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어 2개로 나눈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6560070?od=T31&po=0&category=0&groupCd=
아래에서 소개한 제품들은 절대 협찬이나 광고가 아니고
제가 직접 사서 쓰고 있는, 혹은 샀다가 이제는 안 쓰는 제품들입니다.
위의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1) 회사PC <--> 스마트폰
자유자재로 키보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
2) 스마트폰 충전이 원활히 될 것.
3) 시스템 구축 비용이 적어야 함.
4) 과도한 장비로 회사책상이 난잡하지 않을 것.
위의 네가지 조건을 만족하려고 했습니다.
위의 네가지 조건을 만족하려다보면 몇가지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문제점1) 스마트폰은 컴퓨터가 아니다. 여러 개의 usb를 꼽을 수 없다.
컴퓨터는 usb단자가 많지만 스마트폰에는 단자가 하나라서
키보드 꼽고, 마우스 꼽고, 충전도 하고,usb 메모리카드도 꼽고
다양하게 하려면 usb 멀티허브가 필요합니다.

usb c 타입 커넥터를 스마트폰에 끼우면
1) 충전을 하기 위한 usb도 따로 뺄 수 있고
2) 키보드, 마우스도 usb로 꼽을 수 있으며
3) usb 메모리도 꼽아서 스마트폰에 파일 복사도 컴퓨터처럼 할 수 있으며
4) 심지어는 모니터 출력을 위한 HDMI 포트도 있고
5) 심지어는 유선 인터넷 연결을 위한 LAN선 포트까지 갖춘 멀티허브가 있습니다.
usb c 타입 멀티허브가 있으면
스마트폰을 미니 PC처럼 쓸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BASEUS에서 나온 usb 멀티허브 입니다.

usb c 멀티허브에 스마트폰을 세울 수 있어서 샀습니다.
도킹이라고 하는데, 도킹이라면 도킹이죠.
위 제품의 단점은 국내 정발이 없다는 것.
해외직구대행으로 해결하면 큰 문제 안됩니다.
오래 사용하면 도킹 부분이 좀 헐렁해질 수 있다는 것.
그것만 빼면 저는 만족합니다.
워낙 완소하는 제품이라 여유분으로 하나 더 사뒀습니다.
혹시 고장나면 바로 갈아끼우려구요.
삼성 DEX 스테이션, DEX 패드라는 제품도 있는데
스마트폰을 세울 수도 없고, 정발은 가격도 비쌉니다.
예전 갤럭시 플래그쉽 모델에 사은품으로 제공했던거라
중고나라에 헐값에 자주 거래 됩니다.
문제점2) 키보드 마우스는 책상에 한 세트만 놓고 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
이제 usb c 멀티허브가 준비되었으니
키보드 마우스를 하나의 무선 리시버로 사용하는
2.4ghz 무선 키보드 + 마우스를 구해서
회사PC의 usb에 꼽힌 걸 스마트폰을 쓸 때는 usb를 얼른 빼서
스마트폰 멀티허브 usb단자에 얼른 꼽고
이렇게 왔다리 갔다리 꼽았다가 뺐다가
뺐다가 꼽았다가 해야 하는게 너무 귀찮고 불편하다보니...
그래서 나온 개념이..
KVM입니다. Keyboard, Video, Mouse의 약자.

원래는
한개의 모니터, 한개의 키보드, 한개의 마우스로
여러 대의 PC를 운영할 때 쓰는 솔루션입니다.
버튼하나로 1번 PC, 2번 PC, 3번 PC를
왔다리 갔다리 할 수 있습니다.
근데 usb c 멀티허브에 꼽힌 스마트폰이 2번 PC를 대체합니다.
스마트폰이 여러 개의 usb를 꼽을 수 있고
전원도 연결되어 원활하게 충전되면
미니 PC랑 다를게 없습니다.
저는 PC에 깔린 프로그램보다 스마트폰에 깔린 앱이 훨씬 많습니다.
제목은 키보드 마우스로 스마트폰 카카오톡 하기.. 라고 되어 있지만
다른 어플들도 키보드 마우스를 사용하면 생산성이 확 올라갑니다.
외부업체에서 성의 없이 사진으로 찍어서 보낸 문서들..
Camscanner나 Snapseed 같은 어플로 자르고 네모낳게 만들어서
색상 보정에 밝기 보정까지 하면 스캔한 문서처럼 튀어 나옵니다.
문제점3) 회사PC 모니터에 스마트폰 화면을 띄우기 싫다.
스마트폰으로 개인적인 용무를 볼 때
지나가다가 동료직원이 모니터를 보는 것도
은근히 거슬리는 일입니다.
회사에서 스마트폰을 만질 때는
전적으로 회사 관련된 일만 하는 건 아니니까요.(월급 루팡..)
그래서 모니터 제외하고 한개의 키보드 + 마우스만
회사PC와 스마트폰을 왔다리 갔다리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니터를 공유하지 않으면서
usb를 공유하는 KVM 제품이 있습니다.


ATEN에서 나온 US224 라는 제품입니다.
US424는 4대의 PC까지도 운영 가능합니다.
저는 2대만 운영할 거라 US224를 구입했습니다.
셀럭터 버튼을 딱 한번 누르는 것으로
회사PC <--> 스마트폰이 왔다리 갔다리 됩니다.
이제야 시스템 구축이 끝났습니다.

ATEN US224는 KVM 시스템 담당.
USB 멀티허브는 스마트폰을 PC로 만들고
2.4ghz 무선 리시버가 달린 키보드 + 마우스 제품.(로지텍)
허접한 동영상도 첨부해봅니다.
문제점4) 눈이 나쁜 사람은 어떻게 하나?
저처럼 회사PC 모니터에
스마트폰 화면을 띄우기 싫어하는 사람은
스마트폰을 멀리서 봤을 때 화면이 작아서
글씨가 안보일 경우가 있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태블릿을 하나 사서
도킹스테이션에 끼우는 방법도 있는데..
저는 스마트폰에 모든 정보와 앱과 카카오톡이 있어서
태블릿까지 동시 운영하기에는 버겁습니다.
그냥 저는 눈을 찌푸리면서 스마트폰 화면을 봅니다.
문제점5) 아이폰 유저는 어떻게 하나?
저는 갤럭시 유저라.. 아이폰까지는 생각안해봤습니다.
좀 불편하더라도 멀티페어링 블루투스 마우스+키보드로
왔다리 갔다리 하는게 제일 편할것 같습니다.
후기) 갤럭시의 DEX 모드에 대해서..
저번 글에 댓글로도 많이 언급해주셨지만..
삼성에서 한때 밀었었던 DEX모드 활용도 많이 생각해보았고
실제로도 활용해보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이제 DEX는 버린 기능 같습니다.
차라리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모니터에 띄우는
미러링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모니터랑 호환이 안되는 경우가 많고
전환도 좀 느리고 화면 깜빡임 등등..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스마트폰은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로 볼 때가
가장 효율적이고 편리하더라구요.
억지로 화면을 늘리고 모니터 화면에 띄워봤자
별다른 효용성이 없습니다.
마치 태블릿이 처음 나왔을 때,
패블릿이 처음 나왔을 때,
요즘 유행하는 접는 스마트폰 처음 나왔을 때,
쓸데없이 화면만 커지고
어플이나 OS는 큰화면에 적응 못하는 상황 입니다.
DEX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니터 큰화면에 윈도우 처럼 띄워진다고 해서
딱히 편리하거나 유용하거나 하지 못하더라구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불어 제 블로그에도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작성자분 환경에서는 쓰기 힘들지만요
https://www.samsungsvc.co.kr/solution/25207
윈도우10 최신버전을 쓰신다면 윈도우 자체적으로도 스마트폰 미러링을 지원합니다
이런제품도..........
KVM 같은 별도의 전환 버튼보다 이지블루로 페어링 단축키 지정해놔서 왔다갔다 하는게 훨 편한 것 같습니다.
1번 글에 언급하셨습니다.
usb의 드라이버 영역 때문에,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오! 꿀팁 감사합니다~~
같은 로컬 네트워크상이면 시너지가 제일 속편하고 포크버전도 있고 맥/윈/리눅스 크로스 플랫폼이라 많이 썻던것 같네요.
컨트롤키 빠르게 두번이었나 캡스락 두번이었나 했는데
키보드로 전환까지 되면 더 좋겠네요.
저희 회사 pc는 블투도 막혀있어서 이렇게 씁니다
처음에 저거 사용하다가 다른걸로 갈아탓었는데..
cs62us네요.
저는 폰 제어목적은 아니었고 업무 특성상 망분리가 되어있어서 PC 2대를 사용하다보니...
망분리되어있으면 블루투스, J2연동케이블 이런건 무조건 서버에서 막아버리거든요.
보안 안걸리고 스위칭 빠른제품은 cs62us였네요. 다만 무선 키보드 마우스 쓰면 종종안되는 모델이 있었지만....