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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과강좌

생활상식 미용사 명함 얻는 것을 두려워 마세요 199

184
2022-02-21 11:56:51 수정일 : 2022-02-21 12:02:22 175.♡.28.221
커피짱조아

이 글은 오직


ㅇ 머리에 큰 관심은 없지만 제발 무난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자르길 원하는 사람

ㅇ 머리 용어 1도 모르는 사람

ㅇ 기장이 부산 기장인 줄 아는 사람

ㅇ 매번 미용사분이 제품 바르는 법 알려주지만 정작 따라하지 않는 사람

ㅇ 글쓴이와 같은 머리 찐따

ㅇ 큰 맘먹고 3만원 주고 컷했는데 주변에서 "이걸 3만원 주곸ㅋㅋㅋㅋ?" 들어본 사람


을 위한 글입니다.

뭐, 평소 헤어스타일에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시도해 보거나

마음에 드는 미용실을 다녀보고 평소 패션 잡지를 보는 사람에겐 해당하지 않습니다. 


최근 1년간 이 방법을 해보고 효과적인 것 같아 공유합니다.


2776397bfcf17586a5bb94b5db10a479.png 이미지 캡션

한번쯤은 봤을 법한 짤입니다. 


저도 머리에 큰 관심은 없지만 그렇다고 사람들이 "대체 어디서 잘랐어요? ㅋㅋㅋ"

이라는 말을 듣고 싶진 않습니다.

가끔 "이걸 3만원(심하면 5만원) 주고 잘랐다곸ㅋ??" 라는 말로 친구를 놀린 적도 있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솔직히 스타일 용어도 모르겠고 기장이 부산의 기장을 말하는 건지 뭘 말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이런 분들 많습니다.

정말 무난한 머리를 자르고, 또 장기적으로 유지하길 원하는 분들을 위한 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ㅇ '직장인 머리' 로 해주세요.

제겐 마법의 주문과도 같습니다. 뭐 투블럭, 댄디컷 여러 용어 써봤지만 저 용어가 제일 무난했습니다. 아, 댄디컷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구글 이미지 검색해도 직장인 머리 하면 정말 부담스럽지 않은, 적당한 머리 스타일들이 죽 나옵니다.


???? 2022-02-21 ?? 11.28.06.png 구글 이미지 검색 : 직장인 머리

저런 이미지들 보여주면 대부분 미용사들은 "아~" 하면서 잘라줍니다. 



ㅇ 인터뷰가 있어서 그냥 깔끔하게 해주세요.^.^

두번째 마법의 주문입니다. 특히 저 말 마지막 (^.^) 이모티콘 보이시나요? 딱 저렇게 살짝 웃으며 말해야 합니다.

실제로 인터뷰가 있어서 이렇게 잘라달라고 했더니 미용사분이 평소 자르는 것 보다 훨씬 정성껏 잘라주고 제품을 발라줍니다.

인터뷰가 없으면 면접이나 중요한 모임 등을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표정 기억하세요. 너무 웃어도 안되고 심각해도 안됩니다. 베시시...



^.^



ㅇ 혹시 명함 있으신가요?

제일 중요합니다. 아무것도 안 부탁해도 정말 무난한 머리, 직장에 가서도 "오? 어디서 잘랐어요?" 라고 물어볼 정도로 무난하면서도 깔끔하게 잘라주는 미용사를 만나는 확률은 인생의 배필을 만날 확률보다는 조금 많습니다. 


아무튼, 쉽진 않습니다.

워렌 버핏은 투자 원칙으로 

Rule No.1: Never lose money.
Rule No.2: Never forget rule No.1.


절대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했습니다.


그렇다면 저와 같은 머리 찐따에게는 이렇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법칙 1. 좋은 미용사를 놓치지 말라.

법칙 2. 법칙 1을 잊어버리지 말라.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딱 보고 마음에 드는 미용사를 찾았다!! 싶으면 용기를 내서 명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따라하시면 됩니다.

"와.. 맘에 드네요. 혹시 명함 있으신가요?"



다시 한 번 모니터를 보시면서 큰 소리로 따라해 보세요.


"와.. 맘에 드네요. 혹시 명함 있으신가요?"


예 맞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제가 왜요?" 라고 말하는 미용사는 절대로 없습니다.

우리가 보통 다니는 미용실은 확실치 않지만 구조가 원장 - 미용사들 - 보조 미용사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제 머리를 자르고 스타일링하는 분은 미용사분들이죠. 이분들에게는 고객 한분 한분이 인센티브(일 겁니다..;)


사실 저도 이 말을 꺼내기 전에 '나처럼 돈 안되는 손님이 예약해도 될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통 여성 파마나 머리는 기본 10만원이 넘어가지만 남성 컷은 기껏해야 1~2만원 사이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자 100% 반가워 하며 미용실 공통 명함에 본인의 이름과 휴무일을 적어서 줬습니다.


여기까지 오시면 축하드립니다.

이제 여러분은 적어도 반년 이상은 안정적으로 무난한 머리를 자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명함을 받으면 이제 다음달쯤에 전화해서 


"안녕하세요. 남성 컷 예약하고 싶은데 ㅇㅇㅇ 디자이너님 계신가요?"

(참고로 꼭 디자이너 라는 용어로 사용해 주세요)

라고 말하면 됩니다. 


처음엔 이 과정이 뭔가 낯간지러웠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돈이 되든 안되든 누군가 제 실력을 인정하고 찾아준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자부심을 준다는 걸 알았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정확하게 디자이너를 지목하고 찾아가면 그냥 마주치는 것보다 훨씬 반갑게 맞이해주고 


무엇보다 제 머리스타일을 기억해 줍니다.


"혹시 그 때 기억하시나요?" 라고 물으면 대부분 기억하십니다.


그럼 이제 눈감고 기도할 필요도 없습니다. 룰루랄라 기다리면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작년부터 2분의 미용사분에게 이렇게 했는데 모두 성공적이었습니다. 


단점은, 미용실은 의외로 자주 바뀌기 때문에 내가 받은 디자이너가 장기적으로 일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첫번째 분도 6개월쯤 자르다가 저에게 "이번달이 마지막이에요 ㅜㅜ" 라고 했습니다. 그 때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석별의 정을 나눌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ㅜㅜ 그래도 미용사분과 이렇게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친해졌다는 것 자체가 좋은 경험입니다.



참고로 이번에도 바뀐 디자이너분 명함으로 3번째 자르고 왔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는 오픈하자마자 전화해서 정확히 그 디자이너 분이 전화를 받으셨고 제가 꼭 그분께 받고 싶다 했을 때 반가워 하셨습니다.^^;


뭣보다.. 오픈이후라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평소 바쁠때는 2~30분 안에 끝났는데 오늘은 3번 정도 보정하시고 40분 넘게 머리 봐주시더라구요. 무엇보다 동네 미용실이라 현금할인하고 나면 9천원... 만원내고 천원 받는 것 조차 죄송했습니다.ㅜㅜ


아무튼, 마법의 주문 3가지 다시 외워보겠습니다.


ㅇ 직장인 머리로 해주세요

ㅇ 인터뷰가 있어서 깔끔하게 해주세요^.^

ㅇ 정말 맘에 드네요. 혹시 명함 있으세요?


감사합니다. 항상 많은 댓글이 글을 쓸 힘을 줍니다!^^


커피짱조아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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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9]
N.C.
IP 175.♡.147.152
02-21 2022-02-21 12:02:31
·
그냥 눈 감고 기도합니다 ㅜㅜ
커피짱조아
IP 175.♡.28.221
02-21 2022-02-21 12:03:53
·
@N.C.님 ㅜㅜ 저도 이전에는 그랬어요.. 그냥 도박이었죠.... 이제 조금만 용기를 내서 ^.^!!
비온후하늘
IP 223.♡.94.155
02-21 2022-02-21 17:16:12
·
@N.C.님
저는 눈뜨고 기도합니다. 눈감으면 클나요.
대화상자
IP 59.♡.65.181
02-21 2022-02-21 17:28:44
·
@커피짱조아님 저는 그래서 그냥 대머리가 되었습니다. 찡긋
두리
IP 106.♡.11.31
02-21 2022-02-21 19:40:30
·
@N.C.님
눈뜨고 기도합니다
안경 벗으면 어차피 아무것도 안보여서...
Poetic_Announcement
IP 221.♡.190.131
02-21 2022-02-21 20:03:52
·
@비온후하늘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팩트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엣지좋아
IP 1.♡.187.245
02-22 2022-02-22 01:41:34
·
@N.C.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一期一會
IP 223.♡.48.41
02-21 2022-02-21 12:04:01
·
맞아요. 특히 프랜차이즈 분들은...
이동시 본인 고객들 데리고 다니기 때문에...
커트 고객이라도 소중합니다.
2주마다 커트
8주마다 펌... 남자 경험담입니다.
봄이좋은나이
IP 118.♡.82.131
02-22 2022-02-22 01:07:45
·
@一期一會님
2주마다 커트면 미용사가 기억을 못할수가 없을거 같아요 ㅋ 엄청 자주아닌가요
사악현
IP 118.♡.251.10
02-21 2022-02-21 12:04:22
·
쉽지 않아요..
182.**.24.14
IP 49.♡.202.30
02-21 2022-02-21 18:37:28
·
@사악현님 쉽지 않아서...
미용실 바꿔가며 가보다가
머리가 괜찮다 싶으면 네이버 예약 이용
옮기시면 안녕 미용실....
babi5
IP 61.♡.127.68
02-21 2022-02-21 12:15:35
·
헐...

저는 이렇게 한지 몇년 됐는데 담당 미용사가 없으신 경우가 훨씬 많군요.
친해지면 기념일에 커피 기프티콘도 주고 받기도 합니다?!!?!!
커피짱조아
IP 1.♡.4.149
02-21 2022-02-21 12:38:01
·
@AxleRod님 워워... 인싸느낌은 여기까지. 명함 달라는거 자체가 어려워요.. 근데 개인번호를 주셨나 보군요. 보통은 이름과 휴무일 정도만 주시던데..; 아마 동네 프차라 그런거 같아요
Dozen
IP 211.♡.115.189
02-21 2022-02-21 12:15:58 / 수정일: 2022-02-21 12:16:24
·
아니면 만족스러웠을때의 자신의 커트 사진을 찍어서 그걸 보여드리는거도 좋은거 같아요
아니면 맨 처음처럼 원하는 사진 보여드리든지...
커피짱조아
IP 1.♡.4.149
02-21 2022-02-21 12:36:53
·
@Dozen님 아아 맞아요! 이것도 꿀팁!
그린멜로
IP 118.♡.13.133
02-21 2022-02-21 12:17:37
·
친하게 되면 염색, 더 좋고 비싼 약으로 염색
권유 들어와서
왠만하면 안 친하게 해요. 리스크는 좀 있지만요
커피짱조아
IP 1.♡.4.149
02-21 2022-02-21 12:36:38
·
@그린멜로님 그냥 컷트만 한다 인상을 주면 특별히 그런것도 없더라구요.. 아마도 펌하고 뭐 하면 그땐 권유 들어올 수도 있겠네요
바늘두더지
IP 119.♡.5.59
02-21 2022-02-21 13:53:53
·
@그린멜로님 오히려 저는 펌하고 싶다 그랬더니 머리상한다고 말리더라구요 (염색한지 3달정도 됐었는데) 본인이 언제 해도되는지 알려주신다고 하더니 몇달 지나고나서야 "이젠 펌 하셔도 되겠는데요?" 하면서 권유해주시구요.
이번에 미용실 갔을때에도 "아 염색하고싶은데 염색할까요?" 이러니까 "지금은 좀 애매하구 여름 시작할때쯤 기분전환삼아 하는건 어떨까요?" 하는식으로 말려(?) 주시더라구요.
무조건 돈이 되니까 권유하는분 말고도 정말 이사람에게 어울리는게 뭘지 고민해서 권유해주시는 분들도 (가끔이긴 하지만) 계시더군요...
tear
IP 223.♡.179.91
02-21 2022-02-21 12:21:07
·
남자 커트는 프렌차이즈 보다 (가격 경쟁) 1인이나 2인 소규모미용실 찾아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인거 같습니다.
조지아
IP 125.♡.68.217
02-21 2022-02-21 12:22:37
·
일반 남자 컷트 정도라면 디자이너의 실력보다는 커뮤니케이션이 훨씬 더 중요하죠.ㅎㅎ 저는 집에서 걸어갈수 있고, 웬만해서는 예약 안해도 내가 원하는 시간에 자를 수 있는 동네샵을 선호합니다. 최소한 어느정도 경력이 쌓인 디자이너라면 내가 원하는 바를 정확히 말하지 못해서 결과물이 맘에 안들뿐, 스킬 자체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커피짱조아
IP 1.♡.4.149
02-21 2022-02-21 12:35:29
·
@조지아님 ㅇㅇ 맞아요. 한번은 불친절한 남자 미용사 걸렸는데, 좀 애매하게 대답하자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해드릴까요?' 라고해서 저도 화나서 "다른 분께 할게요" 하니까 급 진정하시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다른 손님하고도 마찰 일어나더라구요.. 진짜 대화 중요해요.
librabit
IP 112.♡.177.121
02-21 2022-02-21 12:24:52
·
부부가 한 미용사에게 결혼전부터 8년을 옮겨다니는 곳마다 따라다니며 머리깎았었습니다. 지금은 거리도 멀어지고 결정적으로 제가 머머리가(ㅜㅜ) 되어 못갑니다만…
보리
IP 58.♡.4.123
02-21 2022-02-21 14:49:02
·
@librabit님 ㅜㅜ를 안남길 수가 없네요..ㅜㅜ ㅠㅠ
열혈군
IP 121.♡.35.177
02-21 2022-02-21 18:00:42
·
@librabit님 갑분숙연...
우리는
IP 58.♡.57.236
02-21 2022-02-21 22:01:23
·
@librabit님 위로의 댓글..
엣지좋아
IP 1.♡.187.245
02-22 2022-02-22 01:42:09
·
@librabit님 앗..
삭제 되었습니다.
유유우유
IP 220.♡.108.29
02-21 2022-02-21 12:26:12
·
이런 생활팁 너무 좋와요. 감사합니다.
커피짱조아
IP 1.♡.4.149
02-21 2022-02-21 12:38:15
·
@유유우유님 ^.^ 감사합니당
곽공
IP 61.♡.156.83
02-21 2022-02-21 12:27:59
·
낮을 많이 가려서,,,,,
결국 미용실 안간지,10 년이 넘었네요,,,
커피짱조아
IP 1.♡.4.149
02-21 2022-02-21 12:34:03
·
@곽공님 몬지 알아유..... 좀만 용기 내보셔유!!
야하하하
IP 61.♡.249.83
02-21 2022-02-21 12:29:41
·
헐 그 동안 미용실 예약을 디자이너로 안했다구요????????????
놀랍군요
커피짱조아
IP 1.♡.4.149
02-21 2022-02-21 12:33:46
·
@야하하하님 에잉.... 이미 댓글에서 인싸 냄새가 풀풀.....ㅜㅜ 진짜 안그런 사람들 많다구요!!!! ㅜㅜㅜㅜㅜ
blucat
IP 223.♡.169.75
02-21 2022-02-21 12:35:18
·
응? 다들 원래 저렇게 하지 않나요??
브로콜리광
IP 39.♡.46.192
02-21 2022-02-21 12:39:19
·
저는 마법의 문장을 찾았습니다.
"저번처럼 잘라주세요. 여기서 자른지 한달쯤 됐어요."
투웅ㅋ
IP 220.♡.66.223
02-21 2022-02-21 12:41:16
·
디자이너분 정말 자주 바뀌죠..
그래서 저도 그분 따라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미용실에 갑니다 ㅎㅎ
kobo
IP 211.♡.137.189
02-21 2022-02-21 12:43:54
·
맘에 들면 자기 머리셀카 찍고, 담에 보여주면서 이렇게 해주세요.
손많이가는오빠
IP 211.♡.140.54
02-21 2022-02-21 12:45:08
·
리차드 미용실의 본고장 천안에서는 첫 개시하러 가면 명함 받아오는게 기본이었는데요

전 디자이너님이 작년 말 오픈하셔서 점심시간 내서 머리 자르고 있습니다.ㅋㅋㅋ
루다아빠
IP 106.♡.194.234
02-21 2022-02-21 12:50:21
·
선릉쪽에 계시다면 헤어살롱 오엠지 추천드려요...특히 원장님!!! 선릉에서 일을 계속 했다면 무조건 여기로만 다녔을듯 합니다~~~
다산쪽에 계시다면 일인샵으로 고요헤어 추천드리구요~~~
자하랑
IP 121.♡.83.88
02-21 2022-02-21 17:56:22
·
@루다아빠님 동네 사는데 마침 찾아보려고 하니까... 원장님이 여러분이시네요?!
루다아빠
IP 210.♡.47.167
02-21 2022-02-21 21:08:53
·
@자하랑님 선릉쪽이라면 진희현 분이야기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꾸씨
IP 1.♡.59.94
02-21 2022-02-21 12:54:18
·
용기내어 명함을 얻어도 개인전번이 없다는게..ㅜ
어느날 디자이너가 사라지면 멘붕이죠.
카운터에서도 어디로 갔는지 말안해주고.
보쌈단l후니l
IP 221.♡.102.197
02-21 2022-02-21 13:15:16
·
??? : 아니?? 디자이너님????? 직장인 머리로 깔끔하게 해달라고 했잖아요...
2DPL
IP 118.♡.67.15
02-21 2022-02-21 15:32:12
·
@보쌈단l후니l님 지금 보니 나쁘지 않은 스타일 같은데요? ㅋ
레드핏클
IP 121.♡.25.88
02-21 2022-02-21 16:16:44
·
@2DPL님 투블럭 아닌가요 ㄷㄷㄷ
2DPL
IP 118.♡.67.15
02-21 2022-02-21 16:41:31
·
@kinkin님 그러게요. 드라이 해서 왁스 조금 바르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ㅋㅋ
서진브라이언
IP 222.♡.165.70
02-21 2022-02-21 18:26:34
·
@보쌈단l후니l님 보자마자 호섭이.... 해버렸네요... 아....
엄지척
IP 182.♡.114.103
02-21 2022-02-21 20:56:44
·
@보쌈단l후니l님 시대를 앞서간 호섭이 투블럭
고멍
IP 222.♡.218.224
02-21 2022-02-21 22:07:03
·
@엄지척님 박세로이가 저걸..
매일한가한
IP 220.♡.15.218
02-21 2022-02-21 13:19:35
·
전 5년째 동네 1인미용실서 자르는데 그냥 아무 말도 안하고 가서 앉으면 되서 너무 편해요~
kylon
IP 221.♡.10.14
02-21 2022-02-21 13:24:06
·
제대로 자르는 사람 만나면 어떻게든 연락처 알아내야 합니다
쉽지 않죠
못말리는남사장
IP 119.♡.25.32
02-21 2022-02-21 13:28:36
·
20년째 한분께 자르고 있는데요. 왜 저희집에 계속 계시는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못말리는남사장
IP 119.♡.25.32
02-21 2022-02-21 15:39:42
·
@김구라님 사랑합니다...
오준환
IP 49.♡.135.201
02-21 2022-02-21 16:00:32
·
@못말리는남사장님

저도 22년째 자르고 있습니다.
저번에는 나도 다른 곳에서 한번 잘라보고 싶다...해서 다른 미용실 가서 자르는 반역죄를 범했었습니다. ㅎ
못말리는남사장
IP 119.♡.25.32
02-21 2022-02-21 16:04:02
·
@오준환님 사귈때 잠깐 헤어진적이있었는데 다른지점가서 자르고왔다고 머리카락이 아닌 머리가 잘릴뻔한적이 있습니다.
진짜메뚜기
IP 175.♡.73.123
02-21 2022-02-21 23:12:36
·
@못말리는남사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mnusong
IP 125.♡.223.91
02-21 2022-02-21 13:37:42
·
네이버예약이나 카카오헤어샵에서 동네에서 인기 있는 미용실을 고르고, 리뷰를 보면서 남성 커트 평가 좋은 디자이너 골라서 예약하세요.
커트 잘 하는 미용사는 누가 오든 알아서 잘 잘라 주는 것 같아요.
커피짱조아
IP 175.♡.28.221
02-21 2022-02-21 15:19:01
·
@somnus님 네이버 예약이 없거나... 이용 안하시는 분들 꽤 되요.. ㅜ 제가 가는 곳은 아직 입니다.. 카카오 헤어샵을 깔 정도로 머리에 열정(?) 있지는 않구요.; 이 글은 그런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_ㅜ;
LG팬그만두니건강이좋아져요
IP 223.♡.85.213
02-21 2022-02-21 13:43:14
·
이런 경우도 있군요.

쉽지 않다니..
커피짱조아
IP 175.♡.28.221
02-21 2022-02-21 15:19:33
·
@LG팬그만두니건강이좋아져요님 딱 예전에 사망토론과 비슷하죠. 꼭 알긴 해야 하는데 이런걸 가지고 이야기를 해야 하나... 싶은 주제죠-_-;;;;;
아리아리션
IP 125.♡.111.106
02-21 2022-02-21 13:47:20 / 수정일: 2022-02-21 13:47:33
·
전 2달 전에 짤랐어요라고 말하면
딱 고만큼 짤라주더라구요.
대부분 성공하지만, 그래도 마음에 안들게 짤라주는 경우가 있는데
그럼 또 다른 미용실 찾아서 삼만리합니다 ㅠㅠ
바늘두더지
IP 119.♡.5.59
02-21 2022-02-21 13:47:25 / 수정일: 2022-02-21 13:48:51
·
저는 OOO 디자이너님은 좀 그래서 OOO 쌤이라고 부르긴 하는데..
미용실에 디자이너님은 자주 바뀌지만, 보통 이직을 해도 그 주변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어차피 그 디자이너님도 집은 그 근처일테니깐요) 연락처를 알아두고 개인 연락처 (보통 요즘은 카톡을 많이 쓰죠)로 예약을 하다보니 이직을 해도 어느 미용실로 옮겼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결국 디자이너 따라서 미용실을 바꾸게 되더군요

글구 보통 명함을 달라/연락처를 달라는 요청은 거절하는 경우는 없더라구요.
정말 잘하는 디자이너들은 저처럼 디자이너 따라서 미용실 옮기는 경우도 많아서.. 영업적인 면에서라도(?) 반기더군요..
귤껍
IP 223.♡.253.133
02-21 2022-02-21 14:02:30
·
저는 찾다가 지쳐서 몇년전부터 셀프컷중입니다 ㅠㅡㅜ
로건
IP 211.♡.170.245
02-21 2022-02-21 14:06:59
·
아내와 같이 가면 다 해결되던데 말입니다.;;;;;
taggon
IP 211.♡.105.251
02-21 2022-02-21 14:14:13
·
Axure님// 이거 레알입니다. 저도 결혼한 이후로 디자이너 고르는 것도 예약하는 것도 전부 아내와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제 머리 잘 잘렸는지 아닌지 평가하는 것도 그 분이라...
이프로부족
IP 210.♡.248.30
02-21 2022-02-21 17:48:14
·
@taggon님 제 머리를 저 보다 더 많이 보는 사람이 아내니까요, 아내 맘에 들면 되는겁니다 ^^
winterfool
IP 1.♡.123.228
02-21 2022-02-21 14:07:37
·
전 디자이너분 찾을 때 OO쌤(선생님)이요~ 라고 말합니다. 둘 다 써도 되는 것 같아요
mamacita
IP 211.♡.202.36
02-21 2022-02-21 14:34:55 / 수정일: 2022-02-21 15:38:10
·
저는 맘에 드는 원장님 만난 후로 8~9년째 옮기시는 곳 마다 따라 댕겨가며 저랑 식구들 머리 맡기고 있어요 ㅋㅋㅋㅋ
이제는 가끔 쌤한테 알아서 해달라고 믿고 맡기는 경지까지 왔습니다. 잘 맞는 헤어쌤 만나는건 정말 축복이에요.
DarWin
IP 124.♡.11.185
02-21 2022-02-21 14:41:39
·
예전에도 그렇지만 20~30분 기다리는거는 일도 아닌데 미리 예약하고 가는것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 그게 머라고 전화하고 예약잡는게 힘들어서 미용 않하고 2~3달 못간적도 많네요 ㅎㅎ; 요즘은 무조껀 예약제라서 ㅠ 거기다 오픈특가로 저렴하게 하는데 커트만 저렴하게 추가로 샴푸는 추가금있는 곳에서 집앞인데도 불가하고 샴푸는 따로 할께요 라고 말을 못해서 ㅠ 그냥 정가로 한적도 많네요 ㅋ

별말은 없이 자르지만 정말 마음에 들게 자르는 분은 자르는 중간에 저도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는 ㅋ 헌데 못하시는 분은 표정이 굳어져버려서 미용하시는 분도 대충하게 되는듯해요 ㅠ 참 어렸을때 이발소를 다녔던 나이라 이제는 좀 적응해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xenne
IP 218.♡.150.6
02-21 2022-02-21 14:41:42
·
군대 제대하고 갔던 미용실에서 거의 15년을 같은 디자이너 분에게 잘랐습니다. 항상 기억해주고 말 안해도 편하게 했는데.... 미용실이 망하는 바람에 집 근처의 나이가 지긋하신 분으로 갈아탔는데 한 3년 잘 맡겼는데 이 분도 나이가 드셔서 결국은 미용실 정리... 요즘에는 집 근처의 네이버 예약으로 갑니다. 2번 갔는데 기억해주더라고요~
웬만큼 머리에 관심있는 남자 아니면 미용실은 사실 쉽지 않아요!!!
로렉스84
IP 210.♡.217.110
02-21 2022-02-21 14:42:49 / 수정일: 2022-02-21 14:44:41
·
동네 미용실이 예닐곱개 됩니다...
다 가봤습니다...9~14천원
낼모레 6학년이라 이런모양 저런모양 말하기 쑥쓰러워 그냥 "짧게요" 하고 맙니다...
동네라 직원은 거의 없구요...여사장님 혼자 하십니다
근데, 9천원 집이 젤 낫더군요...
수다가 좀 흠이지만...
봄버맨
IP 223.♡.188.76
02-21 2022-02-21 14:45:34
·
인생 무지하게 복잡하게 사시네요. 그냥 원하는 헤어스타일 사진 핸드폰에 저장해서 보여주면 됩니다. 본인 마음에 들면 앞으로 계속 거기 가면 됩니다. 끝
봄버맨
IP 223.♡.188.76
02-21 2022-02-21 14:46:42
·
예약도 요즘은 어지간한 괜찮은 곳은 네이버 예약 이용하면 됩니다. 디자이너, 원하는 시간 지정 가능
커피짱조아
IP 175.♡.28.221
02-21 2022-02-21 15:20:56
·
@봄버맨님 뭐 사람마다 자신에게 복잡한게 있고 심플한게 있고 하니까요^^; 이 글은 '꼭 이런거 가지고 뭔가 불편한데... 뭔가 이야기하긴 그렇고.. ' 한 분들을 위해 써봤습니다-_ㅜ;; 글고 사진은 예전에도 해봤는데 또 거기서 여러가지 질문이 많아요..
올치보이
IP 222.♡.65.187
02-21 2022-02-21 16:02:52
·
@봄버맨님 같은 말도 참 기분 나쁘게 하는 능력이 있으시군요!
본인의 방법도 충분히 그럴싸하고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글쓴이의 방법도 많은 분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뭐가 그렇게 불만이실까요??
같은 내용이라도, "아, 이런 방법도 있군요. 저는 그냥 원하는 스타일 사진 보여주면서 이렇게 해달라고 해요. 그리고 전화말고 예약서비스도 이용하구요." 이렇게는 안되는 걸까요?
기분 나쁜 일이 있으면 다른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아아샷추가
IP 223.♡.212.202
02-21 2022-02-21 18:27:57
·
@봄버맨님 첫 문장만 없었으면 좋았을것 같네요. 글 너무 재밋게 보고 댓글 보는데 기분 팍 상하네요.
요크님
IP 182.♡.99.87
02-21 2022-02-21 19:34:54
·
@봄버맨님 말한마디로 이렇게 여러 사람 불쾌하게 하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네요.
사기는밥그릇
IP 39.♡.205.242
02-21 2022-02-21 19:35:54
·
@봄버맨님 인생 너무 편하게 사시는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 그 맘에 드는 디자이너 찾는데 드는 시간은요?? 매번 이사람한테 가서 실패하고 저사람한테 가서 실패하느니 한분 잡고 계속 다니는게 낫죠. 그쯤되면 알아서 스타일 잘 맞춰줘요.
봉봉캔디
IP 110.♡.86.67
02-21 2022-02-21 20:54:11
·
@봄버맨님 이분 메모되어있는 분이신데, 말을 좀 거칠게 하시는 분이라고 되어 있네요.;
orcinus
IP 58.♡.120.54
02-21 2022-02-21 21:32:03
·
@봄버맨님 메모나 추가합니다. 인생 참 다른 사람 기분나쁘게 만들면서 사시네요
Elbowspin
IP 125.♡.250.2
02-21 2022-02-21 14:50:58 / 수정일: 2022-02-21 14:51:32
·
여기저기 다니다가 말도 거의 안걸고 "알아서" 커트 해주시는분 만나 8년째 단골 되었습니다.
2번 옮기셨는데 옮기실때마다 그쪽으로 갔습니다.
발목에낭종
IP 210.♡.187.5
02-21 2022-02-21 14:56:32
·
디자이너 개인톡으로 예약합니다. 그런데 사적인 대화는 안해요. 거의 10년째인거 같습니다.
파미군
IP 104.♡.84.69
02-21 2022-02-21 14:58:49
·
저 그냥 스포츠로 해주세요...라고...
어두운바람
IP 128.♡.102.9
02-21 2022-02-21 15:00:55
·
6개월이면..
남성 기준 3~4번 컷 정도군요.
저는 동네에 맘에 드는 곳이 있어서 안심하고 자르는 중입니다.
단점이라면 개인이 하는 곳이라 휴무도 맘대로, 오픈도 맘대로라 미리 전화를 해야한다는 점..
abc8159
IP 39.♡.75.61
02-21 2022-02-21 15:05:33
·
블루클럽 가면 얘기 안해도 됩니다.
Jehuty-
IP 220.♡.28.198
02-21 2022-02-21 17:22:22
·
@2053517님
으즈므니.. 그긴 즈르지 믈르그 흐쓸튼드..
삭제 되었습니다.
seohyun
IP 14.♡.100.125
02-21 2022-02-21 15:10:20 / 수정일: 2022-02-21 15:10:34
·
저는 자주 가는 곳에 가서 다듬어 주세요~ 라고 합니다^^
Prune
IP 59.♡.86.235
02-21 2022-02-21 15:10:47 / 수정일: 2022-02-21 15:12:16
·
네이버 예약으로 디자이너 지정 예약 하시면 됩니다! 전화 예약은 치킨 주문보다 힘듭니다 쉽지 않아요. 그리고 항상 생각하시는것 보다 길게 를 강조 하시면 됩니다!
기로슈
IP 118.♡.198.207
02-21 2022-02-21 15:11:19
·
코로나로 근 2년간 집에서 바리깡 하나사서 셀프컷 (투블럭)합니다.
예전에는 3번정도 9mm로 옆머리만 밀고 윗머리는 미용실 한번 갔는데.
지금은 요령이 생겨서 그냥 가위로 윗머리며 뒷머리까지 자릅니다.
뒷머리는 안보이니 감으로 자르는 통에 2~3일정도에 완성 됩니다.
단 저는 반곱슬이라 가능한 부분인듯 하구요.
투블럭 하시는 분들은 바리깡 하나사서 옆머리만 밀어보세요.
진짜 많은돈 아낄 수 있습니다.
반드시 12mm 부터 시작하세요. 전 9mm 로 정착 했지만 6mm 는 너무 짧습니다. ㅎㅎ
macmini
IP 125.♡.168.139
02-21 2022-02-21 15:16:40
·
제일 쉬운건 사진 보여주는겁니다
잘 짤랐을때 셀카 찍어두세요!
shs2090
IP 121.♡.168.82
02-21 2022-02-21 16:08:35
·
@macmini님 두상이나 머리숱 다른 연예인 사진 보여주는 것보다 자기 사진 보여주는 게 훨씬 좋겠네요!
카펫트
IP 121.♡.233.20
02-22 2022-02-22 01:19:58
·
@macmini님 리프컷 해달라고 이동욱 사진을 보여줬더니 인상쓰시던데요
삭제 되었습니다.
KeiGun
IP 168.♡.154.27
02-21 2022-02-21 15:17:02 / 수정일: 2022-02-21 15:17:33
·
머리에 흰머리가 많아지고 계속 미용실 가도 되나? 싶은 기분이 들어서 동네에 이발소가 들어섰길래 가봤습니다.
투블럭으로 해드릴까? 라고 물어보는데 아니요~ 라고 했어요.
그 투블럭이 뭔지도 모른채 40 중반까지 투블럭으로 머리를 깍았습니다.
"옆에하고 뒤 짧게 쳐주세요. 위에는 적당히"
이게 투블럭인 줄도 몰랐죠 ㅋㅋ
그래서 지금 옆머리가 튀어나와서 겁나 이상합니다. 얼른 미용실 가야겠네요.. -_-

머리를 예쁘게 잘 깍으면 한달 뒤쯤 가서 머리 자른지 한달 정도 됐는데요~ 가 먹히는데..
이게 두달이 넘어가면 자른 형태가 사라지는지 머리 자른지 두달됐는데요? 라고 하면 그렇게 말해선 몰라요~ 라더군요 ㅋㅋ

이제 그냥 투블럭으로 깔끔하게 해주세요~ 라고 할려구요.. '-'
호삼촌
IP 118.♡.15.129
02-21 2022-02-21 15:19:48
·
동네미용실과 대형미용실의 중간쯤 되는 미용실의 괜찮은 미용사를 만나면 정말 행운이죠. 실력도 나쁘지 않고 이동도 적고...
milkdipper
IP 124.♡.157.15
02-21 2022-02-21 15:25:33 / 수정일: 2022-02-21 15:25:56
·
생각보다 제생각이 전달이 안되더라구요;;
맘에 드는 미용실 찾아 돌아다니기 힘들어서 셀프컷한지 5년째네요..
요령이 금방 붙더라구요.
첨엔 힘들었는데 이젠 미용실보다 더 맘에 듭니다.
2주~3주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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