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코로나 피하려고 N95 마스크에 PAPR 쓰고 다녔던 게 무색하게
본가 방문 후 할아버지부터 양성이 뜨더니 온가족이 감염되었습니다.
첫째는 중1 둘째는 초3인데 첫째는 백신 2회차를 맞았지만 둘째는 나이가 어려서 백신을 맞지 못했어요
그래서 결국 애들부터 증상이 나오더니 하루이틀 사이에 키트 양성나오고 하루 더 지나서 PCR 확진도 뜨게 되었습니다.
설마하다가 걸리다보니 막상 걸렸을때 뭘하는 게 좋은지 준비를 못해서 좀 고생한것 같습니다.
저희 식구의 진행상태는 발열/두통보다 목이 제일 먼저 아팠고 실제 진행도 심한 목감기와 같아서 기침+가래를 동반하는데 기침할때마다 목이 굉장히 아픕니다.
해서 아래와 같은 준비를 미리 해두시길 추천합니다.
1) 스트렙실
- 소염 기능이 있는 사탕입니다. 약국에서 구입가능합니다.
- 없으면 리콜라라는 무설탕 사탕 먹어도 많이 도움이 됩니다
2) 코대원 / 콜대원 키즈
- 진해거담제로 기침과 그로 인한 통증을 줄여주는데 짜먹기 편해서 강추합니다
- 코대원 포르테 시럽은 어른만 처방이 됩니다
- 콜대원 / 아이용 콜대원 키즈는 처방은 안되고 약국에서 구입해야 합니다
3) 시네츄라 시럽
- 감기약 처방시 의사에게 얘기하면 넣어줄겁니다
- 기침 통증을 많이 줄여줍니다
4) 얼음 + 아이스크림 준비
-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통증이 즉시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 다만 매번 이걸 먹을수는 없으니 작은 포장 얼음을 사서 입에 물고 있어도 효과가 좋습니다
5) 타이레놀 + 이부프로펜 계열 진통해열제
- 가정상비약으로도 좋으니 두 가지 계열을 든든히 마련합니다
- 위에 적은 콜대원키즈에도 이부프로펜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6) 감기약 처방
- 코로나 확진 받고 약타면 늦기 때문에 미리 일반 감기약 진료로 처방약을 타둡니다
- 병원가기가 꺼려지면 비대면진료앱으로 진료-처방 및 약을 배달 받을 수 있습니다.
- 보통 3일치를 주기 때문에 미리 얘기해서 5일 혹은 7일치를 달라고 하면 좋습니다.
그외에도 온식구가 아프기 시작하면 식사 준비하기 힘들어지니 밀키트나 먹거리류를 준비하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오미크론 걸리신분들 부디 많이 아프지않고 지나가시길!
“스트렙실과 동일성분(플루르비프로펜)의 약으로는 경남제약의 리놀에스트로키, 동화약품의 모가프텐, 신일제약의 젠스트린 등이 있다. 맛만 다르지 공통적으로 트로키(빨아먹는 약) 제제이고 성분도 같다. “
https://namu.wiki/w/스트렙실 -나무위키 스트랩실
감사합니다
단순히 기침을 멈추는 게 목적이라면 목쿨이라는 캔디 추천 합니다
4년 전쯤에 겨울에 기침 때문에 고생해서 10가지 정도 되는 캔디나 목관련 상품 먹었었는데
약도 아니면서 목에 간지러운거 즉시 가라앉습니다
이 후로 박스로 구매해서 기침하는 직원들 있으면 하나씩 주고 있습니다
편도가 부으면 특유의 역겨운 냄새가 납니다.. ( 잘 붓는 사람들은 압니다.. .)
스트랩실 보다 베타딘 이나 목앤 스프레이 권합니다.. 이게 아침에 목이 잘 잠기는 분들은 엄청 좋습니다.
( 이게 예전에 한국에 안 나와서 해외에서 겁나 구해서 썼었습니다.... 코 노즐약이랑.. )
프로폴리스도 좋긴 한데.... 하여튼 목 관련 약들은 목에 잘 뿌려지거나 딱 적용이 되는게 중요합니다...
( 그래서 일본스프레이는 관이 좀 길게 되어 있어서 ... 목까지 딱 뿌리기 좋습니다.... )
혹시 코대원포르테와 헷갈리시는거 댓글달았습니다.
건강하세요~!!
확진되면 문자로 지정의료기관 리스트가 오고 전화해서 처방받으면 집 근처 약국으로 처방전 보내줘서 약 받을 수 있습니다(약값 무료). 가까운 약국이면 가족 중 미확진자가 다녀오시면 되고 가족 전원 확진인 경우에는 퀵 비용도 무료라고 들었습니다(전 몰라서 자비로 지불했습니다)
위에 언급해주신 약들은 감기 대처를 위한 상비약으로도 준비 해 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 타이레놀 정도로 초기 두통+오한 같은 현상은 잡을 수 있다 보고 이후 처방약 위주로 복용하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인근 병원으로 전화진료 예약하면 원격진료비+약값까지 모두 무료입니다.
확진자라도 마스크 쓰고 약 받으러 다녀올 수 있구요. (이 부분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pcr 검사 받으러 갈 때 확진자였음을 감안하면 크게 이상한것도 아닌..)
관리가 허술한 건지 어쩔 수 없는 상황을 감안한 대처인지 어리둥절 하더라구요
저 위 내용이 아주 좋네요.
저는 저거에 더해 가습기 준비하라 하고 싶네요.
목 아플 때 깨어 있으면 물 많이 마시고, 약 먹고 하지만 잠들어 있을 때는 이게 잘 먹히질 않거든요.
잠들어 있을 때 목을 지켜줄 수 있는 가습기 꼭 필요 합니다.
저는 주말부부라 따로 나와 있는 상황이라 가습기가 없어서 차량에 쓰이는 미니 가습기로 그나마 구색을 맞췄네요.
가습기 꼭!!! 필요 합니다.
대리인 수령은 필요하겠지만, 확진 후에 진료를 받아도 늦지 않습니다.
미리 약을 지었다 나중에 먹는 것은, 확진 후의 증상에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오늘 오전에 확진 판정 문자 받았는데... 전화진료라도 해야겠어요
스트랩실만으로 목이 호전되지않을수도 있어요...
제 느낌에 리콜라캔디는 좀 약한편이고
홀스와 엠오이칼의 유칼리투스 캔디 추천드립니다.
아이들은 엠오이칼의 감기사탕을 추천합니다.
무설탕이라 그나마 부담이 적어요...
그리고 아이들 해열제먹이고도 열이 안떨어질때를 대비해서 해열패치도 괜찮습니다...
코로나 걸리면 비대면 진료후 약도 무료로 퀵으로 보내줍니다
일주일치 하루 세번 복용
베타딘은 일반적인 분사형 스프레이가 아닌 물총 처럼 직선으로 나오는 타입으로 목안쪽 까지 뿌리기 수월하고 효과도 좋은것 같습니다.
일반약 상비약으로 챙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약국에서도 흔히 파는 일반의약품 감기약을 못구한다고 합니다.
재택 전화 치료하면 무료로 지원도 받을수있으니 괜히 내돈내고 웃돈주고 사지마세요.
다행히 많이 쾌차하신듯 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