
@-왕초보-님 아니 어떻게 한달만에 23개 인증을 하십니까? ㅎ 1일 2산?
인증문화가 포켓몬 잡는 것처럼 잼있긴 한데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하루 5산도 하신 분이 있더라고요.
인증문화가 낳은 폐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은 인증은 둘째로 치고 가장 좋은 계절에 가장 좋은 루트로, 그리고 가장 좋은 사람과 산 다니러 합니다.
-왕초보-
IP 121.♡.208.129
10-30 2023-10-30 18:00:26
·
@보나안보나님 4산까지는 해봤습니다..ㅡ,.ㅡ;; 보통 집에서 거리가 멀면 2~3개 몰려 있는곳을 가려고 합니다..
하얀후니
IP 182.♡.197.195
10-27 2023-10-27 12:30:02
·
게시물에서 산냄새가 납니다. 고맙습니다.
찹스밍
IP 152.♡.38.71
10-27 2023-10-27 13:27:03
·
이 맛에 가는거죠~
보나안보나
IP 58.♡.49.206
10-27 2023-10-27 15:59:14
·
@찹스밍님 한라산인가요? ㅎ 저 3월에 갔을땐 구름이 하나도 없어서 한라산과 제주도 전역, 저 멀리 바다까지 본 기억이 있습니다. 날씨 요정이 도와준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쩡커스
IP 119.♡.229.133
10-27 2023-10-27 21:41:46
·
우리집 뒷산....
가끔 자고도 왔는데 한번 안 가기 시작하니깐
안 가게 되네요....ㅜㅜ...
보나안보나
IP 58.♡.49.206
10-28 2023-10-28 05:55:52
·
@쩡커스님 우와 여기가 여딥니까? 서울은 아닌 거 같은데요?
쩡커스
IP 119.♡.229.133
10-29 2023-10-29 16:02:09
·
@보나안보나님 예봉산 활공장 입니다...팔당쪽 ^ ^
dongri
IP 172.♡.52.237
10-29 2023-10-29 19:09:34
·
30대 초반인데 이런 등산 갈 수 있는 모임같은게 있을까요??
보통은 연령대가 있으신 분들위주라 어려울려나요...
보나안보나
IP 58.♡.49.206
10-29 2023-10-29 19:21:02
·
@dongri님 보통은 연령 어린 분들이 훨씬 더 많이 같이 다닙니다 ㅎ
등산카페 찾아서 가입해보시고, 안내산악회도 있으니 찾아보세요. 하나하나 알아갈 수 있습니다.
dongri
IP 218.♡.133.218
10-29 2023-10-29 19:22:29
·
@보나안보나님 엇 감사합니다! 찾아봐야겠어요~ :)
nice05
IP 223.♡.213.102
01-27 2024-01-27 15:18:55
·
무릎이나 하체에 문제가 없는 경우에도 스틱을 쓰면 득이 되는 게 있을까요?
정상을 향해 가진 않고 도로 포함해서 한 삼십분 정도 경사진 곳 올라가서 이내 평지 산길을 한 이십분 걸은 후 다시경사진 곳으로 한 삼십분 걸어 귀가하는 코스를 간혹 가거든요.
집에서 나서서 귀가 시 까지 약 5km 정도 걷고요.

50대 초반인데 스틱을 쓰면 앞으로 예상되는 무릎이나 허리, 하체 노화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까요?
보나안보나
IP 58.♡.49.206
01-27 2024-01-27 17:12:49
·
@nice05님 스틱이 아니라 운동때문에 예방효과있을것같네요. 평지위주 산행이시면 굳이 스틱 필요없습니다
nice05
IP 223.♡.149.135
01-27 2024-01-27 23:21:16
·
@보나안보나님 감사합니다.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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