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기업들이 환경 이슈에 매우 민감하져
기후 변화에 대비하여
지속가능성, 리유저블, 탄소중립, 메타버스(?) 등............
이런 다양한 키워드로
지구를 공유하는 사람들에게 기후 변화로 인해
현재 지구가 위태하고, 우리가 뭘 지켜야 하는지 지속적으로 각인시켜주고 있슴다
글이 시작부터 너무 거창하게 시작하는거 같네욬ㅋㅋㅋㅋㅋㅋㅋ
이 이야기가 왜 시작됬냐믄..
프렌차이즈 음식점들 자주들 가시져
햄버거 가게나 치킨 가게나 카페나 그런 대형 프렌차이들을 가면
음식 나올 때 꼭 휴지를 좀 넉넉히 챙겨주는 곳들이 있슴다
이런 휴지들 자주 보시죵
전문 용어로 칵테일 냅킨이라고 하네여 이번에 첨 알았네여 ㅋㅋㅋㅋ
가격은 여태껏 몰랐는데
2000장에 9000원 정도 하니 대략 한장에 4.5원 꼴임당
이런 휴지들은 뭔가 공짜..?라서 생각보다 쉽게 쓰이고 쉽게 버리는 인식이 몸에 베어 있숨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햄버거나 카페에 가서 먹다 보면
직원분의 재량(?)에 따라 휴지를 좀 많이 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종종 휴지갯수를 가장 최소화 해서 주는 프렌차이즈를 가보면
이 회사가 얼마나 원가 절감을 하려고 노력중이구나 라고 생각 할 정도죵
휴지를 많이 받게 되면 이걸 쓰지도 않고 버리기에도 아깝고
이미 받아온 휴지들은 아무리 깨끗해도 코로나라 반납하기도 애매하고 그럴때 있죠
저두 남는 휴지가 아까워서 습관적으로 남는 휴지를 가방에 챙겨 다녔숨다
가끔 밖에서 휴지 쓸일이 있으면 정말 유용하게 쓰입니당
헌데 이게 자꾸 새끼를 치다보니..
가방 여기저기에서 휴지가 계속 나오니까 여친님이 이거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걸 어떻게 더 깔끔하게 보관하지...라고 생각하다가...
가장 쉽고 간편하고 싸고 가볍고 보관하는 방법이 떠올랐숨돠
좐~~~~~~~~
지퍼백에 넣으니까 한결 깔끔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략 이정도 모은....ㄷㄷㄷ
이거 절대 제가 집어 온거 아닙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쟁반에 음식이랑 같이 받아 온거 남는거 모은거에욬ㅋㅋㅋㅋㅋ
이렇게 남는 휴지들을 챙겨 다니니 정말 유용하게 썼는데
그 예시 중 하나가....
물티슈는 주고 휴지 안주는 카페에서 잘 썻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1승 해냈슴다..껄껄...
휴지를 돈 주고 사면 천원 이천원인데 이렇게 남는거 모아서 가지고 다니면 유용하게 쓰이실거에용
지퍼백에 넣어 놓은거라 깔끔하구영
근데 지퍼백이 좀 없어 보여서 우리 휴지들이 기가 죽는다구용?
그럼 우리 휴지들을 위한 명품 파우치가 준비되어 있습니돠~!!!!
온라인 직구 가능하니 언제든...
아무리 명품이지만 디자인도 호불호가 있으니
다른거 추천해 드리자믄
귀여운 펭수 파우치 같은 케릭터 파우치들도 다양하게 있으니 적극 활용하시길 바람돠
애초부터 휴지가 낭비되지 않게 나눠주는게 맞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휴지를 다쓰시는 분들도 있고 안쓰시는 분들고 있고 그러니.... 회사 입장에서도 지금이 최선인건가 싶더라구영
소소한 실천인데 생각보다 생활에 도움이 되어서 공유해봅니당ㅋㅋㅋㅋㅋ
더 좋은 팁있으면 공유 부탁드리궁
읽어주셔서 캄솸돠
그럴때 쓰면 좋겠네요
딱 가방에 꺼내서 쓰면...ㅋㅋㅋㅋㅋㅋㅋㅋ
해외여행 다닐 때 한두장씩 남는거 챙겼더니 주머니 두둑할 정도가 되더군요.
이 글의 취지에 맞는 제안을 드리자면
적게 제받고 더 필요하다면
추가로 요청하거나 가져다 쓰는게
환경에 더 이로울 것 같다는 말씀 드립니다.
사족을 좀 붙이자면
까꼬님이 워낙 깔끔해 보이셔서
많이 필요 없을 것 같아서 한 장만 준게 아닐까요?
저는 많이 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얼굴 한 번 쓱 보고 왕창 주더라구요. ㅠㅠ
안쓰는 사람도 많을텐데
그냥 집어갈 수 있게 거치해놓으면 사람들이 함부로 많이 쓸테고...딜레마네요 ㅎ
말씀대루 카페들도 휴지를 자유롭게 비치하면 뭉탱이로 가저가는 분들 떄문에 조금씩 내놓더라구용 흐흐..
전 딱 쓸만큼만 집어 쓰거나 많이 주면 쓸만큼 쓰고 휴지 있는 통에 다시 넣거나 합니다. ㅎ
코로나 이전에도 가져온 휴지를 다시 통에넣ㄱ거나 하진 않았지만
요즘은 특히 더 문제가 될까봐 다시 넣지는 않고있어요.
물론 생각이나 가치관의 차이일 수 있지만
저는 왠지 혹시나 싶어서요
.. 요즘은 그냥 버리죠 ㅎ
+환경도요.
여친이 있으시다구요?
곧 와이프로 업그레이드 꼭 될지어다…
옆면 짜르고 쓸 칵테일냅킨 넣어 쓰시면
지퍼백 보다 쓰기 좋을거예요.
테이프로 옆면 마무리 하시고 물티슈 오픈 할때 스티커를 버리지말고 본체에 붙여 놓고 다쓰시면 냅킨 넣고 재활용 하세요.
저도 따라해야겠어요.
펭수 파우치 홍보한건 아닌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좋은 팁 감사드려요
굿!!
유명하신 분인가요?
대단하십니다!
저도 가방에 주머니에 넣었다가 나중에 썼는데 따라해야겠습니다
추천 오지게 박았습니다.
저도 카페나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 주는
혹은 쓰려고 집어왔다가 남은 티슈들은
가방에 고이 넣었다가 필요할 때 빼 쓰곤 했었는데요
얘가 가방 안에서 뒹굴다가 펼쳐지고 접히고
이 주머니 저 주머니 사방팔방 돌아다녀도
그냥 그러려니 했었어요.
근데 스크롤을 내리다가
아. 투명 지퍼백은 좀...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펭수 파우치 보고 바로 추천박고 파우치 구매했습니다.
이 글 읽고 댓글 보시는 분들도 실천해 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펭수 파우치가 귀여워서 넣어본건디 구매까짘ㅋㅋㅋ 도움드려 좋네여 귀엽게 잘 쓰시길 바래용!!
부피가 작고 자전거 물통의 물을 쓰면 되서 편하더라구요.^^
저는 별도 보관은 귀찮아서 그냥 배낭 앞주머니에 있는 포켓에 모아 두었다가 쓰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