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접어든 직장인입니다.
여러가지로 건강도 좋지 않고 체중 신경 안쓰고 살았더니
어느날 103키로를 찍더라구요..
당뇨 진단도 받고 심장 병력도 있고 해서 이것 저것 고민 많이 하고 알아보고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13키로 감량 했구요.. 다니던 대학 병원에서도 이제 동네 병원 다녀도 되겠다고 하네요..
나이도 있고 지병도 있는 터라 건강에 무리되는 다이어트는 처음부터 제외 했구요.
최대한 건강이 유지되고 요요가 덜 오는 방식을 고민했는데요.
제 상황에는 맞는것 같고 다른분들 에게도 해당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
일단 피해야 할것과 해야 할 것을 좀 정리했어요.
지속적으로 해야 할 것
지속 가능한 운동 찾기 - 저는 하루에 한번이상 계단으로 지하에서 옥상까지 오르기
매일같이 먹을 수 있는 식이섬유 많은 음식 - 저는 양배추 잘게 썰어 한주먹씩 매끼 식사전에 먹기
3끼 모두 먹되 밥량 줄이기 - 현미+잡곡으로 평소보다 절반정도 먹고 계란 두부등 단백질 보충 신경
지속적으로 끊어야 할 것
야식 그리고 빵,떡,국수 등 곡식 가루로 만든 모든 음식
모든 음료수 (차, 아무것도 않넣은 드립 커피 제외)
간식
플레인 탄산수에 한잔에 애플사이더비니거 한스픈 - 음료수 땡길때 먹는건데 처음에는 좀 식초맛이 싫은데 참고 먹다보면 청량감이 있습니다.
설탕소금 않넣은 견과류 , 구운계란 - 식사시간 아닐때 배가 고프면 간식 대신 최소한만 먹었습니다.
저는 습관만 유지하면 감량은 지속적으로 되는것 같고요..만족합니다.
회사에서 점심때도 가급적 비빔밥이나 뭐 그 식당 메뉴에서 고를 수 있는 가장 최선의 것을 먹었습니다.
빵 참는게 가끔 힘들긴 했는데 뭐 한번 먹었다고 바로 찌거나 하지는 않더라구요.
식이섬유 많은 음식으로 3끼 모두 조금씩 먹다보니 공복감이 적어서 감량이 비교적 쉽게 되는것 같구요,
앞에도 썼지만 지속 가능한 방법 습관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나이가 들면서 보니까 먹는양을 유지하면서 운동을 더 하는건 생각보다 효과가 없고 ㅠ_ㅠ
먹는양을 줄이고 식단을 바꾸는게 효과가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저는 10kg 정도 감량을 했다가 엄청난 요요로 고생중입니다. ㅠ_ㅠ
아침 : 라면, 김밥
점심 : 순대국 또는 국 종류 + 밥 반공기
저녁 : 바나나 또는 계란
이렇게만 먹어도 빠지던데
지금은 비슷하게 해도 안되네요ㅜ
저녁을 굶은게 아니라...
도움되었습니다.
육아 + 주 45시간근로 까지 곂치니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