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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왜 울릉주민은 계속 패키지여행을 하지 마라할까? 44

73
2023-08-01 22:58:23 수정일 : 2023-08-01 23:01:36 119.♡.216.35
어쌔신크리드

이왕 울릉도 털린김에 써봅니다.

제가 써볼 수 있는 정보 한번 털어 보겠습니다.


클리앙에도 저 말고 주민인분도 그렇게 말하고 또 다른 어딘가에서 만난 주민과 얘기해보신다면

패키지 여행이 모든 문제의 시작이다 라는 말을

어디선가 한번은 들어보신적 있을겁니다. 

근데 왜 문제인지 아무도 말을 안합니다. 저 또한 우리 여행 문의 손님빼고는 말한적은 없으니까요

근데 이왕 뚜까맞았고 정보가 부족하다고 저딴 기사 쓰고 사람들 선동 당하는거 볼빠에는

내가 시원하게 자폭하고 제대로 된 정보로 까임을 당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릉도 패키지 여행의 문제는 

육지보다 모든게 비싼 울릉도 안에서 육지와 비교해서 적당히 낸 가격에 

내가 낸 돈이 온전한 나의 서비스로 오지 않는다는 것에 있습니다.


물가가 비쌉니다.라는 말은 

말그대로 비쌉니다. 배값도 비싸고요 자는 값도 비싸고요 먹는 값도 비쌉니다

근데 어쩌겠습니까 경쟁을 해야하니 안 비싼척 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제주 울릉 오사카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오사카 2박 3일에 150만원 제주도 여행 100만원 울릉도 여행 200만원 이렇게 나오면

누가 울릉도를 오려고 하겠습니까?

저도 안갑니다 울릉도(안 오고 싶음..... 레알)

적어도 제주도 만큼 싸던지 아니면 오사카랑은 비벼야 울릉도가 여행지에서 선택이라도 받을 수 있겠죠


그렇게 2박 3일 34만원이라는 대통령 일하는 소리 급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울릉도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34만원중에 왕복 배값으로 18만원 나가죠 숙소비로 20만원 나가죠

그럼 38만원입니다. 어?라? 계산이 이상한데요? 

나는 밥도 먹기로했고 버스투어도 하기로 되어있는데요?


물론 현실에서는 대형 패키지사는 배값을 대량으로 구매하기에 대리점할인이란게 들어갑니다.

근데 그렇다고 막 50프로 할인 이렇게는 안해줍니다.

대략 10프로 받아서 2만원 빠진다고 하겠습니다.

숙소는 아주 허접한대로 침대도 없고 색도 안맞는 이불과 요를 지급받고 모르는 사람 4명과 방을 함께 쓰게 합니다.

두반자는데 10만원 지출한다고 봅시다

34만원중 -16만원 -10만원 하면 8만원 남습니다.

이 8만원으로 여러분들은 밥을 먹어야 하고 버스를 타고 투어를 해야합니다.

울릉도 밥값 비싸다고 들었습니다. 2끼 지급받는데 3만원 생각해봅시다

2박 3일 버스비로 5만원을 내겠군요


실비만 다 계산했는데 빠듯해 보입니다. 

나는 네X버 결제했는데 네이버 수수료도 있을꺼고 

무슨 투어에서 모객 수수료 있을꺼고 한데 하나도 계산을 안했는데 뭔가 빠듯합니다.

그 녜들이 무료로 장사하는게 아닐텐데 말이죠


그 수수료들을 때고 나면 정작 내가 서비스를 받는 가장 최하 하청인 

버스기사겸 가이드는 얼마를 받으면서 나에게 서비스를 할까요?

나는 34만원을 냈으니 34만원의 서비스를 기대하기 나름입니다.

34만원을 무슨투어에 돈을 냈으니 모두 패티지 여행의 관리하에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상은 모두 독립계약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숙소, 식사, 버스기사&가이드 어떤것 하나 회사에 소속된 것이 없습니다.

즉 뭐다? 관리가 전혀 없다.

나는 패키지투어에 34만원의 서비스를 기대하지만

정작 최종적으로 내 여행을 도와줄 버스기사 겸 가이드는 3만원밖에 내지 않은 손님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3만원짜리 손님으로부터 뽕을 최대한 뽑기 위해

뽀찌를 떼가기 시작합니다. 

수고비, 소개비 정도라면 너도 이해하고 나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겠죠

적게는 한달 매출 정도를 뜯어가신다고 보면 됩니다. 

심지어는 패키지 버스가 가는 식당 마저도 기사가 데리고 온 손님 별로 수수료를 냅니다.

식당 메뉴판에는 1인분 15천원이지만 5천원을 기사에게 줘야하니

실제로는 1인당 1만원짜리 식사를 손님에게 내 줍니다. 어쩌면 이보다 더 질이 떨어질 수도요

(그리고 이런 패키지 버스가 가는 식당이 이번에 논란이 되고 있는 4인 모이지 않으면 밥 안주고 1인분 밥안주는 그런 집들입니다.)

한국인은 이래나 저래나 밥심입니다. 그런데 15천원이라고 적혀있는 밥이 나왔는데

반찬 퀄리티 떨어지고 무슨 국은 군대 똥국같은 히멀건 국 나오고 그런 국을 보면

울릉도 물가 진짜 석렬하네 미쳤네 다신안오네 소리가 나올 수 밖에요

(저도 군대 가서 똥국 먹고 와 이집 국 미쳤네 다신안올꺼다 생각했거든요 딱 그거입니다.)

패키지 여행으로 오면 꼭 가는 

호박엿공장, 산나물 직판장, 마가목 즙판매장 등등은 굳이 울릉도 문제가 아니라

동남아 가도 나무공예기념품샵, 말린과일 판매장, 라텍스 판매장 이런데가니까 이해하기 쉬울겁니다.

그리고 당연히 그곳에서 관광객이 구매하는 금액에 따라서 뽀찌를 떼어갑니다. 


요약하면

34만원으로 온 울릉도도 

하청에 하청에 하청 시스템에 의해 

너도 나도 뽀찌 떼먹고 나면 최종 계약자는 밥사먹기도 빠듯한 돈으로 울릉도 여행을 시켜줘야 한다.

심지어 뽀찌 떼주기 위해서 밥값을 떼먹다 보니 제일 중요한 밥 퀄리티가 떨어지고 여행의 퀄리티 하락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지만

2박 3일이면 밥이 총 7끼가 발생합니다. 근데 2끼요??????????????????????????????????

나머지 5끼는요??????????????????????????????????

아 자유식이요 오케이 이해했습니다. 

근데 그 자유식을 정말 내 자유식으로 먹을 수 있나?

아니죠 우린 버스기사님의 가이드와 함께 이곳 저곳에 내려서 이집 저집에서 이메뉴 저메뉴를 먹으라고 추천(강제)를 받습니다

당연히 그 집에서 버스기사님에게 뽀찌를 떼어주겠죠 

그렇게 내가 울릉도 내에서 하는 모든 식사의 퀄리티는 낮아집니다.

가게 입장에서는 뽀찌떼주는건 내 돈이 아니니 손님에게 받는 돈만큼 서비스를 해준것이죠

그걸 돈낸 사람 모르게 하는게 문제인거죠

가게에 15천원적혀있는 밥이지만 여전히 1만원어치 밥만 나오고 나는 15천원짜리 밥을 시켰는데 만원짜리 퀄리티가 나오네

울릉도 석렬하네 다신안오네 소리가 절로 나오죠


뽀지 이외에도 다양한 옵션비를 요구합니다.

그렇게 추가 밥값 옵션비 등을 하나씩 내다 보면

34만원에 2박 3일 울릉도 여행하러 왔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지출은 더 늘어나죠


밥심인 한국인에게 밥의 퀄리티를 건드렸다?

가성비의 종족에게 현장에서 자꾸 예상 밖의 지출을 자꾸 요구한다?

나의 여행 만족도는 계속 계속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추가로 만족 못할 이유가 너무 다양하지만 또 너무 많은 예시를 다 적을 수 없다 보니

이만 줄이지만..... 패키지를 척결하거나 완전히 사장시킬 순 없습니다.

절대적인 금액 면에서 패키지는 자유여행이나 제가 하는 1대1 맞춤여행 대비 이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안좋으니까 패키지로 하지마세요" 하기에는 

그럼 이 돈 맞춰서 니가 여행시켜줘하면 그건 또 못해드리니 

패키지를 생각하신다면 이런 부분을 알고 고려해서 울릉도를 체험해보는 체험판 느낌으로 오시면 좋습니다.

저렴하게 왔는데 좋았더라 아쉽더라 다음번에 또 올만하네 라고 느끼시면

자유여행으로 오신다면 굉장히 만족스러운 울릉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제일 좋은건 첫번째이던 두번째 울릉도건 우리 여행사를 이용해서 1대1 맞춤 여행을 하시는것 이지만요 촤하하하하하


여기까지가 주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울릉도를 패키지 여행으로 왔을 시 왜 뭐 때문에 별로라고 말할 수 있는지에 대한 속 깊은 사정입니다. 

여행지는 패키지던 자유던 같은 곳을 가겠지만요

적어도 밥집 만큼은요 대형버스들이 많은 곳이거나 거기서 내린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가는 곳은 피하시면

일부러 자유여행으로 와서 패키지 취급당할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꾸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울릉도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절대로 안 사랑합니다. 

사랑까진 안해도 내가 사는 마을이 이상한새끼들 때문에 싸잡혀서 욕먹고 있으면 억울하잖아요

어쌔신크리드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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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이트 하드에 개복치라고 이름 붙인 사람
미에어로 X알 말리는 사람
등 이상한 메모가 달렸다는 제보를 받은 어쌔신 크리드입니다.

본업은...학생이기도 하고 한량 백수이기도 하고 유튜버이기도하고 건설도 하고 땅도 파고 각종 시골잡무를....
               잠깐 이거 노예 같은데..?  예 노예인거 같습니다.
부업은 울릉도에서 가족단위의 소규모 여행객만 받아서 고오오오급 여행을 회사를 하는 아부지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울릉도 여행에 관해서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면 언제라도 쪽지 주시면 답장드리겠습니다.
(우리 여행사를 이용해주시면 더 좋고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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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4]
어쌔신크리드
IP 119.♡.216.35
08-01 2023-08-01 23:17:00
·
지난번 글에서 많은 공감을 받은 덧글 중에 하나가
울릉도 갈 이유가 없는데요 뭐가 좋은지 알려주세요 라는 덧글이 있습니다.

세상에 아무도 울릉도 오라고(가라고) 칼들고 협박하지 않았습니다.
지가 삶의 리프레시를 하기 위해서 지가 알아보고 지가 정하는 것이 여행지지
누가 거기 가라고 해서 가는게 여행이 아니잖아요?

저는 여기사는 주민으로써 또 업계사람으로써 여러분의 선택지에 울릉도가 있었을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줄 순 있습니다. 물론 내 고객이 된다면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할만큼 잘해줄겁니다. ㅋㅋㅋㅋ
근데 저기랑 비교해서 여기가 이래서 좋고 저래서 좋고 그러니까 오세요 제발 하지 않습니다
이미 시비털 생각으로 울릉도 오게 한 이상 뭐가 좋은게 있을까요?
여기 사는 주민도 밥값 비싸고 땅값 비싸고 건축비 비싸고, 배타고 7시간씩 걸려서 포항나가는거 ㅈ같은데
심지어 리프레시 하러 좋은 기억만 남겨야 하실 분에게 강제로 좋음을 떠밀어 넣어 강요할 수 없습니다

여기저기서 여러 정보를 보고 울릉도가 내랑 안맞으면 안가면 됩니다.
물가 비싸고 배 7시간씩 타는 것도 싫어서 모든게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 모든걸 감안해서 육지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과 바다 색, 날씨와 먹거리,
그리고 여기서 들을 수 있는 썰과 설화들이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이상 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 고객중에서도 재방문율이 높습니다.

울릉도 좋아해달라고 칼들고 협박하지도 않았고 강요하지도 않았습니다.
여기저기서 많은 덧글과 후기들 포스팅과 글을 보시고
스스로 결정하시고 어떤 여행지를 고르시던간에 후회없는 여행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김남용
IP 223.♡.181.207
08-02 2023-08-02 08:56:01
·
@어쌔신크리드님
저도 그 댓글 보고 정말 어이가 없었는데 공감수가 꽤 나왔나보군요.
여행은 어쨌거나 온전히 본인 선택인건데 꼭 와야할 이유라니...
삭제 되었습니다.
프레디.
IP 221.♡.23.35
08-01 2023-08-01 23:47:50 / 수정일: 2023-08-02 00:07:00
·
지난번 글에는 댓글이 만선이라 따로 안남겼는데... 여기에는 좀 남겨보자면
관광으로, 개인적인 이유로 울릉도에 다녀왔었던 기억들을 생각하면 높은 물가 감안하더라도 관광지로서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도 어쌔신크리드님 말씀처럼 패키지 관광은...... 울릉도의 패키지관광은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ㅠㅠ
어쌔신크리드님이 언급하신 내용들처럼 여러 유무형의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국내 패키지여행들은 교통+숙박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데, 울릉도는 교통+숙박에서 정말 최악이라 패키지는 정말 비추....

울릉도는 패키지로 제공가능한 여행코스가 상당히 제한적인데다가 애초에 도내 교통이 대형/중형 전세버스로는 불편하기만하고 제대로 관광이 어려운 구조 + 숙박업체도 중소규모로 퍼져있다보니 패키지상품의 단체숙소들은 정말 한정되어있고 좋은곳이 거의 없어서.... 추천하기 힘들어요.

현재 떨어지는 접근성과 비용은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해결이 되겠지만 그래도 구조적으로 패키지관광이 개선될거같아 보이진 않긴 하네요. ㅠㅠ
로직
IP 125.♡.130.138
08-02 2023-08-02 00:14:16 / 수정일: 2023-08-02 00:15:58
·
지금은 모르겠으나..

10년전 울릉도 여행을 무려 패키지로 다녀왔지만, 좋은기억만 있습니다.

1. 본문의 나물투어를 강제 루트 통해 각종 나물을 부모님/친인척께 보냈습니다.
중국산인지 모르겠으나 일단 울릉도에서 사서 보내는게 먹혀서, 좋아하셨죠.
2. 배타고 가이드 투어했는데 설명을 기가맥히게 해서 아직도 울릉도 특정 장소 보면 가이드 아저씨 생각납니다.
(곰돌이 바위.. 잊지 못함)
3. 독도를 갈수 있었고.. (사실 이게 메인)
4. 의외로 불고기가 맛있었어요. 비쌌습니다.

하지만 그외 인프라는 너무 구식이었고, 그냥 소소하게 낮선 섬에 가서 산책한다는 생각이면 엑죠틱하다고 생각합니다.
김민승민승아빠
IP 119.♡.122.132
08-02 2023-08-02 00:21:30
·
울릉도, 독도에서 군(전경, 09군번) 근무했습니다.

그때와 지금과 같다면

저는 자차를 가져오시든지 아니면 패키지 없이 오셔서 택시 한대를 잡고 다니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당!
따라란!
IP 116.♡.222.115
08-02 2023-08-02 02:01:17
·
@김민승민승아빠님 http://www.ulcruise.co.kr/www/flight/fare/car_freight
울릉도 차량 선적이 대충 10만 원대에서 20만 원 정도로 보면 되겠네요. 차박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이것도 나름 방법이겠습니다.
-별이-
IP 121.♡.15.214
08-02 2023-08-02 06:08:11
·
5인가족 울릉도-독도 뱃삭만 계산했는데 100만원 나오더군요
이돈이면 제주도도 가고 일본도 가고 하겠더군요
국내여행을 비교하면 뱃삭만으로 다른곳은 여행을 다 할수도 있으니
첨부터 다시 생각하게 되더군요
꼭 가보고는 싶지만 가기 힘든곳이라 생각했습니다
어쌔신크리드
IP 59.♡.16.99
08-02 2023-08-02 08:44:12
·
@-별이-님 진짜 배값부터 접근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서해5도는 국가로부터 배값을 지원받아 가격이 싼데 울릉도도 그런 식으로 관광객한테도 배값을 지원해주지 않는 한 배값은 물가에 따라 계속 올라갈텐데
계속 매리트가 없어지겠죠 ㅋㅋㅋㅋㅋ
카르마2021
IP 121.♡.39.78
08-02 2023-08-02 07:40:17
·
아주 옛날에 울릉도에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솔직히 좋았습니다.

다시 가보고 싶고 언젠가 갈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어쌔신크리드
IP 59.♡.16.99
08-02 2023-08-02 08:42:33
·
@PWL님 일주도로에서는 그런일이 발생할일이 없고요 산길에서는 그런일이 발생할 확률이 큽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어쌔신크리드
IP 59.♡.16.99
08-02 2023-08-02 08:47:31
·
@PWL님 그리고 채증은 성수기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있습.....니다
길이 모두 1차선인데 맨 앞차가 관광객 차이거나 덤프트럭 같은거면 느리게 가고
그럼 뒤에는 줄줄이 기차가 됩니다.ㅋㅋㅋㅋ
추월은 뒷차가 알아서 해야 하는 거니 뒷차도 관광객차다?
한 10대 이상 줄줄이 기차 할때도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아티짱
IP 223.♡.74.246
08-02 2023-08-02 08:52:47 / 수정일: 2023-08-02 08:57:04
·
네 저도 처가쪽 식구들과 단체 패키지로 갔다왔는데 심지어 일부러 비싼걸로 갔다왔는데 와~ 진짜 쉣이였어요
일단 물가자체가 후덜덜
밤에 애들 치킨하나 사줬는데 한마리에 후라이드 2만 몇천원 하더군요 ㅋ 이건 식당도 아니고 그냥 체인점 치킨인데도 울릉도라 어쩔수없다 그런던데...
암튼 주위에서 물어보면 진짜 죽기전에 독도는 꼭 가봐야겠다 이런거 아니면 말리고 다닙니다. ㅋ

숙소가 가장 최악이였어요 ㅋ
하지만 독도는 입도 성공해서 그걸로 위안 삼았습니다. 이젠 갈일 없어서 다행이에요~
피겨갤러리
IP 211.♡.139.167
08-02 2023-08-02 09:00:06
·
20세기말에 가봤던 울릉도는 제주도에 비하면 시간이 멈춰진 듯 시골 오브 시골스런 섬이었죠. 자판기를 딱 하나 봤던 기억이 납니다. 택시들이 갤로퍼더라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울릉도의 깊이를 알 수 없는 맑음과 신묘함이 깃든 바다색이었어요. 그때도 다시는 이런 바다를 적어도 국내에서는 볼 수 없을꺼라 생각했고, 현재까지는 그렇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싸이클라이더
IP 203.♡.145.133
08-02 2023-08-02 09:17:00
·
차를 직접 가져간다고 가정하고, 노상에서 원터치 텐트를 치고 자는 것은 안되려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프린스오마르
IP 183.♡.107.236
08-02 2023-08-02 10:17:34
·
@싸이클라이더님
일단 울릉도에 그럴 수 있는 공간을 찾기 힘드실 겁니다.
싸이클라이더
IP 203.♡.145.133
08-02 2023-08-02 10:19:15
·
@프린스오마르님 조언 감사합니다.
recoiless
IP 117.♡.20.44
08-02 2023-08-02 10:49:56
·
@싸이클라이더님 몇 달 전 낚시 유튜버가 무료 캠핑장 이용하는 걸 본 적 있습니다.
어쌔신크리드
IP 119.♡.216.35
08-02 2023-08-02 20:48:44
·
@싸이클라이더님 네 허가된 지역 외에는 야영행위는 시골인 울릉도라고 하더라도 불법행위이긴 합니다.
근데 조례가 이상한게 허가된 곳에 야영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맞지만
또 이 곳에서 야영을 하지 말라는 조례가 없으면 단속은 못하고 계도밖에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울릉도 내에 캠핑 문제가 심각합니다.

인터넷에서만 볼 수 있는 유니콘 흡연가 처럼
제대로 된 캠핑족은 볼 수 없이
모두 양아치 마냥 캠핑을 즐기고 있습니다.

심지어 나리분지는 상수도 보호구역이라 야영이 금지라는 조례가 있어 실제로 단속 사례가 있지만
낮에 얘기 듣고 네!~ 하고 밤에 몰래와서 캠핑하고 있습니다.

싸이클라이더님께서 유니콘 같은 캠핑족이시라면
허가된 캠핑장소(학포야영장, 국민여가캠핑장)같은 곳에서 야영을 즐기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부득이 허가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캠핑을 하게된다면
안온듯 왔다가시면 될거같습니다 (아직은)
싸이클라이더
IP 49.♡.241.43
08-02 2023-08-02 21:33:38
·
@어쌔신크리드님 학포야영장, 국민여가캠핑장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3인 가족이 원터치 텐트로 숙박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evh0106
IP 175.♡.31.121
08-02 2023-08-02 09:22:42
·
내년에 이직하기 전 혼자 여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울릉도 워낙 악명높지만
어쎄신크리드님 글 보고 미리 공부해서 도전할만 할거 같네요
혼자서 유럽 여행도 했는데 대한민국 울릉도가 거기보다 못할까 싶네요
왁짜
IP 211.♡.188.194
08-02 2023-08-02 09: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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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패키지는 숙소와 교통에 방점이 있을텐데 그럴 인프라가 없는거네요.
7시간을 배타고 들어가서 숙소도 불편하고 음식 퀄도 떨어지면 아무래도 사서 고생 느낌을 받겠어요.
존케이지
IP 175.♡.61.198
08-02 2023-08-02 09:24:57
·
관광 전체 패키지가 내키지 않지만 배편(+항구까지의 차편)이 출발지에 따라 몇가지가 있지만 여행사들이 티켓을 홀딩하는지 원하는 조합하는게 좀 까다로운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일정을 먼저 픽스하고 표를 찾으면 말이죠.
깜딩이A
IP 210.♡.65.2
08-02 2023-08-02 09:33:18
·
산 바다 다 좋아해서 울릉도 꼭 한번 가고 싶은데
와 참 한번 갈뻔했던거 빠그러지고 나니까 더이상 갈 인연이 안생기네요

포항 살때 갔었어야 했는데...
magicriver
IP 211.♡.136.114
08-02 2023-08-02 09:33:39 / 수정일: 2023-08-02 09: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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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여행의 공통적인 단점인 것 같습니다. 호주에 패키지 여행을 갔을때에도 많이 느꼈습니다만...
양털제품 파는 곳이나 건강약품 파는 곳에 들러서 물건 구입하라고 할 때, 아무도 안사는 것 같으면 가이드가 초초해하는 것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나중에 들었지만 패키지 가격이 애초에 적자에 가깝게 운영되기 때문에, 아무 것도 팔지 못하면 가이드는 거의 한푼도 벌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동남아 패키지도 마찬가지고.. 패키지 금액이 낮아야 손님이 많이 오는데, 여행사들끼리의 경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다고 하더군요. 물건 판매 실적이 안좋은 가이드는 여행사에서도 안좋아하고.. 여러모로 극한직업이라고 느꼈습니다.

저가 패키지 여행은 그런 측면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그런다고 질 나쁜 물건을 비싸게 사줘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모처럼 놀러왔다가 속아서 돈만 쓰는 기분을 느끼지 않도록 현명한 쇼핑을 하는게 좋다는거죠.
Gomtingyi
IP 175.♡.166.100
08-02 2023-08-02 09:34:01 / 수정일: 2023-08-02 09: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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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울릉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패키지 여행의 고질적인 문제점이긴 하죠.
손님은 싼것만 찾고, 여행사에선 비싸지만 제대로 만든걸 내놔도 안팔리고의 악순환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개굴개굴이
IP 61.♡.186.58
08-02 2023-08-02 09: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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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보고 싶은 곳인데...좋은 글 감사합니다. 기사로 오해를 했었나봐요!!!
암비
IP 211.♡.145.93
08-02 2023-08-02 09: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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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등도에서 … 자차라…

제 발 요… 버스로도 충분합니드아~~

섬특성상 도로 상황이… 차라리 울릉도 택시 편하게 타고 다니심이..
함포고복
IP 172.♡.94.47
08-02 2023-08-02 09: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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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대마도와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좀 이국적이다. 근데 할게 딱히 없다. 끝.

다른 관광지와 다르게 그냥 관광하러 오시게되면
진짜 돈 아깝습니다.

1.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캠핑

2. 무한 트래킹, 등산(육지와 다르게 한여름 빼고 선선하다보니
돌아다니기에 쾌적합니다)

3. 계절별 무한 낚시 (돌돔, 자리돔 뱅에돔, 쥐치, 방어, 부시리,
진짜 가끔 고등어, 문어, 무늬오징어, 한치)

4. 그냥 멍때리다 여기저기 샤브작샤브작 다니면서
풍류 즐기기 (한달 이상 살기 아니면 불가능)

5. 수중생활(스킨스쿠버, 스노클링)

이 중 하나라도 하실게 없다면 굳이 오셔서 실망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복숭아별
IP 112.♡.22.170
08-02 2023-08-02 09: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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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업계에서 상품팔아봤던 사람으로 약간 정정을 하면...
요즘은 다른일행과 숙소 조인 안합니다. 1명이면 싱글차지 받고 1인실 사용하시게 합니다. 가끔 다른팀과 객실조인 문의도 주셨었는데 무슨 사고가 날 줄 알고 조인을 받나요.. 안받습니다.
자유식은 기사님들이 차 태워서 데리고 다니면서 지정식당가서 먹이지 않습니다. 울릉도 셔틀회사는 단독도 딱 육로관광코스만 단독으로 해주지 그 외 시간은 단독으로 빼주지도 않습니다.
적어도 제가 거래했던 랜드사의 경우는 이랬습니다. 다른곳은 어떨지 모르지만...
울릉도가 내륙에 비하면 주민분들이 사근사근한 말투가 아니신지라 불친절하다고 느끼실수도 있고 가격대비 음식들이 만족스럽지 못한 곳도 많습니다.
그래도 울릉도 자체는 너무 좋은 곳이 많아서 이런 부분은 개선이 되야하는게 맞긴 한거같아요.
테세우스의뱃살
IP 106.♡.199.244
08-02 2023-08-02 09: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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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로 짧게 렌트해서 돌아다녔는데 좋았었습니다.
횟집은 렌터카 사장님한테 추천받아서 가서 서비스도 좀 받았었고요.
아침 먹으러 간 바닷가 식당 근처에서 용오름도 봤습니다.
숙소가 육지에 비해 가성비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 그러려니 해야지요.
아삽옹
IP 223.♡.200.211
08-02 2023-08-02 10: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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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울릉도에 입도해서 자리 잡는중에 놀러갔다왔던 경험으로 몇가지 말씀드리면

1. 도로사정 : 편안함을 포기하셔야 합니다. 일주도로 중 상당수 구간이 파도가 커지면 Damage를 받을수 밖에 없고 도로의 풍화상태도 심각합니다. 산길로 들어가시면 도로풍화상태야 덜합니다만... 아무래도 섬 전체가 돌섬?이다보니 길 자체가 어렵습니다. 초보운전자, 심약자(동네골목길 같은데는 경계석도 없는길 한편이 절벽이기도 합니다)는 운전이 정말 어렵습니다.

2. 숙소 : 5년전쯤 갔던것 같었는데, 저야 친구집에 새로만든 집에, 거기서 숙박업도 하겠다고 만들어놓은 방이 있어 나름 쾌적하게 보냈습니다만 (그때 당시 여름철에 휴가오는 사람 받겠다고 새로 지은거라서..) 돌아다니며 봤던 몇몇 숙소는 거의 8~90년대 해수욕장에서 볼법한 민박집 비스므리한게 많이 보였습니다. 지금이야 또 달라졌겠죠?

3. 먹거리 : 싸고 맛있는 식당? 몇군데 있던것 같기는 한데, 대체적으로 가격이 높았습니다. 뭐 식재료도 배타고 들어와야하는 동네라 그러려니 했습니다만... 그때가 문제였던건지 모르겠지만 5월말 정도였는데 항구에 있는 수산시장?에서도 오징어가 꽤나 비싸서 못사왔었습니다.

4. 볼거리 : 일단 바다가 너무 이뻤고, 이래저래 관광지로 개발해놓은 부분이 있긴한데 머물수 있는 시간이 짧습니다. (딱 설명해 놓은거 보고, 그거 실제 보고 하면 1시간 이상 걸리는 관광지는 별로 없던듯 싶습니다.)
그래도 독도입도하는거 하나보고라도 울릉도는 갈만합니다 ㅎ

저 갔던날 오후에 풍랑주의보 떨어져서 저보다 며칠 관광왔던 사람들은 일정조정해서 먼저 나가고, 제 뒤로는 3일동안 배가 못들어온 덕?에 섬에 관광객이 극히 적었던 때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독도 전망대에서 본 사람들 오후에 나리분지에서 다시 보고... ㅋㅋ)

친구녀석이 흔쾌히 숙소, 차량문제를 해결해줘서 많이 편했던 여행이었고, 회사에서 전화 오는것도 배 안떠서 못간다고 엉깔수 있어서 더 좋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세끼를 다 챙겨먹으려고 했으면 식비가 솔찮게 들었겠지만, 그 와중에 친구찬스로 하루 한끼니만 식당가서 해결하면 되는 베리베리 땡큐한 상황이어서 그 부분에 대해 스트레스도 없었습니다. 다만 독도새우 함 먹어보려했는데 가격이 ㅎㄷㄷ...

사람마다 여행에서 얻고자 하는게 다 다를꺼라 생각해보면 이런 여행도 있을수 있구나 하는 경험은 확실하게 있었습니다. (이게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저한테 다시 갈꺼냐 묻는다면, 전 다시 가볼것 같습니다. 친구네서 제수씨가 아침밥 차려주시고, 그 숙소 다시 이용할수 있다면야...
카미
IP 149.♡.60.224
08-02 2023-08-02 10:08:43
·
개별로 예약하는거보다 훨 싸면 나는 어딘가에서 후려침을 당한다가 당연한 생각인데... 해외라면 언어때문에 어쩔수없지만 국내면... 차라리 일당주고 가이드만 고용하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tonykwon79
IP 119.♡.32.245
08-02 2023-08-02 10:11:47
·
장황한 설명이 필요할까요?
자본주의에서 저렴한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고 딱 거기까지죠. 비싼건 왜 비싼지 이유를 따져봐야 합니다. 비싼데 터무니 없는 경우도 있으니 이는 걸러내야 합니다.
-하늘사랑-
IP 124.♡.104.87
08-02 2023-08-02 10:23:54
·
5년전인가 잠실역에서 울릉도 가는 배터러 강릉가는 버스 사고로 유리창 깨져서
만남의 광장에서 버스 교체하고 묵호항인가 도착
멀미를 이겨내고 울릉도에 도착하였습니다.
팩키지에요

버스 타는것 부터해서 스트레스 시작이였고
그날 따라 파도 심해서 우리배 뒤로 오는 배들은 다 회항 ㅜㅜ
멀미 장난 아니더라구요. ㅜㅜ

팩키지에 일부 식사만 있고, 그외는 자유식이더라구요.
식대 비싸던데요.
버스 타고 이동했는데 말씀 하신데로 여기저기 식당 및 관광용품점등등 들리더라구요.

독도도 어둑한 오후 6시 넘어서 도착해서 잠깐 사진만 찍고 다시 돌아왔어요.

그때도 느낀 생각인데, 택시 렌트해서 자유관광하는게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 들었어요.
마음대로 못하고, 비용은 높고

그래도 한번은 가볼만한 곳입니다.
울릉도, 독도

다시 간다면 택시 렌트할것 같아요.
Iil!liIIli!
IP 211.♡.195.2
08-02 2023-08-02 10:27:38
·
울릉도에서 가장 가성비좋은 식당은 편의점 입니다.
싸고 맛있어요. 납득가는 가격과 퀄리티입니다.
울릉도 일주일 여행 내내 편의점 이용했는데 저렴하고 좋아요
시피르
IP 111.♡.143.136
08-02 2023-08-02 10:43:27
·
(저도 군대 가서 똥국 먹고 와 이집 국 미쳤네 다신안올꺼다 생각했거든요 딱 그거입니다.)
를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어쌔신크리드
IP 119.♡.216.35
08-02 2023-08-02 20:49:56
·
@시피르님 저는 몹시 진지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Meryl
IP 61.♡.199.137
08-02 2023-08-02 10:52:03
·
어디나 비용이 정당해야죠
내돈내고 더 싸게라고 하면 아니져..
패키지는 분명 장단점이 있죠

기왕시간과 돈을 낸다면 여유롭게 개인투어나 소그룹투어가 좋을꺼 같아요. 울릉도가 아니라도 어디나 통하는
여행 국룰입닏다.
글쓴 분도 속상하시겠지만 기분 풀으세요
아라미스
IP 211.♡.74.210
08-02 2023-08-02 10:52:58
·
제 대학 1~2학년 시절 본의 아니게 14박 15일씩 두번이나 있었던 곳이고 그때의 감동을 못잊습니다.

도동나이트에서 아줌마들과 강제 부루스, 선착장에서 묻지마 관광객들의 새치기,

3등칸 배안에서의 아줌마 아저씨들의 자리쟁탈전 등등의 골때린 기억도 있지만

성인봉 주파후에 천부로 내려와서 보던 그 조그만 구멍가게와 천부의 옥수수밭, 코란도 훼미리 택시..

하얀 방파제 위에서 어여쁜 여자선배들 손 꼬옥 잡고 반건조 오징어 입에 물고 소주마시며 바라보던 푸른바다

돈에 눈이 먼 일부 잡상인들만 아니라면 진짜 아름다운 곳인데 안타깝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공부할까
IP 119.♡.31.4
08-02 2023-08-02 11:09:40
·
글을 읽다 보니까 울릉도 가는 사람이 울릉도에 관해서 잘 모르고 가는 게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해외여행도 오지 국가로 여행 가면서 잘 알아보지 않고 따라와서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것과 같은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주도도 이미 가격 대비 거기서 얻는 것에 비교해서 잘 안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거처럼 울릉도에 대한 인식이 넓게 퍼지면 조용해질 문제 같습니다.
보라당근
IP 211.♡.230.2
08-02 2023-08-02 15:31:46
·
제가 대학교 졸업 여행 빼곤 성인이 되고 나서 여행을 패키지로 간적이 없습니다.
일본, 싱가포르, 홍콩, 대만, 중국 등등.. 혼자 잘 돌아다녔습니다.
태국 패키지 함 겪고 나니까 패키지 그거 가면 안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그 태국 패키지보다 더 창렬해 보이는 울릉도 후기 잘 봤습니다. ㄷ ㄷ
레니
IP 58.♡.150.64
08-02 2023-08-02 22:58:57
·
근데 저건 을릉도만의 단점이 아니라 한국 저가 패키지 여행의 단점이네요..
일본이나 중국에서 단체로 들어오는 저가 패키지, 말도 안되는 가격에 들어와서.
경기도 외곽의 저가 모텔에 재우면서 형편없는 식사, 여기저기 쇼핑몰 , 면세점, 끌고 다니다가 끝내죠.
최근에 들은 얘기는 직접 끓여먹는 라면전문점에 단체로 풀어놓고 알아서 끓여먹으라고 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한국 라면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꺼고. 인스턴트 라면이 어떤 의미인지
그네들도 다 알고 있죠...
혐한 만들기 딱좋은 코스더군요..
가람씨
IP 147.♡.101.235
08-03 2023-08-03 16:25:11
·
글 너무 잘 쓰시네요 ㅎㅎㅎ
전 개인적으로 전혀 울릉도에 관심이 없었는데 글 보고나니 가고싶어졌습니다…
쨍그랑
IP 211.♡.197.134
08-07 2023-08-07 10:42:23
·
글쓴님 글보다가 이번휴가 울릉도로 다녀왔습니다. 자차 가져갔었는데 운전하기 힘든편도 아니였고, 캠핑 낚시 트레킹 이런거저런거 다 즐기는 편이라 좋은 여행이 되었네요. 날씨도 좋아서 독도 입도도 가능했구요,물가는 비싼편이긴하지만 지리적 상황을 생각하면 납득하지 못할 수준도 아니구요. 식당은 음.. 가보질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울릉도 유명하다는 음식들이 딱히 좋아하는 것들이 아니다보니, 유난히 뜨거운 여름에 다녀와서 고생도 했지만 가을에 한번더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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