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한지는 오래되었지만 글은 처음 써보는데요.
작년까지 호텔 컨설팅을 업으로 하면서 호텔 관련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었는데
앞으로 블로그에 적는 글들을 이 곳에도 남겨보려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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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국내에 호캉스 유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요.
많은 원인들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데이터를 공유해 볼까합니다.
(과거 보고서에 썼던 데이터...ㅎㅎ)
그래프마다 할 말이 많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호캉스 유행에 맞춘 내용만 적어봅니다.
오랜기간 호텔을 다니신 분들은 이미 체감하고 계실만한 데이터인데요.
간단히 한 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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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시내 5성급 호텔 1개 당 내국인 투숙객 수 추이
서울 시내 5성 호텔들의 평균 내국인 투숙객 수를 연도별로 분석한 결과,
2000년 이후 2번에 걸쳐 내국인 투숙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데요.
첫 번째는 2005~2008년까지 시기로 약 1.8배 증가했으며,
두 번째는 2015~2019년 시기로 약 2.6배 증가했습니다.
최근의 호캉스 유행이 매우 가파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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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울 시내 5성급 호텔 ADR과 서울시 1인당 국민소득
서울 시내 5성 호텔의 ADR(Average Daily Rate, 평균 숙박료)과 서울시 1인당 국민소득을 분석한 결과,
ADR은 지난 20년 간 큰 상승을 보이지 못하고 정체된 반면,
1인당 국민소득은 2.3배 성장했습니다.
물가를 고려해 현재가치로 환산한 호텔 ADR은 2000년에 비해 하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호텔 가격이 저렴해진 효과로 이어졌습니다.
즉, 고객들이 체감하는 호텔 가격이 저렴해졌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얼마나 저렴해 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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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울시 1인당 국민소득 대비 서울 시내 5성급 호텔 ADR
앞의 그래프에서 호텔 ADR을 분자로, 1인당 국민소득을 분모로 놓은 비율 추이를 본 그래프 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2000년대 초반 연 소득의 2%에 가깝던 호텔 가격은 1% 이하로 내려왔습니다.
고객들이 체감하기에 호텔 가격이 2000년에 비해 최근에 50% 저렴해진 것으로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 데이터를 가장 첫 그래프와 합쳐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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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호캉스 유행의 본질적 원인
내국인 투숙객이 증가한 시기와 서울시 1인당 국민소득 대비 서울시 5성호텔의 ADR 비율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 호텔의 ADR이 1인당 국민소득의 1.5% 및 1.0% 이하로 내려간 시점이
투숙객 수가 크게 증가한 시점과 유사했습니다.
특히 최근의 유행이 시작된 2015년에 연간소득 대비 호텔 ADR의 비율이 1% 이하로 내려간 시점입니다.
아마도 이 정도의 가격이 심리적 허들로 작용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지요.
그렇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호캉스 유행의 원인은 단순히 호텔이 저렴해졌기 때문입니다.
그 밖에 소비행태의 변화, 소셜미디어의 유행 등으로 호캉스를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명확하다고 봅니다.
만약 ADR이 20만원이 아니라 국민소득이 성장한 것처럼 40만원대까지 올라갔다면
과연 현재의 호캉스 유행이 있었을까요?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호텔에 오랫동안 다니신 분들은 가격이 저렴해졌다는 것도 체감하고 계실테고,
그에 따른 호캉스 유행으로 호텔 이용이 대중화되면서
과거와 같은 서비스를 기대하기는 어려워졌다는 것도 체감하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향후 몇 년간이 우리나라의 호텔 이용 문화가 확립되는 시기라고 생각하는데요.
앞으로 우리나라의 호텔 문화가 어떻게 변화하고 정착될지 궁금하네요.
이상입니다.
오히려 출고가는 더 저렴해졌죠.
그런것 같습니다.
구매력이 높아져서 유행하는 것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국산차 가격이 너무 오른 것도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차 바꾸려 했더니 이건 뭐... 너무 올랐어요...
체인 호텔에는 조식, 라운지등을 무료로 제공하주는 티어 제도가 있는데
메리어트 계열 한정으로
작년에 그 달성 조건을 완화(특정 회사 임직원, 신용카드 발급으로 좀더 쉽게)하여 우스갯 소리로 "백만플랫"
단어가 나올 정도로 호텔 플래티넘 멤버쉽 회원이 증가한것도 한몫한것 같아요.
이 역시 본문 내용대로 "가격적인 요소"입니다 ㅎ
맞습니다.
티어 제도 활성화, 각종 프로모션, 한한령에 따른 중국인 수요 증발로 인한 객실가격 하락 등
가격적 요소가 매우 컸어요.
저렴한 엔트리급 비즈니스 호텔들이 많이 생기고 그로 인해 가성비가 좋아진 것 같습니다.
10년 전에 지방 출장가서 대충 호텔 잡으면 안마방 전단지 껴있는 모텔이 다수였는데
지금은 애 데리고도 갈만한 깔끔한 호텔이 많아졌어요. ㅎㅎ
그런 호텔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된 숙박앱의 도움도 크구요.
맞습니다.
3~4성급에서 괜찮은 호텔들이 많아지고,
5성급에서도 가격상승이 제한되면서
대호캉스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가격이 젤 중요하죠.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더 다양한 컨셉의 호텔들이 나왔을것 같은데...
시기가 참...ㅠ
말 그대로 고생을 사서 하는?
투숙객이 너무 많다보니
가격은 오르고 만족도는 떨어지고...
직원들도 힘들어 하는게 보이더군요
라운지도 정신없더군요 ㅠㅠ
그나마 평일은 조금 낫구요
안그래도 내국인들이 많아져서 호텔 직원들이 너무 힘들어 하지요.
외국인들은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는데
내국인들은 호텔 밖으로 잘 안나가거든요.
외국인+비즈니스 고객이 줄어 객실 평균 가격이 내려갔다고는 하는데
체감상으론 꽤 올랐습니다.
세계적으로 호텔가격은 오르는 추세였습니다.(코로나 전까지....)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상황이 있는데요.
2000년대 후반 일본인, 2010년대 초중반 중국인들의 러시로 호텔 공급이 부족해지자
정부에서 호텔 건축 심의 문턱을 크게 낮췄습니다.
(예를 들면 주차장을 조금 덜 확보해도 되는 등...)
그러면서 2012년 이후 건설이 시작된 호텔이 2010년대 중반이후 우후주순 늘어나게 되었고
그에 따른 공급증가로 가격 상승이 제한된거죠.
결국 예측, 타당성 조사 잘못으로, 허가가 너무 많이 났고, 공급이 수요를 앞질러 버린거죠.
이용객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많아 좋습니다만, 안그래도 심한 경쟁으로 인해 매출, 서비스 시원찮아지던중, 코로나로 인해 현재 정리 될 곳들 정리되고 있는중이죠. 비지니스 판도도 지각변동 수준으로 바뀌고 있구요.
스사사를 통해 일부 악질적인 게스트도 많습니다만, 기본적으로 한국인들은 다른 국가 게스트보다 요구사항들이 많습니다.
적정선에서들 요구 했으면 하는 아쉬운 바램입니다.
2012년 특례법 통과로 너무 많은 공급이 되었고,
작정하고 오는 일부 내국인들의 요구사항은 점점 더해가고 있죠.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고 외국인 수요가 회복되면 가격도 좀 오르고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 위상이 상승하면서 외국인들의 대기수요는 차고 넘치는 것으로 보이니까요.
스사사라 부르고 진상 카페라 부르고 싶을
정도로... 좀 그렇죠...
호텔측에서도 마케팅 수단으로 삼을 수
있는데... 가성비 쩌는 무모한 요구가
많다랄까요. 최소 제가 관련 글을 보면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진상게스트가 원하는데로 관철되지 않으면, 소비자 보호원, 경찰 등 신고 언급하시며 소리지르거나, 물건을 던지거나, 멱살도 잡으시는데, 전 당장 신고 하시라고 합니다.
적어도 수준 있는 서비스를 받고 싶으시면, 돈의 지불로 끝이 아닌, 그에 걸맞는 행동도 함께 해달라고 요구 드립니다.
제가 연차가 적은 직원들 멘탈을 일일히 챙겨 줄 순 없지만, 적어도 더 막나가는 진상짓은 막아야하니깐요.
아직은 의식수준에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스위트 업그레이드 안 해준다고 프론트서 소리지르는 미국인, 다른방 파티 소리로 정신이 피폐해졌다고 리무진 불러서 병원 오가는 일본인을 보셨다면, 의식수준의 문제가 한국인에게 국한된 것이라고 단정 못 하실 겁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이러한 상황에 대해 주눅들지 않고, 문제를 막아주고, 업무를 정상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도 제가 담당하던 부분이었습니다.
오해 하지 않으셨길 바랍니다.
한국에 사는 한국인이라 외국인 진상질까지는 모릅니다
글하나 안쓰다니 글쓴 이력은 보셨습니까
저는 자당과 골프당에 글 씁니다.
호텔업 관련자 아니라서 물증 없습니다만
스사사 들어가보시믄 아시지 않습니까
포인트 싹싹해서 정당한 요구하고 (여기까지는 좋아요) 컴플레인해서 업글에 업글 받아내는거 자랑하는 사이트입니다.
삼포적금 이런것도 스사사에 정보가 많습니다. 모 그거야 ....
소비자 입장에서도 스사사 고수들은 참 대단하다. 업자들은 얼마나 힘들까 하는 심정에서 쓴 댓글입니다.
본글 쓴 님이 관련자라고 하여 댓글까지도 다 관련자라며 구분안하고 물증 요구하시는게 참 어이없네요
스사사 통해 핫한 휴양지 핫한 숙박지 어딘지 정도 정보 찾고 여행지 정보찾는 소비자 입니다.
'평소 글 하나 안 쓰는 아이디', '호텔업 관련자들이신 듯 한데'
전혀 틀린 이야기 하시는데 푸하핫 님이 먼저 이거에 대한 근거를 대보시는게 어떠실지요
정말 풍경 좋은 곳은 당일치기로 다녀오고 잠은 시내 호텔에서 자는 게 차라리 낫겠다 싶은 적이 많았어요.
동의합니다.
가격 차이가 줄어드니 편한게 최고라는 생각도 들게 되죠.
ㅇㅇ스테이 예약을 했다면...
플라자호텔이나 조선호텔 예약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걸로 볼 때 진입 장벽이 낮아진
것이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질가격, 프로모션 등으로 확실히 진입장벽이 낮아졌다는게 느껴집니다.
제가 첨 이 업에 들어왔을때만 해도 20대 고객 비중이 이정도까지 될지 아무도 몰랐거든요.
물론 티어나 프로모션의 효과가 있지만, 가장 기저의 원인을 적어보았습니다.
호캉스 유행을 어느시점부터 잡고계신지 모르겠으나,
15~16년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보는게 맞을듯하여 추이를 보여드렸습니다.
그리고 20~21년 데이터는 코로나로 인해 기존 추세와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 싶어 19년까지 보여드린 것입니다.
참고로 저도 호텔 컨설팅만 10년을 했고, 이 데이터는 어지간한 국내 호텔 CEO들도 다 보신 데이터입니다.
혹시 제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단순히 더 찾아봐라는 말씀 외에 좀 더 적어주시면 논의가 더 될 것 같습니다.
음... occ 차이라면 저 두 브랜드와 타 브랜드보다는 개별 호텔별로 분석하는게 훨씬 유의미합니다.
내국인 고객들의 선호는 티어 등으로 인한 특정 브랜드 선호보다는 개별호텔에 대한 취향(?)이 더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같은 메리어트 내에서도 occ가 크게 갈리기 때문입니다.
어느 데이터를 보고 계신지 모르겠으나, 공개하실 수 정보가 있다면 조금 적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웬만한 호텔들의 실적은 다 보고 있긴 합니다만, 제가 놓친 부분들이 있을수 있으니까요.
푸하핫님께서는 3~4성급까지 포함된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본문의 데이터는 서울시내 5성급 호텔의 데이터입니다.
세부적인 말씀은 하지 않으시는 것으로 봐서 저도 여기까지 답글을 달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 SPG 탈퇴 전 외국인은 12.1만명, 내국인은 13만명이고,
2017년 SPG 탈퇴 후 외국인은 6.8만명, 내국인은 13.3만명입니다.
글로벌 체인 및 로열티 프로그램의 영향은 외국인쪽이 훨씬 커 보입니다.
실증적 근거를 가지고 반론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데이터 없는 가정에 의한 반박은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이왕이면 가처분소득(소득에서 이것저것 제하고 실제로 소비에 쓸 수 있는 소득)과 호텔가격으로 추가 분석하신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내국인 중 연령별 비중(MZ세대 등), 추가로 SNS 보급률(호캉스 해시테크 증가율 등) 등을 추가하신다면 훨씬 설득력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MZ세대들은 미래를 위해 아끼는 것 보다 현재의 나를 위해 소비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들었는데
아마 호텔 이용객 수가 연령별로 분석된다면 나중에 호텔 경영전략 짤때도 도움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공개할 수 있는 수준에서 글을 적다보니 부족한 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말씀주신 부분 중 소셜미디어 상 호캉스 언급량은
16~18년에 걸쳐 엄청나게 증가했습니다.
19년부터는 유지 수준이었다가
20년부터는 코로나라서;;;
그리고 말씀주신 가처분소득 데이터도 봐야겠습니다.
좋은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오 확인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호텔 공급이 당분간 정체될 것 같습니다만,
코로나가 종식되고 외국인들이 오면 그래도 상황이 나아질 듯 싶습니다.
파워포인트 입니다.
한국은행, 호텔업협회에 공개된 자료입니다.
국민계정, 호텔업운영현황 자료 보시면 됩니다.
넵넵^^
게다가 이런저런 프로모션 찾아보면 특급이 1박에 10만원선인데(잘 없긴하죠) 모텔은 1박에 5,6만원 인것도 한몫하고요.
게다가 대형체인에서 유통하는 4성급호텔이 8만원에서 해결되는경우가 많다보니 못해도 체인형 4성호텔 정도에 투숙하는걸로 좀 바뀌어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물론 intuitionist님께서 분석하신 소득증가도 한몫하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과거 10만원 선이던 신축 4성급이 10만원 이하로 내려오다보니 모텔과 차이가 옅어져
해당 수요를 흡수한 것도 중요한 포인트 일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단박또는 프로모션 없이라면 와사비커피님 말씀이 전적으로 맞습니다.
국내가격(소비자 심리기준)안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수입품만 주력으로 핸들링하는 직원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ㅎㅎ
그리고 뭐랄까 사람들 마음이 좀 후해진 것도 한몫 하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소비성향 변화도 분명한 원인중 하나죠.
그래서 요즘은 스파욕조 있는 온천 위주로 다니게 되더군요.
그 한번 가보는 것이 은근 많은 수요가 되더라구요.
저도 감으로만 알고 있다가 데이터 보고 저정도였나 했었습니다.
저는 단어가 사고를 지배한다고 보는 편인데요, '호캉스'라는 단어 자체가 생겨났기 때문에 호캉스 이용객이 많아진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sns도 큰 영향을 끼쳤죠. 이제는 instagramable이라는 단어도 만들어서 쓰는 세상이죠. 무언가 자기가 하는 일을 경쟁적으로 알리는 데에 사람들은 많은 시간과 돈을 쓰고 있습니다.
sns가 큰영향을 줬다고 생각해요.
저같은 사람은 이해가 안가요. 집이 훨씬 좋은데...
왜 남의집에서.. 불편하게 하하하
맞는 말씀입니다.
호캉스라는 단어는 호캉스 유행전부터 쓰기 시작했거든요.
소셜미디어를 위시로한 FOMO(Fear Of Missing Out) 심리가 호캉스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게 참... 인생을 사는데 도움이 되나 싶기도 한데...ㅎ
유행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플렉스, 욜로, 소확행, 워라밸 등의 키워드로 대표되는 사치, 소비 문화의 대두에 호캉스만 올라 탄 것은 아니니까요.
맞는 말씀입니다.
다양한 원인중 하나이지요.
왜 그러냐면,
우선 조식에 질립니다.
그다음 호텔 주변이 경치가 아무리 좋아도 매일 보면 지겨워 집니다.
그다음 한 10일 지나면 룸 서비스도 지겨워 집니다.
그다음 맨날 자는 침대 매일 케어 해주니 좋긴 한데 세재 냄새가 싫어 집니다.
그다음 한 일주일 지나면 아침마다 카운터, 호텔리어 분들이랑 인사하고 안부까지 묻는 사이가 되어 이웃집 사람들 같아져 식상해 집니다. 여기가 호텔인지 임대로 들어온 집인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그다음 기본 제공되는 샤워폼, 샴푸를 계속 사용하니 나와 맞지 않아 피부가 가려워 지거나 거칠어 집니다.
그다음 잠자리에 들면 Side, Top, Bottom 룸들에서 나는 소리에 불면증이 옵니다.
그다음 조식 빼고 호텔내 또는 외부의 근처 식당들을 거의다 가봐서 새로움이란 없고 또 같은 걸 먹어야 하니 지겨워 집니다.
소프라노 조수미 님이 방송에 나와 전 세계 투어를 다니다 보니 이젠 호텔 생활이 지겹다고 하셨었죠.
저도 호텔 생활 결코 좋은게 아님을 뼈저리게 느꼈었습니다.
호캉스는 솔직히 뻘짓이라고 하고 싶은데 그럼 욕을 먹을거 같고, 그냥 허영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누가 뭐래도 내집이 최고 입니다.
저도 한창때는 1년에 두달을 호텔에서 투숙했는데
일때문이라 그런지 너무 불편한...ㅠㅠ
집이 최고죠.
그렇죠.
펜션 가격이 너무 올라서...
파워포인트 입니다.
즉, 아시겠지만 엑셀에서도 동일하게 그리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PTSD 라니요...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