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에 매일 들고 다니는 용도로 주머니칼과 후레쉬 정도만 들고 다니다가
최근의 많은 재난(홍수, 지진 등)을 보며 게을러서 생각만 하고 있던 긴급 피난용 가방을 준비했습니다
성능 좋은 전문장비를 구입한건 아니고 평소에 집안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던 물품들을
가방에 모은 것이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 작은 물건들은 지퍼백으로 포장하면 좋습니다
* 가능하면 같은 품목은 2개 이상 준비하면 좋습니다
1. 가방 - 트렉스타 35리터 등산가방
해외 백팩여행용으로 잘 사용하던 제품으로 레인커버와 등판띄움 (등과 가방사이에 공간 있음) 기능이 매우 좋습니다
2. 종이와 펜 (비상연락처, 휴대물품표)
- 비상연락처와 부모님 주소지를 기록하여 3장 준비
- 가방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한눈에 볼수 있는 휴대물품표 (식품, 의약품 등 사용기한 표시 필)
3. 장갑 - 보온, 손보호용 장갑
4. 예비 지퍼백, 비닐 봉지
5. 멀티 스카프 - 자전거 탈때 쓰던건데 용도가 다양합니다
6. 비상금 - 10만원 정도 다양한 지폐로 준비
7. 보조배터리 (연결 케이블)
8. 예비 안경 - 예전에 쓰던 것 (약간 초점이 다르지만 비상용이라 문제없음)
9. kf 마스크
10. 시계 - 집에 놀고 있는 지샥 머드맨
11. 장바구니 - 예비 가방
12. 비누, 위생용품
13. 티슈, 물티슈, 소독티슈 - 집에 놀고 있는것들
14. 성냥, 라이터 - 각 2개씩
15. 의약품 등 (지사제, 진통제, 알콜스왑, 빨간약, 니트릴장갑)
16. LED 라이트 - AA 건전지 사용제품 (꼭 건전지 사용제품은 하나 준비하세요)
17. 멀티툴, 폴딩나이프
18. 여성 위생용품 (긴급 시 지혈용으로도 사용 가능)
19. 케이블 타이, 박스테이프
20. 다용도 끈 - 남는 군화 끈으로 활용
의류와 식량, 물이 빠져서 부족해 보이지만
집안에 흩어져 있는 물품들을 모아놓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갑자기 물건 찾으려면 마음만 급하고 뭐가 필요한지 생각도 안나거든요
옷 입고 가방만 챙기면 10분 이내에로 탈출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물건은 생각날때마다 더 집어 넣어야죠
호루라기, 건빵 정도는 구매해서 넣으려고 합니다
또 추가해야 할 물건들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가진 것 중에선 샤오미만 그러네요. (그래서 앞으론 샤오미 되도록 안 살 예정..-_-)
그리고 AA 사용하는 손전등 준비하셨으면, 비상용 배터리로 에너자이저 얼티메이트 리튬배터리 챙겨두시는게 좋습니다.
알칼라인에 비해 자연방전이 적기 때문에 가방에 장시간 짱박아두는 재난대비용으로 좋아요. 누액 위험도 없구요.
그리고 추운 겨울 야외에서 사용할 때, 알칼라인보다 방전효율이 좋기 때문에 겨울에도 오래 쓸 수 있죠.
추가로, 정말 하찮은 일회용품이지만, 초박형 은박담요 포장된거 가볍고 작으니까 재미삼아 챙겨넣으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개당 천원짜리에 카드처럼 작은 녀석이라 부담이 없고,
만약 겨울에 갑자기 뛰쳐나갔는데 야외에 오래 대기해야 한다면, 그것조차도 유용하게 쓸 수 있으니까요. 방수용으로도 사용 가능하고..
여기서 좀 더 신경써보고 싶다면, 가방 안에 챙길 건 아니여도, 가방 보관하는 곳 옆에 머리를 보호하는 헬멧류와 빠루 같은 공구(당장 눈 앞에 문이 안 열리는 상황 대비)을 같이 두는 것도 괜찮죠. 상황 발생시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버리고 떠나도 무방하도록...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게이밍마우스 써보신 분들은 잘 아시는...
군대에서 쓰던 고무코팅된 비옷처럼..(판초 말구요)
한번 쓰고는, 비상용으로 몇개 더 사다놨습니다
재미 있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이런 건 아이가 챙길 수 있도록(준비시키고 만약의 경우에 먼저 챙기도록) 하는 것도 여러가지 측면에서, 특히 교육 효과 면에서도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에 하나라도 그런 상황일 때에 그것이 어른보다는 아이에게 있는 것이 더 낫다는 것도 한 가지 이유고요...(물론 누구나 다 있으면 좋지요...^^;;)
그래서 심지어 산행이나 여행 갈 때도 비록 어린 아이에게라도 작은 가방(배낭)에 저가 먹을 비상식량과 비상물품을 넣어 짊어지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동감합니다 아이용도 교육과 함께 하나 싸놓으면 큰 도움이 될거에요
아울러 유통기한이나 베터리 같은 경우는 주기적으로 갈아주고요.
아니면 AA배터리(다이소) + 건전지가 들어가는 보조배터리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윗 덧글에도 있듯이, 은박담요는 필수이고, 파이어 스타터와 바셀린도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바셀린 감사합니다
코로나 전까지는 1-2년에 한번꼴로 CPR 교육은 받았었습니다
락스도 작은걸로 한병 정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무언갈 추가시키는게 중요한 만큼
빼는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대체적으로 거론되는 수원확보방법(생수던, 정수알약이던)을 추가하셔도 좋고
지금도 충분히 잘 챙기셨다고 봅니다.
결국 한사람이 이동할 수 있는 시간, 거리는 얼마 되지 않으니까요
이동하시려는 목표(ex. 항구, 본가, 공항, 역 등등)까지만 쓸 정도의 물품을 챙기시면 충분합니다.
'다'챙기려면 가방이 모지라요 ㅋㅋㅋ
그러고 보니 목적지 설정을 생각 안해봤네요
탈출루트를 생각해봐야겠어요
ㅎㅎ 좀 오바 일까요?
그리고 장갑도 하나 있으면 정말 유용합니다
손전등도 고장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적어도 2개이상은 가지고 다니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라디오는 Tecsun R-9012로 구입할까 합니다 (배터리도 못 구하는 상황이면...)
손전등은 평소 휴대용도 예비로 있어요~ 오라이트 aaa건전지 타입
그리고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다이소 미용용품 코너에 가면 스텐레스로 된 미용용 팔레트가 있어요. 이놈이 반사용 거울로 좋습니다. 일단 깨질일이 없다는게 최고지요.
저 리스트에서 저라면 더 추가할건 이정도네요.
염화은 알약은 어디에 쓰는건가요?
찾아봐도 용도를 모르겠네요
왕건이 소원성취면 두루 쓸텐데 부피가 너무 큰게 흠이네요.
그냥 공원이나 나들이 갈때 바로 나갈수 있게 가방을 여러개 싸뒀는데 전부 저렇게 수렴되네요 ㅎㅎ
가방 안에 이런 비상용품들을 한무더기 넣어갖고 다니더라구요. "혹시 모르니까..." 이러면서요. 영화를 많이 보더니 그런 상상을 많이 했었나봐요. ㅎㅎㅎ
아들과 함께 대피법? 생존법? 같이 익히는 시간 가지면 좋아하겠네요
물통, 건전지, 비상식량은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6개월 단위로 교체해 주시면 매우 좋습니다.
체온유지를 위한 알루미늄 호일 같은 커버, 비가 왔을 때 체온 유지에 좋은 1회용 우비 (구멍이 날 수 있기 때문에 각 2개씩) 도 있으면 좋습니다. 비슷하게 양말도 있으면 좋습니다. 이런건 비닐봉지나 집록에 담아서 두시면 젖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생존가방은 겨울 생존에 신경을 써서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실제로 생존이 어려운 경우 중 하나가 저체온 등으로 인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신경쓰시면 좋습니다.
성냥과 라이터는 불을 피우는 용도이기 때문에 의외로 캠핑용 파이어 스타터 같은게 있으면 좋습니다. 자연상의 재료는 쉽게 불을 붙이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전 모라 컴페니언 나이프도 추천드려요. 폴딩은 아무래도 접힌다는 구조 때문에 불안감이 드는지라…
이젠 하나 사려고요 모라나이프가 그렇게 좋다고 소문은 들었습니다
이와중에, 거주지가 서울이면 탈주가 필요한 재난 상황에서는 이미 달아날 곳이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전쟁이나 국가 위기 상황은 피할 곳이 없죠 집안에서 버티는게 안전할 겁니다
국지적인 위험 ( 화재, 지진, 홍수)이 있을때 피난용이죠
다들 집에 피난상황에 필요한 물건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모아놓으면 한결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침낭부터는 전문장비 같네요
가방에 500미리 생수 1,2개 챙겨놓으면 물도 같이 챙길수 있어서 좋긴하지만 추가 식수를 보충한다거나 등등 별도 1리터나 500미리정도 물병을 챙겨놓으면 여러모로 쓰임이 좋더라고요.
예전에 날* 물병 좋다고 썼었는데 요즘 다이소 500미리 물병도 저렴하고 나름 튼튼하니 좋더군요.
평소 주머니칼, 후레쉬, 스탠리 텀블러가 기본 휴대품이라 가방에 빠져있었네요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겠네요
비상식량으로 추천하진 않더라고요
먹을때 물을 많이 사용하고 물병 사용시 헹구려면 또 물을 사용하고요
(생수병에 먹고 버리면 상관없음)
미니 코펠도 하나 정도...^^
담배, 커피 등 기호 식품은 필요시 물물교환 수단으로 높은 값어치를 합니다.
몇개 챙겨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생존에 필수요소 하나가 부족해보이는데요.. '방어'입니다.
방어는 능동적 방어와 수동적 방어로 나눌 수 있습니다.
능동적 방어는 무기류이고요
수동적 방어는 방독면, 방검장갑 등입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같이 고려해야 할 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