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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재무분석] 쿠팡 - 최대적자 /4번의 유상증자 위험하다 31

39
2021-12-17 00:21:27 58.♡.92.184
재무선배

쿠팡의 매출은 매 분기마다 최고치를 갱신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고객 입장에선 매우 편하고, 쿠팡이 꼭 필요한 존재가 되었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머리가 많이 아플 것 같습니다.

(아니 아직은 이익을 신경쓰지 않고 외형확장에 더 몰입하고 있어 보입니다.)


쿠팡이 확장하고 있는 비즈니스가 계속 손실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올해 최대의 적자가 예상됩니다.

쿠팡이 이것을 어떻게 해결하고,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더해줄 것인지 기대와 우려하는 마음으로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브런치에 기고한 글이라 반말체로 써서 양해 부탁드립니다^^





0. 프롤로그

올해 3월 상장후 확보된 자금 중

쿠팡(한국)은 4번의 유상증자를 통해 쿠팡inc(미국)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했다.

총 조달금액은 4번의 유상증자(1조 3800억)와 2번의 담보대출(3650억) 합계 1.7조 가량이다.

이 와중에 소프트뱅크는 쿠팡 지분을 일부 매각(2조)하고, 

주가는 반토막 되었으며

조지 소로스는 저가 매수(170억) 한다.

쿠팡은 괜찮은 것일까?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이 벌써 -1.3조다.

 (1분기 -3,100억, *2분기 -5,973억, 3분기 -3,655억)

 (*이 중 2분기는 덕평 화재손실 -3,400억이 반영된 금액이다.)


시장점유율이 15%에 매출액이 이렇게 높게 성장하면

이익이 계속 커져야 정상인데 손실은 계속 커져가고 (누적 손실 4.6조)

유상증자와 담보대출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현금부족사태는 왜 벌어지는 것일까?


먼저 5개년 실적과, 2021년 분기별 실적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1. 5개년 재무분석

   연 누적 매출액 : 7.2조(2019) -> 13.9조(2020) -> 21.1조(2021 추정)

   연 누적 영업이익 : -0.7조(2019) -> -0.6조(2020) -> -1.5조(2021 추정)


 2018년 영업손실 -1.1조 이후로 구조가 점차 좋아지는 것처럼 보였지만

 2021년 로켓프레쉬와 쿠팡이츠가 확대되면서 적자가 심하게 악화되었다.

 아마 쿠팡플레이도 따로 실적을 뽑아본다면 적자가 꽤 될 것이다.


 이것은 쿠팡의 거의 대부분의 서비스가 적자구조로

 근본적인 체질을 만들지 않고 비즈니스를 무리하게 확장했기 때문이다.


"쿠팡 2분기 실적 해설자료 중"




2. 5개년 매출원가율 & 판관비율

   연 누적 매출원가율 : 83%(2019) -> 83%(2020) -> 83%(2021 추정)

   연 누적 판관비율 : 27%(2019) -> 21%(2020) -> 24%(2021 추정)

   연 누적 영업이익율 : -10%(2019) -> -4%(2020) -> -7%(2021 추정)


다른 이커머스 플랫폼과는 달리

거의 대부분을 직매입하여 판매하는 구조인 쿠팡은 매출원가율이 83%에 달한다.

식품에 집중하는 쿠팡의 매출원가율은 낮아지기가 어렵다.

식품은 원가율이 높고, 폐기율도 높고, 포장비/배송비가 모두 많이 들어가는 카테고리이다.


(쿠팡의 매출원가와 판관비는 다음과 같은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 매출원가 : 상품매출원가 + 배송관련원가

 - 판관비 : 인건비, 풀필먼트 운영비용, CS, IT, PG수수료, 마케팅비 등





3. 최근 7분기간 실적 추세

최근 7분기동안의 매출 성장세는 꾸준하다.

하지만 질적으로 개선이 되지 않으니 손실액이 계속 커질수밖에..

그럼 어떻게 수익이 나는 비즈니스 구조를 짜야 하는가?

아마존의 케이스를 살펴보자.






4. 아마존의 비즈니스 구조

쿠팡이 모델로 하고 있는 아마존의 비즈니스 구조는 다음과 같다.



1. 매출 구조

 - 온라인 스토어(직매입) : 51%

 - 3P(풀필먼트대행 수수료) : 21%

 - AWS(클라우딩) : 12%

 - 구독 : 6%

 - 광고 등 : 6%

 - 오프라인 매장 : 4%


① 직매입 vs 3P

   아마존의 직매입과 3P의 매출비중은 51 : 21 이지만,

    3P는 수수료를 매출로 인식하기 때문에 실제 거래액 비중은 40 : 60 이상으로 추정된다.

   쿠팡은 로켓프레시의 비중이 점차 높아져가는데, 신선식품의 적자구조를 해결해야 한다.


② 수익나는 비즈니스 매출구조

    쿠팡과 다른점은 확실한 수익원인

     AWS와 광고매출, 그리고 구독의 매출비중의 크다는 것이다.

    아마존은 온라인과 확보된 고객을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영역으로 확장하였지만,

    쿠팡은 또 새로운 영역(초기 손실영역)의 비즈니스로 확장했다는 것이 차이가 있다.



2. 이익 구조

 - AWS : 59%

 - 북미지역 : 38%

 - 글로벌 : 3%


① AWS - 잘 알려져 있듯이 아마존의 이익의 절반 이상은 AWS로부터 나온다.

    AWS의 영업이익율이 30%에 달하기 때문이다.

   강력한 캐시카우를 통해 비즈니스를 확대할 기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② 온라인 - 아마존도 온라인 스토어는 이익이 거의 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배송서비스를 2일->1일로 단축하기 위하여 연간 3~4조원이 투자된다.

    또한 거래액이 늘어날수록 더 많은 재고를 확보해야 하며,

    이로인한 물류 인건비/보관비용/CS센터의 비용도 계속 증가할 수 밖에 없다.


③ 아마존 프라임

    아마존의 구독료(아마존프라임)는 연 14만원 가량으로($119) 연간 매출이 30조를 상회한다.

    반면 쿠팡의 로켓와우는 연 3.5만원으로 멤버쉽 매출을 추정해보면 연 1,645억원(2020년 470만명)이다.

    고객이 더 많은 돈을 기꺼이 지불할 수 있을 만큼 쿠팡은 가치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내야 한다.

    (물론 지금의 로켓와우는 너무 저렴하다고 생각한다.)


    아마존은 아마존 프라임의 생태계를 통해 쇼핑/비디오/음악/독서/헬스케어 등을 확대하고 고객이 떠날 수 없는 높은 가치를 제공한다.

    



5. 그럼 쿠팡은 어떻게 해야할까?

상장대박에도 불구하고

쿠팡은 계속된 적자로 앞으로 유상증자 가능한 자본은 3조가 채(?) 남지 않았다.

2년 내에 흑자구조를 만들어내지 않으면

다시 자본을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지 모른다.

그럼 어떻게 해야 수익화를 할 수 있을까?


① 비즈니스 구조의 변화

    이커머스로 돈을 벌려고 하면 안된다.

    아마존은 AWS와 스트리밍으로, 알리바바는 Finance와 지분투자로 돈을 벌고 있다.

    알리바바의 영업이익율은 한때 30%를 상회했었다. (21.2분기는 15%)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통해 고객을 모으고 게임 - 커머스 - 블록체인 - 금융으로 확대하여 캐시카우를 만들었다.

    쿠팡은 이커머스로 고객을 모았는데 다음 먹거리는 쿠팡이츠인가? 쿠팡플레이인가?

    그것으로는 안된다. 이 고객과 충성도를 통하여 확실한 수익이 보장된 비즈니스를 해야 한다.

    블록체인 / 지분투자 / 게임 / 헬스케어 / 물류 등 어떠한 비즈니스가 필요할 것인가


    IT의 영역도 더 확대가 되어야 한다.

   쿠팡 페이는 비용절감과 현금확보에 큰 도움이 되지만, 외부 비즈니스로 나가지 못하고 있고

   아마존/알리페이/카카오처럼 더 IT영역으로 확대가 되어야 할 것이다.

   

   

 ② 이커머스 - 카테고리 다변화(특히 패션과 PB)

    국내에서 수익이 나는 이커머스는 어디인가? 바로 패션 플랫폼이다.

    그 이유는 패션이 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이기 때문이다.

    (수수료율 : 무신사, 29CM등 - 20~30%, 이베이/티몬/위메프 등 8~12%)    

    반면, 쿠팡이 집중하고 있는 생활용품, 가전, 식품의 마진율은 크지 않다.

    기존 여성고객을 위한 여성/아동의 패션영역에 관한 확대가 있어야 한다.


    쿠팡의 PB는 왜인지 생활용품과 식품 등 수익이 크지 않은 영역에 집중되어 있다.

    미디어커머스를 활용한 가전, 가구등 고수익 카테고리와

    브랜딩을 동반한 패션/리빙브랜드를 만들어내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


    또한 고객의 충성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SNS와 연계된 C2C커머스 / 중고차 / NFT / 보험 등

    기존의 이커머스 영역을 깰 수 있지 않을까?


③ 물류 거점의 활용

    아마존은 3P의 비중이 이미 60%를 넘었다.

    쿠팡의 물류 강점은 절대적이다.

    이를 바탕으로 3P도 계속 시도를 하고 있지만

    높은 수수료율로 많은 브랜드와 연합하기에 쉬워 보이지 않는다.

    (내가 있었던 사업부에 여러번 쿠팡의 제안이 왔지만, 수수료율과 불리한 조건으로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역시 이커머스의 카테고리를 더욱 견고히 하고

    배송의 강점과 물류 거점을 활용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영역이다.

       

④ 쿠팡이츠의 SNS화

    이 부분은 아래의 별도의 챕터로 다뤘으니 참고를 부탁드립니다.

    [전략제언] 배민- 배달앱은 커머스가 아니어야 한다.



이미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하는 세상이 되었다.

이 세상을 더 편하게, 가치있게 지켜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쿠팡의 수익화가 필요할 것이다.  

출처 : https://brunch.co.kr/@choicepark
재무선배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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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1]
소렐
IP 218.♡.107.13
12-17 2021-12-17 00:41:46
·
좋은 분석글 잘 읽었습니다^^
재무선배
IP 175.♡.10.118
12-17 2021-12-17 00:42:31
·
@소렐님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ncrash
IP 220.♡.188.154
12-17 2021-12-17 00:43:28
·
좋은 분석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재무선배
IP 175.♡.10.118
12-17 2021-12-17 05:36:09
·
@ncrash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올리겠습니다~^^
망각
IP 24.♡.158.248
12-17 2021-12-17 01:55:00 / 수정일: 2021-12-17 01:55:51
·
그 동안 제가 느꼈던 쿠팡의 문제점을 대부분 다 깔끔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아마 사람들이 쿠팡에 대해 느끼는 것들이 비슷한가 봅니다.

사실 아마존의 강점이 two day delivery 인데 우리 나라는 그 전부터 익일 배송이 실시되었었죠. 아마존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결정적 차이가 여기에 있었죠. 기존 미국 온라인 주문 시 길게는 4-6 weeks 가 기본이었고요. 그 전에 좀 단축되면 1-2 weeks 였고요. 그것을 아마존이 깨버린 것이고요. 그에 비해 쿠팡은 물론 익일 새벽 배송이라는 차별화가 있긴 하지만 이 정도 긴급을 요할 고객은 한정적이고 그 날 중에만 받으면 되는 고객이 대부분이죠. 아마 글 쓰신 분께서 왜 쿠팡이 마진율이 적은 생활용품이나 식품에 집중을 하냐고 하는데 이게 새벽 배송에 최적화된 카테고리이기 때문에라 생각됩니다.

또한 미국은 아마존 원탑+독점적 지위라면 쿠팡은 독점적 지위는 차치하더라도 과점적 지위도 못 차지하고 있고요. 미국도 후발 주자들이 쫓아오고 있지만 미국이란 커대한 땅떵어리에 아마존 만큼 투자를 하기엔 시간과 돈이 상당히 들어가는데 국내는 땅 크기도 작기 때문에 훨씬 후발 주자들의 추격이 용이한 환경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가장 손쉬운 방법은 마켓 플랫폼으로의 변화인데 아시다시피 국내 업체들 중 가장 나쁜 조건이죠. 다들 쿠팡 입점하느니 그냥 11번가, 네이버쇼핑 등으로 가고요. 이래 저래 쿠팡의 향후 행보는 여전히 순탄하지 않아 보입니다.
재무선배
IP 175.♡.10.118
12-17 2021-12-17 05:51:33
·
@망각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이 많이 와닿네요~^^
쿠팡이 소비자의 생활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줬고, 이제 배송이 이틀만 걸려도 느리다고 생각할만큼 눈높이가 높아졌지요.
반면에 이렇게 많은 투자를 했음에도 아마존처럼 독과점을 하지 못하는것은 배송 외에도 고객의 중요한 니즈가 많은데 그것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쿠팡이 고객과 업체 모두에게 좋은 플랫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이젠정말
IP 180.♡.152.85
12-17 2021-12-17 05:49:39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스크랩해두고 계속 읽겠습니다.
재무선배
IP 175.♡.10.118
12-17 2021-12-17 05:58:39
·
@이젠정말님 스크랩까지요~ 감사합니다^^ 현재 쿠팡이 의지만 있으면 적자를 절반수준으로 줄일수 있겠지만 흑자로 바꾸는 건 고객가치를 더 많이 창출하거나 일부 비즈니스를 포기하거나 해야 가능할것 같습니다
CrossFit
IP 106.♡.51.24
12-17 2021-12-17 06:55:52
·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항상 저런 기업들은 어떻게 수익을 내려고 저러나? 싶었는데 많은 공부 되었습니다.
재무선배
IP 58.♡.92.184
12-17 2021-12-17 09:52:57
·
@CrossFit님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가 끝나면 스타트업들의 실적을 간략요약 해보려고 합니다^^
tvee
IP 211.♡.0.38
12-17 2021-12-17 07:19:27
·
브런치 북마크 해두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재무선배
IP 58.♡.92.184
12-17 2021-12-17 09:54:24
·
@tvee님 구독 감사드립니다^^ 분석하고 싶은 회사와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아서 차근차근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이지타추
IP 61.♡.54.83
12-17 2021-12-17 08:44:21 / 수정일: 2021-12-17 08:52:11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마존은 직매입 부문에서도 적자가 나진 않네요. 직매입가가 낮아서 그런건지, 배송 시스템이 아직 새벽배송 수준이 아니어서 그런건지 궁금해지는데 어쨌든 아마존이 사업을 참 잘하긴 하는거 같습니다..ㅎㅎ 직매입을 통해 쿠팡 매출이 기하급수로 늘고 거기에 따라서 쿠팡이 급속성장하게 되긴 했지만 그만큼 이익적인 측면에서는 리스크가 더 커지는거 같습니다. 저런 적자를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늘 쿠팡을 보면 저러고도 버티는 회사가 있다는게 신기합니다.ㅎㅎ
재무선배
IP 58.♡.92.184
12-17 2021-12-17 09:58:20
·
@이지타추님 아마존도 10년 넘게 적자와 흑자를 왔다갔다 하다가, 2016년부터 본격적 흑자로 들어왔죠. 당장의 이익보다는 시장의 확장을 더 우선적으로 했기 때문인데 쿠팡이 큰 무기를 준비하고 버텨주면 좋겠네요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재무선배
IP 58.♡.92.184
12-17 2021-12-17 09:59:09
·
@NeverForget_0416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분석을 간략하게 했는데 조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드네요 ㅎ
너의닉네임은
IP 222.♡.225.226
12-17 2021-12-17 09:35:35
·
좋은글 감사합니다
재무선배
IP 58.♡.92.184
12-17 2021-12-17 09:59:44
·
@은수아빠님 감사합니다~~자주 올리겠습니다^^
Kahala
IP 211.♡.49.118
12-17 2021-12-17 09:43:58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브런치도 구독했습니다. 종종 현업의 시각에서 보시는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무선배
IP 58.♡.92.184
12-17 2021-12-17 10:00:50
·
@FollowMe님 감사합니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것들이 많은데 잘 담아보겠습니다.
Kahala
IP 211.♡.49.118
12-17 2021-12-17 10:32:44
·
@재무선배님 제가 먹고 사는 일이 투자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보니 시장의 흐름과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소신?)이 다를 때가 있습니다. 또 제 지식 수준에서 이해가 좀 안되는 상황도 종종 보고 있구요.^^ 그래서 각 산업의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고견이 참 소중하고 재미있습니다.
제리47
IP 210.♡.17.74
12-17 2021-12-17 10:21:41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장기적으로는 네이버가 최종 승자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도 1위긴 하지만 쿠팡이 이 적자구조를 극복하지 못할거라 생각하거든요. 현재도 위너시스템같은 걸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하다보니 많은 부작용이 생기고 있고 대금지급을 늦추는 방식으로 자금회전을 해야할 만큼 좋지 않다고 봅니다.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재무선배
IP 58.♡.92.184
12-17 2021-12-17 11:29:58
·
@제리47님 네 말씀하신 것에 동의합니다. 아무래도 진짜 플랫폼은 네이버에 더 가깝죠. 쿠팡은 모든 것을 직접하려는 관점이고, 네이버는 장만 깔아주고 PAY수수료만 받고 있으니 공급업체 입장에서는 네이버를 더 선호할 수밖에 없죠. 쿠팡이 고객입장에선 좋은데, 업체입장에서는 지금은 기대고 있지만 언제든 이탈할 수 있을거에요.
알수없는인생94
IP 112.♡.126.70
12-17 2021-12-17 11:13:13
·
2022년부터 제조사와의 직거래를 (기존총판들 다 무시하고) 진행하려다가 지금 품절인 상품이 매우매우 많습니다.
그리고 수수료율 그리고 광고비도 올린다고 합니다. 예상한거지만 로켓등에 납품하는 입장에선 독점제품, 유통의 다변화, SNS마케팅쪽을 좀 더 신경쓰고 있습니다. 아 오늘도 어디브랜드는 발주가 아에 안왔네요....에휴...
재무선배
IP 58.♡.92.184
12-17 2021-12-17 11:33:56
·
@알수없는인생94님 아 그렇군요. 수수료와 광고비를 올리는 것은 악수인데.. 티몬이 그렇게해서 많은 업체가 이탈했었죠. 수수료 외에 리디자인비용, 광고비용까지 합치면 수수료율이 15~18%까지 올라가거든요. 결국 커머스가 장기적으로 유지되려면 커머스분야는 수익을 적게내고, 그 외의 비즈니스로 돈을 벌어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화이팅 하십시오!!
nedict
IP 223.♡.54.140
12-17 2021-12-17 16:35:22
·
쿠팡에서 모셔가야겠네요.

저희 가족도 이젠 쿠팡없는 삶이 생각하기 싫습니다.

쿠팡와우 진짜 너무 싼듯
재무선배
IP 58.♡.92.184
12-20 2021-12-20 14:21:17
·
@nedict님 쿠팡 너무 편하죠~ 사실 저도 쿠팡 좋아합니다^^
강경화
IP 122.♡.143.230
12-18 2021-12-18 21:39:54
·
좋은 분석글 감사합니다
재무선배
IP 58.♡.92.184
12-20 2021-12-20 14:21:36
·
@강경화님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현이민이사랑
IP 1.♡.13.136
12-18 2021-12-18 22:40:43 / 수정일: 2021-12-18 22:41:28
·
오늘 쿠팡에서 커피 주문하면서 쿠팡에서 카드정보 강제로 등록시키는거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내 카드 정보를 내 의지와 상관없이 니들 서버에 저장하려 하다니... 그것도 선택의 여지도 없이...
매우 좋지 않은 사용자 경험이었네요.
(제가 찾지 못했을지 모르지만 일반결제관련 UI가 없더군요. 만약 그렇다면 결제동선상 UI가 유저 친화적이 아니라는 이야기겠져.. )
PG수수료나 거래액 확대, 수익 개선 등 여러가지 내부적인 이슈가 있다는걸 알고 있지만서도, 육성으로 SBR 하지 않을수 없었네요..
pluto248
IP 182.♡.67.243
12-19 2021-12-19 14: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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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민이사랑님
일반 결제 가능한데 일반 결제로 가려면 간편결제 2번 거부하야지 돌입할 수 있습니다.
저도 와이프 계정이 와우가입이라 와이프 계정으로 제 카드 결제할때 한번씩 사용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민중의지팡이
IP 113.♡.194.3
12-23 2021-12-23 12: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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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3p쪽 본격적으로 보더라고요. 지방에서 꽤나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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