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클리앙에 글을 아예 못 적을 정도로
생활에 여유가 없었는데.. 다행히 금요일은 주간만 하고
주말을 쉬는 통에 뭔가 기력도 생기고 활력도 생겨서
금요일에 리뷰글을 적고 오늘 하루에만 리뷰글을 또 3개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간 적을까 말까 생각만 하고 있었던 것을 풀어내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정신적으로도 환기가 되는군요
뭐든 쌓아두면 짐이 되는 것 같습니다^^
10월말에 팁과강좌에 글을 작성한 뒤로 그대로 해가 넘어갔고
오늘 하나 더 작성할 수 있게 되었는데, 뭔가 느껴지거나 영감이
올때만 적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고, 아마 브런치에서 저를 받아줬다면
조금은 더 목적의식을 가지고 꾸준히 작성을 했을텐데..
브런치의 기준은 높고 높아서 한번 거절 당하니 하기가 싫어지더라고요 ㅠㅠ
아무튼 오늘의 글을 작성하게 된 계기는 일을 하다가 강렬한 느낌을 받았던 것을
몇달전에 기록해두었던 것이 떠올라서 마침 활력이 있을때 작성하고자 했던 건데요
그때의 느낌을 전달을 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머리에 정리된 것을 하나 하나
나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팁과 강좌 게시판에 작성할 정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쫄리면서 작성한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하며..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자석의 특성
제가 일하는 현장에서는 간혹 전선을 걸기 위해 혹은 보조적은 활용을 위해서
가우스가 높은 자석 고리를 사용하는데요
이렇게 생긴 녀석입니다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가우스가 높은 녀석의 경우는 웬만해서 힘으로 떼어내기 힘들
정도로 강력한 자력을 자랑합니다.
그래서 철에 붙여놓고 옷을 걸거나 전선을 걸어놓다보면 자석의 특성에 대해
강렬하게 느낄 수 있는 사례가 생기기도 합니다.
바로 '정해진 자력에서 단 1g만 넘어서도 버틸 수 없다' 라는 것 인데요
그렇게 강렬하게 붙어 있던 자석인데도 버틸 수 있는 힘에서 아주 사소하고
약한 무게만 더해줘도 그대로 떨어져버리는 것 입니다.
몇번을 테스트해보았는데도 테이프가 떨어지는 것 처럼 깔끔하게 놔버리는
자석을 보며 이것을 인간관계에 통용 해야 겠다고 생각했고,
상대에 대한 기대의 최소치를 정하자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급격히 줄어듦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자석같은 인간관계를 적용하기
제가 자석같은 인간관계를 적용한 사례는 이렇습니다.
첫째로 제가 인간에 대해 기본적으로 적용하는 예의와 행동에 대한 선을 정합니다.
둘째로 상대를 가리지 않고 더 하거나 뺄 것 없이 동일한 정도로 베풀고 대합니다.
셋째로 제가 행동하는 만큼의 선 안에서 피드백이 오는 사람에게는 온기를 더합니다
넷째로 제가 행동하는 만큼의 선 안에서 피드백이 없거나 반감이 오는 사람에게는
거리를 둡니다.
다섯째로 저에게 온기를 보이는 사람에게는 거리를 좁힙니다.(상호작용 시도)
3. 자석같은 인간관계의 결과
이렇게 두달 정도를 지냈는데, 평상시 인사를 잘 안받는 사람에게는 저도 인사를 하지 않았고
먹을 것을 주는 사람에게는 저도 먹을 것을 주었으며, 예전처럼 딱딱하게 예의만을 차리지 않고
관계의 진전에 따른 상호작용도 시도했습니다(ex: 장난)
장난의 경우 상대의 대답에서 딱 한 발걸음 정도만 시도 했으며, 상대가 불쾌해하지 않을 정도의
착한 말과 표정을 가려서 했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예전에는 나이 차이가 있을때 완벽한 호불호에 따라 관계의 차이가 있었던 것과
다르게 대부분 구성원들과의 관계를 신장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무관심 혹은 관계가 그리 좋지 않았던 상대들 조차도 악의가 아닌 사적인 무관심으로 일관하며
업무적인 선에서는 제가 정한 선을 유지하니 오히려 저에게 다가오는 효과가 있어서 놀랐습니다.
4. 자석같은 온라인 관계?
이것을 온라인 관계 (ex : 카톡 같은 메신저, SNS 혹은 커뮤니티)에도 적용을 해보았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는 상대가 제대로 답장을 안한다거나 성의가 느껴지지 않으면
혼자 약간 분노하고 실망하고 했던적이 있는데, 부정적인 피드백이 올 경우 ㅋㅋㅋ로
세 글짜만 적고 마무리 한뒤 저도 할 일 하면서 관심을 끊고,
연락이 안 될경우 연락이 될 때까지 두번 세번 또 전화를 한다거나 연락을 했던 것과 다르게
상대가 피드백을 안할 경우 저도 관심을 끊고 제가 할 것에 집중을 했더니
본인이 화나 오해가 풀리거나 여유가 생기면 알아서 연락을 하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답변을 할 때도 기본적으로 답변을 하되 기대했던 것 보다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인 피드백이 올 경우 강하게 반발하기 보다는 제가 생각한 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적당히 마무리 하게 되었더니 큰 문제도 없고 좋더라고요 ㅎㅎ
꼭 기계적으로 ~~하면~~게 한다 이런건 아니지만 정신적인 선을 정하는 것 만으로
제가 가진 정신적인 에너지와 스트레스가 월등히 줄어드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네요
물론 상대의 입장에서는 제가 변했다고 느낄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저는 그것이 제가 느낀 상대의 무게..?에 대한 상호작용이 라고 대답을 해주고 싶네요
5. 마치며
뭔가 실제로 느끼고 적용 했을때는 와~! 하고 감탄 했던 것들인데
글로 적어보니 소소하고 보잘 것 없네요 ㅠㅠ
하지만 뭐라도 적어야 욕구가 풀릴 것 같은 느낌이라 조심스럽게 작성해
보았습니다.
단 한분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요점은 '정이 없는'이 아니라
'관계의 역치'를 정하자는 것 이기에 정신적인 스트레스 관리에
꼭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월요병 없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대신 .. 줄때는 받는걸 기대하지않아요
저는 좀 늦게서야 이런 생각을 하게되어 후회 했는데 30대시라니 부럽습니다. ㅎㅎ
기록해두고 글로 풀어쓰는 편입니다
좋은 평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더 열심히 살아서 더 좋은 글 적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삑 한도초과입니다
그런데 저 자석.. 뭐로 검색하면 나올까요?
제가 일하는 곳에서도 쓰는데 이름을 몰라서 청구를 못한 기억이 있네요...
고리자석으로 검색하니 나오는데
청구서에 그렇게 쓸 수도 없고 ㅋㅋ 다른걸 찾아봐야겠습니다 ㅎ
뭐랄까 공식 명칭도 자석홀더 혹은 고리자석홀더 정도라서..
혹시 청구할때 문제가 될까요?ㅎㅎ..ㅎㅎㅎ
https://www.amazon.com/Magnetic-Hooks/b?ie=UTF8&node=16412731amazon
magnetic hook 종류로 하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견딜 수 있는 무게에 따른 제원이 나열되어 있는듯 해요 ㅎㅎ
아무것도 모르고 열정적이며 정신적 물질적 재원이 가득한 시기와 여유가 있다라면 가능하겠지만
제 한 몸 건사하며 살기도 힘든 시기에는 속된말로 '될 사람'에게만 투자해도 부족하다고 봅니다 ㅠㅠ
사람은 모든걸 끌어안을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이 듭니다
안해주면 그정도~~의 정신적 환기 개념입니다 ㅎㅎ
인간관계에 대해서 예전과는 다른 감정들을 정말 많이 느끼는 요즘인데,
마침 저에게 도움이 되는 정말 반가운 글이었습니다.
그런데 읽다보니 궁금한 게 있는데요~
예를들어서요.
경찰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가 면접 준비를 하는데, 저에게 많이 의지를 하더라고요.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 같은 것들요.
친구가 저에게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하고 있는데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면서
"우리나라 공권력이 강하다고 생각해? 약하다고 생각해?"
라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장문의 답변을 보내줬죠.
저에 대한 생각과, 그런 생각을 하게 된 여러 사례를 정리해서요.
그 답변 하나 쓰는데에 15~20분 걸려서 보내줬습니다.
그런데 제가 20분 들여서 보낸 장문의 답변에 대한 피드백이...
"아 그렇구나~ 쓰느라 고생많았겠는데?" 라던지...
"많이 도움이 된다. 고마워!" 라던지...
이런 피드백은 전혀 없고,
"글쿤ㅠㅜ 총기사용규제완화 토론 준비중인데 어렵네...ㅜㅜ"
라고 하더니...
"그럼 심신미약처벌, 소년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니?"
라며 이어서 바로 다음 질문을 보내더군요.
다시 20분 걸려서 적은 장문의 답변을 또 보냈는데요.
그런식으로 7~8개를 물어보는데
답변 한개당 15~20분 정도 들여서 적어서 보내줬는데,
긴 시간 들여서 답변 보내면 별다른 피드백 없이 바로 다음 질문을 물어보는데...
적다보니 문득 현타가 오더군요.
'내가 무슨 버튼 누르면 답변해주는 질문 자판기도 아니고....'
라는 생각이 들면서
처음에는 정말 이 친구한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싶어서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 답변을 적기 시작했는데,
내 시간 들여서 쓴 장문의 답변에 대한 피드백이 예상과 달리 너무 성의없이 오니까 점점 묘하게 불쾌하더라고요ㅎㅎ
본문 4번 내용에서 언급하신
"기대했던 것 보다 상대방의 답변이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인 피드백이 올 경우 강하게 반발하기 보다는 내가 생각한 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적당히 마무리 하게 되었더니 결과가 좋았다."
라는 내용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은데요.
위에서 제가 말씀드린 저의 상황과 비슷한 상황같아서 말이죠.
말씀하신 "내가 생각한 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적당히 마무리 하였다."
이 부분이 잘 이해가 안 되어서요.
상대방에게 "내가 생각한 선"에 대해서 어떻게 말씀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나는 네가 ~~정도의 피드백은 너가 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서운했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신 건지요?
차라리 2번 이후 부턴 아주 심플하게 적으셨으면 어떨까요? 계속 너무 정성을 들이신거 아닌지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10분 넘게 글을 작성해서 보냈는데 상대방이 내 노력에 대해서 고맙다는 표현을 하지 않으면 저도 불쾌해질꺼 같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저는 '내가 이렇게 노력 해준것을 네가 알고 있다면 나에게 표현을 해주어야 한다'고 적극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상대방이 미안하다고 하고, 다음부터 안그러겠다고 하면 인연은 이어지고 있고요.
'너는 왜 별거 아닌거 같고 그렇게 하냐'고 하면 끝냅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기에 서운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표현해 주세요.
마음속으로는
'너는 앞으로 질문에 대한 성의 있는 답변은 없다가 1 번이고'
질문에 대한 답변이 다 끝난다음
'어~ 이정도가 내가 알아본건데 어짜피 시험은 니가 보는거니까 참고만해~~'
정도가 바로 내가 생각한 선에 대해 이야기하고 들어가는 적당한 마무리 입니다.
내가 알아봤다 라고 어필을 함으로써 너의 질문에 나는 노력을 했음을 말하고
니가 보니까 참고만해~ 가 내 이런 노력에 대해 너는 별 고마워도 성의도 표시 안하니
걍 앞으로는 니가 알아서 해~ 라는 의미 정도의 대답입니다 ㅋ
니가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는 내 노력은 받는 너에게 별 대단하지 않았으니 나에게도 별
의미가 없을거야 라는 의미랄까요
댓글을 달아주신분들 처럼 감정을 표현하면서 상대의 태도를 고치는 방식도 좋지만
자석같은 인간관계의 법칙안에서는 내가 보여준 노력(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는 15분 20분의 노력)
이 관계의 역치였고 그것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올바른 상호작용을 보여주지 못했으니
나는 더 감당할 수 없어 마음적으로 그 친구에 대한 기대를 놓아버리는 것 입니다
(아 애는 이런 부분은 기대할 수 없어) 라는 식으로 말이죠. 결코 관계를 놓아버리는 것이 아니라서
오히려 감정적으로 환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근데 뭐 적어주신 내요을 보니 저 였다면 일단 친구의 상황에 먼저 공감을 했을 것 같습니다.
아무 정신도 없을거고 예스맨1님이 자신이 아는 가장 인텔리(?) 도움 되는 사람이라서 물어봤을 것이고
그 질문 하나 하나에 다 감사의 말을 하려고 물어봤다기 보다는 자신의 급한 불을 끄고 싶은 마음이
더 컸을 것 같아요. 아마 태도는 좀 나빴어도 마음속에서 예스맨1님을 크게 의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ㅋ
저도 비슷한 생각이 들더라고요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내가 이렇게 노력 해준것을 네가 알고 있다면 나에게 표현을 해주어야 한다'
라고 제가 표현하는 거 좋은 방법이네요.
하긴....제가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방도 모르겠지요.
말씀하신대로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까요...
표현하지도 않고 상대방이 알아주길 바랄 순 없지요.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정말 말씀대로
"~~참고만해~" 이 정도의 거리가 가장 적당해보이네요.
저도 진작에 그렇게 대응을 했었다면 친구한테 아쉬운 소리 할 필요도 없고, 저도 감정소모 할 필요도 없었을텐데...
명심하겠습니다.
근데 정말 말씀대로 상대방이 제대로 된 상호작용을 보여주지 않을 때는 저도 기대를 놓아버리면 제 감정이 환기가 될 수 있겠네요. 이상하게 제 성격인지, 인간관계에서 계속 밀기만 하네요.
마지막 문단이 가장 공감이 되네요.
윗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말씀대로 그 친구에게 표현을 해봤거든요?
근데 친구한테 이렇게 답변이 오더라고요.
"너가 그렇게 느꼈다면 미안해ㅠㅠ
내 주위에는 물어보는 거마다 대답을 이렇게 척척 잘 해주는 사람이 너 뿐이고,
너랑 얘기하면서 설득되고 생각이 바뀌었던 적이 많아서
너 생각이 궁금할 때가 많긴 했어.
의존한 것도 있는 거 같아."
라고 답변이 왔더군요.
삼혼님의 통찰력이 대단하시네요..
저는 제 친구 생각이 이럴 거라는 생각은 전혀 못 했었거든요.
친구한테 답변을 받고나니 예전부터 의아하던 것들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제 친구 애인이 로스쿨생이라 나름 인텔리인데도 이상하게 자기가 궁금한 게 있을 땐 꼭 저한테만 물어보더라고요.
제가 "너 남자친구는 뭐래? 안 물어봤어?" 라고 하면
"응 걔는 이런 거 잘 몰라." 그러더라고요.
친구 답변을 보고 삼혼님의 통찰력에 감탄했네요.
삼혼님말씀대로 일단 급한 불을 끄고 싶은 마음이 앞어서 하나하나 인사를 못 했던 것도 큰 이유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그 친구분도 예스맨님을 더 좋아하는 계기가 되었을겁니다.
진실을 이야기 하면 그 친구가 다음부터는 예스맨님께 뭔가 물어보기 힘들수도 있겠네요 ㅎㅎ
ㅎㅎ감사합니다.
네 아무래도 좀 부담을 더 갖긴 하겠지요ㅎ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
특히 사람관계는...
반응 올때만 똑같이 친근하게 구니까 10살어린 여직원하고도
가깝게 지내게 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남이 먼저 하면 자기도 하겠다는 마인드 하에 적용되는 거라
이 방식을 모두가 따라하게 되면 서로 끌어들이지도, 밀어내지도 않는 관계가 된다는 거죠.
그리고 문제점을 따지기 전에 너무 삭막해요. 그야말로 인간관계를 기브앤테이크로 정의하겠다는 건데... 그걸 인간관계라고 부를 수 있을 지조차 의문입니다
꼭 상대방의 반응이 먼저 있어야 맞추는게 아니라, 한발 가서 반응을 보고 다음 행동을 정하는거죠.
이렇게 두달 정도를 지냈는데, 평상시 인사를 잘 안받는 사람에게는 저도 인사를 하지 않았고
먹을 것을 주는 사람에게는 저도 먹을 것을 주었으며, 예전처럼 딱딱하게 예의만을 차리지 않고
관계의 진전에 따른 상호작용도 시도했습니다(ex: 장난)
이렇게 적으신거 보면 한발 먼저 움직이는 시도도 하셨네요. 수동적으로 나에게 오는 만큼만 반응하는게 아니라..
본문에 언급했듯 주고 받고의 내용이 아닌
모두에게 기본적인 태도를 유지하되, 잘 하는 사람에게는 더 가까이
해준 것에 비해 피드백이 오지 않는 경우는 버리는게 아닌 그 부분에 대해 기대를 하지 않고
그냥 앞으로는 그 부분을 시도하지 않는 것 입니다.
관계를 끊는 것이 아닌 기대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기대를 버리자는 이야기 입니다.
네. 그게 본질적으로 관계라고 부를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겁니다. 기본적인 태도를 유지한다는 게 기본적으로 먼저 잘해준다는 게 아닌 이상애는요. 결국 상대방이 먼저 잘 해주지 않으면 관계의 진전이 발생하지 않게 되니까요. 버리고 아니고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남이 시도하기 전에는 먼저 시도하지 않고 기계처럼 대응한다는 게 중요한 거죠.
다들 이 방법을 따르면 서로 기본적인 태도만 주고받는 관계가 되겠죠. 겉으로는 서로 웃고있을지언정 속으로는 굉장히 건조해서 관계의 촉촉함이 다 사라질 것 같습니다.
이미 이런 감정을 느낄 정도면 이런 방식 외에는 충돌하거나 실망으로 인해 멀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어떤식으로든 관계가 유지되면 사람은 상대의 반응에 따라 후회하거나 반성하거나 변할 수 있는 계기가 생기면 예전의 잘못을 고치고 자신이 잘못했던 상대나 혹은 예전에는 몰랐던 부분에 대해 깨달을 경우 사과를 하거나 더 잘하게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데 자석같은 관계의 경우 이때 상대가 더 발전해서 오면 그만큼 더 관계가 좋아지게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겉다르고 속 다른 관계 까지는 아니라 사람의 단점과 관계 종속을 위한 문제점을 인정하고 시간을 주는 역할도 있습니다
그리고 적용 여부는 오로지 개인의 몫이며 이런 방식으로 저는 오히려 관계들이 더 좋아졌습니다 상대에게서 기대할 수 없는 부분을 배제하면 장점만 남거든요
실망이 아닌 무관심이기에 상대의 관심을 끌어내는 역할도 있습니다 가족이나 부부의 경우에도 강하게 추천드립니다
그러니까 본문의 방법이 실용적이고, 많은 경우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데에는 저도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네, 처음부터 동의했었어요.
다만 인간관계란 겉으로 드러나는 평등과 예절, 겉으로 선을 지키는 게 아니라, 속에서 우러나오는 상대에 대한 호기심과 애정, 먼저 다가설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고, 그것이 진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노력이라고 믿는 꼰대같은 입장인지라, 본문이나 댓글에서 설명하는 방법론은 여전히 삭막하게 들립니다.
여튼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는 알겠으니 전 이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기대고 싶은 사람들이 있도록 열성적으로 살아온 주변 인들을 둘러 보니 딱히 내가 원하는 딱 완벽한 인간관계는 없더라고요 다 만족할 순 없는 거 같아요 ..
마음이 아프고 지나온 시간이 가치있는 것은 언제나 진심이기 때문입니다.
진심으로 형성되는 인간관계.. 가장 가치있는 것이죠!
그래도 제가 살기위해서는 마음보다 더 무리하는 것은 힘든 것 같습니다 ㅠㅠ
일단 제가 태도를 싹 바꾸고 정색하는게 아니라 그냥 제가 해준 부분에 대해 충분한 반응이 오지 않으면
그 부분은 그 사람에게 기대하지 않고 하지 않음으로써 제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고 그리고 상대에 대해
분노를 하지 않음으로써 멘탈관리와 관계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주안점은 뭘 했는데 뭘 하지 않았다고 해서 관계를 끊는게 아니라 그 부분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고 그 사람에게
그 부분은 시도를 하지 않는 것 입니다 이것을 관계의 역치로 표현한 것이지요
저는 최악을 피하는게 목표입니다.
자기에게 도움되는 사람들에게만
잘해주는 사람만 조심하면 됩니다.
나에게 피드백이 오더라도
목적이 있기 때문이죠.
이런 부류는 약간의 소패끼가 있어요.
대개는 실력도 없습니다.
그래서 도움되는 사람에게만 잘해주나 봅니다.
직장은
돈벌러 모였고,
어느 정도 친목이 가미되면 좋으나
베프 만들일은 없는 곳입니다.
어떤 식으로든 이해관계가 상충되니까요.
적당히 하고,
소패끼 있는 사람만 잘 거르면 될겁니다.
... 하지만 상대가 부모, 형제인 경우는 참 난감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가족간의 골은 쉽사리 해결이 안되네요...^^
자석같은 인간관계의 핵심은 누군가가 나에게 뭔가를 했을떄가 아닌
내가 상대에게 무언가를 시도 했을때 상대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관계의 역치를 동일하게 설정할 것인가 사람마다 차등설정할 것인가는 개인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만 지금부터라도 새롭게 뭔가를 해줘보시고 그에대한 정당한 피드백이
오지 않을떄는 그부분을 하나씩 놓아버리세요
관계를 끊는 것이 아닌 나에게 해가 되는 부분을 배제하는 것 입니다.
이는 개인적인 경험에서 관상, 목소리, 스타일 , 성격등 여러가지 요소로 인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서로 싫어하고 밀어내게 만드는데, 이러한 요소들은
대부분 '오해'에 가까움으로 근본적인 마음이 멀어져 사적인 상황에서는 절대로 관계가 성립할 수 없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오히려 척력을 인력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이러한 오해를 풀 수 있는 상황이 꼭 필요한데
사적인 상황은 애초에 있을 수 없으니 업무적인 환경이나 사적인 자리에서 그 상대에 대해
단점이 아닌 장점을 많이 이야기 하는 것으로 이러한 오해를 풀어 인력으로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 피해를 받거나 본능적으로 싫은 사람에 대해서는 예외입니다
이는 척력이 작용해야만 내 인생에 도움이 됩니다
저도 몇개 구입해서 사용하는데 생각보다 자성이 약해서;;
최대 무거운건 헤드폰 정도를 걸어놓고 싶습니다!
https://www.coupang.com/vp/products/5442434407?itemId=8279848216&vendorItemId=75567771384&src=1032001&spec=10305201&addtag=400&ctag=5442434407&lptag=P5442434407&itime=20220103223154&pageType=PRODUCT&pageValue=5442434407&wPcid=16057092829763400500425&wRef=cr.shopping.naver.com&wTime=20220103223154&redirect=landing&isAddedCart=coupang
써보진 않았지만 검색해서 리뷰를 보니 이 정도는 어떠실까요? 쿠팡이라 마음에 안드시면 반품도 되니
만약 팀장이나 컨소시움 등이 본인이라면 오히려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엄청난 에너지가 절약될것 같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이는 주는 대상에게 할당되는 자원과 시간 그리고 마음의 행복도를 미리 정해놓기 떄문입니다.
이런 분들은 정말 줄만한 사람에게 줘야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기에 이 방법을 통해
정말 줄만한 사람을 찾으시길 바랄뿐입니다
이와 더불어 내성적인 분들과 좋은 관계 맺기엔 나름 스킬이 필요하더라구요...
관련 만화도 제가 보았던거 같습니다.
온몸으로 정해놓은 거리와 언어의 온도를 맞춰야 합니다
좋은, 공감가는 글 감사합니다. 회원님.
역사상 최고의 주석이라고 불리는 왕필본을 집필한 나이가 10대였다고 합니다. 중학생정도가 나이70먹어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의 말에 주석을 달았다는건데 이런 혜안을 보일 때 참 부럽습니다.
30대에 인간관계를 궁극기를 얻으셨군요. 관계를 실제로 깨고 깨지며 터득하는 것을 이리 쉽게 정리까지 해주시니
아직 이르지 못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겠습니다.
어릴떄부터 가정이나.. 삶이나 좀 녹록치 않았는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하루 하루 꺠닫는 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저는 그 어느 시절보다 마음이 편한 상태입니다 ㅎㅎ
공감 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ClienKit 3 Beta
개인시간이 더 많게 되더군요 ㅎㅎ
저도 함 해보겠습니다 ㅎㅎ
먼저 어떻게 돌아오든 상관하지 않고 그냥 베풀 수 있는 친절의 정도를 확실히 정해야겠습니다
있습니다 ㅎㅎ
이 글에 감동을 받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