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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마켓컬리 - 적자일 수 밖에 없는 이유 188

213
2022-01-24 17:29:28 수정일 : 2022-01-25 00:02:55 58.♡.92.184
재무선배

이번편은 마켓컬리입니다.

마켓컬리는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왜 적자가 날 수밖에 없는지, 

수익화는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고민을 담아보았습니다.


회사를 분석하면서 정리한 재무자료는 제 브런치에서 댓글로 남겨주시면 메일로 공유드리겠습니다^^



0. 프롤로그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온라인침투율이 가장 낮은 카테고리는 식품이었지만

지금은 가장 성장이 높은 카테고리입니다.

 (식품 온라인 침투율 : 17년 9.9% → 19년 15.2%  → 20년 21.4% → 21년 25.3%(E))


물류와 IT의 발전을 힘입어 

품질과 신선도의 문제를 새벽배송을 통해 일부 해결했죠

이것을 해결한 쿠팡과 마켓컬리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통계청 11월 온라인 쇼핑동향



이에 마켓컬리의 고성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22년에는 정말 거래액 3조를 넘길지도 모르겠습니다.

누적투자금이 1조에 다다르고, 이런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우려가 계속되는 것은 왜일까요?


바로 수익화 때문입니다.

그럼 마켓컬리는 왜 적자가 날 수 밖에 없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5개년 실적

* 2021년 실적은 여러 가정을 통한 추정치 입니다.

  마켓컬리의 정보가 워낙 부족하고, 적은 가정 차이로도 변동이 심하여

  아래 추정치는 실제와는 다를 수 있으니 참고목적으로만 부탁드립니다.


   연 누적 거래액 : 0.5조(2019) -> 1.1조(2020) -> 2조(2021 추정)

   연 누적 매출액 : 0.43조(2019) -> 0.95조(2020) -> 1.7조(2021 추정)

   연 누적 영업이익 : -1,013억(2019) -> -1,163억(2020) -> -1,061억(2021 추정)


 *거래액 : 결제액 그 자체로 VAT가 포함된 금액

 *매출액 : 직매입은 총매출액 기준, 직매입이 아닌 것은 수수료매출액으로 VAT가 제외된 금액



21년 거래액이 2조라고 하는데

영업이익은 거의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영업이익이 계속 적자인것은 컬리가 못해서가 아니라

비즈니스 구조가 수익을 낼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죠


컬리가 수익을 낼 수 없는 구조는 크게 3가지 때문입니다.

 ① 오프라인 기반없이 물류를 직접하기 때문에

 ② 그 카테고리가 식품이고, 직매입 기반이기 때문에

 ③ 분명 플랫폼인데 많은 분야를 직접 하려 하기 때문에

위의 비즈니스 구조가 아래와 같은 숫자에 영향을 미칩니다. 



2. 적자가 날 수밖에 없는 이유


 1) 카테고리가 식품이면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20년 재무제표를 보면 

매출원가율이 82%, 판관비율이 30%입니다.

마켓컬리의 매출원가율에는 운반비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렇게 분해해볼 수 있습니다.

 82%(매출원가율) = 78%(상제품매출원가 추정) + 4.5%(운반비중 매출원가부분)


그럼 원가를 낮추고, 판관비율을 조금만 더 낮추면 흑자전환할 수 있는거 아냐?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식품이라는 카테고리는 

원래 마진이 높지 않지만 규모가 매우 크고 회전율이 높아서 

오프라인에서는 이익율은 낮지만 이익액이 큰 카테고리입니다. 


문제는 온라인입니다.

① 그 높지 않은 마진이 걸릴뿐더러

반품은 재활용할 수가 없고, 재고가 남으면 폐기를 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운반비를 제외한 상제품매출원가율만 해도 78%나 나오게 되는거죠

의류는 매출원가율이 50%전후, 악세사리 및 명품은 30~40% 이하인데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② 그리고 식품의 생산자가 아닌 직매입구조라면 원가가 더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PB를 계속 확대하거나, 산지직송 계약을 해서 이를 해결하는데

컬리는 직접 배송을 하다보니 산지직송을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③ 또한 식품은 신선이 핵심이기 때문에 포장비가 정말 많이 들어갑니다.

식품은 박스도 냉온기능으로 더 비싸고, 아이스팩 또는 드라이아이스도 추가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냉장식품과 냉동식품을 함께시키면 박스가 2개가 되어버리죠

그러니 의류의 경우 포장비가 0.5% 정도면 되는데, 컬리는 포장비만 8%에 달하는 구조가 되는 겁니다


21년에는 거래액이 커지면서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이 좋아질것이라 추정하였습니다.




 2) 오프라인 기반없이 물류를 직접한다는 것은?


① 오프라인 기반이 없다는 건 재고의 효율성이 많이 떨어지는 구조입니다.

  재고를 한번에 많이 보여줄 수 없고, 

  온라인의 롱테일 특성상 팔리지 않는 상품들이 다량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이 악성재고를 회전 및 할인판매하는데 제약이 많아집니다.


② 물류를 직접한다는 건 큰 변동비와 고정비를 감당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물류창고에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고, 큰 규모만큼 재산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IT기술을 계속해서 발전시켜야 하고

 물류 인건비는 계속 올라만 가는데

 새벽배송으로 인한 운반비도 상당하거든요.

 

③ 물류를 직접하려면 무조건 건단가가 높아야 합니다.

 마켓컬리의 건단가는 5만원 수준인데

 식품 한박스를 배송하던, 명품 한박스를 배송하던 물류비는 거의 비슷합니다.

 결국 건단가가 높은 카테고리일 경우에는 물류를 직접하는 것이 좋고

 식품의 경우는 효율이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이 구조는 아래와 같이 변동비와 고정비로 나누어 보면 명확히 이해가 됩니다.

*변동비 : 한 건의 매출이 있을 때 필수적으로 증가하는 비용

 - 매출원가와 운반비, 포장비, 지급수수료(카드수수료+CS)

*고정비 : 매출이 증가하더라도 단기적으로는 증가하지 않거나 통제가 가능한 비용

 - 지급임차료, 인건비, 광고선전비, 기타고정비


마켓컬리 인터뷰를 보면 공헌이익은 흑자다 라는 개념이 나오는데

(*공헌이익율 = 1 - 변동비율 입니다.)

변동비만 빼면 이익이 일부 남고, 규모의 경제를 일으켜서 고정비를 커버한다라는 계획이죠

2020년 변동비율이 97%이고, 그럼 3%정도의 공헌이익율이 남긴 합니다.

그럼 3%의 이익으로 고정비를 커버하려면 고정비의 33배 거래액을 만들어 내면 될까요?

마켓컬리의 고정비는 연간 1,500억인데 그럼 5조 거래액이 나면 BEP가 될까요?


"아닙니다."


BEP가 훨씬 늘어날 수도 있고, 훨씬 줄어들수도 있습니다.

1) 거래액이 늘어나면 원가율이 떨어지고, 각종 효율이 좋아집니다.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게 되어 2~3%의 이익개선만 일어나도 흑자전환을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2) 다만 거래액이 모두 매출액이 아닐 뿐더러, 거래액이 증가하면 고정비는 또 증가됩니다.

사람을 더 뽑아야 하고, 물류창고도 다시 늘려야 하고, 배송차량도 늘려야 하죠.

그 거래액을 쳐내려면 결국 투자와 비용을 또 크게 늘려야 하기 때문에

질적인 개선이 없다면 BEP거래액이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쿠팡이 거래액 20조를 바라보는데 아직도 적자인 것은 이러한 이유가 있는겁니다.


선후 관계는 있겠지만, 

실질적으로는 질적인 부분을 먼저 개선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붙이는 것이 옳습니다.



3) 플랫폼인데 직접 하는 게 많다면?

아마 모두가 마켓컬리는 플랫폼으로 생각 할 것입니다.

그런데 마켓컬리는 차별화와 퀄리티를 위해서 상당부분 직접 관여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① 촬영, 디자인

마켓컬리의 썸네일 이미지는 모든 커머스 중에 단연 돋보입니다.

이 촬영과 편집, 디자인을 상당부분 직접한다면 비용구조가 커집니다.

하나의 상품당 매출액 크기가 매우 중요해지지요


② IT, 물류

플랫폼이기 때문에 IT를 직접하는 것은 필연적입니다.

다만 커머스의 구조상 프론트/백엔드/물류/재무/데이터분석/CS 등 다뤄야할 분야가 너무 많습니다.

클라우드 비용이나 마케팅솔루션 사용, 고객인증비용 등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죠


③ 머천다이징, 큐레이션

마켓컬리의 상품선정기준은 유명합니다. 

그래서 다른 커머스와는 다르게 상품의 품질과 차별화에 대해서 컬리를 뛰어나다 평가합니다.

이 상품의 차별화 가치는 매우 높지만, 그만큼 높은 비용구조를 가지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플랫폼은 공급자와 소비자간의 장을 만들어주고, 이를 뒷받침해주는 데에 투자를 지속해야 하는데

플랫폼이 자꾸 개입하는 구조가 되면

컨텐츠의 질은 좋아지겠지만, 컨텐츠의 양이 줄어들고 비용구조는 안좋아집니다.



3. 수익화 할 수 있는 방법은 있을까요?


1) 컬리는 '이커머스'를 통해 수익화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① 컬리의 경우 이커머스 플랫폼을 수익을 위한 비즈니스로 보면 안됩니다.

이커머스는 고객에게 높은 가치를 줄 수 있는 좋은 비즈니스이고

이를 통해서 고객을 확보하고, 차별화로 락인하고, 생태계에 머물게 할 수 있지만

그 자체로는 돈이 되지 않습니다. 


수수료 10%내외의 이커머스와 직매입 이커머스는 수익이 나지 않습니다.

20년 이베이를 제외한 쿠팡, SSG, 11번가, 위메프, 티몬은 모두 적자였죠.

이익이 나더라도 거래액 * 1~2%가 최선입니다. 


② 만약 이커머스를 통해 꼭 수익화를 해야 한다면 관점이 바뀌어야 합니다.

패션플랫폼은 수수료가 20% 이상임에도 물류를 직접하지 않기 때문에 수익이 납니다.

카카오는 선물하기를 통해 큰 이익을 만들어내지만 직접하지 않습니다. 플랫폼의 역할에 충실하죠. 

컬리의 구조와는 정확히 반대입니다.


③ 그리고 커머스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객단가!

고단가 상품은 수익이 날 수 있습니다. 식품에서는 축산이죠. 컬리라면 차별화를 줄 수 있습니다.

컬리가 화장품을 시작한 것도 그러한 것을 염두에 두었을 겁니다.



2) 물류에 투자금을 집중하면 안됩니다.

마켓컬리는 적자이지만 누적으로 9천억의 투자를 받았기 때문에 현금은 아직 꽤 남아있습니다.

거래액이 성장하면서 일시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현금도 있죠


다만, 이 현금을 어디에 투자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물류에 너무 많은 돈을 투자하면, 결국 수익나지 않는 카테고리에 물붙는 격이기에

기존 고객과 연결된 새로운 비즈니스에 자본을 집중해야 합니다.


① 예를 들면 식품제조업이 될 수도 있습니다.

PB수준이 아닌 전국 오프라인에 깔려서 비비고에 대항할 만한 것이요

온라인 간편식 품목순위는 아래와 같은데, 해볼만하지 않을까요?

출처 : 오픈서베이 online grocery 2021



식품기업의  21.3분기 누적실적을 한번 볼까요?

매출액 순으로 보면 아래와 같은데, 이익율은 낮지만 꽤나 이익나는 기업들이 많죠?

특히 축산/정육업체는 높은 ROE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믿을 수 있는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숙성고기 이미지를 컬리는 충분히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1.3분기 누적 식품기업 매출액 순위


 

② 3040여성과 연결된 플랫폼의 확장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마켓컬리 안에서 식품과 화장품과 호텔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Front단에서 분리해야 합니다.

 고객은 마켓컬리 입구로 들어가지만 (1)식품과 (2)화장품,리빙,패션의 전환이 자유로워지면

 별도의 플랫폼처럼 무드도 다르게 가능하고, 3040 여성 MAU를 한번에 가져올 수도 있죠. 


카카오의 핵심 비즈니스는 카카오톡이지만

수익은 초기에는 멜론과 광고로 -> 최근에는 금융으로 돈을 벌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핵심 비즈니스는 이커머스이지만 돈은 AWS로 법니다. 

그리고 헬스케어 분야를 계속 확장하고 있죠



마켓컬리는 궁극적으로 어떤 비즈니스가 될까요?

개인적으로 마켓컬리를 참 좋아하고, 우리나라의 이커머스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성장하고 수익화하여

지금처럼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주는 기업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글이 재밌으셨으면 카카오뷰 채널추가도 부탁드립니다~~^^

https://view.kakao.com/v/_cxaPTb/E2lepLElpN


출처 : https://brunch.co.kr/@choicepark
재무선배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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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8]
Kahala
IP 211.♡.49.118
01-24 2022-01-24 17:34:59
·
컬리가 전부 직접배송을 하고 있는건가요?
재무선배
IP 175.♡.18.122
01-24 2022-01-24 18:05:30
·
@FollowMe님 네 상품을 직매입해서 배송을 직접하고 있죠~ 새벽배송을 하려면 직접 배송은 어쩔수 없이 해야하니 비용구조가 무거워집니다
적법사
IP 58.♡.4.180
01-24 2022-01-24 22:50:47
·
@재무선배님
수도권에서 먼 지역은 택배업체가 배송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대부분은 말씀하신대로 직배송이지만요)
삭제 되었습니다.
주영4255
IP 221.♡.187.254
01-24 2022-01-24 17:42:25 / 수정일: 2022-01-24 17:43:01
·
경영진이 그럼에도 사업하는 이유는 사업지속성에는 관심없고, 매각이나 상장을 통한 엑시트죠.
ARobin
IP 203.♡.58.9
01-24 2022-01-24 17:59:13
·
@주영4255님 쿠팡도 적자기업인데 계속 투자 받으며 미국 상장도 했죠.
재무선배
IP 175.♡.18.122
01-24 2022-01-24 18:09:52
·
@주영4255님 많은 기업들이 그렇긴 한데 김슬아대표는 처음부터 확고한 비전과 고객가치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만약 이익이 난다면 그 가치를 고객이 더 많이 누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주영4255
IP 221.♡.187.254
01-24 2022-01-24 18:13:46
·
@ARobin님 김범석씨는 성공적인 엑싯했지만, 쿠팡의 미래는 어둡죠.
부산배도라지
IP 218.♡.217.136
01-24 2022-01-24 17:50:20
·
너무 재밌네요.!!! 계속해서 분석해주세요!
재무선배
IP 175.♡.18.122
01-24 2022-01-24 18:10:33
·
@부산배도라지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개 기업 분석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ㅎㅎㅎ
만득93
IP 211.♡.27.128
01-24 2022-01-24 17:55:39
·
분석글 잘 읽었습니다.
게시글 잠깐 봐도 좋은 글들이 많이 있네요. ^^
재무선배
IP 175.♡.18.122
01-24 2022-01-24 18:12:25
·
@만득93님 재무분석글이라 다소 딱딱할수 있는데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익명요청
IP 1.♡.111.55
01-24 2022-01-24 17:59:07
·
개인적으로 컬리가 처음에 떴던 이유 중에 가장 큰 것이 "전국 각지 맛집에서 파는 음식을 집까지 배달해준다, 그것도 새벽배송으로" 라고 생각하는데요.

갈수록 전국 맛집 밀키트는 컬리 아니어도 살 수 있게 되어가고, 늦은배송을 포함한 배송사고는 점점 많아지고, 발뮤다도 팔고 갤럭시도 팔고 설화수도 파는 메인화면은 이게 컬리인지 쿠팡인지 옥션인지 싶어지면서 차별성이 없어져가는 것 같습니다.

백화점의 고급 식품관 같은 이미지라 좋아했던 사람들도 많다고 보는데 점점 동네 마트같이 되어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직은 그래도 썸네일 이미지나 큐레이션 측면에서 쿠팡같은 도떼기시장 느낌까진 아니지만 다루는 카테고리가 많아질수록 이익이나 매출은 몰라도 브랜드 이미지는 점점 나빠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무선배
IP 175.♡.18.122
01-24 2022-01-24 18:14:25
·
@익명요청님 네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규모의 확장과 수익적인 개선을 위해 아마 그렇게 할수밖에 없었던것 같은데, 그럴수록 프론트를 분리해서 카테고리가 섞이지 않도록 해줘야 하는데 말이죠
식품과 비식품의 교차구매율이 낮아서 한번에 다 때려넣는다고 매출이 그만큼 늘어나는 게 아니거든요
삭제 되었습니다.
재무선배
IP 175.♡.18.122
01-24 2022-01-24 18:14:57
·
@공감Ditto님 얼마든지 참조해주세요ㅎㅎㅎ 21년 수치는 러프한 추정치입니다^^
abell
IP 125.♡.129.86
01-24 2022-01-24 19:38:51
·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재무선배
IP 175.♡.18.122
01-24 2022-01-24 19:47:41
·
@abell님 감사합니다~~^^
sep
IP 210.♡.235.133
01-24 2022-01-24 19:42:13
·
마켓컬리에서 알바해봤는데, 인건비가 저거 밖에 안될까요? 1년 365일 상온, 냉동, 냉장 세 파트로 나눠서 한 파트 당 몇 십 명씩 일하고 익일 3시 즈음에 바로 입금해주는 시스템인데요. 인건비 비중이 상당할텐데요...
재무선배
IP 175.♡.18.122
01-24 2022-01-24 19:50:28 / 수정일: 2022-01-24 20:11:15
·
@sep님
굉장히 좋은 접근입니다. 숫자를 직관적으로 검증해보는게 중요하거든요~ 인건비는 실질에 따라 몇가지로 구분될수 있어요~ 컬리는 직접운반비를 매출원가로 넣고 있는데 아마 운반과 관련된 인건비는 매출원가로, 외주업체를 통한 인건비는 지급수수료로, 직원이나 알바와 직계약하면 인건비로 잡을거에요. 알바계약을 컬리랑 했는지 용역업체랑 했는지에 따라 반영이 달라질수 있죠^^
snap
IP 121.♡.113.191
01-24 2022-01-24 20:21:11
·
컬리를 애용하고는 있습니다만 오프라인 식품 유통업(마트)를 운영했던 경험으로는 미래가 쉽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ㅎㅎ 결국에는 마진을 높여야 살아 남을 수 있을 텐 데 그마저도 쿠팡의 로켓프레시 때문에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저도 10년 넘게 해오던 사업을 접은 이유 중에 인건비 상승에서 오는 마진율 저하가 꽤 큰 이유였습니다. 20년도와 21년의 큰 폭의 매출신장은 코로나 사태 때문에 유동인구가 몰리는 재래시장이나 대형마트로 장보러 가기를 꺼리는 상황 때문이 컷을 테니까요. 한번 바뀐 장보기 문화가 크게 바뀌지 않고 코로나로 인한 현 상황이 계속 된다면 또 모를 일입니다 ㅎㅎ
재무선배
IP 58.♡.92.184
01-24 2022-01-24 21:07:07
·
@snap님 오프라인 마트 운영하셨다니 많이 고생하셨을 것 같습니다. 다른 비용들은 계속 올라만 가는데, 마진이 너무 낮아서 남는건 별로 없고.. 대형마트와 온라인이 계속 커져만 가고ㅠ 새벽배송이 너무 편해서 온라인은 계속 커질 것 같습니다. 대형마트를 왔다갔다 하는 것보다 배송시키는 게 더 나은 세상이 되어버렸죠ㅠ
snap
IP 121.♡.113.191
01-24 2022-01-24 21:14:13 / 수정일: 2022-01-24 21:14:53
·
@재무선배님 그러게 말입니다... 제 꽃다운 청춘을 다 갈아마셨...=_=;; 마켓컬리나 쿠팡 진출이후에 운영하던 마트 판매 구조를 보면 구성비(식품,비식품 등의 판매비율)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1차식품 판매비율이 인터넷쪽으로 많이 옮겨 간게 눈으로 보이는 정도였습니다. 앞으로는 더 할거 같구요. 예전에 동대문쪽 의류업종이 인터넷 쇼핑몰로 대다수 흡수 된 것처럼 마트쪽도 결국에는 대형할인점이나 편의점만 살아남을 것 같습니다. 이게 플랫폼 기업만 살아남는게 결국에는 서민들에게는 독이 될 텐데 안타까울 뿐입니다.
제프리힌튼
IP 118.♡.178.135
01-24 2022-01-24 20: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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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무시하고 충분한 투자금을 확보하고 IPO를 통해서 무한히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한 후에 수익은 나중에 생각해도 충분하다는 것을 쿠팡이 어섬하게 보여줬습니다.

IPO 시장이 20,21년 분위기가 이어진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 리스크고 나머지는 부차적인 문제로 보여집니다.
재무선배
IP 58.♡.92.184
01-24 2022-01-24 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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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리님 네 벌써 컬리 기업가치가 6~7조까지 얘기되고 있죠. 쿠팡이 기대감을 잔뜩 높여주긴 했었는데, 긴축시대에는 성장만으로는 답을 주기 어렵기도 할 것 같습니다.
동그리a
IP 175.♡.103.54
01-24 2022-01-24 23: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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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리님 그렇지만 그 어섬한 쿠팡도 지금 주가보면 상장가 하회하고 있는걸 보면 컬리는 상장후 잘 버틸수 있을가도 궁금합니다
XZ
IP 59.♡.98.187
01-25 2022-01-25 00: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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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리님 쿠팡이 특별한 케이스라 보여집니다. 힘든 시기를 어찌어찌 계속 버텨서 상장까지 갔다지만, 과연 언제까지 이렇게 버틸 수만 있을지 의문입니다. 상장 기업이니 외부 투자가 아닌 증자를 통해서 자금을 확충할 수 있다지만, 이젠 수익을 내야하는 상황이니까요.
행복부자
IP 221.♡.197.35
01-24 2022-01-24 20:43:55 / 수정일: 2022-01-25 00: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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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여름 혼자 기획하고 '인터넷 풋풋(FoodFood.co.kr)'이라는, 사이트를 만들고
3가지 타입의 메뉴를 아침과 저녁으로 구분하고, 메뉴에 따른 레시피를 정리해 출력하고
재료를 매입하여 소분하고 인원수별로 포장 및 새벽배송까지 ... 전 과정을 혼자 시작했습니다.

승용차 뒷좌석 옆좌석에 포장 박스 적재하고 새벽 배송 다니던 생각이 나네요 ^^

처음에는 서울 강남지역에만, 그 다음 지역을 조금 더 늘려 가던 중

당시 모 컴퓨터 월간 잡지와 신문사 주최로 열었던 인터넷만 활용해 일상생활이 가능할까? 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지원자를 모집해 역삼동 오피스텔에 참가자를 입실시켜 인터넷 연결 된 공간에 일주일인가? 1개월인가?

외부와 접촉하지 않는 상태에서 인터넷만으로 의식(주는 제공 되었으니)을 해결하는 이벤트성 행사가 있었습니다.
여기에 입주한 한 참가자가 저희 사이트에서 식을 주문하고 해결했죠.

여기서부터 입소문과 피씨 잡지 매체에서 조금씩 알려지다 ... 나중에 크게 언론을 탔습니다.

당시 기획은, 새벽배송으로, 식단과 정기적으로 배송이 이루어지는 고객들을 타켓으로
일상생활용품 중 소비재 강한 물품을 일주일에 2회 정기 배송하는 물류에 같이 보내고자 하는
목적으로 비즈니스를 시작 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밀키트 상품 + 소비재 몰 운영이 1차 목적이었습니다.

아는 분의 소개로 SI 개발사에 합류해 제대로 개발과 운영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면서
KTB와 KTIC에 36억을 높은 배수로 투자 받았습니다.
(이 시점에는 제가 모든 아이템을 한 대표에게 전체 넘겨 주고 전 기획만 계속 하던 상황이었습니다.)

투자 포인트는 당연히 당시 모든 닷컴 버블이 회원수만 있으면 묻지마 투자 열풍이 일던 때에
선입금(일주일/이주일/월간)을 받고 배송을 하던, 당시에는 신선한 비즈니스 수익과 인터넷과 오프라인이 결합 된
모델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후 각종 언론과 지상파 방송 신문 월간 잡지 등에 기사가 많이 나갔습니다.
삼성몰에 전략적으로 입점도 했고 ... (선영아 사랑해 마케팅이 시작 되던 시점)

후에 CJ 식품 쪽에서 사업 인수 제의도 들어 왔었고, 인수 제의 거절이 되자(코스닥 상장 준비 중이었기에)
CJ는 자체적으로 론칭을 했지만 제 기억으로 3년을 넘기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분히 개인적 추론이기는 하지만, 그 후로 CJ는 레트로트 식품과 일회성 식품쪽으로 선회가 된 걸로 보이기는 합니다.

그 시점에 베베쿡(이유식 전문), 푸드투고 등 유사 서비스가 태동 되어서 베베쿡 같은 경우 지금도 특화 된 시장을
잘 선점하고 유지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당시 기획으로 새벽 배송 물류와, 아파트 단지 같은 대규모 공동 주거 시설에 물류 포스트를 만들고
편의점을 활용한 픽업 물류 등을 준비 했으나 ...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이르기도 전에 지금도 이해가 안되지만
대표의 의사 결정으로 ERP(SAP) 개발에 꽤나 많은 돈이 투자가 되면서 서비스 준비와 마케팅이 약해지면서
매출이 급락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SAP 개발을 경험한, 개발팀들은 그 경험을 기반으로 SAP 개발 전문가 > 컨설턴트 > 해외 법인 스카우팅의
단계를 밟아 잘 성장했죠 ^^ (물론 예외도 있구요.)

마켓컬리 회원 가입하고 몇 번 이용도 해 봤지만, 당시 보다 더 높은 IT 기술력과 자본으로 좀 더 세밀화 된
사업 모델로 좋은 투자를 받기는 했지만, 98년 당시 전 세계 최초(?)로 시작한 신선식품 새벽 배송 시장 모델과
크게 차별화 된 점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련된 브랜딩과 전지현씨를 모델로 마케팅이 수반 되어 새벽배송 시장에 자리 잡은듯 해 보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영업이익률을 높여 갈지 궁금한데 글 작성해 주신 분 덕분에
새로운 면이 보이기도 합니다.

시장을 여는자와, 시장을 넓히는 자, 그리고 결국 시장을 장악하는 자 ... 최종 승자로 마켓컬리가 남을까요?
보는 입장에서는 흥미진진합니다. ^^

작성하신 글 너무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이런 분석 글 분석이 당시에 활용 되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진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
재무선배
IP 58.♡.92.184
01-24 2022-01-24 21:21:06 / 수정일: 2022-01-24 21: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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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부자님 98년에 벌써 이런 비즈니스 모델을 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시대를 2~3걸음은 빨리 앞서가셨는데 잘 정착되었다면 온라인 환경이 정말 빠르게 바뀌었겠네요. 이커머스는 무조건 SAP과 연결을 최대한 하지 말아야 하는데.. SAP과 연결하면 유동성이 떨어지고, 뭐 할 때마다 SAP을 건드려야 하고.. 재무결산은 더 복잡하고.. 안해도 될일이 너무 많이 생기죠.. 아쉽습니다ㅠ 쿠팡이 있는한 마켓컬리가 최종승자가 되긴 어렵겠지만, 3040 여성영역을 잘 잡아갈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흥미있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브제
IP 59.♡.5.22
01-24 2022-01-24 2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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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부자님 인터넷으로 일상살기... MBC에선가 방송도 하지 않았었나요? 제 친구가 참가했던 프로그램이라 기억이 납니다.
upgrade
IP 115.♡.169.92
01-24 2022-01-24 22: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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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선배님
본문 흥미롭게 읽었어요. 대단하세요 ^^ b
댓글도 열심히 보던 중 언급하신 내용이 궁금해서요! 가능하시다면 조금만 더 부연 설명 부탁 드려요 ^^ 아래 2줄이 잘 이해가..

이커머스는 무조건 SAP과 연결을
최대한 하지 말아야 하는데

이커머스는 전자상거래고
Sap는 erp 프로그램인데
두개가 잘 연동 해서 운영 되면 편리하고 좋지 않나 해서요! 제가 수준이 낮아서 아마 잘 이해 못하는 부분이겠지만 궁금해서 여쭤보아요 ^^
재무선배
IP 58.♡.92.184
01-24 2022-01-24 23:06:13
·
@upgrade님 SAP은 기본적으로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커머스 백엔드단에 정책변경이나 수정이 생기면 SAP에도 그게 연동되도록 해야되거든요. 예를 들면 여러물건을 동시에 구매했다가, 일부를 취소하는 경우 배송비나 결제수단, 포인트의 회계처리 기준이 복잡하게 얽혀있거든요.. 그런데 회계기준이 변경되거나, 내부적인 비즈니스 구조의 변경이 생겨버리면 이걸 다 바꿔줘야하는데 정말 머리 아픕니다.. 아니 SAP의 결제모듈 전체를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요.. 이런 케이스가 수십가지가 되다보니 SAP과 연동하게 되면 더 좋은 비즈니스 정책이 생겨도 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죠..
upgrade
IP 115.♡.169.92
01-24 2022-01-24 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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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선배님
그렇군요! 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더 곱씹어 보겠습니다 ^^
행복부자
IP 221.♡.197.35
01-24 2022-01-24 23: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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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제님 네 맞습니다. 방송에도 나가고 아마 다큐형식으로 나간걸로 기억합니다.
엣지좋아
IP 1.♡.187.245
01-24 2022-01-24 23:20:23
·
@재무선배님 혹시 sap이 뭔가요?
행복부자
IP 221.♡.197.35
01-24 2022-01-24 23: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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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선배님 요점은 ... 너무 앞선 비즈니스를 해서 망했다가 정설이기는 합니다. (내부 분석)
행복부자
IP 221.♡.197.35
01-24 2022-01-24 23:21:57
·
@엣지좋아님 ERP를 말합니다. 글로벌로 유명한 업체명이 SAP입니다.
지금은 많은 기업들이 모듈별로 도입을 했지만, 당시에는 너무 무거운 시스템이었습니다.
해서는 안될 선택이었죠 ^^ 전 직원이 SAP 공부 한다고 매달려여야 했으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행복부자
IP 221.♡.197.35
01-24 2022-01-24 23: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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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선배님 최근 업무 관계로 만난 분께서 국내 농* 관련 있으신 분이라 제 이전 경험을 아시고, 그쪽 인프라를 활용해서 브랜딩을 좀 해 주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새로 시작한 비즈니스가 있어서 시간 낼 여력이 없어 어렵다고 했으나 ...

지금 같은 시장 환경에서 재 도전 해 보고 싶은 욕망이 자라고 있기는 합니다.
XZ
IP 59.♡.98.187
01-25 2022-01-25 00:18:08
·
@행복부자님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Mindcry
IP 180.♡.6.112
01-25 2022-01-25 00: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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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부자님
혹시 락앤락 스타일의 플라스틱통에 재료소분된것 + 프린팅된 레서피 종이 포함해서 배송하지 않았던가요?

... 저 여기 기억나는 것 같아요
행복부자
IP 221.♡.197.35
01-25 2022-01-25 00: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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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cry님 네 맞습니다. (혹시 가입해서 서비스를 이용해 보셨던 분???)
원월드
IP 223.♡.54.200
01-25 2022-01-25 00:50:43
·
덧붙이자면… 오더쪽 커머스는 유연하게 갖고가야해요. 일단 오더 주문량이 많고 오더에 딸린 오더 라인/디스카운트 이런것들이 많고요. 결산용인 erp 에서는 간소하게 요약 형태로 갖고 가는게 맞다고 봐요. 일단 erp에서 해당 펑샨 (오더/재고 등등) 모두 다 구현하려고 하면 erp 가 무거워져서 안돌아가요. 마켓컬리 오더가 일일 십만건이면 오더 하나씩 십만 서머리가 들어가면 되는데, (아마 더 요약도가능하겠죠. 전 저희회사만아니까 ) 이걸 처음에 오더라인까지 토스 하려고 하면 (매우 무식한것 같아요 ㅠㅠ) 취소며 변경 할 때마다 다 맞춰줘야함. 결국 못맞추고 결산을 조정해줄수밖에 없는…. 매우 슬픈 이야기죠.

@upgrade님
Mindcry
IP 180.♡.6.112
01-25 2022-01-25 01: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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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부자님
도곡동 진달래아파트가 배송범위에 있으셨다면 맞는것 같네요 ㅎㅎ 가입하고 신청한건 정확히는 가족중 한명이었지만요

당시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비즈니스를 구상하신 엄청난 선구자 중 한분이 이곳에 계셨군요
인터넷상거래 배송이 책/도서같은 난이도 하의 제품으로도 궤도에 오른게 2천년이후의 일이죠
행복부자
IP 221.♡.197.35
01-25 2022-01-25 01:08:36
·
@Mindcry님 도곡동이면 당시 배송 범위 내에 있고 진달래 아파트 생각나는 거 같습니다.
정말 이렇게 우연히 회원 분(의 가족)을 뵙게 되다니... 정말 반갑습니다. ^^
(제가 인터넷 풋풋을 시작했던 개인 사업장이 방배동 현 삼익 아파트 인근이었습니다.)

누군가는 개척하고 길을 열어 놓으면 다음 분들이 또 새로이 길을 넓혀 나가는 거죠 그러면서
산업이 발전하는 걸로 생각합니다. ^^
재무선배
IP 58.♡.92.184
01-25 2022-01-25 01: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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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월드님 네 말씀하신대로 ERP에는 요약만 가지고 가면 되죠. 저희도 처음엔 오더별로 SAP 정산단에 매칭했었는데, 재무팀원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바꿨어요. 각 오더별 정산 및 미결은 백오피스에서 관리하고 최종 값만 SAP에 던져줘서 일결산 하는 것으로..
upgrade
IP 118.♡.10.154
01-25 2022-01-25 07: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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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월드님
감사합니다 ^^
원월드
IP 103.♡.32.181
01-25 2022-01-25 11:53:03
·
@재무선배님 저희는 .... deployment팀이 우겨서 디테일 다 갖고가고 너무 뚱뚱해졌어요. 그거 막지 못한게 후회되며 매우 큰 lesson learn이 됐습니다.
Regen
IP 211.♡.66.63
01-26 2022-01-26 19: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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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부자님 헐, 풋풋 잘 썼던 사람인데 기획하고 운영하셨던 분을 클량에서 뵙네요. 당시 잘 이용했던 사용자 입장에서도 말씀처럼, 너무 앞선 비즈니스를 해서 망했구나 하긴 했는데 그 뒤로 같은 서비스가 생기지 않아서 늘 아쉬웠어요 ㅠㅠ 아무튼 덕분에 서비스 잘 이용했었습니다. 아주 늦게나마 감사드려요
행복부자
IP 221.♡.197.35
01-26 2022-01-26 19: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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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en님 본격적인 서비스는 2000년~2001년 사이인데 ^^ 당시 회원이셨다니 반갑습니다. ^^
지금도 다시 도전해 보고 싶은 사업입니다. ^^
Regen
IP 211.♡.66.63
01-26 2022-01-26 20:24:07 / 수정일: 2022-01-26 20: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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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부자님 딱 2000년 ~ 2001년 사이에 고객이었습니다 ^^ 덕분에 요리에 쉽게 입문하고 요리를 좋아하게 되서 여전히 요리를 즐겨합니다. 가끔씩 지인들에게 제가 요리를 잘 하게된 계기를 설명할 때 풋풋을 얘기하곤 했는데 (마켓컬리보다 더 혁신적이었다고 ㅋ) 생각지도 못하게 클량에서 풋풋을 시작하셨던 분을 뵈니까 넘 반갑네요!
행복부자
IP 221.♡.197.35
01-26 2022-01-26 20: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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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en님 저도 당시 회원분을 어떻게 보면 저를 먹여 살려 주셨던 분을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
deft
IP 223.♡.36.173
01-24 2022-01-24 20: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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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총각네를 보면서 믿을 수 있는 식품군 취급이 꽤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총각네는 산지 직송인지라 배송료 문제로 잘 안 썼습니다.
이에 반해 컬리는 묶어 보낸다는 장점이 있어 꽤 괜찮다 생각했습니다.
퀄리티만 보장되면 비싼 금액 부담할 고객층은 분명히 있으니까요.

오프라인 매장이 적당히 확충되어 온오프 연계가 되면 괜찮을거 같은데
비비고 대항 컬리 브랜드 있어도 좋겠네요. :)
재무선배
IP 58.♡.92.184
01-24 2022-01-24 21: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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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oreo님 맞아요 산지직송은 배송료가 문제라,, 단가가 높은 쌀이나 축산/수산쪽을 제외하면 쉽지않죠.. 컬리가 영역이 너무 뾰족해서 오프라인 마트진출은 어려울 것 같고, 협업이나 다른 유형의 시장을 만들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비비고 만두가 요즘 질려서 새로운 브랜드가 나오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CaTo
IP 117.♡.28.44
01-24 2022-01-24 21: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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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온라인 구매쪽은 절대 위너테익스 올은 안될거 같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마켓컬리도 쿠팡도 나중에는 결국 다 지지 칠거 같습니다
재무선배
IP 58.♡.92.184
01-24 2022-01-24 21: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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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o님 저도 그게 걱정됩니다. 쿠팡과 마켓컬리가 시장수준을 올려놓았는데, 그게 자본의 힘으로 올려놓은 거라..만약 지지치게 되면 또다른 자본력이 등장하겠죠?
매일한가한
IP 54.♡.119.1
01-24 2022-01-24 21:24:56 / 수정일: 2022-01-24 21: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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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최고 최고!! 선생님 글 보려고 브런치 앱도 설치 했습니다.
재무선배
IP 58.♡.92.184
01-24 2022-01-24 21: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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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한가한님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빅머니
IP 121.♡.249.158
01-24 2022-01-24 21: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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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깔끔하고 논리정연한 기업분석은 오랜만에 보네요.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재무선배
IP 58.♡.92.184
01-24 2022-01-24 23: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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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머니님 글 쓰는데 재주가 없는데 칭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jin255ff
IP 118.♡.114.142
01-24 2022-01-24 21: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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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재밌게 잘 쓰시네요
이쪽 분야 전문가이신 듯..
재무선배
IP 58.♡.92.184
01-25 2022-01-25 00: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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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255ff님 감사합니다~ 현업의 경험을 담다보니 조금 더 이해하기가 쉬웠나 봅니다^^
마쯔다
IP 122.♡.158.44
01-24 2022-01-24 21: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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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볔배송 유일하게 흑자인 오아시스도 한번 분석해주세요~~
재무선배
IP 58.♡.92.184
01-25 2022-01-25 0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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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님 아 네! 언젠가 한번 분석해보겠습니다~~^^
까리하네
IP 223.♡.87.225
01-24 2022-01-24 21:50:02
·
논리 정연하고 풍부한 인사이트의 공유 감사합니다.
많은 부분 동감하며, 개인적으론 이런 의미에서 (정치적 문제를 차치하면) 이마트와 G마켓의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재무선배
IP 58.♡.92.184
01-25 2022-01-25 0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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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므시라꼬님 네 저도 이마트와 G마켓의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가끔은 새벽배송보다 이마트나 홈플러스 배송이 더 편할 때가 있더라구요~
안테나만땅일리가
IP 210.♡.80.132
01-24 2022-01-24 21:50:44 / 수정일: 2022-01-24 21: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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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느낌이 물씬 나시네요.
마켓 컬리 자체 제조나 브랜딩은 전략적으로 외면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컬리의 노림수는 소비자가 컬리의 편의성의 대가를 인정하고 비용을 좀 감내하는
먹거리+화장품,생필품 편집샵이 되겠다는 건데 경쟁사의 정기구독 상품이 대부분
소비자 부담이 아주 크진 않은 배달 할인, 약간의 마일리지 얹어주기라
컬리 먹거리 편집샵 전략은 패션같은 유행과 충성도를 필요로 하는데 코로나 터져서
역량보다 훨씬 잘 풀리고도 적자면 글쎄 싶네요.
가격면에서도 방송 셰프들 이름만 붙인 짬뽕 짜장같은것조차 업장 가서 먹는 가격 나옵니다.
지속적으로 사주기엔 뭐가 애매하죠.

상황을 정리해보면 코로나 기간 쿠팡같은 미국 상장 한탕할 타이밍이 운좋게 오긴했으나
놓치고 다음 기회를 보려는데 증시가 쿠팡 때처럼 터질 기미가 안보인다 정도인듯 싶네요
재무선배
IP 58.♡.92.184
01-25 2022-01-25 0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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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만땅일리가님 감사합니다! 나스닥이 아닌 국내 상장으로 돌렸다고 하는데, 때가 많이 안좋긴 하네요. 그래도 컬리가 인기인 이유가 새벽배송 외에 차별화 상품 부분이 타 이커머스보다 압도적이어서 이부분을 잘 가지고 가야 할 것 같아요~
한동아리
IP 210.♡.190.7
01-24 2022-01-24 22: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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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많은 배우고 갑니다. ^^
재무선배
IP 58.♡.92.184
01-25 2022-01-25 13: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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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아리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재무선배
IP 58.♡.92.184
01-25 2022-01-25 13:33:19
·
@땅바다님 때로는 숫자보다 직관이 더 잘 맞을때가 있죠 ㅎㅎㅎ
papac
IP 116.♡.136.226
01-24 2022-01-24 22:25:36
·
이런글 너무 좋습니다.!!! 저도 최근에 마켓컬리를 이용하는데요. 자주 이용하는 생필품(계란이나 우유 등) 품목을 통해 단골(?)을 만들어서 고정수입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엿보이더군요. 빅데이터를 이용해서 품목을 집중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도 같고요. 최근엔 많이 이용하는 화장품도 그 네트웍에 포함시킨다는 뉴스도 본것 같습니다. ~~
재무선배
IP 58.♡.92.184
01-25 2022-01-25 13: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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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c님 감사합니다~ 화장품도 한다고 하는데, 아직 커머스의 데이터로 비즈니스를 잘 확장한 사례가 드물어서 컬리가 어떻게 할 지 궁금하네요~
아리네이터
IP 175.♡.14.65
01-24 2022-01-24 22:25:36 / 수정일: 2022-01-24 22: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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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화 파트에 굉장히 공감하는게 '마켓컬리' 이미지가 상당히 좋습니다 특히 3040 여성들에게요 정작 새벽배송은 상품누락도 왕왕 있고 서비스불만을 토로하는 케이스가 많은데도 충성고객이 많아요 희한하죠 최근 밀키트시장이 급성장했는데 누구나 떠올릴만한 브랜드는 아직 없는거 같구요 (프레시지 정도?) 이 부분을 컬리가 파고들면 어떨까 싶습니다 쵸이닷 같이 레스토랑 밀키트가 최근 꽤 반응이 좋았거든요
소프트코어
IP 125.♡.82.72
01-24 2022-01-24 22:34:40 / 수정일: 2022-01-24 22: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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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네이터님
밀키트의 경우 가격 노출도가 높아서 다른 온라인몰과 가격에서 쉽진 않을겁니다.
요샌 소형가전도 판다던데 매출이 늘지만
적자폭이 커지는 걸 보면 뭘해도 안되는..
재무선배
IP 58.♡.92.184
01-25 2022-01-25 13: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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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네이터님 3040 여성의 지지가 가장 높더라구요~ 베스트 상품의 리뷰수가 10만개가 넘어가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희비고
IP 1.♡.200.10
01-24 2022-01-24 22: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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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재무선배
IP 58.♡.92.184
01-25 2022-01-25 13: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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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고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료둥이
IP 221.♡.242.77
01-24 2022-01-24 22: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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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감사합니다
재무선배
IP 58.♡.92.184
01-25 2022-01-25 13: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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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료둥이님 와~ 감사합니다~~
양기후
IP 125.♡.30.242
01-24 2022-01-24 22: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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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쯤 재무제표를 보면 광고비와 포장비가 코스트에 큰 비중을 차지했었는데..전 그때 콜드체인 포장 관련한 기업을 M&A해서 수직계열화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었습니다.
결국 컬리도 종합몰이 되가고있는데, 상품 소싱하는 눈이 좋은게 강점이라 수익 낼 카테고리를 빨리 찾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근데 남편 분 회사인 콜린스에 투자한 건 좀..실망스러웠네요.
acts
IP 223.♡.84.22
01-24 2022-01-24 23:07:59
·
@양기후님 가정사를 끌어드리는것부터 대기업과 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핫하게 포장하지만 김대표도 주식이 별로 없으니 빼먹는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재무선배
IP 58.♡.92.184
01-25 2022-01-25 13:39:06
·
@양기후님 수직계열화도 좋은 방법이죠~ 컬리가 에코박스를 만들면서 만약 이게 업계에서 스티로폼을 대체할 포장박스가 된다면 큰 변화가 될 것 같습니다.
acronym
IP 223.♡.162.65
01-24 2022-01-24 22:44:47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재무선배
IP 58.♡.92.184
01-25 2022-01-25 13:39:57
·
@acronym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티비리
IP 122.♡.20.79
01-24 2022-01-24 23:02:19
·
와 진짜 쉬우면서도(100%이해는 못함 ㅠㅠ) 부러운 분석능력이십니다.
가끔 업무로 컬리사람들을 만나보면
급성장에 따른 인력확장으로 조직관리는 매우 안되는 느낌.. 근속연수가 2년넘어 가면 장기근속자라고..
상장 바라보고 최근에 합류한 모회사출신 사람들 이들이 과연 득이될지 독이될지..
몇몇 스페셜리스트에 많이 의존하는 느낌...

저는 개인적으로 쿠팡이던 컬리던 이 신선 배송 시작에서 인구밀집 지역 가장 근거리에 가장 많은 냉동창고와 배송프로세스를 보유한 롯데가 작심하고 이판에 들어오면 게임오버일거 같은데.. 롯데는 어떤 생각인지 참 궁금합니다.
acts
IP 218.♡.5.167
01-25 2022-01-25 00:38:59
·
@티비리님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생각의 사고를 전환해야 하는데 강력한 회사 경영진의 서포트가 없으면 쉽지 않습니다. 오프라인 실적이 잘나오는데 온라인하면 이익을 까서 투자해야하는데 쉽지 않죠
재무선배
IP 58.♡.92.184
01-25 2022-01-25 13: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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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리님 acts님 말씀대로 오프라인 경영자가 온라인 사고방식을 가지기가 정말 어려워요.. 온라인은 생각보다 이익이 안나거든요. 이익관점이 아닌 고객관점으로 가야 하는데 특히 대기업은 더 어렵죠..
극소심남원빈
IP 221.♡.235.105
01-24 2022-01-24 23:08:14
·
참고로 쿠팡은 직매입(로켓프레쉬 로켓배송 로켓직구) + 오픈마켓(제트배송 등)분야에선 현재 투자되고 있는 부분 (메가센터 신축, 신규서비스 진출 등등)을 제외한다면 이익이 나고 있습니다. 상품판매로 인한 이익은 아마 19년도 중반 부터? 나기 시작한 걸로 압니다. 신규투자를 멈추고 현 운영상에 발생하는 비용으로만 계산한다면 (일반적인 고정, 변동, 인건비 등등등등) 흑자에요. 메가센터 1군데만 약3천억정도 들어갑니다(22년에만 세군데 오픈 예정). 미국증시상장으로 들어온 돈도 있긴 하지만 현재는 판매 수익으로도 흑자 가능합니다. 다만 코로나 때문에 예상치 못한 비용이 20년부터 연간 천억단위 비용이 들긴 했습니다. 컬리 매출이 조단위인줄은 첨 알았네요 예전에 봤을 땐 1조도 한참 멀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관심을 갖지 않으면 너무 빠르게 바뀌어가는 세상이네요
재무선배
IP 58.♡.92.184
01-25 2022-01-25 13:46:40
·
@극소심남케빈님 아 그렇군요. 물류센터에 정말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가네요. 올해 감사보고서가 나오면 구조를 명확히 알 수 있겠네요. 저도 컬리가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지 몰랐는데, 예상보다 성장이 빨라서 놀랐습니다.
카야s
IP 121.♡.134.18
01-24 2022-01-24 23:12:57 / 수정일: 2022-01-24 23:13:23
·
오오.. 그래서 우리 회사도 임차료 지급액을 낮추기 위해 부지를 매입하고 창고를 자설 건축하고 부동산 컨설팅을 업태 종목으로 추가하고 있었습니다.
재무선배
IP 58.♡.92.184
01-25 2022-01-25 13: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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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s님 점점 임차료의 비중이 커져가니, 좋은 결정이었으면 좋겠네요!^^
이캬리
IP 220.♡.217.72
01-24 2022-01-24 23:13:06
·
식품계의 무신사 컨셉으로 확장하는것도 좋아 보이네요
재무선배
IP 58.♡.92.184
01-25 2022-01-25 13: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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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캬리님 물류만 안한다면 식품계의 무신사 느낌이랄까요 ㅎㅎㅎ
jslove
IP 221.♡.239.108
01-24 2022-01-24 23:25:07
·
비록 규모는 작지만 컬리와 동종업계 종사자로서 이글이 너무 반갑네요~ 브런치 자주 놀러가겠습니다. 저에게 찜!! 당하셨습니다. ㅎㅎ 쫒아다닐게요~
재무선배
IP 58.♡.92.184
01-25 2022-01-25 13: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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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love님 헛..감사합니다~~ 글을 잘 써야겠다는 압박감이 ㅎㅎ
rocker2111
IP 223.♡.164.78
01-24 2022-01-24 23: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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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니름 꼼꼼하게 읽었습니다.
노력에 감사합니다
재무선배
IP 58.♡.92.184
01-25 2022-01-25 13: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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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쟁이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BUY1GET1FREE
IP 223.♡.242.240
01-24 2022-01-24 23: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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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쪽 업무 하세요? 술술 읽히면서도 이해하기 쉽고 재미난 글에 감명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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