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결론.
종합보험, 실손보험 등 건강보험의 보조를 위한 보험은 가입 후 10년 이내 몇 천만원 정도의 보상을 받을 사안이 생기지 않는 한 이익을 보기 어렵다.
그냥 적금 들고 4세대 실손 전환 가입하는 게 낫다.
본문.
(생각나는 대로 써서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음을 감안하고 봐 주세요.)
* 이런 보험류는 죽었을 때 보장 금액이 큰 편이라 죽은 후 가족들을 위함이 아닌 경우 의미 없는 항목입니다.
* 중도 해약은 일부 환급금이 있지만 계약 기간이 끝나면 환급금액은 없습니다.
* 20년납, 30년납 등이 많으나 당신의 모든 보험에는 "갱신" 항목이 있으므로 실제 납부는 납기가 끝나도 계약기간인 80세, 100세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 갱신의 무서운 점은 처음 몇 만원 수준의 보험이 당신이 60세, 70세가 되었을 때 월 20~30만원 그 이상도 낼 수 있게 변합니다.
* 즉 보험은 오래 가지고 있는 게 좋은 게 아니라 오래 가지고 있으면 보장 금액 보다 내는 금액이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 예시) 30세에 월 10만원, 20년 납, 80세까지 최대 5천만원을 보장받는 보험을 가입한 경우,
2,400만원만 내면 끝나는 게 아니라 20년 동안 최소 2,400만원을 내고(그 기간에도 보험료는 인상될 수 있습니다),
50세에 비갱신항목이 완납되어도 80세까지 갱신 항목의 보험료를 계속 내야 합니다.
이 금액은 나이에 따라 점점 커져 나중에는 보장금액과 비슷해지거나 보장금액을 초과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보험료의 인상율은 연 평균 10%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갱신 주기가 5년이라면 한 방에 50%가 넘게 오를 수도 있습니다.)
https://kpub.knia.or.kr/productDisc/lostHealth/lostHealthIncreaseRate.do
* 노인분들 중 이 부분을 모르고 5천만원 보장받는 보험에 1억을 넘게 납부하는 경우도 꽤 있다 합니다.
* 현재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본인부담 상한제" 와 "중증질환 산정특례" 제도가 있어 실제 부담하는 의료비는 아주 많이 줄었습니다.
* 보험회사는 보험금 지급 시 본인부담 상한제로 개인이 돌려 받는 금액을 제하거나 나중에 환수합니다.
(약관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보험들은 실지급액에 대해서만 보상합니다.)
* 암 진단비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항목은 중복 보상되지 않습니다.
- 예시) 암에 걸려 진단비 2천만원을 받으면 사망시에도 사망보상금 5천만원은 지급하지 않습니다.
* 4세대 이전 실손이나 종합보험 등에서 보장하는 내용 중 실제 보장받기 어려운 항목이나 의미 없는 부분이 꽤 많습니다.
- 몇 백원, 몇 천원 정도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항목들을 다 더하고 납부하는 기간을 곱해 보세요.
- 4세대 실손은 심플하게 급여 5천만원, 비급여 5천만원이라 그런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 그러면 보험이 왜 필요하냐?
- 과거 우리나라 사람들은 목돈이 없는 경우가 많았고 대출은 자가 보유자 등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에게만 가능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전세제도가 그렇게 생긴 것 중 하나죠.)
그래서 그 시절엔 큰 병원비에 대한 감당이 안 되니 보험 하나 쯤은 당연히 있어야 했고요.
지금은 위에 썼지만 "본인부담 상한제" 와 "중증질환 산정특례" 라는 엄청나게 좋은 제도 뿐만 아니라 희귀병이나 신약 등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과거 보다 훨씬 좋은 환경입니다.
* 그럼 지금은 필요 없겠네?
- 뉴스에도 자주 나오지만 실손보험 등이 생긴 이후로 비급여 치료가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병원에선 당연한 듯 "실비 있으시죠?" 로 실비 보상 받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진료를 하고 있기에 보험이 없으면 불편함이 꽤 큽니다.
그러기에 경제적으로 무리가 없다면 저렴한 4세대 실손 정도는 유지하는 게 이럴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과거 보험이 지금 새로 나오는 보험 보다 훨씬 보장이 좋다던데?
- 네.
그런데 지금까지 낸 보험료와 앞으로 낼 보험료가 얼마인지는 제발 계산기 좀 두들겨 보세요.
* 손해보험협회 및 생명보험협회에서 만든 "보험다모아" 에서는 현재 내고 있는 보험료를 4세대 실손으로 바꿀 시 아낄 수 있는 금액을 계산해서 알려 줍니다.
https://e-insmarket.or.kr/mins/minsInsCal.knia
(이 글은 해당 사이트나 보험사의 바이럴 글이 아니고 저는 관련 업종 종사자도 아닙니다.)
* 골절 진단 10만원 등 이런 항목들이 얼마나 쏠쏠한데?
- 1년에 내는 보험료나 지금까지 낸 보험료를 생각해 보세요.
그거 10만원, 20만원 받는 것 보다 낸 게 훨씬 많을 겁니다.
* 나는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보험을 가지고 있는데?
- 적당한 금액이라면 나쁘지 않겠습니다만 보험사가 그럴 리 있겠습니까.
보통 그런 보험은 월 20만원 이상으로 20~30년 정도는 내야하는데 이러면 4,800~7,200만원을 내야 합니다.
이 돈으로 20~30년 적금 들면 이자 붙어서 훨씬 더 많아요.
* 그럼 오래된 보험을 해약하는 게 좋은가?
- "배서" 라고 보험 항목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갱신 항목을 없애거나 일부 항목을 삭제하여 보험료를 낮추거나 일부만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비갱신 항목 중 괜찮은 보장이 있고 납부 기간이 거의 끝나간다면 굳이 손해를 보며 해약할 필요는 없겠죠.
마치며.
저도 이 나이 먹도록 보험에 대해 너무 몰랐구나 싶고 사실 알고 싶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평생 내는 보험료가 정말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고 어느 보험사도, 설계사도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더군요.
10년전에는 2만원대 후반이었는데, 지금은 11만원 넘어서... 이번에 종합검진이랑 검사할 수 있는 거 다 하고나서 해지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치아보험도, 그냥 적금 드는 게 훨씬 낫습니다.
치아가 전체적으로 안좋아서 여기저기 손대신 분들은 치아보험 드느니 차라리 적금을 드세요.
저도 5년정도 치아보험 들었는데, 이번에 겨우 15만원 타먹고 해지했네요. 물론 해지환급금 50만원 정도 받기는 했습니다만.. 이제껏 납부한 보험료는 200만원이 넘죠..
다쳐서 급하게 생활비와 병원비 써야 하는데 그때 필요한게 보험입니다.
미국처럼 의료보험 없이 병원 실려가면 몇천~몇억이 바로 청구되는 그런 나라는 아니니까요.
단, 처자식이 있을 경우 생명보험은 좀 다르기는 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에 다 전환 및 해약하고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에 넣고 있습니다.
이미 낸 돈이 2천만원이 넘어 아깝지만 계산해 보니 더 많은 돈을 내며 유지할 이유가 없다 생각되더군요.
리스크에 대한 비용도 기대 이익과 손실을 따져봐야 합니다.
자동차보험처럼 의무적 책임보험을 들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종합보험으로 추가적인 보장까지 담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에 대한 계산을 본인이 따져 보아야지요.
실손보험의 보장 한도가 5천만원인데 내 예적금이나 대출이 5천만원이 가능하다면 굳이 보험을 드는 것 보다는 예적금으로 활용하는 게 더 나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건강 관련 보험은 손해율이 100%가 넘지만 그게 일부에만 국한되어 있어 다른 사람들이 손해를 메우는 구조라 오래 가입되어 있는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손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그 손해 부분이 너무 커지기에 적당한 시점에 갈아 타거나 해지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끝까지 버터는 사람들이 손해를 더 크게 볼 수 밖에 없는 구조라 소위 말하는 탈출 시기를 잘 잡으라고 전문가들도 조언하고 있고요.
0%와 100%의 문제가 아니라 100%를 얻기 위해 200%를 지불할 수도 있기에 각자의 환경에 맞춰 생각해 보라는 겁니다.
그러기에 아래 "배서"에 대한 내용도 적어 놓았습니다.
나이 먹을 때까지 실제 낸 보험료를 한 번 계산해 보세요.
나이 먹을수록 보험 가입만 어려운 게 아니라 내야 하는 보험료도 기하급수적으로 올라 갑니다.
보장 금액이 5천만원인데 1억을 넘게 내는 사례가 실제 있답니다.
그러면 이게 의미가 있는 걸까요?
뭐 물론 lips님처럼 안아프고 건강하다면 문제 없겠죠.. 그리고 보험은 이익을 바라보고 넣는게 아닙니다. 미래의 위험을 보고 넣는거죠.
https://brunch.co.kr/@baruncfp/25
아뇨.
처음 설계를 그렇게 할 수 없을 뿐 실제 "특약" 구성과 "갱신" 으로 얼마든지 보장금액 보다 납부 금액이 초과될 수 있습니다.
링크의 예에도 5천만원 보장금액의 보험이지만 70세에 4천만원, 80세에 7,800만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90세까지 간다면 무려 1억 4천 가까운 금액이 되어 버리고요.
네 설계는 그렇게 한다니까요.
그런데 "특약"과 "갱신" 때문에 그렇게 안된다고요.
사망보장금 5천만원, 암진단금 2천만원, 질병의료비 5천만원... 이런 식이면 이미 1억 2천만원 짜리 보험이 되는데,
실제 그렇게 받을 수는 없으니까요.
담보금액 옆애 항목 별 금액이 다르잖아요?
그러기에 그 항목 당으로 계산하면 보장 금액을 넘지 않게도 가능합니다.
10만원 보험료 중 질병치료비가 3만원이고 보장금액이 5천만원이면 이 항목 하나의 갱신 금액이 10만원이 되어도 5천만원이 넘지 않거든요.
문제는 수 많은 특약으로 항목 별 보장이 되어 합하면 커지는 거구요.
그러기에 수 많은 1~3세대 실손 및 컨버전스 어쩌구 하는 수 많은 종합보험들이 특약 항목이 줄줄 달려 있어,
4세대 실손에서 급여 5천만원, 비급여 5천만원으로 특약 다 없애고 단순화 시켜 버린 겁니다.
보험사들 그렇게 하지 말라고요.
하도 아니라 하셔서 모 보험사에 다시 물어 봤습니다.
* 보험금 갱신 시 인상되는 보험료의 상한 같은 게 있나요?
- 없답니다.
* 그럼 5천만원 이상 보험료를 낼 수도 있고 실제 내는 경우도 있나요?
- 있답니다.
과거 보장금액이 1억 이상인 보험도 있었지만 지금은 실손 관련은 5천만원으로 규정되어 있고,
미래에 얼마나 낼지는 알 수 업다하여 5천만원으로 물어 봤을 뿐이니,
관계자시라면 실제 그렇게 낸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한 번 알아보고 알려 주셨으면 좋겠네요.
https://www.kiri.or.kr/pdf/%EC%97%B0%EA%B5%AC%EC%9E%90%EB%A3%8C/%EC%97%B0%EA%B5%AC%EB%B3%B4%EA%B3%A0%EC%84%9C/nre2018-06_03.pdf
이런 류의 보험들은 최소 몇 천 만원은 내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물론 초기나 이른 시기에 고액을 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조금만 검색해 봐도 그게 쉽지 않은 일임을 아실 겁니다.
지금 내는 게 적어도 누적되면 절대 적은 금액이 아니니 부디 최소한의 지식과 계획은 가지고 생각해 보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 글을 썼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게 맞겠습니다만,
저는 아니라고 판단되어 어제, 오늘 저희 집의 모든 건강 관련 보험을 전환 및 해지했습니다.
/윤석열 탄핵
대부분의 건강 관련 보험은 비갱신과 갱신 항목이 섞여 있습니다.
비갱신으로만 이루어진 보험이 있다면 맞습니다만 본문에 쓴 것처럼 납입 금액이 만만치 않습니다.
/윤석열 탄핵
총액 2,880만원으로 평생 보장을 받을 수 있다니 좋은 보험이네요 :)
이렇게 어느 정도 납득 가능한 금액의 보험이 다수였다면 제가 이런 글은 안 썼을 거에요.
/윤석열 탄핵
저 같은 경우는 건강에 크게 문제있는것도 아니고 겉보기엔 상당히 건강한 편인데
나이들면서 5년내 병력이 몇가지 쌓여서 신규 보험가입이 거절되네요.
계속 부담보 넣고 가입하고 그러다보니 당장 손해보는 게 중요한 게 아니게 됐어요.
다른 분들도 돈으로 따지면 대부분 손해가 맞을거예요.
근데 보험에서 손해봤다고 해도 그건 건강하다는 얘기니까 억울해할 것이 없다고 봐요.
전환 가입은 별도의 심사가 없습니다.
(지금 전환하면 1년 동안 50% 할인까지 해줍니다.)
심지어 4세대 실손은 한 번 가입하면 보험사가 추후 갱신을 거절할 수도 없게 되어 있습니다.
가입자 본인이 유지만 원하면 죽을 때까지 보험사에서 유지해 줘야 합니다.
(기존 보험은 보험사에서 언제든 갱신 거절 가능)
전 이 4세대 실손 시스템이 국가에서 참 잘 만든 거라 생각되는데요.
그전까지의 보험은 일부 때문에 100%가 넘는 손해율을 오히려 혜택받지 않은 다수가 책임져야 해서 과도한 보험료의 지출이 있었고,
이는 위의 링크 보고서에 있듯 역선택이라고 마지막에 남는 사람들이 폭탄을 맞는 구조였습니다.
그래서 보험에 따라 다르지만 버티고 시간이 갈수록 남는 사람들은 어려워 집니다.
이건 딜레마존의 문제도 아니고 당연히 올 수순인 게,
기존 보험은 이탈자만 있고 더 이상 가입자를 못 받아 받쳐줄 수 없어 무조건(100%!!) 보험료는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쉽게 얘기해 내가 주식을 샀는데 더 이상 구매자가 없어 가격이 오를 방법은 없고 떨어질 것만 남은 상황과 같습니다.
물론 보험은 보장 혜택이 있으니 언젠가라도 그 혜택을 보는 날이 오면 괜찮지 않냐 싶겠습니다만,
생각 보다 내는 금액이 정말 많습니다.
이게 젊거나 10년 이내의 분들은 잘 와닿지 않을 텐데 어느 정도 나이가 있고 15년 쯤 되면 어?! 싶은 순간이 옵니다.
또한 주변에 실제 혜택을 봐야 하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보험사에서 거절하거나 일부만 수령하는 걸 보면 더 회의가 들게 되고요.
얼마 전까지 보험에 대해 1도 몰랐던 제가 집사람 보험료 때문에 알아 보던 중 주변에 사망하신 분 가족과 보험사의 얘기 등을 종합해 보고 쓴 글이고,
사람들은 은행금리 0.1%에도, 물건 최저가 얼마에도 크게 신경 쓰면서 보험에는 막연한 기대감만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4세대 실비도 매년 보험료 갱신입니다. 나이들수록 보험료 오르는건 같아요.
지금까지 내가 낸 보험만 기천만원인데 정작 보상 받은건 내기억에 이삼백정도일거 같네요... 해지 하려고 하니 낸금액의 50%만 돌려받는거 같더군요...그래서 요즘 고민 입니다. 1세대 실손만 놔두고 다 해지하고 그냥 적금 이나 적립식으로 나스닥에 넣어놓을까 하고요....
물론 4세대로 많이 넘어가면 넘어갈수록 기존 실손을 전환하지 않고 유지하는 사람들끼리 그 손해율을 부담해야 하는 시점이 올 수 있겠지만, 통원/입원 등에 대한 보장해주는 퍼센티지가 기존 실손들에 비해 더 적고, 손해율을 개인별로 산정하기 때문에 병원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최대한 기존 실손에서 버티는게 좋을 수도 있으니 각자의 사정에 맞춰서 결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CI 보험이나, 보험과는 전혀 상관없어야 하는 저축을 굳이 보험상품으로 만들어서 파는 저축보험 같은걸 팔면서까지 수익을 내려는 보험사들이 4세대 실손으로 전환하면 처음 1년간 보험료 50%면제라던지, 4세대 실손의 좋은 점들을 부각시켜가면서까지 전환을 유도한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그리고 가입할 때 번거롭기는 하지만, 필요할 때 제대로 보장 받으시려면 몇백페이지에 달하는 보험상품 약관에서 본인이 가입하려는 기본계약사항이나 특약 관련된 부분들만이라고 꼭 읽어보시는게 좋습니다.
진료를 대학병원에서 보니 한번 가면 기본 진료만 봐도 진료비+약값으로 8만원돈 나가네요 ㅠㅠ
시술도 두번 받아서 몇백 나갔고요.
그 때마다 실비가 있어서 5천원 빼고 전액 보상 받고있습니다. 매번 생활비에서 감당 할수도 있지만.. 추가 검사를 할거냐 진료를 더 볼꺼냐 말거냐 할때마다 고민을 많이 했을것 같습니다.
혹시나 가족중 아픈사람이 동시에 생기면 감당하기 쉽지 않을것 같구요. 특히 돈버는 사람이 아파서 수입이 0이 되면 막막할듯요.
물론 낸돈 보다 받는돈이 더 적을수도 있겠지만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보험이니까 실비정도는 필요한것 같아요.
건강보험의 보조를 위한 보험은 가입 후 10년 이내 몇 천만원 정도의 보상을 받을 사안이 생기지 않는 한 이익을 보기 어렵다.
-> 보험은 이익을 얻기 위해 가입하는게 아닙니다.
이익을 얻고 싶으면 은행의 적금이나 예금에 가입하면 됩니다.
보험은 만일의 사고로 인한 경제적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가입하는 겁니다.
그리고 보험은 [수입보험료의 합 = 지급보험금의 합]이 목표입니다.
이런 보험류는 죽었을 때 보장 금액이 큰 편이라 죽은 후 가족들을 위함이 아닌 경우 의미 없는 항목입니다.
-> 건강보험류의 실손보험은 사망시 보장 금액을 크게 가입하실 필요가 없고, 또 사망에 대한 보험가입금액이 크더라도 실제 위험보험료가 작아서 부담이 작습니다.
단 후유장해의 위험보험료는 사망의 위험보험료보다 큽니다.
갱신보험료는 갱신시점의 위험보험료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장년보다는 노년이 위험보험료가 많을테고요.
그리고 갱신시점에 새로 가입하나 갱신을 하나 같은 위험에 대한 위험보험료는 같습니다.
다만 새로 가입하면 보험사는 신규 계약이 들어오므로 이익이 됩니다.
예시) 암에 걸려 진단비 2천만원을 받으면 사망시에도 사망보상금 5천만원은 지급하지 않습니다.
-> 사망보험금이 상해를 얘기하는지 질병을 얘기하는지 구별이 없지만, 상해는 당연히 지급이 안될테고, 질병사망은 지급이 됩니다.
그리고 암진단비를 받으면 암진단비 담보가 소멸되는 겁니다.
그리고 경제적 위험 회피의 부분도 평소 현금 보유를 5천만원 이상 유지한다면 그거 자체가 보험 드는 것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물론 목표라서 그걸 이루기는 쉽지 않지만요.
그리고 현금 5천만원을 보유할려면 얼마나 걸리는지 생각해보면 답은 나오지 않을까요?
이미 부자라면 별 상관없겠지만요.
보험은 '통계에 능한 전문가 의견'을 현실적 정답으로 봅니다.
종신보험은 주계약이 사망보장이고 여기에 암진단이나 입원, 수술같은 걸 특약으로 넣어서 보장받을 수 있고, 특약은 비갱신형 갱신형있습니다.
암이나 여러 질병, 수술 등 특약들만 골라서 가입할 수 있는 보험도 있고.
실비보험은 3세대부터였나? 단독으로 실비보험만 가입합니다.
보험은 해당되면 다 중복보상 받습니다. 암에 걸려서 수술받고 열흘간 입원했으면 암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받습니다.
암진단비 3천만원 + 수술비 500만원 + 입원비 100만원에 실비보험으로 내가 낸 병원비의 얼마를 받는겁니다.
그러다 혹시라도 잘못돼서 죽으면 사망보험금도 받는거구요.
그리고 4세대 실비보험도 매년 갱신형입니다. 게다가 5년마다 재가입이라 5년 뒤에 보장이 어떻게 바뀔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