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초창기때 이동통신사에서..
"휴대폰 보호서비스"라는 걸 만들어 놓고... (SKT기준)
유심기변자체를 못하게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타사도 유사서비스가 있었던거로 기억합니다.
개통할때 휴대폰보호서비스를 무조건 가입시켰었죠.
대외적으로는 고객의 휴대폰 분실시 유심기변을 막는다고 했었지만
속뜻은 그게 아니었어요. (유심기변 차단이 목적이죠)
그 이후에 방통위에서 통신3사에 과징금을 부과하고 나서는
유심기변을 자유롭게 허용하는 기조로 지금까지 왔었는데요..
약 한달전쯤 SKT기준 이상한 제도가 하나 생겼습니다.
이름하야 [비정상 유심기변 차단청책]이라고 합니다.
이 제도의 공식적인 취지는 [고객정보 보호강화]라는 의미인데요..
예전에는 A단말기에 있는 유심을 뽑아서 B라는 단말기에 꽂고
B단말기를 두번 껐다가 켜면... B단말기로 유심기변이 되어서 정상사용이 되었었습니다만...
이제는 ..
A단말기에 유심이 꽂아져 있는 상태에서
기존 단말기의 [전원을 끈뒤에 유심을 빼서] B단말기에 꼽고..
B단말기의 전원을 두번 껐다가 켜면 유심기변이 되는 방식입니다.
이게 부정단말기(폰깡등)사용을 원천적으로 막는다는 취지이지만.
이게..큰문제가 있습니다.
해외에서 로밍중에 기존단말기가 갑자기 먹통이 되어서
전원을 끌 수가 없는 상황일때..
기존에는 고장난 단말기의 유심을 뽑아서
다른단말기에 넣고 두번 껐다가 켜면 되는건데..
이제는 안.됩.니.다.
(예시화면은 유심기변 실패시 SKT전산에러화면)
유심 자체를 새로 바꿔야하는 상황이 벌어지죠...
비단 해외가 아니라도 갑자기 기존단말기가 고장이 나서
정상작동을 안하게 되면..(전원OFF 불가등..)
유심카드를 오프라인 대리점가서 변경한뒤에
다른단말기에 유심기변을 해야하는거죠..
쓰다보니 두서가 없었는데요.
클리앙님들도 알고 계시면 유용할거 같아서 끄적여봅니다.
해외에서 이런상황이 생기면 난감한 일이 생깁니다.
윤석열 같은 새끼들
한국에서 다시 유심기변 하는데 유심기변 안되서 114 전화해서 풀었습니다
윤석열 같은 새끼들
뭘 또 굳이 끄게 만들었는지 참...
임시로 전화라도 받아야지 하고 유심 빼서 공기계에 넣었다가 똑같은 상황 벌어져서는..
대리점에 가도 해결 안되고, 지점까지 가서 겨우 해결 했습니다;;
유심까지 재발급 받고 돈, 시간 다 날렸었었어요.. ㅠㅠ
본문에서 언급하신 비정상 유심기변 차단 정책의 일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그랬군요.
통신사대리점에서 완전히 전원을 끈 후에 옮겨서 두번 재부팅해야된다고 해서... 무슨 개소리인가 했더니...
제도가 바뀐 거였네요 ㄷㄷㄷ
그래서 인증 못 받으면 114에 전화걸어서 블록 해제 해달라고 하면
기존 장비에서 심카드 뺄때 꼭 전원 끄라고 잔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요약) 심블록으로 인해서 안되면 114로 전화해서 해결해라
썩을것들. 너무 불편합니다.
정상적 종료 되어도 문제 발생 소지가 있는 것입니다.
폰 유심을 노트북 lte에 사용하고, 폰으로 다시 옮기는데, 이게 정상 종료로 인식을 못하기도 했습니다.
쓰던 유심 하나 잠기고, 하나는 쌩 쑈를 하다가 겨우 살렸습니다.
아니 바꾸면 바꾼다고 안내라도 하든가. 잘 되던 것들 죄다 막혀서 찾아갔더니, 저 GR같은 정책 얘기만 + 단골 등록까지.
끄고 넣어도 타이밍 잘못걸리면 비정상 유심 걸리는 것 같더군요..
몇번을 재부팅해도 서비스 안됨이 뜨더라구요.
결국 나밍을해서 해결은했는데 이것도 관련이 있을라나요?
그래서 오늘 너무 바빠서 skt 가서 그냥 유심을 새로 사버렸는데. 이게 문제였군요.;;
저도 그 중에 한사람 + 해외 살고 있어서 99% 뭔가 문제가 생길 것 같은데 오류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ㅎㅎ
폰깡이라는게 뭔가 해서 찾아보니 여러 종류의 행위를 다 뭉뚱그려서 부르네요...
그중에 스크에서 막고싶은건 휴대전화 개통해서 통신사에서 업자들에게 주는 리베이트 받고 기계는 가개통 중고로 팔아버리는 행위인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아.. 리베이트에서 더 나아가서 소액결제 까지 다 한번에 하는 거군요...
그러면 걔네들 대리점을 취소시키던지 해야지 엉뚱한 일반 이용자가 피해를 보고 있군요...
그건 아니고요.
일부 판매점이나 대리점에 깡쟁이들이 무작위로 전화합니다.
"아이폰 신규되나요?" "폴더블 신규되나요?"
고가단말기를 신규할부로 개통해달라고 하죠.
대부분은 안된다고 하는데 일부 매장은 그걸 개통해줍니다.
모르고 해주는 경우도 있고. 알면서 깡쟁이랑 짜고 해줍니다.
일부깡쟁이들은 보증금 걸테니 개통해달라고 까놓고 이야기하지요.(폰깡작업을 협업하자는 미친놈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깡쟁이는 저렇게 이득을 보지만 내구제 대출한 명의자는 요금폭탄+단말할부를 떠 안고. 개통해준곳은 "비정상회선"판정을 받아서 리베이트(마진) 환수입니다.
그렇게 되는거군요... 감사합니다!
이전 폰이 ZEM폰이라 유심없음. 새로 산 아이폰 ESIM개통할려니 티월드에서 대리인으로는 불가. 대리점 가니까 유심기변 안내 하길래 귀찮아서 돈주고 기변처리 완료. (5G폰이라 기존 요금 사용 불가 안내는 덤)
무한사과 증상 때문에 반품후 새로 산 아이폰에 유심끼우니 개통안됨.
대리점 가니 글 내옹대로 안내후 유심 또 구입.
어이가 없어서 고객센터 전화해서 사정을 얘기하니 대리점 탓.
아니 대리점 직원이 당신들 정책대로 안내한 건데 왜 대리점 손해를 가게 하냐고 도로 따지고 그냥 요금청구시 유심 비용 감면받는 걸로 마무리했습니다.
전에 제가 유심기변을 자주했는데
1. 주로 업무시간 끝나고 하는 경우, 심야시간인 경우, 주말인 경우 등 등은 유심기변이 안 됩니다.
신기하게 다음날 아침 9시쯤 다시 껐다켜면 바로 되고요.
2. 그리고 또 SK는 내가 A폰 B폰 C폰이 있고, 만약 A폰을 쓰다가 B폰으로 바꾸고싶은데, B폰에 있던 심카드를 빼고 거기에 A폰 심카드를 꼽으면 기변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고객센터 전화하면 B폰은 공기계 상태가 아닌 유심기변 상태라 B폰을 C폰에 꼽고 껐다켜서 B폰을 공기계 상태로 만들어야한대요. 근데 이게 KT는 안 그러더라구요.
요새 티가 자꾸 자살골을 넣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양쪽폰 다 끄고 뽑고 바꿔서 켜야한다 시간제한도 있었고
유심 바뀨고 나서 개인정보 인증하는 절차도 추가됐더리구요. 문자로 전송되는 개인인증페이지 들어가서 인증을 1시간인가 내에 완료해야 하더라구요... 시간내에 하지 않으면 유심 다시 발급받게하더라구요. 너무 불편해요....
고객센터를 매우 귀찮게 합시다!
폰이 갑자기 고장나면, , 대리점, 지점에 가야죠. . 사용하는 유심을 타휴대폰 끼워도 인식이 안됩니다
SKT는 걸러야 할 듯.
와입 폰 액정 파손으로 집에 공기계에 SIM카드 잠시 넣어놨는데, 수리 후 원 기기로 복원이 안되서....
SK LTE망 (제 지역 기준) 데이터도 매우 느리고 불편. 요금 저렴해서 옮겼는데 SK가 예전의 SK가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