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종 : M1맥북 프로 13인치,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밤에 축구보다가 실수로 술잔을 쓰러뜨려서 맥북 키보드 부분에 액체가 일부 들어갔습니다. 컴퓨터도 잘 켜지고 아무 문제가 없어서 그냥 사용하려다가 이번 기회에 키보드 세척이나 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다음날 집이랑 가까운 애플 수리센터에 전화해보니 일단 키보드 분해만 해도 거의 9만원돈이 수리비로 청구된다고 하더라고요. (직영 수리점 아님)
그래서 일단 애플 직영 수리센터에 직접 가서 점검 부탁하고, 별 문제 없으면 키보드 세척만 해달라고 했는데, 결과는??
직원분 말로는 액체가 안에 들어간걸로 확인되었고, 밧데리 부분에 묻어서 일단 키보드 전체와 밧데리를 교체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수리 맡겼습니다. 수리기간은 3일 정도 걸렸고요.
최종 비용은 거의 13만원 나왔습니다. 이게 만약 애플케어 플러스 보험 가입이 안되있었으면 수리비로 거의 70만원 정도 나왔다고 합니다. 만약 메인보드까지 교체했으면, 35만원정도 청구 된다고 하네요. (애플케어 플러스 보험 미 가입 시 100만원 이상)
결론은 맥북 살때 25만원 정도 돈 더 내고 애플케어 플러스 보험 가입하면서 돈 아깝다고 생각하기는 했는데, 실제 본인 실수에 의한 수리 시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애플케어 플러스 보험 기간은 3년) 그리고 맥북과 같은 노트북 옆에는 절대 커피, 물, 술 같은 것을 두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맥북이 방수가 약하데요)
이상입니다.
애플케어 있어도 애케플비용+9만원 나오는거예요?
다만, 오랜 싱크패드 유저 입장에서는 약간 생소하네요. (씽패는) 액체를 흘렸어도 흘러서 빠지도록 되어있고, (키보드 한정) 언능 분해해서 물로 잘 씻고 말리면 얼추 돌아가야 할 것으로 기대하거든요. 안되면 키보드만 사다 교체해도...
(메인보드 교체 필요 진단 받았어요)
액체 방지 키보드?ㅋㅋㅋㅋㅋㅋㅋ로 바뀌고
그냥 노트북이 되었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