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량 회원분들 안녕하신죠 ^^
나름 젊을 때 과학에 심취하여 이런저런 책도 많이 보고 자료도 수집하고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선 시간이...ㅎ
아무튼 대학 다니며 학교에 무상 기부한 돈이 아깝기도 하고 ㅠㅠ
아무튼 간단히라도 과학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영양가 없는 정보라도 남겨드리고자
널을 파고 영상을 하나 씩 만들고 있는 휀~~~ 입니다.^^
정리하고 뭐하고 하다보니 영상 하나 만들고 이 글 쓰는데 꼬박 5일이 넘게 걸렸군요^^
게다가 우주의 별이라는 게 손에 안 잡히고 눈에도 안 보이는 미지의 세계를 어설픈 모션 작업으로 보여 드리려고 하니 시간이 참~
과학 잘 모르시는 분들이 대충이라도 보고 아~~ 그렇구나 하는 정도로 이해하셨으면 좋겠고
특정 분야 전공하신 분도 분명히 계실 텐데, 뭐가 틀렸나? 눈 부릅뜨고 오류 잡아 내려고 만 하지 마시고
이런 저런 피드백 주시고 댓글로라도 알려주시면 저도 배우고 하면서 다른 제3자 분들에게 어떤 현상이나 원리를
입체적으로 전달하는데 도움이 될듯합니다 ^^ 영상 만든지 얼마 안되었으니 많은 응원도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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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전체 사진은 약 46억 년 전 SMACS 0723 은하단 사진과
곧바로 7,600광년 떨어진 용골자리 성운 NGC 3324 가장자리 ’ 우주 절벽’
그리고 페가수스자리에 있는 슈테팡 5중주 (슈테판 Stephan’s Quintet) 사진
남쪽 고리 성운으로 알려진 NGC 3132 한 뜨거운 가스 구름과 대기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외계 행성 WASP-96b 분광 분석 자료 등입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사진들을 풀고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예상하기에 지금 대중에 풀어버린 100메가 짜리 사진말고
진짜 수 기가~수십 기가짜리 초 고해상도 사진들은 나사및 대학 연구 관계자들에게만 공유하고 있을지도요^^
저는 생방송으로 보면서 자료 정리하고 있었는데 대부분 나사 연구진들로
예상되는 출연자들의 표정 하나같이 들떠있더군요...

제임스 웹이 푼 SMACS 0723 은하단 사진은 우리 우주의 전반적인 부분을 파노라마 처럼 찍은게 아니고
아래 사진처럼 손가락위에 모래알을 올려놓고 그 가상의 선을 길게 뻗어 가려진 부분만큼만 촬영한것으로 그안에 저 위의 거대한 은하단들이 다 들어있는 형태에요 ㅠㅠ
아주 작다고는 할 수 없지만 우주라는 개념으로 보면 진짜 서울 면적에서 성냥깨비 하나정도의 면적이랄까?
(제일 끝에 영상 참조)

가장 예쁘고 젊게(?) 나온 사진이 바로 이 “우주 절벽 (Cosmic Cliffs)”이라고 불리는
용골 성운 북서쪽 끝에 있는 카리나 (Carina) 성단 NGC 3324 사진 입니다.
사실 실제로는 이렇게 멋진 푸른색이 아닌데 나사 내부의 그래픽 담당이 처음 저런 식으로
보정 한 게 유행이 되고, 우주의 사진은 이래야 한다는 기준처럼 되버려서
저런 식의 색감으로 계속 보정을 한다고 하는군요 ^^
아무튼 여기가 거대한 새로운 별들이 많이 탄생하는데요
위치를 모르고 그냥 보는 분도 있고 그래서 알 수 있도록 위치를 찾아서 퍼즐 맞추듯 보여드리겠습니다.
허블이 저해상도로 찍은 용골 성운 북서쪽인데 그것과 이번에 확대해서 고해상도로 보내온 사진을
겹쳐서 제임스웹이 얼마나 뛰어난 사진을 보내왔는지 한번 보시죠!
우선 SMACS 0723 은하단 사진입니다.
사진에에서 빛 갈라짐 현상은 사진 많이 찍는 분들은 아실 거에요?
말 그대로 DSLR에서 보는 그런 빛 갈라짐 현상인데 이건 먼 우주에 밝은 은하가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우리 은하 내부에 있는 밝은 별이 중간에 찍혀서 저렇게 보이는 게 대부분이고 짜 은하들은 그 뒤에 먼지처럼 그냥 사진으로만 봐도 확인할 정도로 아주 잘 보이고 있습니다.
보통 우리 은하 정도의 나이 때라면 노란색 정도를 보이고, 붉은 톤일 수록 오래된 초기의 은하로 예상이 됩니다. 많이 보셨을테니 원본은 아래 링크에 있으니 여기선 작은 캡처 이미지만 보여드립니다.

가운데 뭔가 휘어 있는 느낌은 중력렌즈 효과로 말이 쉬워서 중력렌즈지 초창기에는 세계적 물리학자들도 예상 못했던 현상입니다. 요즘은 정보의 홍수 시대에 맞게아무렇지 아하게 이런 어려운 용어들을 막 쓰네요 ㅎ

위 사진의 그래프에서 보는 것처럼 여러 가지 대기의 구성 성분이 보입니다.
초기 131억 년 전 발생한 은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놀랍게도
그에 대한 스펙트럼 성분표를 보여주고 있네요.

위는 외계행성에서 찾은 대기 성분입니다. 구름층과 H20가 눈에 확 띄네요
아쉽게도 우리가 흔히 보는 액체 형태가 아니라 좀 아쉽습니다
아마 액체였다면 몇 날 며칠을 뉴스로 도배했을 것으로...


지구에서 2,000광년 떨어진 NGC 3132 (팔렬 성운)행성상 성운 사진입니다.
팔렬이란 말은 망원경으로 보면 '8'자로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쉽게 말해서 태양정도 질량의 늙은 적색거성이
명을 다하고 죽어가는 그런 별 입니다.
우리 태양도 아마 저런 식으로 죽어갈 것으로...

슈테팡 5중주 (슈테판 Stephan’s Quintet) 사진입니다.
은하들이 다 같이 죽자고 떼로 몰려있는 아름다운(?) 곳인데요
말이 아름답지, 저 안에서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건지? 지금이라는 표현 자체가 웃기네요 ㅎ
아무튼 제일 왼쪽에 타원형 은하 NGC 7320c는 같이 있는 거 같지만 실제로는 사진처럼 착시 현상 같은 거에요

NGC 7320c는 지구에서 약 4천만 광년 나머지 것 들은 약 2억 9천만 광년 떨어진 은하들입니디ㅏ.
요즘 억, 억 하는 건 기본이라 2억 9천만 년 전이 별 감흥이 ㅠㅠ
오른쪽 아래 두 개는 지금 은하들이 병함되고 있는 아주 급박한(?) <--- 이 표현도 좀 웃기네요
제일 오른쪽 위에 있는 은하에는 태양 질량의 약 2400만배 정도인 초거대 블랙홀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이되서 있다네요
이 우주가 알면 알수록 당최 가늠이 안 되는 곳이라 그 크기를 알면 알수록 무섭기도 하고
또... 작기로는 DNA나 RNA 더 나아가 전자와 원자 그리고 쿼크까지 이것도 머리 쥐 나고 음~
아무튼 뭔가 조사하고 생각하고 하다 보면 꼭 물리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는 건있는건 아니라도
우주와 원자가 극과 극으로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된 거 같은 묘한 느낌도 들고 그러네요
도대체가 우주, 넌 누구냐?
고해상도 원본 링크
Webb’s First Deep Field : https://webbtelescope.org/contents/media/images/2022/035/01G7DDDR3P8ZW10HD8MKXGV8MJ
Stephan's Quintet (MIRI Image) : https://webbtelescope.org/contents/media/images/2022/034/01G7DBCJA1M1SSGKDMH7F5XMBE
Stephan's Quintet (MIRI Spectra) : https://webbtelescope.org/contents/media/images/2022/034/01G7F6AWJNTF1G0ZWP5ESGSFXF
Southern Ring Nebula (NIRCam Image) : https://webbtelescope.org/contents/media/images/2022/033/01G70BGTSYBHS69T7K3N3ASSEB
Southern Ring Nebula (MIRI Image) : https://webbtelescope.org/contents/media/images/2022/033/01G70C5F6Z698YC9E1DEBA3WET
Exoplanet WASP-96 b : https://webbtelescope.org/contents/media/images/2022/032/01G72W1XZK6A79RJK2Z93D58CD Cosmic Cliffs in the Carina Nebula (NIRCam Image) : https://webbtelescope.org/contents/media/images/2022/031/01G77PKB8NKR7S8Z6HBXMYATGJ
Cosmic Cliffs in the Carina Nebula : https://webbtelescope.org/contents/media/images/2022/031/01G780WF1VRADDSD5MDNDRKAGY
이런 우주적, 과학적인 현상을 초보 수준에서라도 이해를 하게 되면
일반인들의 사고의 폭과 유연성도 어느 정도 좋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정리 하다 보면 이게 숫자가 천만 단위 였던가? 억 단위였던가.... 참 우주라는게 ㅠㅠ 그렇네요
허블울트라딥필드에 대응될 이름이 궁금했는데 ㅎㅎ
한살씩 먹어갈수록 밤하늘 앞에서는 다시 소년이 되는거 같아요.
사실은 지금 설명도 이해가 안되는데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유튭 채널좀 추천해주세요.
아 그러셨군요.. 과학 분야의 왕기초도 다루고 싶은데 운영한지 얼마안되다보니 .. 어려운것만 올려놨네요 전 국내건 잘 안보고 외국걸 주로보는데 https://www.youtube.com/c/inanutshell 여기 가끔 봅니다 ^^ 1800만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ㅠㅠ 딸린 디자이너만 해도 몇명은 될듯요
https://original.donga.com/2022/jameswebb/question?m=3
찾아봐도 어렵네요
나름 대단한 기술같기도 하구요
(이틀 전의 저 좀 몇 대 때리고...)
잘 읽고 스크랩 해뒀습니다. 고맙습니다.
태초의 빛에 과학자들도 놀랐다고 화질이 좋은건 알았는데 이렇게 좋을줄을 예상을 못했다네요 ㅎㅎ
https://www.vogue.co.kr/?p=283644
위 기사에서는 "우주의 최고의 순간" 이라네요
신기합니다. 태초의 빛이라니 ㄷㄷ
25년간 13조 가량 투자 해서 만들 결과물이라고 하네요
https://www.kasi.re.kr/kor/publication/post/newsMaterial/29204
25년간의 노력과 투자와 지식이 집약된 결과가 아닌가 싶어요
그로인해 이렇게 아름다운 우주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
감사드립니다
과학에 깊이 심취하면 그 끝은 철학인듯 느껴집니다
"0"이라는 것
음수도 양수도 아닌 것
"有"와 "無"도 아닌 것이 "空"
있는 것도 아니요 없는 것도 아닌 것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
물질계가 곧 공이요
공이 곧 물질계라는 것
우주가 이와 같은 공(空)을 이야기하는 것이네요
우리는 존재하지만 우주 전체로 본다면 공간에 대한 물질의 양
우주의 평균 밀도는 거의 "0"
그래서 곧 마음에 우주가 있음이지요
마음이 무엇인지....
우주의 밀도가 거의 0이라는 말씀은 아직 우리 과학 수준에서의 기준이죠.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를 가지고 설명하면 비어있다고 생각하는 공간에 대한 설명과 별이 점점 멀어지고 있는 이유가 설명이 되죠.
거대한 천체 단위나 세포 이하 단위들은 숫자가 참 말장난 같아서 .... 언젠가 천체 물리학자의 대중 강연에서
그분이 그러시더군요 "교수들 잘 아는 거 같지만 쥐뿔로 몰라요, 아는 척 하느 거죠" ㅎ
색즉시공이란 단어를 보니 음 잘 아시는 성설 스님이 과학에 많이 빠지셔서 양자물리학이나 생물학 책등을 많이 보시고 설법에도 종종 비유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오늘 영상 봤는데 여기서도 보네요.
감사합니다.
능력 때문에 오류가 있더라도 많이 이해 바라며, 잘 아시는 분야들은 지도 편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스크랩 해놓고 좀 찬찬히 보겠습니다~
그냥 이렇게 이해하면 어떨까 설명을 조금 거드는 정도의 영상들일 뿐에요 ㅎ
하지만 위 링크에서 받을 수 있는 천문학 영상은 기본적으로는 gray scale로 촬영을 하기 때문에 단색 사진만 있지만 서로 다른 파장에서 찍은 3장의 영상을 합성하면 칼라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죽을때 삶과 이 우주의 신비 그 어느것도 깨닫지 못하고 무지한 채 갈 생각을 하니 더욱 그런 안타까움이 느껴지네요.
1 쳔 년 후 지구가 부서진다 해도 사람들은 당장 내일 할 일을 위해서 아침에 일어나 출근길을 가겠죠?
결국 우주를 생각하다 보면 생명이 사는 게 뭔지, 우리는 무엇이고 어디서 왔는지로 귀결이 돼버리네요 ㅠㅠ
일부에서는 우주의 대부분은 "공"이고 "물"로 채워진 부분은 입자의 조그마함을 생각하면, 그냥 공에 가깝다고 하지만 ... 저는 그 "공"이라는 부분이 우리가 아직은 우리 기술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고 실체는 있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수학적으로도 입증을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구심도 듭니다.
이렇게 조그마한 지구에서, 조그마한 사람들이, "자고 먹고 숨쉬는 일"이 어느정도 해결되면, 이제는 남과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수준이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JWST가 미국 전유물도 아니고 과학연구 목적을 위해 당연히 공유되는건데 무슨 미국이 시혜를 배풀어서 사진을 앰바고쳤다가 푼다는 식의 표현은 좀 아닌 듯 합니다. 물론 바이든이 이를 정치적으로 잘 써먹고 있는건 사실이지만요.
JWST도 미국/유럽/캐나다 공동제작이고 관측 등 이용 역시 수많은 나라의 과학자들이 같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4천만광년 떨어진 은하의 거리는 삼각측정이나 그런걸로 계산하는걸까요?
gps처럼 시간 정보가 없이 거리측정을 어찌하는지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
바로 채널 구독하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